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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3 2011-04-27 12:09:56 0
포탈 2 엔딩 송 - 'Want You Gone' + 엔딩 [새창]
2011/04/27 09:50:08
포탈2 스팀 예판으로 질렀는데...

망했어요...너무 재밌음 ㅠㅠ

어찌 이렇게 재밌게 만들수가 있지...후우...
2702 2011-04-27 02:15:07 0
8개구단 팀 색깔 [새창]
2011/04/26 15:16:02
2010년 두산은 뛰는 야구가 아니라 아바타 야구였죠...

삼성이랑 붙을땐 막강 불펜으로 누가누가 뒷문 잘 걸어잠그나 야구(+누가누가 5회 전에 점수내나 야구)
롯데랑 붙을땐 막강 타격으로 누가누가 점수 많이 내나 끝장 타격전 야구
SK랑 붙을땐 누가누가 더 정교하고 오밀조밀한가 작전야구...이런식으로 상대팀 맞춤형 야구ㅋㅋㅋㅋ

문제는 가끔 팀 전력 불안한 팀들이랑 맞붙을땐 덩달아 실책에 불펜 방화질에 막장 야구.....ㄷㄷㄷ


2701 2011-04-27 01:37:05 1
[BGM]문이 안열려 [새창]
2011/04/27 01:13:00
왼쪽 빨간 포탈로 들어가면 오른쪽 파란 포탈로 다시 제자리에 나올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
2700 2011-04-26 20:31:23 3
[BMW] LG 타자들이 못 치는 투수들 유형 [새창]
2011/04/26 20:02:26
올해 삼성 타자들이 유독 약한 투수들이 속한 팀

"삼성 빼고 전부" .....ㅠㅠ
2699 2011-04-26 16:59:48 3
엄기영 망했네요 [새창]
2011/04/26 15:57:13
엠기영 논개설ㅋㅋㅋㅋㅋㅋㅋ
2698 2011-04-26 16:59:48 11
엄기영 망했네요 [새창]
2011/04/27 01:35:16
엠기영 논개설ㅋㅋㅋㅋㅋㅋㅋ
2697 2011-04-26 16:50:31 2
이런게 유머지.jpg [새창]
2011/04/26 16:32:18
민노당 저 아줌씨 얼른 제명한거는 잘한 일이지만서도 앞으로 사람뽑을때 사람 됨됨이 좀 보고 가려 뽑길...

아무리 진보쪽 인재풀이 가뭄에 실개천바닥 갈라지듯 긁고 긁어모아도 사람이 없는 형편이라 해도 명색이 진보를 표방하는 당이 저런 인간 이하 쓰레기를 데려다 선거판에 디밀었다는 건 정말 반성해야 할 대목. 이런식일거 같으면 맞서싸우고 있는 한나라당이랑 다를게 없어짐.
(이건 내 지지당인 진보신당 역시도 항시 긴장 바짝 세우고 있어야 할 이야기)

그리고 민주당 이 등신들은 애당초 기대도 안하긴 했다만 지금 시의회 야당 한자리 두고 싸움박질 벌일때인지? 썩은 가지는 냉큼 스스로 쳐내야 마땅한데 한나라당한테 자리 하나 더 양보해주기 싫다고 썩은 쓰레기 가지를 부둥켜 안고 고집 피우는 꼴이란... 게다가 그게 자기네 당도 아니고 전 민노당 소속이라니 저거 잡고 있으면 야당연합 내부에서 아군인 민노당 입지도 줄어들게 만드는 일석이조 효과라 생각하고 있는듯 싶기도.. 야당연합 똘똘 뭉쳐도 모자랄 시점에 만약 연합 내부에서 지분싸움 생각하고 있는거라면야 이 병신 민주당은 정말 야당연합에서 대표 자격이 없는 놈들;
2696 2011-04-26 15:53:50 11
어제 소개팅햇는데 개씨박스러움 아오ㅋㅋㅋㅋ [새창]
2011/04/26 15:00:26
그리고 애당초 사귀고 있는 사이에서도 서로 마음에 안들거나 고칠 부분이 있으면 상처 안주게 조심스레 이야기하는게 예의인데, 처음만난 사람에게 대뜸 '나랑 사귀고 싶으면 담배 안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수준의 매너없고 생각도 어린 아이라면 차라리 초면에 본질 파악하고 안 엮인게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글쓰신 분도 똥 밟을뻔 한거 다행히 잘 피해갔다고 생각하시고 기분 푸시길.

그리고 그 소개팅에게도 한마디 하자면..그런 전근대적 사고방식 가지고서는 요즘 세상에 적응해 살기 힘들어요. 남자들끼리 모여 산다면야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도 사귀고 결혼도 하려면 생각을 바꾸는게 좋을듯 하네요. 문제는 담배 피우는게 싫다, 담배 안 피는게 좋다는 식의 기호 문제가 아니라, 내가 싫은거면 상대방도 싫어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거면 상대방도 좋아할 수 있다의 문제입니다. 나는 담배피우는거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여자니까 담배 피우면 안된다 라거나 나는 내 애인이 담패피우는거 싫어하지만 상대방은 여자니까 남자인 내가 담배 피우는거 이해해줘야 한다...이게 문제란거죠. 예를 들어 본문 글쓴이가 만약 비흡연자였다면 소개팅남이 비흡연자인 글쓴이와 사귀기 위해 담배를 끊을 수 있었을까요? 아뇨, 그럴거였으면 애당초 소개팅 자리에서 먼저 담배피우겠단 소리도 안했겠죠. 나는 (남자니까) 상대방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개의치 않고 담배를 펴도 되지만 상대방은 (여자니까) 담패 비우고 안피우고의 문제에 있어 내 눈치를 봐야한다. 이게 문제란 겁니다. 이걸 또 상대방 여성 면전에다 그대로 말해버렸으니 듣는 상대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고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심지어 여자가 담배 피우면 안된다는 이유로 든 게, 담배피우는 여자는 놀았을거 같다...라뇨. 이건 대놓고 모욕을 준거나 다름없는 결례죠.

이건 흡연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예의, 에티켓에 관한 문제이자 남녀 성차별에 관한 문제죠. 소개팅남자분은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면 담배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기본 예의와 남녀평등에 관한 사고방식 전환부터 필요할듯 하네요..
2695 2011-04-26 15:37:03 19
어제 소개팅햇는데 개씨박스러움 아오ㅋㅋㅋㅋ [새창]
2011/04/26 15:00:26
내가 담배펴도 넌 담배피지~마~~ 베이베~

웃기는 남자네요ㅋㅋㅋ 본인도 안피면서 그러는 거면 또 몰라, 자기는 피면서 상대방은 피우지 말라니 이건 뭐ㅋㅋㅋㅋㅋ

담배가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 문제는 좀 다른거 같은데요? 여기서 문제는 담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담배펴도 되고 여자는 담배피면 안된다'는 인식이 문제라는 거죠.

최근 흡연자를 범죄자 취급하며 몰아가는 분위기가 많아진건 사실입니다만, 흡연금지구역에서 담배를 핀것도 아니고 담배 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욕먹을 이유는 없지 않나요?

본문에 나온 소개팅남의 논리 역시 명백한 성차별 발언인데, 남자는 담배펴도 괜찮고 여자는 '여자니까' 담배피면 안된다는 남녀차별적 망언을 그것도 처음 만난 상대에게 무례하게 내뱉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비난 받을 행동이 아니냐는 거죠. 리플은 어째서 글쓴이가 담배핀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분위기가 되는건지;;

담배가 몸에 해롭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니 피우지 않는게 좋다는 말은 남녀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어야 할 기준입니다. 남자니까 덜 적용되고 여자니까 더 심하게 적용되고 이런건 성차별에 불과해요. 여자가 담배피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고 어쩌고 하는데, 그건 아빠될 남자쪽도 매한가지입니다. 위에 어느분이 여자가 담배피우면 애기 자랄 밭에 농약뿌리는 꼴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아빠될 남자가 담배피우면 밭에 뿌릴 애기 씨앗을 제초제에 푹 저려둔 거랑 무슨 차이일까요?

담배가 해로운 것은 맞지만 그 해로움은 남녀 가려서 봐주지않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남자는 펴도 되고 여자는 피우면 안된다는 이중 잣대는 명백한 성차별에 불과해요. 글의 논점도, 남자는 소개팅자리에서까지 담배를 참지 못할정도로 골초인데(흡연/비흡연자를 떠나서 처음 만난 소개팅 자리에서 담배 피우겠다 얘기 꺼내는게 솔직히 예의는 아니죠) 여자가 그럼 나도 피우겠다고 말 한마디 했다고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리고, 남자인 자신이 피우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상대방 여성이 담배 피는건 무슨 혐오스러운 행동이라도 하는양 취급하는 성차별에 대한 이야긴데 리플은 자꾸 삼천포로 빠지네요.

여자라는 이유로 성차별당하는 것도, 남자가 오히려 역차별 당하는 것도 모두 옳지 않은 일입니다. 성차별은 피해자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어떤 경우라도 옳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이 경우엔 여자분이 성차별을 당한 케이스구요. 담배 문제가 아니라 성차별 문제인데 리플에선 왜 다들 담배 얘기만 할까요?;;
2694 2011-04-24 13:39:07 9
(BMW) 겨울철 흔한 눈싸움 . jpg [새창]
2011/04/24 13:23:15
사못쓰 기멘수 저번에 두삼전 대구직관 가서 3루 내외야 경계쯤에서 봤는데 호감이더군요ㅋㅋㅋㅋㅋ

대구구장 볼보이랑 배트보이(?)들이...대체로 멀리서 딱봐도 '운동신경 < 0'인 분들이 많은데, 3루쪽 볼보이 분도 운동 엄청 못하시는 분인듯ㅋㅋㅋㅋㅋㅋ 각 회 초 두산 수비 시작할때마다 잠시 몸풀고 준비하는 시간에 김현수도 공 하나 들고 와서 몸푼다고 3루측 볼보이랑 주거니 받거니 캐치볼 하는데... 김현수가 잡기 쉽게 던져주는 땅볼을 하나도 못잡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공 잡다가 공에 맞고, 발로 차고, 알까고ㅋㅋㅋ 매 회 초 시작할때마다 그러고 있으니 관중들도 웃으면서 구경했는데, 나중엔 김현수가 볼보이한테 공 굴려주면서 잡는법 가르쳐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대구구장 3루면 홈팀 삼성쪽 응원단 자린데도 연습하고 난 뒤에 공도 간간히 던져주고 팬 서비스도 잘해주고 귀여웠어요ㅋㅋㅋ
2693 2011-04-22 21:41:50 1
아놔 삼성 ㅠㅠ [새창]
2011/04/22 20:58:36
뭐 명철신은 평소 워낙 잘해주고 있으니 이런날도 있겠구나 싶긴 하지만

카턱쿠라 100승 신고 아쉽네요ㅎㅎㅎ 잘 던졌는데ㅠㅠ 본인도 아쉬움이 많은듯...
아홉수라 생각하고 다음에도 호투해주길...

그 외엔 5회 리드 해놓고 역전패 당한게 좀 아프지만... 실책이나 투수들 잘못이라기 보다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네요;;; 최잉여는 말할것도 없고...가코 마저 부진하고...

조영훈은 왜 자꾸 기용하는지... 얜 선구안 안 고치면 대타감도 못될거 같은데;; 어제야 어쩌다 한방 쳐주긴 했지만 최근 타석에 서는거 보면 떨어지는 변화구 오면 단 한개도 못 골라내고 100% 헛스윙;;;;;;;;;; 심지어 속았을때 커트해내는 것도 없고 마냥 풀스윙만 휭휭 후두르다 상대투수 공 몇개 던지지도 못하게 하고 어이없이 돌아오니;; 약점이 갈수록 보완되는게 아니라 더 커지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어디 좀 데려다가 선구안부터 기르게 해야할듯.....
2692 2011-04-22 16:50:10 20
자본지상주의 공화국 탄생, 삼성공화국 [새창]
2011/04/22 15:23:36
ㅁㄴㅇㅁ//

08년도에 나온 금산분리완화법 3단계 중 1단계가 지금 발동된거임 이 병시나. 뭔소린지 이해 못하냐?

10년전에 강도놈의 새끼가 니네집에 들어와서 니네집 재산 다 털어갔어.
10년동안 겨우겨우 피해복구해놓고 다시 도둑 안맞겠다고 담장 높게 세우고 담장위에 철조망도 세워놨더랬지. 근데 어느 양아치새끼가 너네집 털기 3단계 계획이랍시고 (1)담장 위 철조망을 제거한다 (2)담장을 허물어 높이를 낮춘다 (3)니네집 다 털어간다 라고 떠벌리는걸 들었어. 그래서 이 미친새끼가 죽을라고 하면서 두들겨패서 말렸더랬지. 근데 한 2 3년 지나고 나니까 그 양아치 새끼가 어느밤에 몰래 와서 니네집 담장 위 철조망을 다 걷어다 내버려둔게야.

근데도 니놈은 "아직 안털어갔잖아? 왜들 난리냐 좌좀들아ㅋㅋㅋㅋㅋㅋ" 소리가 나오냐??
기억력이 붕어 수준인거냐, 아니면 너도 그 강도놈이랑 한패인거냐??

병신같은 재벌놈의 새끼들이 남의 예금 갖다가 지 멋대로 써재끼다 IMF터져서 전 국민이 죽네사네 생고생하고 수많은 가장들이 한강물에 몸을 내던졌던게 겨우 10여년 전인데, 그런 아픈 기억이 있는 나라라면 당장 큰 위기가 오잖더라도 비스므리한 짓거리 할 기미만 보여도 엇뜨셔라 반대하고 막는게 당연한거지. 이 수치면 괜찮아? 지럴염병옆차기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2691 2011-04-21 23:13:36 1
양승호구를 보고있으면 우리 류중일 감독이 정말 명장같이 느껴진다 [새창]
2011/04/21 21:49:25
올시즌 둘 다 신임감독이라 조명을 받기는 했지만 사실 류감독 양감독 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할수는 없는 노릇이죠...ㄷㄷㄷ

양감독은 프로리그에 기반이 전혀 없는 인물인데 반해 류감독은 삼성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차기 감독감으로 점찍어놓고 준비해온 인물이니까요. 게다가 삼성 원년급 프랜차이즈 스타라 프론트의 명분도, 팬층의 지지도 확고하다는 이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비록 양 팀 모두 프론트의 입김에 따라 3년연속 포시 진출 감독 & 6년간 우승2회, 준우승1회 포함 포시 진출5회의 감독을 자르고(혹은 재계약 포기하고) 감독교체를 급격하게 단행했다는 불안함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을지 모르나, 롯데야구와 별다른 연관은 커녕 프로리그 자체와 큰 연관이 없던 양감독과, 전임 선감독 시절부터 삼성야구 코치진의 핵심 중의 핵심 인물이자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류감독의 시작점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었죠.

시즌초반의 흐름을 살펴보자면 류감독은 감독교체 후유증은 연착륙하며 잘 이겨내고 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시즌 말미까지 유보, 양감독은 최근 롯데 성적은 봄 성적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금처럼 하면 안되겠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감독의 공격야구는 지금 당장 요구할만한 것은 아니라 봅니다. 스몰볼 위주의 팀컬러를 한순간에 바꿀수는 없을테고, 올해 당장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 내년~후내년을 바라보고 길게 기다려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벌기 위해서는 기존 삼성의 강점인 강력한 '지키는 야구'를 이어갈 필요가 있구요. 이런 점에서 류감독은 자신만의 색깔을 주장하면서도 전임 선감독의 업적을 잘 이어가고 또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선감독과 함께 오랜기간 삼성의 핵심코치진을 지내면서 그간의 삼성 팀컬러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겠지만, 전임 감독과 다른 길을 추구하면서도 전임 감독의 공적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에서 우러나온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즌 극초반이라고는 해도 지휘봉 교체에 따른 후유증이 크지 않게 연착륙시키는데에는 성공을 했고, 유례없이 풍족한 투수자원을 자랑하는 이번 시즌이지만 장원삼/권혁 부재, 정현욱 컨디션 이상이라는 '위기의 4월'을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잘 버텨낸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줬구요. 신임감독으로서 어쩔수 없이 보이는 투수교체 미스도 이정도면 매우 적다고 보입니다만, 타격야구가 자리잡기 전까지(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야할) 강력한 불펜진이 크게 과부하 없이 시즌을 버텨내려면 전임 선감독의 철저한 불펜 등판일자 관리법 같은 점은 이어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어쨌든 류감독의 초반 행보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와 전임자가 이끌어왔던 방향, 지금 삼성의 장단점에 대한 객관적 고찰 등을 잘 융합했다는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 롯데의 봄 성적을 보자면 올해 4월의 부진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닐수도 있으나, 양감독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크게 카리스마가 있는 타입도 아니고,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한 리스크를 직접 책임질 능력도, 생각도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도 불명확하구요. 기실 3년간 롯데의 가을잔치가 일찍 끝난 이유는 우승권 팀들과 불펜진의 높이에서 밀리고 단기전에 필요한 세밀함에서 상대적 열세를 보였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그러한 세밀함을 '딱 필요한 한점 뽑아내기'와 '딱 막아야할 한점 막기'로 나눠본다면 작년까지의 롯데는 전자는 사실 별로 생각할 필요없이 후자를 강화해야 할 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화려한 공격력이 아니더라도 딱 필요할때 1점을 뽑아내면 된다'는 철학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이건 '화려한 공격력이 아니더라도'라는 단서가 붙었을때의 이야기죠. 8, 9회 무사 1루에 딱 1점이 필요하다고 번트대서 2루로 보내놓고 두 타자한테 안타 기대하는게 통상의 야구라면, 그냥 타자 세명한테 홈런 기대하고 강공 놔둬도 비슷한 확률로 홈런 때려대던게 작년 롯데니까요. 하지만 양감독은 불펜 좀 강화하고 수비조직력 조금만 가다듬으면 당장 우승권 소리듣던 비상식적 공격력을 가진 팀한테, '1점 막는 법'을 장착시키는게 아니라 공격진에게 '1점만 내는 법'으로 바꾸는 식의 접근법을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뭐 이점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 이른 시점이니 말을 아낀다 치더라도, 더 큰 문제점은 양감독의 대외적 행보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팀컬러를 바꿔가면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서, 다 본인의 책임이지만 믿고 기다려보라는 대응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탓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란거죠. 지금의 부진이 팀컬러 변화를 위한 과도기적 부작용이 아니라 특정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란 말을 서슴지않고 언론에 흘린다는 것은, 해당 선수 개인의 멘탈에도 악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감독이 책임감도 없고 심지어 방향성이 전혀 없는게 아닌가 의심과 불안만 안길 뿐이죠. 거기에 타팀 감독이나 프론트에 대해 이해못할 말참견을 하고, 가뜩이나 기반도 약한 입장에서 언론에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악수를 자꾸 두고 있는 상황이죠...

양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팀 패배의 책임을 특정선수들에게 전가하고 다른팀 감독 언급하는 등의 이상한 언플을 계속 하다가는 롯데 팀 전체에게도, 양감독 본인에게도 좋지 못한 결과만 남길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ps)그리고 고원준 좀 살려주세요...ㄷㄷㄷ 차기 국대급 선발유망주 나왔나 했더니 애를 완전 죽이고 있음 ㅠㅠ
2690 2011-04-21 23:13:36 13
양승호구를 보고있으면 우리 류중일 감독이 정말 명장같이 느껴진다 [새창]
2011/04/22 06:36:02
올시즌 둘 다 신임감독이라 조명을 받기는 했지만 사실 류감독 양감독 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할수는 없는 노릇이죠...ㄷㄷㄷ

양감독은 프로리그에 기반이 전혀 없는 인물인데 반해 류감독은 삼성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차기 감독감으로 점찍어놓고 준비해온 인물이니까요. 게다가 삼성 원년급 프랜차이즈 스타라 프론트의 명분도, 팬층의 지지도 확고하다는 이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비록 양 팀 모두 프론트의 입김에 따라 3년연속 포시 진출 감독 & 6년간 우승2회, 준우승1회 포함 포시 진출5회의 감독을 자르고(혹은 재계약 포기하고) 감독교체를 급격하게 단행했다는 불안함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을지 모르나, 롯데야구와 별다른 연관은 커녕 프로리그 자체와 큰 연관이 없던 양감독과, 전임 선감독 시절부터 삼성야구 코치진의 핵심 중의 핵심 인물이자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류감독의 시작점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었죠.

시즌초반의 흐름을 살펴보자면 류감독은 감독교체 후유증은 연착륙하며 잘 이겨내고 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시즌 말미까지 유보, 양감독은 최근 롯데 성적은 봄 성적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금처럼 하면 안되겠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감독의 공격야구는 지금 당장 요구할만한 것은 아니라 봅니다. 스몰볼 위주의 팀컬러를 한순간에 바꿀수는 없을테고, 올해 당장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 내년~후내년을 바라보고 길게 기다려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벌기 위해서는 기존 삼성의 강점인 강력한 '지키는 야구'를 이어갈 필요가 있구요. 이런 점에서 류감독은 자신만의 색깔을 주장하면서도 전임 선감독의 업적을 잘 이어가고 또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선감독과 함께 오랜기간 삼성의 핵심코치진을 지내면서 그간의 삼성 팀컬러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겠지만, 전임 감독과 다른 길을 추구하면서도 전임 감독의 공적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에서 우러나온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즌 극초반이라고는 해도 지휘봉 교체에 따른 후유증이 크지 않게 연착륙시키는데에는 성공을 했고, 유례없이 풍족한 투수자원을 자랑하는 이번 시즌이지만 장원삼/권혁 부재, 정현욱 컨디션 이상이라는 '위기의 4월'을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잘 버텨낸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줬구요. 신임감독으로서 어쩔수 없이 보이는 투수교체 미스도 이정도면 매우 적다고 보입니다만, 타격야구가 자리잡기 전까지(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야할) 강력한 불펜진이 크게 과부하 없이 시즌을 버텨내려면 전임 선감독의 철저한 불펜 등판일자 관리법 같은 점은 이어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어쨌든 류감독의 초반 행보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와 전임자가 이끌어왔던 방향, 지금 삼성의 장단점에 대한 객관적 고찰 등을 잘 융합했다는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 롯데의 봄 성적을 보자면 올해 4월의 부진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닐수도 있으나, 양감독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크게 카리스마가 있는 타입도 아니고,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한 리스크를 직접 책임질 능력도, 생각도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도 불명확하구요. 기실 3년간 롯데의 가을잔치가 일찍 끝난 이유는 우승권 팀들과 불펜진의 높이에서 밀리고 단기전에 필요한 세밀함에서 상대적 열세를 보였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그러한 세밀함을 '딱 필요한 한점 뽑아내기'와 '딱 막아야할 한점 막기'로 나눠본다면 작년까지의 롯데는 전자는 사실 별로 생각할 필요없이 후자를 강화해야 할 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화려한 공격력이 아니더라도 딱 필요할때 1점을 뽑아내면 된다'는 철학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이건 '화려한 공격력이 아니더라도'라는 단서가 붙었을때의 이야기죠. 8, 9회 무사 1루에 딱 1점이 필요하다고 번트대서 2루로 보내놓고 두 타자한테 안타 기대하는게 통상의 야구라면, 그냥 타자 세명한테 홈런 기대하고 강공 놔둬도 비슷한 확률로 홈런 때려대던게 작년 롯데니까요. 하지만 양감독은 불펜 좀 강화하고 수비조직력 조금만 가다듬으면 당장 우승권 소리듣던 비상식적 공격력을 가진 팀한테, '1점 막는 법'을 장착시키는게 아니라 공격진에게 '1점만 내는 법'으로 바꾸는 식의 접근법을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뭐 이점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 이른 시점이니 말을 아낀다 치더라도, 더 큰 문제점은 양감독의 대외적 행보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팀컬러를 바꿔가면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서, 다 본인의 책임이지만 믿고 기다려보라는 대응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탓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란거죠. 지금의 부진이 팀컬러 변화를 위한 과도기적 부작용이 아니라 특정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란 말을 서슴지않고 언론에 흘린다는 것은, 해당 선수 개인의 멘탈에도 악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감독이 책임감도 없고 심지어 방향성이 전혀 없는게 아닌가 의심과 불안만 안길 뿐이죠. 거기에 타팀 감독이나 프론트에 대해 이해못할 말참견을 하고, 가뜩이나 기반도 약한 입장에서 언론에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악수를 자꾸 두고 있는 상황이죠...

양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팀 패배의 책임을 특정선수들에게 전가하고 다른팀 감독 언급하는 등의 이상한 언플을 계속 하다가는 롯데 팀 전체에게도, 양감독 본인에게도 좋지 못한 결과만 남길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ps)그리고 고원준 좀 살려주세요...ㄷㄷㄷ 차기 국대급 선발유망주 나왔나 했더니 애를 완전 죽이고 있음 ㅠㅠ
2689 2011-04-19 13:32:44 0
여자들은 돈 잔뜩 들이는 거창한 프로포즈 필요없음 [새창]
2011/04/19 12:48:27
케이크에 반지 같은거 넣지 맙시다.

프로포즈 반지를 항문외과 의사선생님이 핀셋으로 집어 대신 전달해주는 사태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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