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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8 2013-05-30 11:05:28 33
나도 남자지만 남자들은 솔직히 외모 너무 많이봄. [새창]
2013/05/30 10:45:40
근데 어릴땐 외모를 많이 보지만 나이먹고 연애 경험이 한번 두번 쌓이다 보면 결국 성격을 보죠..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서로 성격이 안 맞으면 사귀는 과정이 곤욕이에요.

처음엔 그래도 예쁘니까 싸우고 다투고 해도 또 보고싶고 그래서 화해하고 사과하고 싹싹 빌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지쳐갑니다.

여성을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고 하는 연애연애 열매 능력자라면야 그냥 쉽게 또 이별하고 새 사람 찾지 뭐 이러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안 그러니까요...

결국은 뭐 외모에 대한 이상형 기준도 흐릿해지고, 남들 눈에 예뻐 보이건 말건 자기 마음에 들고 자기랑 성격 맞으면 외모도 예뻐보이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그렇게 서로 성격이 맞으려면 한눈에 외모보고 반해 활활 불타오르는 풋사랑이 아니라 진득하게 오래 알고 친구처럼 지내다 자연스레 사귀게 되는, 불타오르진 않더라도 숯불처럼 서로 편안하고 뜨뜻하게 오래가는 사랑을 해야하는건데 나이 먹을수록 이성을 만날 기회는 적어지고 동호회나 뭐 그런 활동이라도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 맨날 집-회사-집-회사의 거기서 거기인 좁은 인간관계에 새로 사람 사귀는 것도 귀찮고 그러다보면 외롭긴 하지만 연애도 귀찮고 연애 그까이꺼 피곤한 감정싸움 그걸 또 어찌하나 싶고 그렇게 남는 돈으로 여행도 하고 문화생활에 취미 여가도 즐기고 나혼자도 즐겁고 풍족한데 뭘 또 귀찮게 연애질하나 싶고 혹 누구랑 썸씽이 좀 생겨도 상대가 조금만 밀당하면 무중력 상태마냥 저 우주 끝으로 밀려나며 뱌뱌~~~해버리고

그렇게 다들 혼자 사는거죠. 안생겨요
4067 2013-05-30 10:49:15 0
유라 검스 꿀벅.jpg [새창]
2013/05/30 09:12:56
노모님(닉 언급 자제..)이 부릅니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4066 2013-05-29 11:15:00 1
일베는 꼭 봐라 [새창]
2013/05/29 10:22:01
분신샅바// 5.18 민주화 운동은 논쟁중인 쟁점이 아닌데요?

그리고 민주주의라고 해도 모든걸 다 포용해주는거 아닙니다.
똘레랑스는 앵똘레랑스를 용인하는 순간 무너진다고 하죠.

나와 다름을 포용하는 마음은 '나와 다름을 무조건 배제하는 폭력'을 배제해야만 유지될 수 있는 겁니다.
민주주의 하에서 표현의 자유요? 그건 독재찬양, 파시즘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겁니다.
독재와 파쇼란 거 자체가 남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인데, 이런것들을 허용해 줄 수는 없는거니까요.
이건 서로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라는 겁니다.

일베의 반인륜적인 행각,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를 찬양하는 행각, 5.18 정신을 부정하는 행각들은 서로 다름을 존중해줄 대상이 아니에요. 민주주의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토론쟁점이 아니라고요.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는 표현의 자유네, 서로 다름을 존중해야 하네 운운하고 있지만, 이건 민주주의 하에서나 가능한 이야깁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 친독재 세력들이 어디 감히 이걸 입에 올린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은 토론의 쟁점이 아닙니다. 이게 싫으시면 한국을 떠나시면 됩니다.
4065 2013-05-28 15:28:59 1
[새창]
저도 서로간에 이성으로 생각 안하는 친한 여자 친구들, 여동생들 많습니다.
단 둘이 같이 술먹고 놀기도 하고 영화도 보러 다니고 잘 지내요.

하지만 상대방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적당히 거리를 둡니다.
가끔 만나 놀더라도 낮에 만나 밥한끼 먹는게 전부이거나, 초저녁에 맥주 한잔 반주 하는게 전부죠.
늦게까지 붙잡아 두는 것만 해도 상대방 남자친구에게 예의가 아닌거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더라도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있는게 기분 좋을 일은 아니니까요. 만나서 놀더라도 둘이 영화보는 것조차도 조심스럽습니다. 한시간에 한두번씩은 남친한테 연락 안해주냐고 반 농담조로 핀잔도 주고요.

내 친한 친구이고 동생이긴 하지만 그러기에 이 친구가 알콩달콩 연애 잘 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선입니다. 나 때문에 괜히 둘이 오해해서 싸우게 하는 것도 싫구요. 이게 예의 아닌가요? 내 친구 연인이 뭔 어떤 오해를 하건 말건 전혀 배려하지 않고 우리만 떳떳하면 그만이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건 솔직히 친구가 맞는건가 싶네요.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는게 친구지, 친구 연애야 어떻게 되건 말건 내가 우선이다, 친구 연인은 뒷전이고 내가 먼저다 이런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건 친구로써 자격상실이에요..
4064 2013-05-28 14:50:39 20
[새창]
무슨 일이 있고 없고를 떠나 기본적인 예의 문제죠 그건.

저번에 어느분이 올린 글 중에 여친이 베프라는 남자친구를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 가게한다, 둘이 술먹고 놀다 연락 자주 끊긴다고 고민글 올린 것도 봤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 당사자는 속은 타들어가고 상대방은 뻔뻔하게 나오니 내가 쪼잔한건가 자괴감도 들고 두배로 힘들어집니다.

근데 이건 상대방이 이상한거 맞아요. 바람을 피웠냐 아니냐, 잤냐 안잤냐를 떠나 연인 사이에도 기본적으로 예의가 있어야죠. 서로의 집에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 글쓴분처럼 모텔(!)에 들어가 시간을 보낸다, 이건 그 자체로 예의가 없는거에요.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 일을 하면서 '세상이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거다, 나같이 리버럴한 신녀성 신남성들은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다, 나만 떳떳하면 그만이지, 왜 나를 이해를 못해줘?' 이런식으로 남을 무시하는 태도는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는거죠.

바람을 피운다의 정의가 뭘까요?
스스로를 리버럴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중에는 다른 이성과 육체관계는 가졌지만 원나잇일 뿐 마음은 안줬으니 바람피운게 아니라고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이성에게 마음은 빼앗겼지만 육체관계는 없었으니 바람 피운게 아니라고 항변하구요. 글쓴분 전 남친이나 제가 위에 언급한 예전 그 남자분의 여친처럼 남들 열에 아홉은 이상하게 볼 법한 일을 태연하게 저지르면서도 둘이 육체관계를 가진건 아니(라고 주장하)니까 문제될 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자기 주장을 무조건 밀어붙이죠.

"아니 너는 왜 이걸 이해 못해줘?"라면서요. 그리곤 자신은 엄청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면서 동시에 떳떳한데, 지금 자신을 의심하고 못 믿는거냐며 되려 큰소리를 칩니다. 상대방을 쪼잔한 사람, 의처/의부증 가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세워 더 괴롭히죠.

거꾸로 물어볼게요. 그러는 그런 사람들은 근데 왜 상대방을 이해 못해줄까요? 심지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할때 이상할게 볼 법한 행동을 저질러놓고는,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기분 나빠하는 상대방을 이해 못해주는 걸까요? 예의범절은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정해놓은, 여러 사람이 서로 원만하게 지내기 위한 규칙입니다. 그런 다수의 생각에 반대되는 행동을 태연하게 하면서 그걸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 쪼잔한 사람, 꽉 막힌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건 그럼 배려와 이해가 넘치는 행동인건가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사춘기 어린애마냥,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 사고에 반항하면서 '봐라 우리 친구 사이는 니들이 보통 생각하는 그런 관계를 뛰어넘어 있다, 이걸 이해하는 사람은 리버럴한 신지식인, 이해 못하면 꽉막힌 노땅' 선 긋기 놀이를 하는 중인겁니다. 연애한다고 친한 이성친구 없으란 법은 없죠. 하지만 그렇다 해도 연인에 대한 예의가 우선입니다. 남들이 봤을때 이상한 오해할 행동은 서로 삼가는게 정상이고, 특히나 술자리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거구요(개인적으로 '나는 얘랑 술취하게 먹어도 별 일 없다'만큼 등신 같은 소리 없다고 봅니다. 그건 자기 자신에 대한 과신이에요. 술 취해서 정신놓고 필름 끊긴 상태에서도 내 몸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자기 과신은 바보들이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안전벨트 없이 음주운전하다 운좋게 한번 살아나놓고 '내 운전 실력 잘 봤냐'자랑하는 철부지로 밖에 안보여요.)그 친구 역시도 친구와 친구의 연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만나서 놀더라도 친구의 연인이 기분나빠하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예의를 지켜야죠.

친구랑 만나 시시덕거리고 신나게 놀면서, 정작 속 타들어가는 연인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고, 그러면서 연인더러 되려 니가 이해를 못해줘서 그런거다, 쪼잔하게 왜그러냐 몰아붙이는 그런 사람들은 연애할 자격없어요. 평생 그 친구랑 붙어서 섹스 앤더 시티에 나오는 뉴욕 신녀성 신남성 코스프레나 즐기고 살라죠.

연애를 하면 상대방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서로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걸 어떻게 서로 맞춰갈까를 고민해가는게 맞는 일이지, 자기 하고싶은대로 천방지축 날뛰고 행동하면서(게다가 다른 사람들 열에 아홉은 이상하게 볼 법한 행동도 태연하게 저지르면서) 연인더러 일방적으로 니가 이해해야지 난 원래 이런 사람인데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거, 심지어 나는 무척 깨어 있는 사람인데 너는 왜그렇게 고리타분하냐, 나 의심하냐 못믿냐, 쪼잔하게 왜 그러냐 이렇게 나오는 건 연애할 자격이 없는거에요.

글쓴분이 스스로에 대해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도 누가 너더러 걔랑 뭔 일 있었다고 뭐라 하는줄 아느냐, 무슨 일 있고 없고를 떠나 남들 볼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볼 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아니냐, 니 생각엔 친구 남친이랑 모텔에 가서 밤새 술을 마셔도 잠만 안 잤으면 그만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내 생각엔 잠을 잤건 안 잤건 단 둘이 모텔 갔다는 것 자체가 나에 대한 심각한 결례라 기분 나쁘다, 니 생각 틀렸다 고쳐라 할 마음은 없지만 내 남친이랑 멋대로 그래놓고 일방적으로 나더러 이해하라고 구는거 자체가 친구로써 나에 대한 실례 아니냐, 이야기 하세요. 그래도 이해 못하면 친구 삼을 가치가 없어 보이네요.
4063 2013-05-28 14:50:39 100
[새창]
무슨 일이 있고 없고를 떠나 기본적인 예의 문제죠 그건.

저번에 어느분이 올린 글 중에 여친이 베프라는 남자친구를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 가게한다, 둘이 술먹고 놀다 연락 자주 끊긴다고 고민글 올린 것도 봤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 당사자는 속은 타들어가고 상대방은 뻔뻔하게 나오니 내가 쪼잔한건가 자괴감도 들고 두배로 힘들어집니다.

근데 이건 상대방이 이상한거 맞아요. 바람을 피웠냐 아니냐, 잤냐 안잤냐를 떠나 연인 사이에도 기본적으로 예의가 있어야죠. 서로의 집에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 글쓴분처럼 모텔(!)에 들어가 시간을 보낸다, 이건 그 자체로 예의가 없는거에요.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 일을 하면서 '세상이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거다, 나같이 리버럴한 신녀성 신남성들은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다, 나만 떳떳하면 그만이지, 왜 나를 이해를 못해줘?' 이런식으로 남을 무시하는 태도는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는거죠.

바람을 피운다의 정의가 뭘까요?
스스로를 리버럴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중에는 다른 이성과 육체관계는 가졌지만 원나잇일 뿐 마음은 안줬으니 바람피운게 아니라고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이성에게 마음은 빼앗겼지만 육체관계는 없었으니 바람 피운게 아니라고 항변하구요. 글쓴분 전 남친이나 제가 위에 언급한 예전 그 남자분의 여친처럼 남들 열에 아홉은 이상하게 볼 법한 일을 태연하게 저지르면서도 둘이 육체관계를 가진건 아니(라고 주장하)니까 문제될 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자기 주장을 무조건 밀어붙이죠.

"아니 너는 왜 이걸 이해 못해줘?"라면서요. 그리곤 자신은 엄청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면서 동시에 떳떳한데, 지금 자신을 의심하고 못 믿는거냐며 되려 큰소리를 칩니다. 상대방을 쪼잔한 사람, 의처/의부증 가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세워 더 괴롭히죠.

거꾸로 물어볼게요. 그러는 그런 사람들은 근데 왜 상대방을 이해 못해줄까요? 심지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할때 이상할게 볼 법한 행동을 저질러놓고는,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기분 나빠하는 상대방을 이해 못해주는 걸까요? 예의범절은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정해놓은, 여러 사람이 서로 원만하게 지내기 위한 규칙입니다. 그런 다수의 생각에 반대되는 행동을 태연하게 하면서 그걸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 쪼잔한 사람, 꽉 막힌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건 그럼 배려와 이해가 넘치는 행동인건가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사춘기 어린애마냥,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 사고에 반항하면서 '봐라 우리 친구 사이는 니들이 보통 생각하는 그런 관계를 뛰어넘어 있다, 이걸 이해하는 사람은 리버럴한 신지식인, 이해 못하면 꽉막힌 노땅' 선 긋기 놀이를 하는 중인겁니다. 연애한다고 친한 이성친구 없으란 법은 없죠. 하지만 그렇다 해도 연인에 대한 예의가 우선입니다. 남들이 봤을때 이상한 오해할 행동은 서로 삼가는게 정상이고, 특히나 술자리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거구요(개인적으로 '나는 얘랑 술취하게 먹어도 별 일 없다'만큼 등신 같은 소리 없다고 봅니다. 그건 자기 자신에 대한 과신이에요. 술 취해서 정신놓고 필름 끊긴 상태에서도 내 몸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자기 과신은 바보들이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안전벨트 없이 음주운전하다 운좋게 한번 살아나놓고 '내 운전 실력 잘 봤냐'자랑하는 철부지로 밖에 안보여요.)그 친구 역시도 친구와 친구의 연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만나서 놀더라도 친구의 연인이 기분나빠하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예의를 지켜야죠.

친구랑 만나 시시덕거리고 신나게 놀면서, 정작 속 타들어가는 연인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고, 그러면서 연인더러 되려 니가 이해를 못해줘서 그런거다, 쪼잔하게 왜그러냐 몰아붙이는 그런 사람들은 연애할 자격없어요. 평생 그 친구랑 붙어서 섹스 앤더 시티에 나오는 뉴욕 신녀성 신남성 코스프레나 즐기고 살라죠.

연애를 하면 상대방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서로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걸 어떻게 서로 맞춰갈까를 고민해가는게 맞는 일이지, 자기 하고싶은대로 천방지축 날뛰고 행동하면서(게다가 다른 사람들 열에 아홉은 이상하게 볼 법한 행동도 태연하게 저지르면서) 연인더러 일방적으로 니가 이해해야지 난 원래 이런 사람인데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거, 심지어 나는 무척 깨어 있는 사람인데 너는 왜그렇게 고리타분하냐, 나 의심하냐 못믿냐, 쪼잔하게 왜 그러냐 이렇게 나오는 건 연애할 자격이 없는거에요.

글쓴분이 스스로에 대해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도 누가 너더러 걔랑 뭔 일 있었다고 뭐라 하는줄 아느냐, 무슨 일 있고 없고를 떠나 남들 볼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볼 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아니냐, 니 생각엔 친구 남친이랑 모텔에 가서 밤새 술을 마셔도 잠만 안 잤으면 그만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내 생각엔 잠을 잤건 안 잤건 단 둘이 모텔 갔다는 것 자체가 나에 대한 심각한 결례라 기분 나쁘다, 니 생각 틀렸다 고쳐라 할 마음은 없지만 내 남친이랑 멋대로 그래놓고 일방적으로 나더러 이해하라고 구는거 자체가 친구로써 나에 대한 실례 아니냐, 이야기 하세요. 그래도 이해 못하면 친구 삼을 가치가 없어 보이네요.
4062 2013-05-27 19:45:32 0
펌] 손가락 길이의 비밀.jpg [새창]
2013/05/27 19:37:08
약지가 길면 뭐하나요
여성적인 성향의 초식남에 여자동생들한테 언니취급받는데ㅠㅠ 다 거짓말이야 어헝헝헝
4061 2013-05-27 19:45:32 1
펌] 손가락 길이의 비밀.jpg [새창]
2013/05/28 12:32:36
약지가 길면 뭐하나요
여성적인 성향의 초식남에 여자동생들한테 언니취급받는데ㅠㅠ 다 거짓말이야 어헝헝헝
4060 2013-05-27 19:43:03 4
펌] 손가락 길이의 비밀.jpg [새창]
2013/05/27 19:37:08

4059 2013-05-27 19:43:03 17
펌] 손가락 길이의 비밀.jpg [새창]
2013/05/28 12:32:36

4058 2013-05-27 17:19:05 2
[새창]
나이들고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레 그리 되겠죠 뭐...
4057 2013-05-27 15:59:42 0
(BGM) 한눈에 보는 시대 명작.jpg [새창]
2013/05/27 15:37:32
바숔2 위의 도트 그래픽 게임은 VVVVVV입니다.. 인디게임인데 무자비한 난이도를 자랑하죠.. 스팀에서 판매중입니다:)
4056 2013-05-25 14:18:33 3
쥐박이 盧 4주기날 골프 즐겨…회원권 2억짜리 [새창]
2013/05/25 12:29:08
마지막으로, 광우병 파동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광우병 파동은 무슨 먹으면 무조건 죽는 치사율100% 독극물 수입해온다고 그 난리 친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식품을 들여오는데, 자국민의 불안은 '근거없고 과장된 허위사실'운운하고 상대 나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정부의 태도가 문제였다는 겁니다. 위험요소가 1%건 2%건 대한민국 정부라면 그 1~2%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자국민의 편에 서서 외국과 맞서야 정상이죠. 우리 정부가 98~99% 무사하다는 외국 입장을 대변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맞서 대항하는 꼴이 말이 되는 소립니까?

미국소 수입 파동의 문제는 광우병 위험이 과장되고 아니고는 핵심이 아닙니다. 그 협상 자체를 날치기로 허술하게 진행했고, 그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불만을 표출하자 우리 국민이 멍청해서 과장된 공포에 휩싸였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대한민국 정부라면 아무리 불리한 입장에서 미국과 협상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만큼이나 반대해서 들고 일어나면 그걸 등에 업고 힘을 얻어 협상을 더 유리하게 끌어가야 정상인 겁니다. "미국아 봐라, 나도 니 말 들어주고 싶은데 우리 국민들 이만큼이나 들고 일어나니 도저히 이대로는 도장 못 찍겠다, 정 협상 통과시키고 싶으면 니가 좀 더 양보해라" 이게 대한민국 정부로서 취해야 할 입장 아닙니까? 정상적인 정부라면 국민들의 저 여론이 고맙게 여겨지고 그걸 잘 이용해서 더 좋은 협상조건을 뜯어낼 생각을 해야겠죠. 정상적인 정부라면 그런 여론이 응원처럼 여겨졌을 겁니다.

근데 이명박 정권은 어땠나요? 오히려 미국편에 서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취급했습니다. 니들이 뭘 몰라서 그래. 니들이 선동당해서 그래. 니들이 과장된 공포감에 휩싸여서 그래. 이명박 정권은 대체 존재 이유가 뭡니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정부입니까, 아니면 미국 입장을 대변하는 미국 앞잡이 대변인입니까??

맨날 말해줘도 모르고, 말해줘도 까먹고, 돌아서면 똑같은 소리 앵왈왱알... 광우병 파동을 아직까지도 '바보 국민들이 선동 당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참 개탄스럽네요.

그리고 박정희 피살건 말인데, '궁정동 안가에서 부하들과 연회를 가지다 김재규에게 피살' 이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뭐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인데요? 혹시 뭐, 이거 다 거짓말이고 박정희가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었다거나 뭐 이런게 사실인겁니까??

김재규는 부마사태에 대한 박정희의 대응이 너무 끔찍해 그걸 막기 위해 의협심에 총을 뽑았다고 주장하고, 다른 일각에선 단순히 김재규가 박정희의 다른 부하들과 권력싸움하다 밀려나 저지른 행동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 중 어느게 사실인지는 뭐 전 관심없습니다.

어쨌거나 안가에서 부하들 데리고 술판 벌이다 부하 총에 맞아 죽은게 사실이잖습니까? 여기까지는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인데요? 제가 뭘 모르는 겁니까? 뭘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 여자 가수 데려다 술판 벌이다 죽은 것 자체에 뭔 잘못된 사실이라도 있나요?
4055 2013-05-25 14:18:33 25
쥐박이 盧 4주기날 골프 즐겨…회원권 2억짜리 [새창]
2013/05/25 20:05:24
마지막으로, 광우병 파동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광우병 파동은 무슨 먹으면 무조건 죽는 치사율100% 독극물 수입해온다고 그 난리 친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식품을 들여오는데, 자국민의 불안은 '근거없고 과장된 허위사실'운운하고 상대 나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정부의 태도가 문제였다는 겁니다. 위험요소가 1%건 2%건 대한민국 정부라면 그 1~2%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자국민의 편에 서서 외국과 맞서야 정상이죠. 우리 정부가 98~99% 무사하다는 외국 입장을 대변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맞서 대항하는 꼴이 말이 되는 소립니까?

미국소 수입 파동의 문제는 광우병 위험이 과장되고 아니고는 핵심이 아닙니다. 그 협상 자체를 날치기로 허술하게 진행했고, 그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불만을 표출하자 우리 국민이 멍청해서 과장된 공포에 휩싸였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대한민국 정부라면 아무리 불리한 입장에서 미국과 협상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만큼이나 반대해서 들고 일어나면 그걸 등에 업고 힘을 얻어 협상을 더 유리하게 끌어가야 정상인 겁니다. "미국아 봐라, 나도 니 말 들어주고 싶은데 우리 국민들 이만큼이나 들고 일어나니 도저히 이대로는 도장 못 찍겠다, 정 협상 통과시키고 싶으면 니가 좀 더 양보해라" 이게 대한민국 정부로서 취해야 할 입장 아닙니까? 정상적인 정부라면 국민들의 저 여론이 고맙게 여겨지고 그걸 잘 이용해서 더 좋은 협상조건을 뜯어낼 생각을 해야겠죠. 정상적인 정부라면 그런 여론이 응원처럼 여겨졌을 겁니다.

근데 이명박 정권은 어땠나요? 오히려 미국편에 서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취급했습니다. 니들이 뭘 몰라서 그래. 니들이 선동당해서 그래. 니들이 과장된 공포감에 휩싸여서 그래. 이명박 정권은 대체 존재 이유가 뭡니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정부입니까, 아니면 미국 입장을 대변하는 미국 앞잡이 대변인입니까??

맨날 말해줘도 모르고, 말해줘도 까먹고, 돌아서면 똑같은 소리 앵왈왱알... 광우병 파동을 아직까지도 '바보 국민들이 선동 당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참 개탄스럽네요.

그리고 박정희 피살건 말인데, '궁정동 안가에서 부하들과 연회를 가지다 김재규에게 피살' 이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뭐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인데요? 혹시 뭐, 이거 다 거짓말이고 박정희가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었다거나 뭐 이런게 사실인겁니까??

김재규는 부마사태에 대한 박정희의 대응이 너무 끔찍해 그걸 막기 위해 의협심에 총을 뽑았다고 주장하고, 다른 일각에선 단순히 김재규가 박정희의 다른 부하들과 권력싸움하다 밀려나 저지른 행동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 중 어느게 사실인지는 뭐 전 관심없습니다.

어쨌거나 안가에서 부하들 데리고 술판 벌이다 부하 총에 맞아 죽은게 사실이잖습니까? 여기까지는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인데요? 제가 뭘 모르는 겁니까? 뭘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 여자 가수 데려다 술판 벌이다 죽은 것 자체에 뭔 잘못된 사실이라도 있나요?
4054 2013-05-25 14:03:09 2
쥐박이 盧 4주기날 골프 즐겨…회원권 2억짜리 [새창]
2013/05/25 12:29:08
일향미녀//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밝혀지지 않은 죄라고 썼다고 해서 죄라고 인정했다는 착각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죄추정의 원칙도 무시한채, 피의사실공표 금지 원칙(아니 이건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거죠)도 무시한채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언론에 무차별 살포하며 여론조작을 한게 당시 정치 검찰입니다. 그러다 노무현의 사망 후에 대충 덮어버렸구요, 그놈의 차명계좌도 얼마전 허위로 밝혀졌죠.

밝혀지지 않은 죄는 무죄입니다.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워 수사한다면서 사람 쥐잡듯 몰아세우면서 수사과정을 언론에 실컷 뿌려 여론을 몰아 죄인취급해놓고 정작 마지막에 가서 아무런 죄도 입증하지 못한, '어 아니네 미안'하고 넘어가는 일이 한두번이었나요? 그런걸 바로 밝혀지지 않은 죄라고 비꼰 것일 뿐, 죄라고 인정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요? 억울하면 죄를 입증해 보시던가요. 아무것도 입증시키지 못해놓고 뭐가 죄라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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