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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 2010-11-02 13:27:07 8
네이트판펌)KT 핸드폰 요금이 2000만원 나왔어요ㅠ.ㅠ [새창]
2010/11/02 12:03:43
판매점 주인이 어느정도 잘못이 있긴 하겠지만, 판매점들 중에 KT가 직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야 KT 책임을 물기는 좀 힘들어보이네요... 대부분의 핸드폰 판매점들은 KT나 SKT같은 통신사들과는 사실 별 관련이 없어요; 수퍼마켓에서 롯데삼강 과자 판다고 그 수퍼마켓이 롯데삼강 것은 아니니까요..

KT가 비정상적인 요금변동에 대해 알림이 없었다고는 하나 그건 법적으로 그래야하는 의무가 없는 이상 각 기업마다 선택적인 서비스 차이일테구요.. KT에게 책임을 묻는다 한들 앞으로는 고객에 대한 안전장치를 지금보다 좀 더 강화해라, 권고하는 것 정도 수준 외에는 어찌할 수 없어보입니다.

단순 분실도 아니고 도난당한 핸드폰이라면 일단 그 핸드폰이 범죄자들 손에 한번 이상 넘어갔고, 다른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것이 뻔한데도 이 핸드폰을 본인 육성으로 정지해제시켜버린 것은 본인 책임일 수 밖에 없죠.. 옆에서 부추긴 판매점 주인의 잘못도 크기는 하지만 그게 문서화되어 남아있지 않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도 애매해질테고 말이죠. 말그대로 자기는 모른다고 발뺌이라도 하면...쩝;

분실신고-분실신고해제의 경우 왜 그렇게 절차가 간소하냐고 KT를 타박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개인정보 관련사항'을 너무 손쉽게 처리하는 세태가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법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정비가 미흡하다보니 기업들이 그런 것을 강제적으로 강화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다른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겨우 그런 것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게 구느냐'고 항의할게 뻔한데, 법적 책임도 없는 짓을 해서 대다수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울수는 없는게 기업 입장이니까요.

정말 답답하고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 같아 안타깝지만... 아직 나이가 젊다고는 하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데 대한 기본적인 위기감이 너무 없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해외에서 도난당한 핸드폰을 본인이 직접 정지해제시켰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신체포기각서'수준의 중요한 과실인지라...옆에서 부추긴 판매점 주인의 정황을 증명해낼 수 있다면야 일부 책임을 나눠가질 수 있겠지만 그것도 판매점 주인이 강압적으로 시켜서 한게 아니라 본인 이익을 위해 직접 나서서 한 것이기에 100% 책임 떠넘기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뭐 여튼... 참 안타깝네요...
2372 2010-11-02 13:27:07 17
네이트판펌)KT 핸드폰 요금이 2000만원 나왔어요ㅠ.ㅠ [새창]
2010/11/02 19:04:35
판매점 주인이 어느정도 잘못이 있긴 하겠지만, 판매점들 중에 KT가 직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야 KT 책임을 물기는 좀 힘들어보이네요... 대부분의 핸드폰 판매점들은 KT나 SKT같은 통신사들과는 사실 별 관련이 없어요; 수퍼마켓에서 롯데삼강 과자 판다고 그 수퍼마켓이 롯데삼강 것은 아니니까요..

KT가 비정상적인 요금변동에 대해 알림이 없었다고는 하나 그건 법적으로 그래야하는 의무가 없는 이상 각 기업마다 선택적인 서비스 차이일테구요.. KT에게 책임을 묻는다 한들 앞으로는 고객에 대한 안전장치를 지금보다 좀 더 강화해라, 권고하는 것 정도 수준 외에는 어찌할 수 없어보입니다.

단순 분실도 아니고 도난당한 핸드폰이라면 일단 그 핸드폰이 범죄자들 손에 한번 이상 넘어갔고, 다른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것이 뻔한데도 이 핸드폰을 본인 육성으로 정지해제시켜버린 것은 본인 책임일 수 밖에 없죠.. 옆에서 부추긴 판매점 주인의 잘못도 크기는 하지만 그게 문서화되어 남아있지 않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도 애매해질테고 말이죠. 말그대로 자기는 모른다고 발뺌이라도 하면...쩝;

분실신고-분실신고해제의 경우 왜 그렇게 절차가 간소하냐고 KT를 타박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개인정보 관련사항'을 너무 손쉽게 처리하는 세태가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법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정비가 미흡하다보니 기업들이 그런 것을 강제적으로 강화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다른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겨우 그런 것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게 구느냐'고 항의할게 뻔한데, 법적 책임도 없는 짓을 해서 대다수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울수는 없는게 기업 입장이니까요.

정말 답답하고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 같아 안타깝지만... 아직 나이가 젊다고는 하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데 대한 기본적인 위기감이 너무 없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해외에서 도난당한 핸드폰을 본인이 직접 정지해제시켰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신체포기각서'수준의 중요한 과실인지라...옆에서 부추긴 판매점 주인의 정황을 증명해낼 수 있다면야 일부 책임을 나눠가질 수 있겠지만 그것도 판매점 주인이 강압적으로 시켜서 한게 아니라 본인 이익을 위해 직접 나서서 한 것이기에 100% 책임 떠넘기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뭐 여튼... 참 안타깝네요...
2371 2010-11-01 04:12:10 14
블리자드가 협회와 협상 마무리 되면 피의 숙청이 시작 될듯..ㄷㄷ [새창]
2010/11/01 01:43:29
//스타Ω

한국 기업이나 단체가 병신짓하면 여론이 신나게 까서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는게 애국심이지 덮어놓고 뒷구멍 닦아주다 세계시장에서 개떡되어 돌아오게 만드는게 애국심인가?

이참에 한국이 지적재산권 관련해서 철저하게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문화후진국' 오명 좀 벗었으면 좋겠다. 슈발, 5천년 찬란한 문화를 발전시켜온 우리나라가 기껏 세상사람들한테 인식되는 문화적 수준이란게 게임/영화 불법복제 천국이라는 현실은 알고 있냐? 일반 대중 개개인들 불법 복제도 심각한 수준이지만서도 대기업들이 모여 만든 공인 협회라는 놈들이 그래, 지재권 개념도 몰라 저작권자 개무시하고 반도둑질 장사질 해먹다가 된통 걸려서 한다는 소리가 '공공재 드립'이나 치고 있는 판국에 세상사람들이 한국 문화 수준에 대해 무슨 뒷담화를 까고 있는지 알고 하는 소리냐고?

아무렇게나 블빠블빠 운운하며 몰아세우지 마라.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하지만서도, 한국사람이 외국사람한테 병신짓하다 잡히면 오히려 우리나라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욕하는게 진짜 애국심이다. 그러는 당신은 샘물교회 병신들이 아프간 가서 병신짓하다 잡혔을때도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묻지마 쉴드쳤었나보네?
2370 2010-10-30 14:00:43 84
[AVI] 이 정도는 해줘야. 배우들 감동시킬 수 있음 [새창]
2010/10/30 13:36:20
생일파티에도 친구들에게 축하좀 해달라고 초대를 하죠.

근데 친구가 와서 축하는 뒷전이고 옆 사람들한테 자기 보험상품 하나 팔아달라고 영업하고 있으면 그런 표정 나올법도 하죠...

연예계가 다 그렇지만 배우쪽은 선후배 관계가 엄청 엄격하고 철저한걸로 알고 있는데 배우쪽 주류가 되는 나이대는 가수쪽보다 한참 높습니다. 배우가 가수보다 우월감을 가지고 있네 뭐네의 문제가 아니라 중심이 되는 나이대가 3~40대에, 중견 선배 배우들의 힘도 강력한게 그쪽 생리일텐데 그 사람들 앞에서 10~20대가 주 타겟인 아이돌이 자기네 노래 부르면서 왜 호응 안해주냐고 해봐야 뭐 어쩌겠습니까..

남의 생일파티, 일차적으로는 남의 잔치집에 초대 받았으면 그 상황에 맞는 사람을 초대하는게 맞고 그게 여의치 못했다면 최소한 그 분위기에 맞게끔 흥을 돋우는게 맞죠. 아무리 자기가 가수고 자기 노래를 엄청 잘 부를 수 있다 해도 촌스러운 생일축하합니다 노래가 더 상황에 맞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은 꿈을 쫓는 사람들, 꿈을 쫓아 배고픔을 참는 영화계 사람들의 잔치에 적절한 초대와 적절한 선곡이었다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영화계 축제에 아이돌 가수들이 와서 사랑이 어쩌네 애인이 어쩌네 하는 노래 열심히 불러봐야 배우들 입장에서도 '응 그냥 형식적으로 부른 사람들이구나'할 뿐 억지 호응해줘야 할 필요가 뭐가 있냐는 거죠.

영화제니까 대충 아무 가수나 데려다 노래나 부르게 하면 되겠지, 하고 대충 준비한 영화제 기획한 사람들의 안일함과, 영화제에 불려갔으니 이 참에 우리 노래 부르고 신곡 홍보도 좀 하고 하는 식으로 안일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 아이돌 기획사 양쪽이 문제인거 같네요.

배우들더러 아무리 상황이 이래도 적당히 박수 좀 치고 호응해 줄 수 있지 않느냐고 뭐라 하려면, 오히려 거기서 노래부른 아이돌 가수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아니, 명색이 연예인이고, 그것도 한국 아이돌 중에 탑에 속하는 연예인들이면서 기획사에서 짜준게 아무리 개떡같고 상황에 안 맞는 선곡이었다 해도 본인들이 적당히 눈치껏 상황에 맞게 분위기 띄울줄도 몰랐단 말입니까??

애당초 이게 왜 문제시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축제의 의미도, 축하의 의미도 뭐도 없이 비즈니스로 접근한 사람들이 일부 있었고 그게 문제라면 문제일지 모르겠습니다만(아이돌을 대충 초청한 영화제 기획사들이나, 그런다고 아무 준비없이 아이돌 내보내 신곡 홍보나 시킨 아이돌 기획사들이나..) 전혀 흥도 안나고 축하해주는 느낌도 안나는 '형식적'무대를 그냥 무표정하게 지켜본 배우들 모습이 대체 왜 '평소 배우들이 다른 연예인들한테 우월감을 느낀다'란 얘기까지 나오며 욕을 먹는 건지 모르겠네요..
2369 2010-10-30 14:00:43 108
[AVI] 이 정도는 해줘야. 배우들 감동시킬 수 있음 [새창]
2010/10/30 16:01:36
생일파티에도 친구들에게 축하좀 해달라고 초대를 하죠.

근데 친구가 와서 축하는 뒷전이고 옆 사람들한테 자기 보험상품 하나 팔아달라고 영업하고 있으면 그런 표정 나올법도 하죠...

연예계가 다 그렇지만 배우쪽은 선후배 관계가 엄청 엄격하고 철저한걸로 알고 있는데 배우쪽 주류가 되는 나이대는 가수쪽보다 한참 높습니다. 배우가 가수보다 우월감을 가지고 있네 뭐네의 문제가 아니라 중심이 되는 나이대가 3~40대에, 중견 선배 배우들의 힘도 강력한게 그쪽 생리일텐데 그 사람들 앞에서 10~20대가 주 타겟인 아이돌이 자기네 노래 부르면서 왜 호응 안해주냐고 해봐야 뭐 어쩌겠습니까..

남의 생일파티, 일차적으로는 남의 잔치집에 초대 받았으면 그 상황에 맞는 사람을 초대하는게 맞고 그게 여의치 못했다면 최소한 그 분위기에 맞게끔 흥을 돋우는게 맞죠. 아무리 자기가 가수고 자기 노래를 엄청 잘 부를 수 있다 해도 촌스러운 생일축하합니다 노래가 더 상황에 맞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은 꿈을 쫓는 사람들, 꿈을 쫓아 배고픔을 참는 영화계 사람들의 잔치에 적절한 초대와 적절한 선곡이었다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영화계 축제에 아이돌 가수들이 와서 사랑이 어쩌네 애인이 어쩌네 하는 노래 열심히 불러봐야 배우들 입장에서도 '응 그냥 형식적으로 부른 사람들이구나'할 뿐 억지 호응해줘야 할 필요가 뭐가 있냐는 거죠.

영화제니까 대충 아무 가수나 데려다 노래나 부르게 하면 되겠지, 하고 대충 준비한 영화제 기획한 사람들의 안일함과, 영화제에 불려갔으니 이 참에 우리 노래 부르고 신곡 홍보도 좀 하고 하는 식으로 안일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 아이돌 기획사 양쪽이 문제인거 같네요.

배우들더러 아무리 상황이 이래도 적당히 박수 좀 치고 호응해 줄 수 있지 않느냐고 뭐라 하려면, 오히려 거기서 노래부른 아이돌 가수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아니, 명색이 연예인이고, 그것도 한국 아이돌 중에 탑에 속하는 연예인들이면서 기획사에서 짜준게 아무리 개떡같고 상황에 안 맞는 선곡이었다 해도 본인들이 적당히 눈치껏 상황에 맞게 분위기 띄울줄도 몰랐단 말입니까??

애당초 이게 왜 문제시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축제의 의미도, 축하의 의미도 뭐도 없이 비즈니스로 접근한 사람들이 일부 있었고 그게 문제라면 문제일지 모르겠습니다만(아이돌을 대충 초청한 영화제 기획사들이나, 그런다고 아무 준비없이 아이돌 내보내 신곡 홍보나 시킨 아이돌 기획사들이나..) 전혀 흥도 안나고 축하해주는 느낌도 안나는 '형식적'무대를 그냥 무표정하게 지켜본 배우들 모습이 대체 왜 '평소 배우들이 다른 연예인들한테 우월감을 느낀다'란 얘기까지 나오며 욕을 먹는 건지 모르겠네요..
2368 2010-10-30 11:08:56 20
대종상 소녀시대 나왔을 때 표정 [새창]
2010/10/30 02:17:17
친구 생일파티 가서 축하해준다고 노래불러준다고 해놓고 생일축하노래는 유치하고 흥도 안나니까 내가 대신 최신유행노래 불러줄께 하면서 뜬금없이 우울한 발라드 한곡 멋드러지게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부르면 그거에도 박수치고 호응해줘야 합니까..'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수가 있어?!'라면서요...?

'축하무대'면 축하받을 당사자들이 위주가 되어야 정상이지 그냥 자기가 부르고 싶은거, 자기 신곡 홍보하고 싶은거 멋대로 불러놓고는 반응 싸늘하다고 파티에서 축하받아야 할 당사자한테 이래라저래라 면박주는건 무슨 경우인지...

기획사 뒷돈 받고 파티의 성격과 상황에 맞지도 않는 아이돌 그룹 신곡 발표회 한번 하시라고 자리마련해준 누군가의 기획미스도 참 우습지만, 일단 가수가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 호응 못 이끌어냈으면 그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는거지 그걸 왜 관객탓을 하고 난리들인지.. 헤비메탈 락 밴드가 양로원 위문공연 갔다와서는 관객들이 왜 호응이 없어? 노래가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수가 있지? 하는건 말이 됩니까? 오죽 무대가 뭐 같았으면 표정들이 저럴까..

가수가 자기가 잘 불러서 관객호응 이끌어내야 할 책임을 지닌게 아니라 관객들이 음악만 나오면 주변 상황, 본인 호불호, 가수가 만든 무대 퀄리티 상관없이 무조건 반사적으로 박수치고 낄낄거려줘야 할 책임이 있는거라면야 나도 가수하겠네. 템버린 하나 들고 아무 무대에나 올라가 학예회 수준의 노래 불러재껴도 "아 왜 관객들이 수준이 낮아서 박수들도 안쳐주고 그러나" 한마디 하면 되는건가요?
2367 2010-10-30 11:08:56 91
대종상 소녀시대 나왔을 때 표정 [새창]
2010/10/30 23:44:06
친구 생일파티 가서 축하해준다고 노래불러준다고 해놓고 생일축하노래는 유치하고 흥도 안나니까 내가 대신 최신유행노래 불러줄께 하면서 뜬금없이 우울한 발라드 한곡 멋드러지게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부르면 그거에도 박수치고 호응해줘야 합니까..'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수가 있어?!'라면서요...?

'축하무대'면 축하받을 당사자들이 위주가 되어야 정상이지 그냥 자기가 부르고 싶은거, 자기 신곡 홍보하고 싶은거 멋대로 불러놓고는 반응 싸늘하다고 파티에서 축하받아야 할 당사자한테 이래라저래라 면박주는건 무슨 경우인지...

기획사 뒷돈 받고 파티의 성격과 상황에 맞지도 않는 아이돌 그룹 신곡 발표회 한번 하시라고 자리마련해준 누군가의 기획미스도 참 우습지만, 일단 가수가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 호응 못 이끌어냈으면 그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는거지 그걸 왜 관객탓을 하고 난리들인지.. 헤비메탈 락 밴드가 양로원 위문공연 갔다와서는 관객들이 왜 호응이 없어? 노래가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수가 있지? 하는건 말이 됩니까? 오죽 무대가 뭐 같았으면 표정들이 저럴까..

가수가 자기가 잘 불러서 관객호응 이끌어내야 할 책임을 지닌게 아니라 관객들이 음악만 나오면 주변 상황, 본인 호불호, 가수가 만든 무대 퀄리티 상관없이 무조건 반사적으로 박수치고 낄낄거려줘야 할 책임이 있는거라면야 나도 가수하겠네. 템버린 하나 들고 아무 무대에나 올라가 학예회 수준의 노래 불러재껴도 "아 왜 관객들이 수준이 낮아서 박수들도 안쳐주고 그러나" 한마디 하면 되는건가요?
2366 2010-10-28 17:53:35 11
역시 조선(chosun)이로구나.... [새창]
2010/10/28 17:41:15
여의도 정치와 스킨십을 강화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

그 스킨십 지들이나 보기 좋지 남들 보기엔 불륜 커플의 서로간에 해선 안될 더러운 스킨십으로 보이는데?;; 3권분립이 뭔지도 모르는 놈들이 정치도 하고 기자도 하고~ 요즘은 진짜 무식이 트랜드냐;;
2365 2010-10-28 17:48:02 122
세계적인 수학자들도 포기한 수학난제! 드디어 풀리다~!!! [새창]
2010/10/28 17:33:31
2명박: "우리나라는 4면이 바다라서.."

+

"3면 아닌가요?"

||

"5해입니다"
2364 2010-10-28 17:48:02 239
세계적인 수학자들도 포기한 수학난제! 드디어 풀리다~!!! [새창]
2010/10/28 20:37:30
2명박: "우리나라는 4면이 바다라서.."

+

"3면 아닌가요?"

||

"5해입니다"
2363 2010-10-28 17:42:50 2/5
주입식 교육의 폐해.jpg [새창]
2010/10/28 13:32:38
근현대사//

학력고사 시절과 수학능력시험 시절의 시험의 근본 목표가 다르다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사실 목표가 바뀌었다해도 느껴지는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그냥 학생들 등급 매기기 위한 목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란 것 말이죠.

학력고사 시절의 시험이 명화 그림 한장 붙여놓고 누가 그린 그림인가? 1)고갱 2)고갱님 3)고객님 4)고객 뭐 이런식의 그림 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잡지식을 제대로 암기했는지 묻는 시험이었다면 수능 시대의 시험은 해당 그림의 감삭을 예시로 적어놓고 그 감상에 비추어 올바르게 이 그림을 평가한 것은? 1)어쩌고 2)저쩌고 3)그렇고 4)저렇고... 뭐 이런식의 '암기'가 아닌 '사고'를 요구한다는 차이겠죠.

하지만, 학력고사에 비교한다면 수능이 대단히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제도란 것을 알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학력고사에 '비교했을때'의 이야기죠.

이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어느정도인가, 어느정도 성숙했는가를 알고 싶다면 좀 더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자, 이 그림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드느냐, 어떤 느낌이 드느냐. 하고 말이죠.

왜 이걸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지 못하고 애써 말을 빙빙 둘러가며 '객관식'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쓸데없는 예문을 첨가해야 하는 걸까요?

그건 결국 이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현대 성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양 수준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명확하게 0.몇점 수준의 점수들로 등급을 매겨 분류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문제 출제 의도를 아무리 창의력과 사고력을 테스트하겠다고 천명하면 뭘합니까.. 그 시험의 목적 자체가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 수준 따위에 아무 관심이 없는데. 그저 점수로 애들 나눠서 추후 성인이 된 이후 일부 지도계층이 좀 더 쉽게 부려먹을 수 있게끔 학벌로 분류시키는 것이 시험의 진짜 목적인데 말이죠.

결국 "고등학교 졸업 테스트"의 진짜 목적이 제대로 바뀌지 않는 이상 그게 학력고사가 되든 수능이 되든 문제 하나하나의 출제 방향과 의도가 어떻든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뿌리가 썩었는데 그것은 놔두고 잔가지를 아무리 가꾸고 돌본들 달라지는게 없을테니까요.

수학능력시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공인시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나라에서 그걸 공인을 했든 뭘하든 잘못된건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이 나라의 교육정책 자체가 애당초 잘못되어 있으니까요. 국가에서 공인을 했다고 무조건 다 옳은건 아닙니다.
2362 2010-10-28 17:42:50 9/14
주입식 교육의 폐해.jpg [새창]
2010/10/28 23:07:17
근현대사//

학력고사 시절과 수학능력시험 시절의 시험의 근본 목표가 다르다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사실 목표가 바뀌었다해도 느껴지는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그냥 학생들 등급 매기기 위한 목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란 것 말이죠.

학력고사 시절의 시험이 명화 그림 한장 붙여놓고 누가 그린 그림인가? 1)고갱 2)고갱님 3)고객님 4)고객 뭐 이런식의 그림 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잡지식을 제대로 암기했는지 묻는 시험이었다면 수능 시대의 시험은 해당 그림의 감삭을 예시로 적어놓고 그 감상에 비추어 올바르게 이 그림을 평가한 것은? 1)어쩌고 2)저쩌고 3)그렇고 4)저렇고... 뭐 이런식의 '암기'가 아닌 '사고'를 요구한다는 차이겠죠.

하지만, 학력고사에 비교한다면 수능이 대단히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제도란 것을 알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학력고사에 '비교했을때'의 이야기죠.

이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어느정도인가, 어느정도 성숙했는가를 알고 싶다면 좀 더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자, 이 그림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드느냐, 어떤 느낌이 드느냐. 하고 말이죠.

왜 이걸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지 못하고 애써 말을 빙빙 둘러가며 '객관식'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쓸데없는 예문을 첨가해야 하는 걸까요?

그건 결국 이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현대 성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양 수준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명확하게 0.몇점 수준의 점수들로 등급을 매겨 분류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문제 출제 의도를 아무리 창의력과 사고력을 테스트하겠다고 천명하면 뭘합니까.. 그 시험의 목적 자체가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 수준 따위에 아무 관심이 없는데. 그저 점수로 애들 나눠서 추후 성인이 된 이후 일부 지도계층이 좀 더 쉽게 부려먹을 수 있게끔 학벌로 분류시키는 것이 시험의 진짜 목적인데 말이죠.

결국 "고등학교 졸업 테스트"의 진짜 목적이 제대로 바뀌지 않는 이상 그게 학력고사가 되든 수능이 되든 문제 하나하나의 출제 방향과 의도가 어떻든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뿌리가 썩었는데 그것은 놔두고 잔가지를 아무리 가꾸고 돌본들 달라지는게 없을테니까요.

수학능력시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공인시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나라에서 그걸 공인을 했든 뭘하든 잘못된건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이 나라의 교육정책 자체가 애당초 잘못되어 있으니까요. 국가에서 공인을 했다고 무조건 다 옳은건 아닙니다.
2361 2010-10-28 15:31:40 20
주입식 교육의 폐해.jpg [새창]
2010/10/28 13:32:38
깐소새우// 수능 비판을 하려면 본인 점수가 높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으나, 10여년 전쯤 언어영역 점수는 만점에서 한두문제 틀렸던가 했었습니다.(수탐1에서 망했지만, 그리고 그 해 수능이 쉬웠던 이유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정도면 저는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요?

우리나라 수능의 문제점은, 문제 자체가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 방향 자체가 틀려먹었다는데 있습니다. 위의 어느분이 지적하신것 처럼 교육의 방향이 아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라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나눠 마치 도축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급 나누듯 평생 낙인찍혀 살아갈 '인생등급'을 찍어 분류시키기 위함에 있기 때문이죠.

프랑스에선 대학 입학을 위해 학생들의 등급을 나누기 위한 '대입 시험'이 아니라 고등교육까지 제대로 이수를 마쳤는지 아니면 아직 부족한지만을 판별하기 위한 '고교 졸업 시험'을 본다고 하죠.

시를 읽고 작가가 어떤 심정으로 이 시를 썼을까...하는 질문에는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작가 본인이 "이러저러했다"라고 말하는 것도 정답이고, 독자들과 평론가들이 시의 내용을 통해 작가의 심경을 추측해 보는 것 모든 것들이 다 정답이기 때문이죠. 어느 누구도 그 중 "이 사람이 정의 내린게 정답이다"라고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단순히 학생들 등급 나누는걸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정답을 지정해놓고 모두에게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죠.

문학을 가르치려면 한 문장 한 문장 분석하고 떼어내 퍼즐 맞추듯 '여기서 작가가 의도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이 단어가 지칭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딴걸 가르치는게 아니라 작품 전체를 읽고 음미하고 감상하고 느끼는 법, 그리고 그 감동을 남에게 표현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서로 나누는 법을 가르쳐야 정상이고, 역사를 가르치려면 A는 B다, C는 D다, 단정적으로 말하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하고 고민하고 연구하여 자신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역사를 조망하고 고민하는 눈을 길러줘야 합니다.(우리가 가르치는 역사책이 잘못되어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뉴라이트인지 썅라이트인지 하는 엉터리 교과서마저 설치고 있는 세상 아닌가요..)

정답이 정해져있는듯 보이는 과학, 수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답과 각종 공식들을 무조건 외우라고, 그래서 문제가 주어지면 암기해둔 공식에 대입해 계산기마냥 답을 툭툭 뱉어내라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각종 공식들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고안해냈고 어떻게 쓰여오다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를 가르쳐야죠. 그래서 아이들이 맞든 틀리든 자신들만의 새로운 공식과 법칙,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해보겠다고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도전해보게끔 만들어야 제대로 된 교육이죠. 남들 이뤄놓은 것들을 호기심도 거세시킨채 무조건 받아들이고 외우라고 해본들 그 아이들이 훗날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증명해나가고 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수능 문제 수준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향자체를 잘못잡은 한국 교육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시험문제 수준을 논하는 것이 아닐테니까요.
2360 2010-10-28 15:31:40 40
주입식 교육의 폐해.jpg [새창]
2010/10/28 23:07:17
깐소새우// 수능 비판을 하려면 본인 점수가 높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으나, 10여년 전쯤 언어영역 점수는 만점에서 한두문제 틀렸던가 했었습니다.(수탐1에서 망했지만, 그리고 그 해 수능이 쉬웠던 이유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정도면 저는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요?

우리나라 수능의 문제점은, 문제 자체가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 방향 자체가 틀려먹었다는데 있습니다. 위의 어느분이 지적하신것 처럼 교육의 방향이 아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라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나눠 마치 도축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급 나누듯 평생 낙인찍혀 살아갈 '인생등급'을 찍어 분류시키기 위함에 있기 때문이죠.

프랑스에선 대학 입학을 위해 학생들의 등급을 나누기 위한 '대입 시험'이 아니라 고등교육까지 제대로 이수를 마쳤는지 아니면 아직 부족한지만을 판별하기 위한 '고교 졸업 시험'을 본다고 하죠.

시를 읽고 작가가 어떤 심정으로 이 시를 썼을까...하는 질문에는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작가 본인이 "이러저러했다"라고 말하는 것도 정답이고, 독자들과 평론가들이 시의 내용을 통해 작가의 심경을 추측해 보는 것 모든 것들이 다 정답이기 때문이죠. 어느 누구도 그 중 "이 사람이 정의 내린게 정답이다"라고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단순히 학생들 등급 나누는걸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정답을 지정해놓고 모두에게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죠.

문학을 가르치려면 한 문장 한 문장 분석하고 떼어내 퍼즐 맞추듯 '여기서 작가가 의도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이 단어가 지칭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딴걸 가르치는게 아니라 작품 전체를 읽고 음미하고 감상하고 느끼는 법, 그리고 그 감동을 남에게 표현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서로 나누는 법을 가르쳐야 정상이고, 역사를 가르치려면 A는 B다, C는 D다, 단정적으로 말하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하고 고민하고 연구하여 자신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역사를 조망하고 고민하는 눈을 길러줘야 합니다.(우리가 가르치는 역사책이 잘못되어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뉴라이트인지 썅라이트인지 하는 엉터리 교과서마저 설치고 있는 세상 아닌가요..)

정답이 정해져있는듯 보이는 과학, 수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답과 각종 공식들을 무조건 외우라고, 그래서 문제가 주어지면 암기해둔 공식에 대입해 계산기마냥 답을 툭툭 뱉어내라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각종 공식들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고안해냈고 어떻게 쓰여오다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를 가르쳐야죠. 그래서 아이들이 맞든 틀리든 자신들만의 새로운 공식과 법칙,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해보겠다고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도전해보게끔 만들어야 제대로 된 교육이죠. 남들 이뤄놓은 것들을 호기심도 거세시킨채 무조건 받아들이고 외우라고 해본들 그 아이들이 훗날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증명해나가고 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수능 문제 수준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향자체를 잘못잡은 한국 교육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시험문제 수준을 논하는 것이 아닐테니까요.
2359 2010-10-28 13:15:26 6
자전거 도로, 미친 짓이다! [새창]
2010/10/28 12:02:27
ㅇㅇΩ//

자전거 여행하려면 본인 스스로 어디에 어느길에 어떤게 볼만한게 있을지 찾아보고 가야 정상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이라는게 어떤건지 다들 너무 모르시는거 같네요. 여행은 낯선 문화, 낯선 환경, 낯선 자연경관 속으로 자신이 찾아가는 행동입니다. 손님이 되는 것이죠. 그러기에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을 감내해야 하기도 합니다. 평소의 내 생활과 맞지 않으니까요. 도심지에서 잘 닦인 포장도로 위에서 편리한 교통편을 이용해 편하게 다녔다면, 시골길 여행은 비포장도로 버스 안에서 엉덩방아도 좀 찧어보고 흙탕길 진흙 속에 발도 빠져보고 하는게 여행입니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려 가는게 여행이란 거죠.

본문 글에도 나와있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까지 되어 있는 한국의 명산들을 등산로에 시멘트 쳐부어 포장도로를 만들어버리면 외지인들이 놀러오기는 편하겠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일도 없고 교통편도 편해지고. 근데 그럴거면 뭐하러 그 먼 곳까지 와서 힘들게 낯선 산을 오릅니까? 도심지 근처 '사람이 오르기 편하게' 잘 다듬어놓은 산 위에 올라가면 되는거지.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서라면 내 발자국과 남기는 자취들이 이 자연을 해하지 않을까 신경쓰는것부터 필요한 거랍니다.

외지사람 누군가가 찾아가 이용하기 쉽게 하기위해서 길을 닦아둬야 한다라... 너무 우리 외지사람들 기준에서만 편하게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집 앞 아름다운 흙길 밟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 외지 사람들 오기 편하라는 이유로 그것을 포기하며 흉측한 시멘트바닥을 깔아야 한답니까, 그것도 자기네 식수원 보호구역에. 저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어 어울려 있던 모래, 흙들과 그 사이사이 피어나는 잡초 한포기 한포기들... 저 아름다운 것들을 다 죽여가며, 아름다운 경관을 다 해쳐가며 대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흉칙한 시멘트를 갖다 부어야 한다는 겁니까?

잠시 들러서 자연을 느끼기는 커녕 자동차, 자전거 타고 휙 지나가며 '어~ 아름답네~' 한마디 인스턴트로 던져두고 사라질 외지인들의 '편의'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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