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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8 2011-04-28 13:48:01 77
민주당 좋아하지 마라. [새창]
2011/04/28 17:27:45
민주당은 어찌보면 한나라당보다 더 시급한 '치워야할 똥'인 존재죠.

한나라당이 물리쳐야 할 악당, 일제에 비유한다면 작금의 민주당은 이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국민들이 모은 성원과 힘을 중간에서 가로채가고 있는 이승만 같은 존재입니다. 거대한 한나라당 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제1야당으로서 야권연합의 수장이 되어야 하는 역할은 맞는데, 다만 크기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깡패마냥 야권연합 안에서 강짜나 부리고 배짱이나 튕기고 있을뿐 뭐 하나 제대로 처리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한나라당의 대안으로서 인지될 수 있게끔 청렴하고 방향성있는 정통보수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똑같이 부패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의 비전과 방향성도 전혀 없습니다.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노선을 정하기는 커녕 다른 야당들의 정책을 컨닝해 대충 버무린 다음 그나마도 자신있게 밀어붙일 생각조차 없습니다. 왜냐면, 이놈들은 그냥 2등만 해도 어느정도 먹고 살수 있다는 나태함에 빠져있으니까요. 말그대로 제 1야당의 지위에 만족하며 집권당이 될 욕심 자체를 버린 꼴입니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정책에서 실망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그 반대되는 대안을 치고 나와 호응을 얻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아 괜히 여기서 전면적으로 치고 나왔다가는 안티들이 많이 생기겠지'하고는 지레 겁부터 먹고 발 뺄 생각을 합니다. 그럴바에야 그냥 안정된 2등이나 하고 말자는 식이죠. 그러고 나선 꼴불견스럽게 그냥 일단 무조건 '한나라당의 정책이니까 반대함. 대안은 음...음....여튼 그러함' 이따위 짓이나 하고, 결국 조중동의 '이 모든게 사사건건 딴죽이나 거는 야당놈들 때문이다'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됩니다.

지난 대선은 어찌보면 상황상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싸움이긴 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고 노무현 전대통령만큼 인지도와 파워를 갖춘 스타 정치인이 없었던데다, 한나라당은 다시금 위세를 회복해 이명박 같은 하자 덩어리 인물이 후보로 나와도 당선될만큼 파워가 있었으니까요. 그나마 김 전통이나 노 전통의 경우엔 자신의 파워와 스타성으로 정면 승부할수 있는 역량이라도 있었기에 어찌어찌 박빙 승부끝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그 둘이 물러난 이후 민주당은 그만한 힘을 지닌 인물을 전혀 배출해내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계속해서 이슈를 몰고 다니는 스타 정치인들을 양산해낼 동안 민주당이 만들어낸 이들은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 수준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들 민주당의 몇안되는 스타들도 자신의 소신이나 방향성 같은게 전혀 없는 인물들입니다. 정체성마저도 모호해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경우엔 고집과 소신, 미련할정도의 우직함과 청렴한 이미지가 자신의 무기였습니다. 토론에 있어서도 침착하면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 이유가, 뭐가 됐든 자신만의 비젼이 있고 그걸 실행하겠다는 고집이 있었으니까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경우엔 대한민국 민주화의 산 증인이자 화신과도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 자체가 스스로의 비젼과 방향을 나타내는, 그러기에 온갖 변절과 배신이 판치는 한국 정치사에서 매우 희귀한 인물이었죠. 포퓰리즘의 대가인 한나라당과 맞장 승부를 펼쳐서 이길수 있었던, 아니 최소한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확고한 고집과 신념으로 똘똘뭉쳐 어떠한 방향성을 지닌 포지티브한 인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야권에 드리운 암운은, 패배 그 자체가 아니라 이제 더이상 범야권을 대표할만한 인물이 없지 않냐는 비관이었습니다. 정동영이요? 자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말은 하나도 없고, 말 끝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니까 일단 나를 뽑으라는 식이었습니다. 비전도 방향도 없이 그냥 일단 이명박은 아니니까 나를 뽑아라... 이명박이 아무리 아니라 해도 병신 허수아비를 5년간 청와대에 앉혀둘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랬다간 지금 5년간 이명박이 나라 말아먹는 것과 별반 다를거 없이 나라꼴이 개판이 될테고, 더구나 그게 한나라당의 짓이 아니라 야권이 직접 저지른 짓이란 점에서 야권 전체가 한동안 재기불능에 빠질 위험이 있으니까요.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이 참패한 것은 이명박이 잘나서도 아니고 한나라당이 너무 강해서도 아니고, 강성한 한나라당에 맞서겠다는 야권 놈들이 기껏 내세운 정동영이란 카드가 정작 '이명박보다 못난놈'으로 비춰진 탓이 큽니다. 아무리 이명박이 아닌거 같다고 해도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찌어찌해서 우리나라를 강하게 만들겠다'는 말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저새키 나쁜노무새키니까 대통령 안시키기 위해 일단 날 뽑으시라'만 중얼거리는데, 중도 표와 진보 표를 긁어모을 수 있을리가요. 결국 진보/중도쪽 표들이 정동영에게 표를 던지는것을 망설이게 되어버린 동안 한나라당 골수지지파 vs 민주당 골수지지파 둘이 1:1로 맞붙으면 양쪽의 규모상 한나라당이 압승하는게 당연한 노릇이죠. 진보나 중도에게 왜 표를 몰아주지 않냐고 비난한들, 애당초 나랑 노선도 다른 놈인데 그나마 인물 됨됨이조차 믿을만하지 못하다면 내가 내 소중한 표를 그놈한테 던져줘야 할 이유가 뭐냐?, 우리가 무슨 민주당 빠돌이라 병신을 내세워도 묻지마 지지해줄거라 착각하는거냐, 하는 비아냥을 들을 수 밖에요.

대선 이후의 행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안함때도 그랬고 연평도때도 그랬고, 민주당은 자신들이 제 1야당으로서 강력하게 치고 나와야 할 수많은 찬스이자, 나라를 위해 제 1야당으로서 당연히 지적하고 나와야 했을 순간들마다 '괜히 여기서 나서다가 역풍 맞는거 아니냐'하는 생각으로 리스크가 무서워 침묵했습니다. 암묵적으로 한나라당에 동조하고 묻어가버렸습니다. 야당으로서의 자신들의 비전과 독자적 방향성을 보여주긴 커녕 언제나 몸이나 사리고, 야권연대 내에서 다른 야당들의 표나 갉아먹으며 지분싸움이나 벌일 생각을 해왔습니다. 문제가 있는 인사를 과감히 쳐내버리고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이루지도 못했고, 총선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여전히 민주당의 대권주자급 정치인이라고는 철새 손학규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결국 야권연대의 큰형님을 자처하면서 다른 야당들의 피나 빨아먹으며 2인자 자리에 안주하고 앉아있는 민주당이야 말로 야권의 진정한 적이라 생각됩니다. 손학규 역시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왜 넘어왔다는 주홍글씨가 박혀있는 인물이, 그냥 민주당 내에서 그나마 힘이 제일 세더라는 이유만으로 대선에 나와봤자 정동영 시즌2나 되면서 퀸메이커 역할이나 해줄게 뻔해보입니다. 왜냐면, 손학규는 박근혜 만큼이나 자기 소신도 지조도 방향도 비젼도 없는 인물이니까요. 아무런 비젼도 없는 바보 두 잉간이 대선에서 포퓰리즘 진검승부를 벌인다면야 손학규가 '박근혜'라는 강력한 노친네 단백질도둑냔을 장착한 '한나라 정자은행'을 이길수 있을리가요.

저같은 진보진영 사람들에겐 '선거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 거다'라는 공허한 메아리에서 조차, 민주당은 더이상 차악의 위치에도 끼지 못하는 놈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진보진영에게 한나라당은 여전히 적대해야할 가장 강력한 적이지만, 민주당은 그 적보다 더 병신같고 못난놈이자 야권연대의 방해물 취급일 뿐입니다. 이번 선거를 바탕으로 민주당이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만, 겨우 이거 이겼다고 신나서 까불거리며 다른 야권을 보듬을 줄 모르는 깜냥을 보고 있자니 역시나...하는 생각만 드네요.

그냥 진보는 진보의 길을 가겠습니다. 왜 표 안 보태주냐고, 너 때문에 졌다고 하는 얘기도 지겹습니다. 민주당에서 최소한, 우리 진보들과 노선은 다를지라도 최소한 '내가 뭘 좀 어떻게 이렇게 저렇게 해보겠다'고 소신을 부리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내 소중한 표를 양보해줄 마음 없습니다. 이명박은 최소한 '내가 이렇게 요렇게 해서 나라꼴 한번 신명나게 말아먹어보겠습니다'라도 말했지, 한나라당이 먼저 뭘 꼭 말한 뒤에야만 '리액션으로서의 정책'만 펼치겠다고 소극적으로 나오는 바보들에게 던져주기엔 제 표가 너무 아깝습니다. 정동영이 그랬고, 한명숙도 그랬고, 지금 상황으로 봐선 손학규도 그럴거 같습니다.

민주당이 먼저 개혁의지를 보여주던가, 아니면 자폭이라도 해서 아직 시간 있을때 야권연대가 재조립되어 대선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던가 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은 아웃입니다, 아웃.
2717 2011-04-28 02:42:58 0
서울시의 신호등 제안.jpg [새창]
2011/04/27 23:16:20
이건 명백한 솔로 차별입니다. 같이 길 건널 사람 없는 솔로들을 차별하는....나쁜....흑ㅠㅠ
2716 2011-04-27 16:34:37 4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자꾸 분란을 일으키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추천조작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마진가님더러 그걸 사과하라거나 물러나라거나 자기 주장을 철회하라거나 뭐 어떤 행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말한게 아닙니다.

자꾸만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추천조작으로 매도한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래서 의도적으로 첫 리플 이외에는 추천조작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 했지 일부러 논조를 피해 언급하지 않으려 했었습니다. 제가 주요토론쟁점에서 저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매도하는 것으로 보일까 싶어서요.

물론 마진가님의 의견도 타당성이 있고, 그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해 추천을 누른분들고 계실텐데 제가 그 분들의 추천 하나하나까지도 거칠게 싸잡아 추천조작이라 매도해버린 것은 맞을지 몰라도, 그에 대한 죄송스러움과는 별개로 불과 몇분 사이에 추천 개수가 0개이던 리플에 30~50여개의 추천이 급작스레 달렸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심할 근거가 되지 않냐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더구나 위에 마진가님과 제가 적은 리플은 글 분량으로도 꽤 긴 양입니다. 아무리 속독으로 읽으신다 한들 읽고, 생각하고, 동의할지 반대할지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몇분은 걸리잖을까 생각되는 글입니다.(특히나 제 글은 장황하고 오타 투성이에 글솜씨가 엉망이라 더더욱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르딩딩은 고사하고 추천수가 0개에 길이도 잔뜩 긴 눈에 잘 안띌만한 조건을 다 갖춘 리플이 불과 2~3분만에 30~50개의 추천을 몰아 받고, 그 후엔 매우 뜸하게 수십분에 추천 한두개씩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추천 조작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추천조작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마진가님 주장이 옳다 그르다 용납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를 떠나 추천개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고 말하는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조작을 했다고 해서 해당 의견의 타당성이 훼손된다거나 그 사람의 의견 자체를 무시해도 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진가님 주장에 대한 내 리액션과 별개로 그냥 추천조작이 보기 좋지 않으니 그만하라는 이야기를 한 것 뿐인데, 자꾸만 제가 무슨 나랑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조작이네 뭐네 몰아가는 것에 피해를 입으신양 이야기 하시니 오해를 풀고자 리플을 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진가님이 직접 한 것이든 다른 누군가가 한 것이든 이 글 리플란에 추천조작이 일어났다고 판단한 근거에 대해서는 위에 몇차례나 기술했으니 다른 분들도 보고 판단하시겠죠. 저는 정황상 타당한 근거라고 생각하고, 마진가님은 저 혼자만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시는데, 유머도 아닌 시사관련 장문의 리플에 단 몇분만에 추천수가 0 > 30, 50으로 각각 확 뛰어오르더니 이후 증가율이 확연히 떨어졌다는 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까요? 제가 단순히 저 혼자만의 주관적 판단을 하고 있는 걸까요?
2715 2011-04-27 13:43:19 8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신고//

추천조작 그만하라, 보기 싫다고 말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진가님더러 범죄자라는둥 몰아내자는둥 하는건 아닙니다. 남들에게 동조를 얻을만한 의견일지라도 추천조작을 했다면 그 이유만으로 묻힐수도 있는 일이구요, 그건 그거대로 또 안타까운 일 아니겠습니까?

단순 추측과 심증만 가지고 남을 몰아붙인다고 하시는데, 다시말하지만 저는 저 위의 제 리플에 달린 수십개의 리플도 정상적으로 달린 추천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혹여 진짜 제게 추천을 달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 외의 수십개의 추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3분 안에 수십개의 추천이 달린다는 것은 분명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고, 그래서 그걸 의심한다는 겁니다. 누군가가 추천수를 조작해 몰아주기를 벌이고 있다고 말이죠.

추천조작은 본문과 관련된 논쟁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전 지금 두개를 연관지어서 '당신은 내 의견과 다르니까 추천조작으로 몰아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단 몇분안에 수십개의 추천이 달리는 비정상적인 현상에 대해 별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2714 2011-04-27 13:34:17 6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2~3분이란 짧은 시간에 수십개의 추천을 받은 리플이 일정수에서 딱 멈춘 채 더이상 이전의 그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다는게 그 근거입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오유질 좀 하다보면 온다는 감'이란게 뭐냐면, 보통 오유를 찾는 사람들의 수와 시간대별 유동인구, 오유인들의 관심사에 따른 인구대비 비율 같은게 정확한 수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감잡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최소한 '어떠한 사안의 글이 추천을 유도해내는 속도의 최대치' 정도는 감잡을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추천을 유도하는 속도에 따른 해당 글/리플의 최종 추천수 기대치'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구요.

그런점에서 보자면 위의 제 리플이나 마진가님 리플에 달린 추천수 상승 그래프는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한가지 예상되는건, 여기서 리플들의 추천조작을 펼치는 이가 마진가님이든 다른 누군가이든, 제 리플에 추천 몰아주기까지 해가며 '아닌척'하려 애쓰는걸 보아하니 조만간 마진가님 리플이랑 제 리플에 추천 수십개 더 몰아주기를 할지도 모르겠군요. 뭐 그래봐야 지금처럼 '한번에 수십개'씩 추천 투하하는 행동으론 의심만 깊어질테지만 말이죠.
2713 2011-04-27 13:22:58 1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1 정정합니다 58개가 아니라 54개로군요-ㅅ- 요즘 눈이 가물가물해서...
2712 2011-04-27 13:22:04 0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0:13:34
1 정정합니다 58개가 아니라 54개로군요-ㅅ- 요즘 눈이 가물가물해서...
2711 2011-04-27 13:20:53 2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0:13:34
신고//

마진가님 의견이 추천받을만하지 않은 글인데 추천받았다고해서 추천조작이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해당 리플이 추천을 받을만하냐/아니냐에 관한 판단은 개개인마다 다 다를수 있겠죠.

하지만 해당 리플이 단시간내에 급격한 추천을 받았다면 그 리플이 그만큼의 추천을 유도할만한 글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자면 위에 제가 쓴 리플에 달린 추천수 58개는 누군가의 공작이라고 보이는군요.

제가 그 다음 리플을 적기 직전 확인했을때 제 리플과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수가 0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새 리플을 작성하는 단 2~3분의 시간동안 위의 제 리플에 60여개의 추천이 달리고, 그 밑의 마진가님 리플에 40개의 추천이 달렸습니다. 단 2~3분동안 추천수 0개였던 리플에 수십개의 추천이 달린다는게 비정상적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해당 리플이 추천을 받을만 한지 아닌지와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2710 2011-04-27 13:20:53 9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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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가님 의견이 추천받을만하지 않은 글인데 추천받았다고해서 추천조작이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해당 리플이 추천을 받을만하냐/아니냐에 관한 판단은 개개인마다 다 다를수 있겠죠.

하지만 해당 리플이 단시간내에 급격한 추천을 받았다면 그 리플이 그만큼의 추천을 유도할만한 글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자면 위에 제가 쓴 리플에 달린 추천수 58개는 누군가의 공작이라고 보이는군요.

제가 그 다음 리플을 적기 직전 확인했을때 제 리플과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수가 0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새 리플을 작성하는 단 2~3분의 시간동안 위의 제 리플에 60여개의 추천이 달리고, 그 밑의 마진가님 리플에 40개의 추천이 달렸습니다. 단 2~3분동안 추천수 0개였던 리플에 수십개의 추천이 달린다는게 비정상적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해당 리플이 추천을 받을만 한지 아닌지와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2709 2011-04-27 13:02:03 7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0:13:34
그리고, 위의 제 리플에 달린 추천수도 의심쩍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제 리플에 추천을 찍었네요.
방금 위 리플을 적기 전까지 추천수가 0였던게 순식간에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사관련 글 꾸준히 올리며 추천도 많이 받고 반대도 많이 받아봤지만, 제 글에 추천이나 반대가 달릴때 어느정도의 속도로 달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시사관련 주제의 글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글을 상당히 지루하고 길게 적기에 유머사이트에 가볍게 방문하신 분들 중 이런 제 글을 참고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 위의 제 리플에 달린 리플은 비정상적인 속도로 달린게 맞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자신은 추천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기 위해서 나를 물고 늘어지려는 듯이 말이죠.
2708 2011-04-27 13:02:03 13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그리고, 위의 제 리플에 달린 추천수도 의심쩍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제 리플에 추천을 찍었네요.
방금 위 리플을 적기 전까지 추천수가 0였던게 순식간에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사관련 글 꾸준히 올리며 추천도 많이 받고 반대도 많이 받아봤지만, 제 글에 추천이나 반대가 달릴때 어느정도의 속도로 달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시사관련 주제의 글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글을 상당히 지루하고 길게 적기에 유머사이트에 가볍게 방문하신 분들 중 이런 제 글을 참고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 위의 제 리플에 달린 리플은 비정상적인 속도로 달린게 맞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자신은 추천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기 위해서 나를 물고 늘어지려는 듯이 말이죠.
2707 2011-04-27 12:58:17 9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0:13:34
마진가//

첫번째로, 사람들이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조작이라 말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면, 오유 생활 좀 하시다보면 리플에 추천이 달리는 이유와 평균적 속도에 관한 감이 옵니다. 뭔 얘기냐면, 이 리플이 추천을 많이 받겠구나 아니구나에 대한 판단과, 추천을 받는다면 어느정도 속도로 받게 될까에 대한 감이 온다는 겁니다.

이건 그 리플을 내가 공감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현재 글에 달린 리플들의 흐름으로 보아 이 글에 동의할 사람이 많겠구나 아니구나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나 자신이 이 리플에 공감을 하지 못하더라도 리플의 전반적 흐름이 이 리플과 동조되는 분위기라면 이 리플은 일정수 이상 추천을 확보할거라는 계산이 선다는 것이죠.

또한, 단순히 '대세를 탄다'는 것만으로 독보적 추천을 받을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리플들 중 독보적으로 많은 수의 추천을 짧은 시간 안에 확보한다는 것은 그 리플에 그만한 추천을 끌어들이는 남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죠. 대세를 따른 리플이지만 단순히 남들의 의견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의견을 잘 정리한 리플일 경우 남들보다 더 많은 추천을 받습니다. 아니면, 대세를 거스르더라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잘 개진해 새로운 대세를 만드는 리플도 추천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그에 동의하는 이들이 새로운 리플의 흐름을 만들어내죠.

하지만 무엇보다 단기간에 많은 수의 리플을 끌어들이는 유형은, 이런 정치적 사안에 관한 의견개진이 아니라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법한 촌철살인 유머리플입니다. 이런 리플은 순식간에 엄청난 추천을 받고, 해당 게시물이 페이지가 한참 넘어가 찾는 사람이 뜸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천을 받습니다.

이제 여기 많은 사람이 마진가님 리플더러 추천조작이라 단정짓는 이유를 말씀드리죠.

마진가님 리플은 대세를 따르는게 아니라 거스르는 리플입니다. 물론 그런다 해도 그 의견이 타당하다면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에 보통 따라오기 마련인 다른이들의 동조 리플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리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보이지는 않는데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만 잔뜩 붙어 있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새라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의심의 근거일 뿐, 추천조작이라 단정짓기는 힘든 부분이겠죠.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진가님이 리플 올린 시간에 비해 달린 추천수가 말해주듯, 추천이 단시간에 너무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이건 위에서 말했듯 보통의 시사관련 리플에서 일어나지 않는 비상식적 속도란 겁니다. 게다가, 일정수의 추천이 붙은뒤에 그 숫자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보통 저런 급격한 속도로 추천이 붙는 리플은 추천수가 일정 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정도로 빠른 시간안에 많은 추천을 받을 정도로 '센스가 있는' 리플이라면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동의를 얻어가기 때문이니까요.

급격한 추천수 상승, 그러나 특정 수치에서 멈춤, 대세를 거스르는 리플인데 추천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흐름을 바꾸기는 커녕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 마진가님더러 추천조작이라 말하는 게 아무 근거 없는 표현은 아닌거 같네요.

무엇보다 오유인들의 특징은 자신이 옳든 그르든 추천반대를 눌렀을때 적극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진가님의 리플에 추천을 누른 30여명의 사람들은 왜, 어째서 마진가님의 뒤에 숨어 있을뿐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러 나오지 않는걸까요? 이런 이유로 마진가님이 추천조작이라 의심받은 겁니다.
2706 2011-04-27 12:58:17 22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마진가//

첫번째로, 사람들이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조작이라 말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면, 오유 생활 좀 하시다보면 리플에 추천이 달리는 이유와 평균적 속도에 관한 감이 옵니다. 뭔 얘기냐면, 이 리플이 추천을 많이 받겠구나 아니구나에 대한 판단과, 추천을 받는다면 어느정도 속도로 받게 될까에 대한 감이 온다는 겁니다.

이건 그 리플을 내가 공감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현재 글에 달린 리플들의 흐름으로 보아 이 글에 동의할 사람이 많겠구나 아니구나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나 자신이 이 리플에 공감을 하지 못하더라도 리플의 전반적 흐름이 이 리플과 동조되는 분위기라면 이 리플은 일정수 이상 추천을 확보할거라는 계산이 선다는 것이죠.

또한, 단순히 '대세를 탄다'는 것만으로 독보적 추천을 받을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리플들 중 독보적으로 많은 수의 추천을 짧은 시간 안에 확보한다는 것은 그 리플에 그만한 추천을 끌어들이는 남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죠. 대세를 따른 리플이지만 단순히 남들의 의견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의견을 잘 정리한 리플일 경우 남들보다 더 많은 추천을 받습니다. 아니면, 대세를 거스르더라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잘 개진해 새로운 대세를 만드는 리플도 추천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그에 동의하는 이들이 새로운 리플의 흐름을 만들어내죠.

하지만 무엇보다 단기간에 많은 수의 리플을 끌어들이는 유형은, 이런 정치적 사안에 관한 의견개진이 아니라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법한 촌철살인 유머리플입니다. 이런 리플은 순식간에 엄청난 추천을 받고, 해당 게시물이 페이지가 한참 넘어가 찾는 사람이 뜸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천을 받습니다.

이제 여기 많은 사람이 마진가님 리플더러 추천조작이라 단정짓는 이유를 말씀드리죠.

마진가님 리플은 대세를 따르는게 아니라 거스르는 리플입니다. 물론 그런다 해도 그 의견이 타당하다면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에 보통 따라오기 마련인 다른이들의 동조 리플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리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보이지는 않는데 마진가님 리플에 추천만 잔뜩 붙어 있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새라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의심의 근거일 뿐, 추천조작이라 단정짓기는 힘든 부분이겠죠.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진가님이 리플 올린 시간에 비해 달린 추천수가 말해주듯, 추천이 단시간에 너무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이건 위에서 말했듯 보통의 시사관련 리플에서 일어나지 않는 비상식적 속도란 겁니다. 게다가, 일정수의 추천이 붙은뒤에 그 숫자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보통 저런 급격한 속도로 추천이 붙는 리플은 추천수가 일정 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정도로 빠른 시간안에 많은 추천을 받을 정도로 '센스가 있는' 리플이라면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동의를 얻어가기 때문이니까요.

급격한 추천수 상승, 그러나 특정 수치에서 멈춤, 대세를 거스르는 리플인데 추천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흐름을 바꾸기는 커녕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 마진가님더러 추천조작이라 말하는 게 아무 근거 없는 표현은 아닌거 같네요.

무엇보다 오유인들의 특징은 자신이 옳든 그르든 추천반대를 눌렀을때 적극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진가님의 리플에 추천을 누른 30여명의 사람들은 왜, 어째서 마진가님의 뒤에 숨어 있을뿐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러 나오지 않는걸까요? 이런 이유로 마진가님이 추천조작이라 의심받은 겁니다.
2705 2011-04-27 12:28:11 61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0:13:34
마진가//

강제하지 않는다, 포기하더라도 처벌하지 않는다고 해서 투표하지 않는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민주시민이라하면 당연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면, 애당초 민주시민과 그렇지 못한 이들을 구분짓는 잣대가 정치에 참여할 의무이자 권리가 존재하느냐 아니냐로 따지니까요.

투표는 집회/시위와 더불어 민주시민이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 중 투표가 가지는 힘과 책임은 막강한 것이죠. 이걸 단순히 '귀찮다'라는 둥, 정치에 관심가지기 싫다는 둥의 이유로 포기해버리는 것은 스스로 민주시민임을 포기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투표를 법적으로 강제하거나, 투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것은 '너 님들 무조건 민주시민이 되지 않으면 죽여버리갔어'하는 방식이 민주주의에 맞지 않기 때문에 '민주시민이 되느냐 마느냐'의 선택마저도 개개인에게 맡긴것에 불과하지, '투표를 하지 않는 것 조차 민주시민의 선택이자 권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당초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이란, 민주시민으로 살것인지 노예로 살것인지에 대한 선택이지 '나는 죽어도 살아도 이미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못박아둔 상태에서 뭘하든 다 내 자유'인게 아니란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수 많은 사람의 노력, 혹은 소수 사람의 희생으로 이뤄집니다. 또한 민주주의는 한순간 다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항상 가꾸고 성장시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피값으로 지금까지의 민주주의가 이루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걸 아무런 노력없이 그냥 누리기만 할 수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 자신이 누군가의 노예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누군가가 우리 권리를 빼앗으려 들지나 않을지 항시 매의 눈을 뜨고 살피고 경계해야합니다. 투표는 그러한 노력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큰 부분인 것이구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린 수많은 고결한 희생을 이어받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노력이 바로 투표입니다. 이러한 가장 작은 노력조차 하기 귀찮아 하는 이들에겐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노예로 살고 싶으면 그렇게 사세요. 우리나라는 그럴 방종마저도 허용하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런 주제에 스스로 민주시민의 여타 권리를 뻔뻔스럽게 주장할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민주시민은 자신의 권리에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노예로 살겠다고 선택한 사람이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인정해달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 생각되지 않나요?

아, 그리고, 추천조작 좀 그만하시죠. 보기에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ps)글쓴이 참 잘하셨어요:)
2704 2011-04-27 12:28:11 77
투표했습니다!!! [새창]
2011/04/27 13:21:11
마진가//

강제하지 않는다, 포기하더라도 처벌하지 않는다고 해서 투표하지 않는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민주시민이라하면 당연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면, 애당초 민주시민과 그렇지 못한 이들을 구분짓는 잣대가 정치에 참여할 의무이자 권리가 존재하느냐 아니냐로 따지니까요.

투표는 집회/시위와 더불어 민주시민이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 중 투표가 가지는 힘과 책임은 막강한 것이죠. 이걸 단순히 '귀찮다'라는 둥, 정치에 관심가지기 싫다는 둥의 이유로 포기해버리는 것은 스스로 민주시민임을 포기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투표를 법적으로 강제하거나, 투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것은 '너 님들 무조건 민주시민이 되지 않으면 죽여버리갔어'하는 방식이 민주주의에 맞지 않기 때문에 '민주시민이 되느냐 마느냐'의 선택마저도 개개인에게 맡긴것에 불과하지, '투표를 하지 않는 것 조차 민주시민의 선택이자 권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당초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이란, 민주시민으로 살것인지 노예로 살것인지에 대한 선택이지 '나는 죽어도 살아도 이미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못박아둔 상태에서 뭘하든 다 내 자유'인게 아니란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수 많은 사람의 노력, 혹은 소수 사람의 희생으로 이뤄집니다. 또한 민주주의는 한순간 다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항상 가꾸고 성장시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피값으로 지금까지의 민주주의가 이루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걸 아무런 노력없이 그냥 누리기만 할 수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 자신이 누군가의 노예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누군가가 우리 권리를 빼앗으려 들지나 않을지 항시 매의 눈을 뜨고 살피고 경계해야합니다. 투표는 그러한 노력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큰 부분인 것이구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린 수많은 고결한 희생을 이어받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노력이 바로 투표입니다. 이러한 가장 작은 노력조차 하기 귀찮아 하는 이들에겐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노예로 살고 싶으면 그렇게 사세요. 우리나라는 그럴 방종마저도 허용하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런 주제에 스스로 민주시민의 여타 권리를 뻔뻔스럽게 주장할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민주시민은 자신의 권리에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노예로 살겠다고 선택한 사람이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인정해달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 생각되지 않나요?

아, 그리고, 추천조작 좀 그만하시죠. 보기에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ps)글쓴이 참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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