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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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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의바람//
흠.. SK 프런트에 그런점이 있었군요; 몰랐어요ㅎㅎㅎ 하긴 류현진 놓친 것도 있으니...;;
(만약 그때 SK가 류현진까지 잡았더라면 정말...ㅎㄷㄷㄷㄷㄷㄷㄷ)
SK의 약점은 말씀하신것 처럼 선수들의 몸값인데요,
2011년 정대현
2012년 이승호, 채병용, 윤길현, 나주환, 이호준(재취득)
2013년 송은범
2014년 전병두, 정우람, 박재상, 정근우, 최정
2015년 김광현, 정상호
2016년 박정권
...험난하군요;; 특히나 12년이랑 14년;;;; 과연 다 잡을 수 있을런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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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삼성 모습이 저도 마음에 듭니다.
과거에는 FA로 즉시전력감만 막무가내 영입을 해서 쓰다 버리는 식으로 사용하더니 심지어는 프랜차이즈 스타들까지 막 내쳐버렸었죠ㅠㅠ
지금은 착실하게 선수 육성을 해가며 장래를 준비해나가니 갈수록 점점 팀의 전력이 탄탄해질 것 같습니다. 역시나 FA는 꼭 필요한 구멍을 메우는 용도로만 사용해야죠... 돈도 돈이지만 보상선수로 유망주들을 내줘야 하는 리스크도 크니까요. 당장의 빈틈을 커버하면서 육성군에서 해당 포지션에 대한 장래를 대비하는 식으로 말이죠ㅎㅎ 뭐, 시작은 '남의 잘하는 선수 훔쳐오기'였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박진만 - 김상수'의 대물림이 그런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이승엽-배영수 이후 대가 끊겼던 '삼성이 직접 키운 프랜차이즈 스타'를 육성군에서 착실히 길러내서 내년, 내후년 쯤엔 볼 수 있겠지요. 더불어 지금의 프랜차이즈인 양신, 냄새신에게도 합당한 대우를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몇년후엔 양신도 은퇴를 하셔야 할텐데 그때 은퇴식에는 거하게 한 상 차려드려야죠. 프런트도 예전이랑 많이 바뀌었으니 과거 만수옹때의 잘못된 전철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