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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8 2013-03-07 13:24:27 4
[익명]베오베에 있는 '그녀가 술을 마신다는 것이...' 글 읽고.. [새창]
2013/03/07 12:23:28
뭐 그딴 똥같은 놈이!!! ...글쓴분이 잘못한 건 없으니 힘내세요ㅠㅠ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술먹고 정신을 잃는게 잘못하는 일은 아니지만 위험하기는 무척 위험한 일입니다.
'술먹고 정신을 잃었으니 니 잘못이다' 이런 류의 말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게 맞지만, 자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말은 들을 필요가 있어요.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술에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이에요.(한가지 더하자면 여자분들은 친한, 혹은 아는 사람이 같이 있으니 괜찮지...하고 방심하지 마세요.. 잘 알거나 친한 사람이 같이 있다고 해서 절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요..)

자신의 주량을 미리미리 파악해두고 절대로 그 주량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요. 실연을 하거나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집안에 우환이 있더라도 그 핑계로 술에 의지하면 안됩니다. 적당히 기분이 좋아지거나, 적당히 나쁜 기분이 풀릴때 까지만 마셔야지 아예 정신을 잃어버릴 마음으로 술을 마셔서는 안됩니다. 아무런 생각도 계획도 없이 마셔서도 안됩니다. 계속해서 자기 상태를 체크하고 자기 몸과 정신을 점검해가며 딱 어느 선까지만 마시겠다는 계획을 가진 채 마셔야지 무턱대고 그냥 마시다간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버리는 거죠.

술은 항상 계획을 가지고 마셔야 합니다. 내 집 안에서 동성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문 단속 다 해놓고 가스 끈거 확인하고 마셔도 사고가 나는게 술입니다. 기분좋자고, 기분풀자고 그냥 막 쉽게 마실수 있는게 아니에요. 요즘들어 흡연자들에게 흡연매너를 많이들 요구하죠? 술도 마찬가지에요. 술에도 예의가 있고, 규칙이 있습니다. '에이 뭐 그거 즐기자고 먹는건데 뭐 그리 딱딱하게~'라고 술을 쉽게 생각하는 건 음주운전이나 마찬가지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즐기더라도 자기 자신의 몸과 정신에 대한 제어를 잃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가며 선을 지켜야지, 몸도 마음도 정신도 몽땅 놔버리고 될대로 되란 식으로 마시는 술은 마약과 다를게 없습니다..

혹 자신의 주량을 알지 못하는 분들(대학 신입생들이나 술을 평소 자주 마시지 않는 분들)은 한번쯤 자기 주량을 알 수 있도록 천천히 조금씩 마시면서 자기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술자리에서 자기 몸 상태에 집중해 가면서 천천히 마시다보면 어느순간 어질어질하게 술이 올라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딱 한잔만 더 마시면 정말 몸 가누기 힘들어지겠다'싶을때가 자기 주량의 한계입니다. '정신 잃겠다'가 아니라 '균형감각도 없어지고 몸 가누기가 힘들다'싶을때 말이죠. 주량이란게 그날그날 몸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그 느낌을 기억해뒀다가 다른 술자리에서 그런 위험신호가 왔다 싶으면 술잔을 멈추세요. 바람을 쐬던가 술을 한시간 정도 쉬던가 아니면 아예 그만 마시던가 말이죠. "어? 전엔 한병 까진 괜찮았는데 오늘은 겨우 두잔에 왜 이러지? 에이 괜찮겠지"하는 순간 세잔째 훅 갑니다... 컨디션에 따라 그렇게 크게 차이날 수 있는게 주량이에요.

아는 사람들과 마시니까 괜찮겠지, 하지 마세요. 술자리에선 나도 모르게 은연중에 그 사람을 더 잘 알고 친숙하다 느끼게 되지만 사실 나는 그 사람을 잘 모르는 거랍니다. 친한 사람이랑 마시니까 괜찮겠지, 하지 마세요. 그 사람도 술을 마시는 중이고, 술에 취해 이성의 끈을 놓게 되면 내가 잘 알고 친하던 그 사람이 아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술은 우리가 참 흔하게 마시고 흔하게 즐기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무척 위험한 물건입니다. 저 또한 술을 즐기고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자신의 안전, 그리고 내가 내 몸에 대한 제어권을 잃지 않겠다는 자존심이란걸 꼭 기억하세요. 술에 대한 절제와 제어가 익숙해질때까지는 술자리에서 적당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체크해가며 조심스럽게 마셔야 하는게 술이랍니다.

기분에 취해 자기 몸에 대한 제어권과 결정권을 남에게 맡기게 하지 마세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말이죠. 술에 취해 정신을 잃는 행동, 아니 애당초 자신이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는 행동은 그 자체로 잘못은 아니지만 무척 위험한 일인건 사실입니다.

술을 배우고 깨우쳐 간다는 것은 주량을 한잔 두잔 더해 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술을 즐기면서도 자기 자신을 절제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술을 마시는 이유와 술을 마시는 즐거움은 술에 취해 정신을 놔버리는 위험천만한 스릴을 즐기는데 있는게 아니라, 적당히 자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선 안에서 기분을 띄워주고 다른 이들과 속내를 털어놓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있는 겁니다.

작성자님 글이랑 전혀 딴 소리해서 미안해요.. 근데 이제 새학기 시작하고 대학 신입생들 열심히 술 마셔댈 시기가 다가왔는데 너무 걱정되어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ㅠㅠ
3887 2013-03-07 12:34:28 15
미친 아이리스는 광고 드라마냐 아니면 뭐하는 드라마야? [새창]
2013/03/07 12:04:22
어허 요즘 국정원 요원들 스맛폰 정도는 필수인거 몰라요?

언제 어디서나 스맛뜨하게 오유에 리플달려면 스맛폰 필수임?!
3886 2013-03-07 00:25:05 0
[삼팬]이번 WBC로 인해 가장 시급하게 바꿔야 할 점 [새창]
2013/03/06 13:10:02
글쎄요...

아무리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맡았다고 해서 감독의 역량없이 그냥 우승할 수 있을정도로 우리 리그가 만만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2년 연속으로 통합 우승을 이뤄낸 것을 단순히 전임 감독에게 좋은 거 물려받아 손쉽게 했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아무리 좋은 유산을 물려받았다 해도 무능한 감독이라면 그 해 우승 이루기도 힘듭니다. 데뷔 후 2년이나 연이어 우승을 이룬 위업을 단순히 '좋은 것 물려받아 본인 실력 없이' 만들어냈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 맞지 않을까요?

류중일 감독의 장기는 어떤 상황에서건 여유있게 기다릴줄 아는 인내심입니다. 때로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장기적 시즌 운영에 있어서는 큰 장점이 되는 부분이에요. 작년 초반 삼성의 부진때 감독으로서 중압감이 대단했을 겁니다. 최형우/배영섭의 이유모를 부진과 차우찬/장원삼 등 선발진의 난조, 불펜마저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일때 전년도 1위팀 감독이 느낄 압박감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실력없는 감독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손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선수들을 다그치고, 불안감을 선수들에게 전염시켜 팀 분위기를 더더욱 망가뜨리고, 선수기용을 조급하게 해 그나마 잘해주던 선수들마저 무너뜨리며 부진의 악순환으로 빠져들죠. 류감독은 이때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선수들에게 기회와 여유를 제공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페이스가 느리게 올라오던 장원삼을 무리해서 사용하지도 않고, 잔부상에 걸린 중심선수를 막무가내 기용하지도 않았습니다. 팀이 부진에 빠져있더라도 부상인 선수는 재활에 전념하게 만들고, 부진에 빠진 선수는 때론 믿고 기다려주거나 때론 2군에서 코치진의 지도를 받게 만들었죠. 그리고 이 모든걸 코치들과 세심하게 상의해 결정하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후반기 삼성의 반등은 전반기 부진하던 시기에 조급하게 굴지 않고 제 페이스를 끝까지 고집한 덕분이 컸습니다. 끝내 부활 못한 차우찬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장원삼이 늦게나마 제 페이스를 찾아 에이스 몫을 해줬고, 최형우와 배영섭도 시즌 후반 결국 살아났습니다.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해주던 윤성환도 작은 부상임에도 2달이나 푹 쉬게 하며 더 큰 부상을 방지했구요.

이게 실력없이 되는 일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적어도 작년 초반의 부진하던 시기, 위기관리능력만 보더라도 충분히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년이나 연속 우승한 감독을 아직도 능력이 미지수라고 보는건 좀 무리가 아닌가요?
3885 2013-03-06 14:07:17 1
[삼팬]이번 WBC로 인해 가장 시급하게 바꿔야 할 점 [새창]
2013/03/06 13:10:02
요약하자면,

1.이번 국대의 졸전은 류감독 탓이 맞다.
2.류감독은 리그에서 시즌 운영을 잘하는 능력은 있다.
3.류감독은 국제대회 국대 감독에게 필요한 능력은 부족하다.
4.리그에서 시즌 운영을 잘하는 능력과 국제대회 국대 운영을 잘하는 능력은 별개의 능력이다.
5.추후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현재의 '리그에서 성적 좋은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앉히'는 국대감독 선출 방식을 바꿔야 한다.

입니다.

요번 wbc졸전은 류감독 탓이 맞아요. 이해할 수 없는 선수 선출, 답답한 용병술, 선수들 컨디션 조절 실패 등등 피할수 없는 류감독의 실책이죠.
이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일입니다. 못한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류감독이 시즌운영도 못하는 감독은 아니에요. 2연속 리그 우승은 능력없이 운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런 말은 열심히 뛴 다른 팀 선수와 감독에 대한 모욕이 됩니다.('당신들은 겨우 운으로 우승하는 감독보다 못하다'란 소리가 되니까요)

다만 리그에서 한 시즌을 잘 운영하는 능력과, 국대 단기전을 잘 운영하는 능력은 별개의 다른 능력치를 요구하는 일이라는 이야깁니다. 둘 중 어느게 더 상위의 능력이고 어느게 더 하위의 능력이고 그런 것도 아니에요.

지금의 국대 감독 선출 방식은 '국대 단기전을 잘 운영하는 감독'을 뽑는게 아니라 '리그에서 한 시즌을 잘 운영한 감독'으로 뽑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일 같은 사태가 난거죠..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3884 2013-03-06 13:57:29 7
차세대 국대 어뜨카니...... [새창]
2013/03/06 13:33:18
유망주 애들 숫자도 확 줄기도 했고..

그나마 남은 애들 중에 가능성 높은 녀석들도 발전이 점점 더뎌지네요..
제일 아쉬운건 강미노, 기멘수...

포수 양대 산맥이던 붕가완 아저씨는 부상으로 계속 안보이시고.. 갑드 아저씨도 은퇴가 눈앞이고, 뒤를 이을 거물 포수들이 등장해 줘야 하는데 강민호 외엔 다들 아직 병아리.. 거의 모든 팀이 포수 가뭄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 강민호마저 요새는 성장세가 점점 무뎌지는거 같아 걱정이 큽니다ㅠㅠ

명포수의 산실 두산 팜에서 그래도 간간히 괜찮은 포수들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세대교체 공백기는 피할수 없어 보이네요;; 제 응원팀 삼성의 이지영이 작년에 좀 싹을 틔우긴 했지만 아직 한참 멀었고... 포수에 있어서는 힘내라 두산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ㅠㅠ

기멘수도 여전히 잘치긴 하지만 초반 몇년간의 포풍같던 성장세는 이제 볼 수 없고.. 정체된 느낌이라 무척 안타깝구요ㅠㅠ 양신, 장스나의 대를 이어 꾸준하게 잘쳐주는 타자가 되어주리라 기대했는데; 좀더 분발해야 할듯.

정그누는 그간 워낙에 잘해줬으니 뭐라 하긴 그렇지만 최근들어 하향세가 보여서 아쉽고.. 국대 2루수 자리도 후계를 찾기 힘드네요. 찌롱이랑 건창이가 이제부터 수비연습 죽어라 해야 할듯 합니다..

3루는 아직 최정이 한창때이고.. 나이로는 이제 한창때여야 할 나이인데 아직도 유망주마냥 매년 쑥쑥 성장하고 있는 박속닌이 이대로 좀 더 커줘서 한자리를 차지해 준다면 그나마 제일 양호한 포지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1루는.. 브룸박 외엔 영... 각팀 거포 유망주들의 빠른 성장이 절실합니다ㅠㅠ

유격은... 김상수 이누무 시키 진짜... 첨부터 타격은 버리고 수비형 유격수로 기대를 했던 놈인데 매년 당췌 줄지 않는 실책때문에-_-;; 어려운 공 잘 잡고 발 빠르고 센스 좋고 다 잘하는데 멘탈이 문제임... 정신놓고 있다가 쉬운공 놓치고, 집중 안하고 플레이하다 송구 날려먹고... 올핸 정신 차리겠지 올핸 집중하겠지 1년 2년 기다려주기도 지치고, 올해 정말 마지막으로 기다려봅니다... 삼성이 유격수 유망주 뽑아놨으니 위기의식 느끼고 정신재무장을 좀 할런지... 공격능력으로는 강정이가 제일 낫고 국대 유격수로도 지금은 강정이가 제일 가깝다고 봅니다. 선빈이가 2번째이구요.. 지환이는...수비가...ㅠㅠ 수비형 유격수가 없는게 문제네요. 예전 국대 유격수들의 워낙 화려했던 수비실력을 생각하면 지금의 유격수들은...ㅠㅠ 그나마 강정이가 타격이라도 화끈해서 다행인 상태..

외야자원은 유능한 선수들이 풍족하긴 한데 뭔가 하나씩 다 아쉬운 점이 있네요. 발이 빠르면 장타율이 떨어진다거나, 한방이 있으면 정교함이나 수비력이 떨어진다거나... 뭐 5툴 플레이어가 그리 흔한게 아니라고는 해도.. 리그 전체에 한명도 없다는게 아쉽습니다ㅠㅠ

투수는...하아... 석민어린이마저 해외진출하고 나면 국내리그 초에이스급 선발 전무... 광헨이 헨진이 정도급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렇다 해도 대형 유망주 투수자원도 딱히 안보이고;; 불펜은 그나마 새얼굴들이 많이 올라와줘서 괜찮아 뵈는데 선발이 문제네요.. 해외 진출한 투수들이 국대 차출에 매번 와 줄 상황이 될지도 의문이고 ㅠㅠ
3883 2013-03-06 13:38:23 0
오승환 까는분 이거봐요 [새창]
2013/03/06 13:00:21
엘지전자 다니시는 학교 선배분이 회사 안에서 '들은 이야기' 엘지 회사의 공식입장을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회사도 사람 모여 사는 곳이고, 사람 모여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이런저런 '소문'들이 돌기 마련이죠.
공식자료도 아니고 그 회사 다니는 분의 '카더라'통신을 '팩트'라고 말씀하시는게 앞뒤가 안맞다는 의미에서 '팩트'란 단어를 썼을 뿐,

그놈의 팩트팩트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되려 제가 하고픈 말인걸요..
3882 2013-03-06 13:13:27 0
오승환 까는분 이거봐요 [새창]
2013/03/06 13:00:21
'호주전에 가렸다가 엘지가 주의줘서 대만전에 다시 펼쳤다'고 하시던데 그럼 네덜란드 전에 멀쩡했던 소매랑은 말이 앞뒤가 안 맞죠...

삼성에서 그런거 시켰으면 오승환 말고 다른 삼성 선수들도 그러고 나왔어야 말이 맞는 거고..
'엘지가 주의줘서 대만전에 다시 펼치고 나왔다'는 부분도 어디서 들으신 건진 모르겠지만 팩트는 아니지 않나요:(?
3881 2013-03-05 22:16:06 0
[새창]
삼팬인데 류감독의 능력은 그런거라고 봐요.

삼성에서의 오랜 선수생활+코치 생활로 팀에 대해 잘 알고 선수장악력도 뛰어났고.. 특유의 형님 리더십이 작용할 여지가 많았죠.
류감독의 특성+삼성 팀과의 상성 등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호성적을 냈습니다.

분명 2연속 우승의 성적은 실력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만, 국대에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거구요..

국대 감독이란 각팀에서 뛰던 선수들을 한군데 모아 단기간에 팀웍을 짜고 선수들을 파악해 용병술을 발휘해야 하지만 류감독이 지금 가진 능력은 그런 쪽이 아직 부족할테니까요. 야구인생 평생 삼성에서만 몸담고 늘 보던 익숙한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뽑아내는 것만 익숙하던 사람이 갑작스레 이런 걸 하려면 힘든게 당연합니다..

본인이 원해서 된 감독직도 아니고, 국대감독으로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삼성이란 팀을 2연속 우승에 올려둔 다른쪽 능력이 출중한 감독인건 사실입니다.. 너무 까이지는 말았으면 하네요ㅠㅠ

...근데 저도 노경은 너무 기용하는건 좀 그럼..
3880 2013-03-05 22:10:54 1
노경은은 국제용 아닌거같은데... [새창]
2013/03/05 22:11:16
네덜란드 전이랑 똑같은 페이스.. 선발 불안불안하게 1실점으로 버티고 위기에서 내려가면 노경은이 추가실점..
3879 2013-03-05 22:10:54 0
노경은은 국제용 아닌거같은데... [새창]
2013/03/05 22:06:25
네덜란드 전이랑 똑같은 페이스.. 선발 불안불안하게 1실점으로 버티고 위기에서 내려가면 노경은이 추가실점..
3878 2013-03-05 22:09:39 0
네덜란드전 재방송 보는 느낌... [새창]
2013/03/05 22:05:31
그리고 어김없이 실점........

아 왜 노경은이요? 1점 더 주면 사실 끝난 경기라고 보고 필승 계투 조기 투입해서 불부터 끄고 보는게 맞는거지........ 어차피 지금 1점 주나 후반에 쓸 투수 없어 1점 주나 다를게 뭐라고 왜 노경은이야 ㅠㅠ
3877 2013-03-05 22:08:51 1
류중일 감독 본실력 그대로 나오는듯.. [새창]
2013/03/05 22:11:25
국대 감독 하기 싫어했는데 아무도 하려들지 않고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국대 감독하기로 정해둔 거 때문에 등떠밀려 감독됐죠..

류감독 특성이 삼성에서의 오랜 선수-코치 생활로 선수 장악력이 좋고 형님 리더십으로 우승으로 이끈 건데,
국대에서 다른팀 선수들 모아다 단기간에 팀을 장악하고 용병술을 발휘하기엔 아직 능력이 부족한게 사실...

어쩔수 있나요.. 이참에 국대 감독 선임에 대한 규칙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3876 2013-03-05 22:08:51 0
류중일 감독 본실력 그대로 나오는듯.. [새창]
2013/03/05 22:01:54
국대 감독 하기 싫어했는데 아무도 하려들지 않고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국대 감독하기로 정해둔 거 때문에 등떠밀려 감독됐죠..

류감독 특성이 삼성에서의 오랜 선수-코치 생활로 선수 장악력이 좋고 형님 리더십으로 우승으로 이끈 건데,
국대에서 다른팀 선수들 모아다 단기간에 팀을 장악하고 용병술을 발휘하기엔 아직 능력이 부족한게 사실...

어쩔수 있나요.. 이참에 국대 감독 선임에 대한 규칙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3875 2013-03-05 20:41:32 0
오늘 경기는 초반이 중요합니다. [새창]
2013/03/05 20:31:59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장원준만 제일 급하죠ㅠㅠ

오늘 탈락하면 부대 조기복귀ㄷㄷㄷ
3874 2013-03-05 18:24:00 2/13
낸시랭 뵨 디스 甲 of 甲 [새창]
2013/03/05 18:10:29
## 제가 일찌감치 예견했듯이 낸시랭은 점차 권력에 굶주려 정신적으로 파탄나는 친노종북 세력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마스코트가 될 겁니다. 이 공로에 대해 향후 애국진영은 낸시랭에게 후한 보상을 해줘야 되고, 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이 나중에 낸시랭 찾아가서 "그 보상으로 나랑 사귀자" 할 거 같아 왠지 무서움...
아 이 전쟁같은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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