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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2010-08-19 15:16:26 28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보디지털... 조심하세요 [새창]
2010/08/19 14:56:39
우리동네(신림) 나무그늘 카페엔 'ㅜ'랑 'ㅡ+ㄹ' 글자만 용케 불이 나갔어요.. 문제는 간판이 세로라






이렇게 되어 있다는 사실....
2117 2010-08-19 15:16:26 57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보디지털... 조심하세요 [새창]
2010/08/19 18:11:11
우리동네(신림) 나무그늘 카페엔 'ㅜ'랑 'ㅡ+ㄹ' 글자만 용케 불이 나갔어요.. 문제는 간판이 세로라






이렇게 되어 있다는 사실....
2116 2010-08-19 15:13:41 3
스트리스 테스트 한번 받아보세요 ^ - ^ [새창]
2010/08/19 14:28:30
[오유활용 1급]

이미 봤던 글이라 해서 성급하게 뒤로가기를 누르지 마라.
참신한 리플들에서 새로운 재미를 누리게 될 지니...


예전에 봤던 자료인데 리플들 때문에 뒷북을 누를수가 엄썽;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5 2010-08-19 10:18:50 9
지금 애플에선... [새창]
2010/08/19 08:19:04
딱히 아이폰 찬양/갤스 까기 하는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ㅋ 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애플/삼성 각 회사에 대해 둘 다 적당히 까서 희화화하는 것 같은데..;

갤스도 좋고 아이폰도 좋은 폰이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써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리잡은 갤스나 아이폰4에 대한 부정적/긍정적 인식은
이전 세대 폰인 아이폰3Gs에서의 만족도와 옴니아 시리즈/갤A에서의 불만족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 다 써보고 얘기해라'라기엔 스마트폰이 뭐 테스트삼아 이것저것 다 사서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도 아니고, 나온지도 얼마 되잖은 녀석들이기에(아이폰4 같은 경우엔 이제 예판 들어간 수준, 갤스는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많은 이들이 사용해보지 못한 시기...) 이전 세대 폰들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레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전 세대 폰에 만족했다면, '그 만족도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가 하나만으로도 다음세대 폰을 기대하게 되지만 전 세대 폰에 대해 좋지 못한 평이 지배적이었다면 '다음 세대 폰은 이전 거랑 달리 좋다더라'는 평을 쉽사리 믿기가 힘든게 사람 마음이잖습니까 ㅎㅎㅎ

아이폰4를 기대한다고 해서 무조건 애플빠도 아니고, 갤스를 의심한다고 해서 무조건 삼성까도 아닐겁니다. 갤스가 괜찮게 잘 뽑혀나왔다고 하니 앞으로 삼성 폰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어 가겠죠. 차기 차차기 세대 삼성 폰이 나올때 즈음엔 '전작 갤스가 괜찮았으니 이번 폰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이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2114 2010-08-19 10:18:50 13
지금 애플에선... [새창]
2010/08/19 13:22:57
딱히 아이폰 찬양/갤스 까기 하는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ㅋ 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애플/삼성 각 회사에 대해 둘 다 적당히 까서 희화화하는 것 같은데..;

갤스도 좋고 아이폰도 좋은 폰이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써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리잡은 갤스나 아이폰4에 대한 부정적/긍정적 인식은
이전 세대 폰인 아이폰3Gs에서의 만족도와 옴니아 시리즈/갤A에서의 불만족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 다 써보고 얘기해라'라기엔 스마트폰이 뭐 테스트삼아 이것저것 다 사서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도 아니고, 나온지도 얼마 되잖은 녀석들이기에(아이폰4 같은 경우엔 이제 예판 들어간 수준, 갤스는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많은 이들이 사용해보지 못한 시기...) 이전 세대 폰들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레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전 세대 폰에 만족했다면, '그 만족도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가 하나만으로도 다음세대 폰을 기대하게 되지만 전 세대 폰에 대해 좋지 못한 평이 지배적이었다면 '다음 세대 폰은 이전 거랑 달리 좋다더라'는 평을 쉽사리 믿기가 힘든게 사람 마음이잖습니까 ㅎㅎㅎ

아이폰4를 기대한다고 해서 무조건 애플빠도 아니고, 갤스를 의심한다고 해서 무조건 삼성까도 아닐겁니다. 갤스가 괜찮게 잘 뽑혀나왔다고 하니 앞으로 삼성 폰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어 가겠죠. 차기 차차기 세대 삼성 폰이 나올때 즈음엔 '전작 갤스가 괜찮았으니 이번 폰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이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2113 2010-08-19 00:44:29 0
최후의 전투 아주 어려움 하다가 핸드폰 던질뻔했음;(스압주의) [새창]
2010/08/18 23:10:34
토르로 기절시킨다, 탱크 배치 잘해두고 해병 개떼로 잡는다, 등등 여러 공략이 있긴 한데 제 경우엔 저그 마인드 컨트롤 건물 연구해두고 땅굴 파괴하는 루트로 간 뒤에 최종 미션에서 나오는 무리군주 열심히 훔쳐다 써먹었어요 ㅎㅎ 무리군주가 꼬맹이 발사! 하면 캐리건도 걔네 데리고 둥가둥가 하고 놀다가 금방 순살 되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최종 미션을 위해서는 연구나 업글 준비를 상성 맞춰서 잘 해야 하는거 같아요. 딱히 어떤게 더 좋다..라기 보다 어떤걸 하더라도 상성이 잘 맞는게 좋아요. 공중공격용 연구를 많이 했으면 그 빈틈 메워줄 연구 트리를 따라가준다거나...
2112 2010-08-19 00:18:32 0
역대 착시 사진 베스트 모음 [새창]
2010/08/18 23:39:00
첫사진은 왠지 "술이 웬수"란 제목으로 따로 게시물 하나 만들어도 될듯?...
2111 2010-08-18 15:58:01 0
저번에 정인욱 선발 나와서 호투한거 봤는데 [새창]
2010/08/18 11:23:38
윤성환이 후반기 부상복귀 후에도 구위 회복이 잘 안되는 이유가, 원래 하체로 공을 던지는 스타일인데 작년 겨울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하체 훈련을 소화못한 탓이라더군요...

뭐 그 말이 맞다면 올 시즌 구위 회복은 힘들다고 봐야겠지만 일시적 부진이니 이번 겨울에 다시 잘 훈련하면 내년에는 부활한다는 얘기겠죠ㅎㅎㅎ

내년 선발은 올해 명실공히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장원삼을 필두로 포텐 터진지 2년차인 차우찬, 이 바득바득 갈며 부상 복귀한 윤성환이 뒤를 따를것 같습니다. 레딩이 올해 좋은 모습 보여주며 재계약까지 한다면 2선발이나 3선발을 맡아 줄테구요.

크루세타는 퇴출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니 용병 하나는 새로 데려올테고, 아마 또다시 선발 투수용병을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레딩은 첫 등판때 보니 아직 적응 못한 감은 있어도 공은 괜찮았는데.. 이번 시즌 활약과는 별개로 재계약을 과연 할지도 약간 의문이긴 해요. 아마 일본이나 마이너로 돌아가다고 해도 풀시즌 한번 뛰어서 성적 낸 후에 가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워낙 거물이라 후반기에 '아시아 야구에서도 어느정도 통한다'는 검증이 되고 나면 바로 일본으로 가버릴 가능성도 있잖을까 싶어서요ㅎㅎ;;

선발진은 에이스 장원삼(아마 이변이 없는한 내년 개막식 선발로 뛰겠죠)-용병1(레딩)-차우찬-윤성환 4인에, 5선발 자리를 두고 용병2와 배영수 이우선 정인욱 등등이 경합을 벌일것 같습니다. 아마 투수는 선발/계투 할 것 없이 불펜진에서 키워내는 선감독 스타일 상 배영수, 용병2가 특별히 부진하지 않은 이상 이우선/정인욱은 간간히 땜빵 선발 기회 얻는 것 말고는 거의 불펜B조에서 경험쌓게 할 것 같구요.

불펜A조는 말할 것도 없이 정현욱-권혁-안지만-권오준 4인방이겠죠. 마무리는 돌아올 오승환의 자리구요. 오승환의 복귀와 권오준의 가세로 필승조에 여유가 생기면 안지만을 다시 선발로 실험해 보잖을까 하는 말들도 있지만, 일단 레딩이 남아준다고 가정하면 1~4선발까지는 상당히 안정적인데다 필승 불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안지만을 굳이 리스크 부담해가며 선발 전환시킬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배영수는 아직 조금더 기다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도 구속이 꽤 잘 나왔던 해도 있었고(무리해서 힘을 주다 다시 부상당했죠) 올해는 제구 위주로 던지려 조금은 위축된게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구속 없이 제구와 수싸움만으로 이기기엔 아직 스타일 변화에 적응이 덜 된듯 보이고..

뭐 그래도 아직 한참 젊고, 본인이 이것저것 열심히 노력하고 시도하며 시행착오도 겪고 있는 중이니 분명 부활할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좀더 여유있게 응원하며 지켜봐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2110 2010-08-18 07:55:58 0
팀레딩 투구동영상입니다 [새창]
2010/08/17 23:14:33
공은 매우 좋은듯 한데 첫 경기라 그런지 주자 견제를 잘 못하더라구요ㅎㅎ

투구 동작에 딱히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아직 한국 야구 스타일에 적응을 못한듯..
뭐 그거야 몇경기 거치며 경험해보면 적응할 문제고, 공만 봐선 무척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2109 2010-08-17 22:52:18 0
(롯데)로이스터 감독 지지하시는 롯데팬들 필독! [새창]
2010/08/17 22:29:14
저번에 기사보니 '재계약 조건으로 코시 진출'이란 소문도 돈다더군요.

롯데 프런트 진짜 제정신인지;;;;

물론 지금 롯데가 불펜/수비조직력/세밀함 등 몇가지 약점이 있어서 단기전에 약하기에 당장의 우승전력은 아니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단 3년여만에 "3가지 단점만 보완하면 당장 우승후보군으로 분류될 팀"으로 만들어놓은 로감독 공을 뭘로 보기에 저런 소릴 하는건지...

보유한 투수 유망주들 포텐 펑펑 터지고 있고 신진 선발군 뽑아내는거 보면 한 몇년 더 기다려주며 불펜 강화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할거 같은데... 공격력이야 뭐 지금 리그 최강급이고, 수비는 스타일이 좀 달라서 시간이 걸릴거 같긴 하지만 일단 지금 단 3년만에 일궈낸거 보면 명장 소리 들어도 부족함 없지 않나요?;;

코시 진출, 우승이 무슨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매시즌 더 강해져 가면서 우승전력을 갖추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 게 못마땅해서 하루아침에 코시 진출하라고 난리라니;;
2108 2010-08-17 22:52:18 6
(롯데)로이스터 감독 지지하시는 롯데팬들 필독! [새창]
2010/08/18 01:06:31
저번에 기사보니 '재계약 조건으로 코시 진출'이란 소문도 돈다더군요.

롯데 프런트 진짜 제정신인지;;;;

물론 지금 롯데가 불펜/수비조직력/세밀함 등 몇가지 약점이 있어서 단기전에 약하기에 당장의 우승전력은 아니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단 3년여만에 "3가지 단점만 보완하면 당장 우승후보군으로 분류될 팀"으로 만들어놓은 로감독 공을 뭘로 보기에 저런 소릴 하는건지...

보유한 투수 유망주들 포텐 펑펑 터지고 있고 신진 선발군 뽑아내는거 보면 한 몇년 더 기다려주며 불펜 강화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할거 같은데... 공격력이야 뭐 지금 리그 최강급이고, 수비는 스타일이 좀 달라서 시간이 걸릴거 같긴 하지만 일단 지금 단 3년만에 일궈낸거 보면 명장 소리 들어도 부족함 없지 않나요?;;

코시 진출, 우승이 무슨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매시즌 더 강해져 가면서 우승전력을 갖추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 게 못마땅해서 하루아침에 코시 진출하라고 난리라니;;
2107 2010-08-17 21:52:28 1
와 진짜 김성근감독... [새창]
2010/08/17 21:43:51
김성근 감독 다른건 다 멋진데 제발 좀 언론에 이상한 소리 하시는거 좀 고치셨으면...

작년에 우리 진갑용 손등 골절로 시즌 아웃된거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뼈아픈 일이었지만 그래도 고의는 아니라고,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남의 일이라고 저런 말씀을 하시면... 우린 뭐가 되나요;

조성환 얼굴에 그대로 꽂아버렸던 채병룡은 어지간히 제구가 좋아서 몸쪽공 그렇게나 던지게 했었나요? 채병룡 선수 실투에 사고가 얼마나 많이 났었는데? 그때는 승부가 냉정하네 뭐네 꿋꿋하게 고집하시더니만 남의 일이라고 너무 막말 하시는 듯...;;;;
2106 2010-08-17 21:52:28 26
와 진짜 김성근감독... [새창]
2010/08/18 01:58:48
김성근 감독 다른건 다 멋진데 제발 좀 언론에 이상한 소리 하시는거 좀 고치셨으면...

작년에 우리 진갑용 손등 골절로 시즌 아웃된거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뼈아픈 일이었지만 그래도 고의는 아니라고,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남의 일이라고 저런 말씀을 하시면... 우린 뭐가 되나요;

조성환 얼굴에 그대로 꽂아버렸던 채병룡은 어지간히 제구가 좋아서 몸쪽공 그렇게나 던지게 했었나요? 채병룡 선수 실투에 사고가 얼마나 많이 났었는데? 그때는 승부가 냉정하네 뭐네 꿋꿋하게 고집하시더니만 남의 일이라고 너무 막말 하시는 듯...;;;;
2105 2010-08-17 18:11:41 0
김태희 매딕 [새창]
2010/08/17 16:55:07
김태희 만들때는 린필드i7에 ati 라데온HD5870 쯤 가지고 풀옵션으로 섬세하게 묘사해놓고

난 왜 서브 컴으로 최하옵으로 찰흙크래프트마냥 만들어놨음 ㅠㅠ?
2104 2010-08-17 14:34:04 3
한국의 게임시장이란 [새창]
2010/08/17 00:08:03
개독박멸//

한국 IT 실무가 어찌 돌아가는지 알고나 지껄이세요 ㅋ

장인정신이요? 고만고만한 것에 만족한다구요?

제가 아직 실력이 없고 경험이 적은 애송이 개발자라 그런건지 몰라도 전 제 실력에 안주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제가 짠 코드에도 만족 못해서 그거 집에 가져가서 이리고치고 저리고쳐서 다음날 다시 가져오는 놈입니다만, 그런거 해봐야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저요? 맨날 기획자랑 싸워요. '위에서 이거이거 시켰으니 대충 이렇게 만들어 오세요'라고 가져오면 아니 이렇게 만들어서 어쩌자는거냐, 사장 명령이 전부냐 고객이 어찌 선택할지부터 우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 따지고 들어요. 일정 더 빡빡해져도 좋으니 말이 되는 기획으로 고쳐 가지고 오라고 말이죠.

물론 저보다 경력 오래된 개발자들은 주위에서 절 무슨 천둥벌거숭이 보듯 합니다. 이정도면 당신이 말한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거라 해도 되려나요?

근데 제가 요새 무슨 일 하는지 아세요?

남의 회사에서 만든거 베껴다가 이미지만 그대로 바꿔서 대충 재활용하잡니다. 열렬히 반대했죠. 그거 몇달전에 미리 내가 똑같이 만들라고 얘기했어도 비슷한거 두어개는 만들었겠구만 그동안은 일도 안주고 뻘짓만 시키더니 이제와 급하다고 그런거 베껴쓰자는게 말이되냐고. 소용없습니다. 씨알도 안먹힙니다. 사장이 그동안 아무 생각않고 있다가 이제사 '급'하게 생각이 나서 보름 안에 찍어내라고 시킨거거든요. 일개 개발자 따위가 항의하고 지랄 떨어봐야 아무짝에도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 이건 급한대로 그렇게 쓰더라도 이 프로젝트에서 차후부터는 미리 이야기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 쓰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지켜질지는 의문이네요.

남들 회의 들어가는거 싫다 지겹다 그러는데 전 제발 좀 기획팀 회의할때 나 좀 불러달라고 누차 얘기했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참여해서 고민해봐야 되지 않겠냐, 개발팀에서 기술 피드백 줄 것도 초반에 미리 얘기해주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겠냐, 아무리 얘기해봐야 힘도 없는 개발자 찌끄레기 주제에 말만 많은 '불편한 인간'인 저를 회의때 불러줄 생각을 안합니다. 사장 의견에 토라도 달면 회의 길어지고 기획자 자신들 불편해지니까요.

겨우 경력 5년 좀 넘은 저도 이 빌어먹을 한국 IT의 벽을 느끼고 있는데(게다가 전 '외국계 회사'인데도 이모양이란 겁니다!!!) 이 안에서 10년 20년 겪은 분들, 게다가 그 정도면 가정도 꾸렸을텐데 답도 없는 일에서 보람 느껴보겠다고 무리해서 발악할 이유가 없죠.

뒷짐지고 양비론이나 펼치면 뭐 좀 있어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줄 착각하셨나본데, 굳이 IT가 아니라 다른 업종이라도 월급쟁이 실무 한번 뛰어봤더라면 그런말 쉽게 못하실텐데 말이죠? 엉망진창으로 잔뜩 썩어버린 조직/구조 속에서 힘없는 말단 사원 개개인이 거기에 대항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이 바닥에서 당신 말하는 '장인정신'과 '창의성' 지켜보겠답시고 조직과 싸우다 뛰쳐나오고.. 또 다른 곳에서 그렇게 싸우다 뛰쳐나오고.. 그거 몇번 해보고 나면 "어찌 된게 이 나라에는 제대로 된 회사가 하나도 없냐"는 한탄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내 가족 먹여살리려면 아니꼽고 치사하고 자기 창의력과 장인정신을 스스로 '죽여야' 하는 비참한 자괴감 속에서라도, 괴로워 하면서 일하든지 현실에 만족하고 산다며 스스로를 기만하고 일하든지 다른 직종 찾아 닭 튀기러 떠나든지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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