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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 2013-06-17 11:55:12 7
개콘성우비하 글로못알아먹는님들을 위해 그렸음 [새창]
2013/06/17 06:56:25
힘 없는 자가 힘 가진 자를(아니 최소한 동등한 입장에 있는 자들끼리) 비꼬는 건 풍자가 될 수 있지만
힘 있는 자가 힘 없는 자를 비꼬는 건 풍자가 아니라 보기에 불쾌한 폭력이죠.

지금처럼 개그맨들이 허술한 발더빙으로 전문 성우들 밥그릇을 위협하는 상황만 아니었으면 저런 유머도 충분히 유머로만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문 성우들에 비해 별 노력도 안 했고 실력도 없는 개그맨들이 훨씬 많은 돈 받아가며 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드립을 쳐놓고 개그는 개그일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건 말이 안되죠...
4082 2013-06-10 17:30:26 0
[새창]
컨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컨텐츠산업계 삥뜯어 기금마련...

레알 창조경제스럽네 개객끼들...
4081 2013-06-10 17:30:26 1
[새창]
컨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컨텐츠산업계 삥뜯어 기금마련...

레알 창조경제스럽네 개객끼들...
4080 2013-06-10 13:02:31 8
재미난 상식 [새창]
2013/06/10 10:21:13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 장교가 바로 저 유명한 무타구치 렌야...입니다.
( http://mirror.enha.kr/wiki/%EB%AC%B4%ED%83%80%EA%B5%AC%EC%B9%98%20%EB%A0%8C%EC%95%BC )

중일전쟁 병크 말고도 세계 전쟁사에 길이길이 초특급 병신짓으로 기록이 남아있는 임팔 작전의 책임자였죠.
링크의 엔하위키에 가보시면 웃긴 일화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만 몇가지만 요약하자면

1.보급품은 적의 것을 빼앗아 쓰면 된다...라는 괴랄한 발상으로 빈약한 보급으로 장거리 정글 원정을 강행
2.자동차 대신 소나 말에 보급품을 실고 가면 된다. 사용한 보급품에 따라 짐이 줄면 소를 잡아먹으면 되니 일석이조..라는 괴랄한 발상 덕에 소가 굶어죽고 물에 떠내려가고 포격에 놀라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물론 등에 보급품을 가득 실은 채로. 결국 만성적 보급품 부족에 시달림
3.일본인은 원래 초식동물이니 식량이 부족하면 길 가다 풀 뜯어 먹으면 된다...라는 풀 뜯어먹는 소리를 함

9만여명이 넘는 병력이 전투도 제대로 못하고 대부분 굶어죽어 만여명으로 줄어듬...
4079 2013-06-10 13:02:31 37
재미난 상식 [새창]
2013/06/11 01:49:19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 장교가 바로 저 유명한 무타구치 렌야...입니다.
( http://mirror.enha.kr/wiki/%EB%AC%B4%ED%83%80%EA%B5%AC%EC%B9%98%20%EB%A0%8C%EC%95%BC )

중일전쟁 병크 말고도 세계 전쟁사에 길이길이 초특급 병신짓으로 기록이 남아있는 임팔 작전의 책임자였죠.
링크의 엔하위키에 가보시면 웃긴 일화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만 몇가지만 요약하자면

1.보급품은 적의 것을 빼앗아 쓰면 된다...라는 괴랄한 발상으로 빈약한 보급으로 장거리 정글 원정을 강행
2.자동차 대신 소나 말에 보급품을 실고 가면 된다. 사용한 보급품에 따라 짐이 줄면 소를 잡아먹으면 되니 일석이조..라는 괴랄한 발상 덕에 소가 굶어죽고 물에 떠내려가고 포격에 놀라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물론 등에 보급품을 가득 실은 채로. 결국 만성적 보급품 부족에 시달림
3.일본인은 원래 초식동물이니 식량이 부족하면 길 가다 풀 뜯어 먹으면 된다...라는 풀 뜯어먹는 소리를 함

9만여명이 넘는 병력이 전투도 제대로 못하고 대부분 굶어죽어 만여명으로 줄어듬...
4078 2013-06-10 01:35:03 0
오유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시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새창]
2013/06/10 01:19:26
1.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3.팀포트리스2
4.포탈1/2
5.레프트 4 데드1/2

...젤다 신포는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명작이구요..(시오는 발매당시에 즐기질 못해서..ㅠㅠ)
젤다 스소는 참신하고 중독성 있는 모션센서 UI에..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단순명료한 스토리를 너무 잘 느껴지게 표현한 점이 최고..
팀포2는 아직까지도 신작게임들 즐기다 질릴때면 팀포2로 되돌아가는 고향같은 느낌의 게임이구요.
포탈은 게임이라는 매체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보여줬던 충격의 게임이었습니다..
레포데는 멀티플레이로 즐긴 게이밍 경험 중에 최고였네요..

적고 보니 닌텐도보이+밻빠네요-_-
4077 2013-06-08 17:29:13 10
사제인증 일베벌레 인실좆 시전 [새창]
2013/06/08 16:34:03
소드마스타// 개신교나 천주교나.. 사랑과 용서, 관용을 모토로 삼는 종교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어떤 사람이건 용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용서는 아무에게나 해 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 뼈저린 반성을 하는 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용서이지, 스스로 아무런 반성도 없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는 이에게 용서를 해줄 수는 없는거죠..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천주교가 어떤 큰 역할을 해왔고, 천주교의 큰 어른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가를 생각해본다면 실제 철없는 신부의 탈선이건 혹은 어느 어린 신도의 혈기어린 사기극이건 저 행동은 여태 천주교가 대한민국을 위해 이뤄온 모든 업적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는건 용서가 아닙니다.
한국 개신교가 지금 이렇게 무너진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개신교 조직 내 권력을 가진 목사들의 탈선과 비리, 권력을 탐하는 행동에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고, 자기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지도 않는 살인자, 고문전문가 등등을 무분별하게 목사로 받아들이고.. 이렇게 해서 정말 썩을대로 썩은 현재 한국 개신교가 탄생하게 된거죠..

부디 천주교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개신교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4076 2013-06-08 17:23:08 47
사제인증 일베벌레 인실좆 시전 [새창]
2013/06/08 16:34:03
'그리고 자꾸 일베는 했는데 잘못한 건 없다'는 둥 물타기 하시는데..

게시물 반대버튼에 '민주화'가 붙어 있는 반국가단체 사이트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곳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1조 1항을 부정하고 독재를 찬양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짓밟는 이들은

북쪽 김뽀글 일가 추종하는 정신나간 집단들의 불법 인터넷 활동과 다를게 하나도 없는 반국가 헌법위반 행위란 겁니다.

거기에 약자에 대한 폭력, 타인에 대한 도덕과 배려와 예의를 벗어던지는 행동, 온갖 추악한 욕망을 거리낌없이 배설하는 것을 모토로 삼는 저딴 역겨운 사이트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오유가 이러네 저러네, 다른 커뮤니티들이 이러네 저러네 하지만 문제가 있건 말건 이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커뮤니티들이죠.

우리민족끼리랑 동급의 국가전복세력 파쇼 단체를 지금 어따가 갖다 비교하는 겁니까??
4075 2013-06-08 17:18:25 24
사제인증 일베벌레 인실좆 시전 [새창]
2013/06/08 16:34:03
소드마스타// 베스트 게시판에 리플 달아드렸습니다만,
무너질대로 무너진 한국 개신교의 신자로써 천주교가 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잘 알고 존경하기에 한마디 드립니다.

한국 개신교가 지금 이 꼴이 난 이유는 우리 신도 우리 목사라고 무조건 품고 두둔하고 덮으려고 하다 이렇게 된 겁니다.
사랑과 관용이 필요한 말이긴 하지만 부정과 잘못은 단호하게 잘라내야 건강한 종교가 됩니다.

개신교 신도로써 가슴아픈 한마디 드릴게요. 한국 개신교 꼴 나기 싫으면 저런 것 용납해주면 안됩니다.
4074 2013-06-08 17:14:03 12
사제인증 일베벌레 인실좆 시전 [새창]
2013/06/08 15:43:47
소드마스타// 전 천주교가 아니라 개신교인입니다만,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 천주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개신교의 목사님과는 다르게 천주교의 신부님들은 훨씬 더 엄격한 자기 수양과 절제의 과정을 거쳐 그 자리까지 가는지도 알고 있구요.

그래서 종교는 다르지만 천주교의 그런 점을 무척 존경합니다. 개신교가 권력에 빌붙어 스스로 부패하고, 또 사회가 부패하는데 앞장서는 동안 천주교는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많은 옳은 일들을 해 왔으니까요.

같은 신자이니 사랑과 용서로 대하자구요? 한국 개신교가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된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신자들의 부패를 우리사람이라고 마냥 끌어안기만 하고, 목사와 개신교 지도자들의 부패를 우리 목사님이라 마냥 묻지마 밀어주기만 하다가 이렇게 된거죠.

일베에서 어떤 게시물을 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반대 버튼에 '민주화'가 붙어있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부정하고, 약자에 대한 폭력이 난무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도덕을 짓밟는 쓰레기 사이트에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겁니다.

개신교인으로써 마음아픈 말이지만, 한국 개신교의 현 꼬라지를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주세요. 불교건 천주교건 우리 신도, 우리 종교 지도자라고 해서 부정과 잘못을 마냥 덮기만 하다가는 지금 한국 개신교 꼴 나게 되는거 순식간입니다...
4073 2013-06-07 12:45:02 0
베오베가있는 전재산 2만5천원 글쓴이에게. [새창]
2013/06/07 03:58:08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그만큼 자기 자신도 따뜻한 사람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행동인 동시에 자기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만들어주는, 자기 자신에게도 득이 되는 행동이란 거죠.

설령 상대방이 도움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도 그 점은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전 고게에 올라온 글은 관심종자의 거짓말이건 진짜 도움을 청하는 절박한 글이건 가리지 않고 도와주고픈 마음이 생깁니다. 10개의 고민 글 중 단 한개만이 진짜라고 하더라도, 그 한명의 간절한 도움요청을 조금이라도 들어줄 수 있다면 다행인 거니까요.

관심병에 걸려 남들의 관심이 받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정작 남에게 도움을 청할줄 아는 용기는 없는 찌질이들.. 자신들 때문에 정말로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생각못하는 병신들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나기보다 딱하단 생각이 듭니다. 지들은 그런거 가지고 다른 사람 낚았다고 낄낄거릴런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남들이 선의로 내민 도움을 받아챙겨 수퍼마켓 달려가서 쏘주 사 마시는 서울역 노숙자들이 생각나거든요...

그런 막장 인생들에게는 하루하루 자존감을 잊고 살게 해주는 소주 한병이 삶의 유일한 기쁨인가보죠. 남의 관심 좀 받고 싶어 안달하지만 그걸 있는그대로 말할 용기는 없는 찌질이들.. 이런 애들한테 마음이 풍족한 내가 관심 1g 줬다는 거라 생각하면 뭐 그리 억울할 것도 없구요.

어쨌건 참 따뜻한 분이네요 글쓴분! 이 사실만은 변함이 없으니 그런 걸로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ㅎㅎ
누구도 글쓴분더러 속았다고 비웃는 사람 없습니다. 남의 호의를 저렇게 훔쳐먹으며 솔직할 용기도 없는 찌질이들이 딱하다고 혀를 찰 뿐...
4072 2013-06-07 11:17:55 2
우리나라 회사들이 독창성이 부족한 이유 [새창]
2013/06/07 10:17:25
우리나라 사람들도 창의력이 있으나 그 창의력을 인정받지를 못함.
어릴때부터 창의력을 좀 발휘해볼라치면 '공부나 해라' '튀지 말아라'하는 분위기에 눌려 자라고,
자라서도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유행에서 벗어나지 않게 '모난 돌'이 되지 말라는 압박 속에 살아야 하죠.

그나마 이런거 다 이겨내고 이런 사회분위기와 싸워가며 힘들게 창의력을 발휘해봐야 인정받지도 못하고 지켜갈 수도 없습니다.
대기업은 획기적인 모험보다 안정적인 체제유지에만 힘쓰고,(최대 재벌이란 삼성의 핵심, 삼성전자의 행보만 봐도 그렇습니다. 실패의 리스크를 안고 전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항상 안정적인 2등전략으로 이미 존재하는 시장을 덩치로 잠식하는 전략을 쓰죠..)
중소기업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라도 하면 대기업들이 바로 달려들어 힘으로 빼앗아가죠.

중소기업이 신기술 신디자인 이런것 개발해내면 뭐 합니까. 대기업이 그대로 따라한 뒤에 물량으로 밀어붙이는데. 중소기업들은 그때부터 지리한 법정공방을 들어가는데 이겨도 남는게 없습니다. 대기업의 빵빵한 법무팀들은 이길 생각이 아니라, 시간만 끌면 되거든요. 고법 대법으로 지리하게 시간을 끄는동안 수년, 십수년이 지난 후에 중소기업 사장이 법정에서 승리를 거둔다 한들 이미 자기 회사는 공중분해되고 남는게 없습니다. 대기업은 그 기간동안 빼먹을거 다 빼먹고 나서 푼돈 벌금만 물면 그만이구요.

대기업이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하지는 않고, 중소기업들이 모험을 해서 창의력을 발휘해봐야 대기업들 횡포 앞에 다 빼앗기고, 그걸 아무도 지켜주지도 않고, 일반 국민들의 저작권 인식도 무척 일천한 수준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튀지 말아라/나서지 말아라 하는 분위기가 깔려있고.. 이러니 창의력이 있어도 발휘하질 못하는거죠.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벗어나 대기업도 언제나 위기의식을 가지고 중소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창의력이 삽니다. 대기업이 이미 자기 덩치가 커졌다고 거기 안주하고 돈으로 돈을 편하게 벌겠다, 모험을 하지 않겠다 선언하는 순간 기업도 나라 경제도 썩어들어가는거에요. 중소기업들도 창의적 아이템 하나를 하지고 얼마든지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구요.(당연히 약자 입장인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횡포에 맞설수 있는 '공정경쟁'을 위한 장치가 다수 마련되어야죠)

스포츠 팀에 비유해 대기업이 1군, 중소기업이 2군이라면, 못난 1군은 2군으로 강등되어야 하고 잘난 2군은 1군으로 언제건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경쟁이 있어야 기업도 경제도 건강해지는 거에요. 나는 못난 놈이지만 연봉이 세니까 언제니 1군 철밥통, 나는 잘난 놈이지만 고액연봉자들에 밀려나 언제나 2군, 이런 팀은 얼마 못갑니다. 잘난 2군 선수들이 포기하고 떠나거나, 다른 팀으로 가거나 하고 팀은 점점 망해가겠죠. 이게 지금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4071 2013-06-05 20:20:05 2
[새창]
하아.. 매번 이야기하지만 선별적 복지란건 말장난에 불과한거지 그딴건 복지라고 부를수가 없습니다.

복지는 시혜적인 성격이 아니에요. 가난한 사람 불쌍하니까 도와주자고 주는게 아니라구요..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행동은 숭고한 행위죠. 하지만 복지를 그거랑 같게 보면 곤란합니다;
복지는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하는 기부행위 따위가 아닙니다. 자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국민들의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이해하셔야 해요. 특히나 극빈층에게 제공되는 생활비 지원 같은 항목들 때문에 그런 착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건 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이라 도와주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니까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어느 정도 이하의 경제적 빈곤에 처했을때 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정도 수준 이하의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으니까." <= 이게 빈곤층이 받는 복지의 이유입니다. 그 사람들 개개인이 불쌍해서 주는게 아니구요.
복지는 눈을 가리고 하는 겁니다. 누가 받는지를 알 필요도 없어요. 우리나라 국민 중 누구라도 이 커트라인 밑으로 경제적 상황이 떨어지면 반사적으로 제공해주는 그런 거죠.

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하는 복지도 많습니다. 그 지역 거주민을 모두를 위해 공원을 만들기도 하고 뭐 이런거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죠. 전면 무상급식 역시도 이런 이유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다 학교에서 공짜로 밥을 먹여줘야 한다는거죠. (게다가 학교에서 밥먹는 것 가지고 빈부의 격차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컸구요) 이걸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하자는 사람들은 복지의 개념을 이해를 못해서 나오는 이야기에요. 복지를 무슨 시혜적인 성격, 돈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 쯤으로 착각을 하니까 그런거죠.

복지를 조세랑 연결짓지도 마세요. 복지는 나라 재정으로 하는 것이고, 세금 걷는 것은 이나라 국민에게 당연하게 요구되는 의무사항입니다.
세금을 걷어 재정을 채우고, 그 재정으로 복지정책도 시행하는 것이니 자꾸 이 둘을 묶어서 세금 내는 사람이 복지혜택 받는 사람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는 것마냥 착각하시는데, 이 둘은 명백히 다른 문제입니다.

세금은 돈 많은 사람이 많이 내고 돈 적은 사람이 적게 내는게 당연한 원리입니다. 왜냐구요? 그 돈 혼자 번게 아니니까요. 이 나라의 경제/정치/문화 시스템들을 이용해 이나라 국민들을 상대로 번 돈이고, 이나라 공권력에 의해 보호받는 돈이니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들을 잘 이용한 대가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럼 시스템 사용료도 더 많이 내는게 당연하겠죠?

잘난 사람이 돈 많이 버는게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그 '잘남'의 정체는 나라의 시스템을 남들보다 더 잘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이란 겁니다. 그래서 부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내는거에요.

이걸 무슨 복지정책 시행이랑 바로 엮어서 부자 돈이 바로 가난한 사람들한테 가는거라고 착각들 하시는데, 그 가운데에 대한민국 정부가 끼어 있는거 잊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면 나라 재정의 많은 부분이 국방비로 지출되는데 부자들이 세금 더 많이 냈다고 그 돈이 국방비로 더 많이 쓰였으니 국방의 의무를 남들보다 더 많이 수행했다는 논리가 되는데 이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복지는 시스템입니다. 선별적 복지요? 시혜적 복지요? 그딴 말장난은 복지가 아니에요. 보편적 복지, 이것 외에는 복지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말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4070 2013-06-05 20:20:05 58
[새창]
하아.. 매번 이야기하지만 선별적 복지란건 말장난에 불과한거지 그딴건 복지라고 부를수가 없습니다.

복지는 시혜적인 성격이 아니에요. 가난한 사람 불쌍하니까 도와주자고 주는게 아니라구요..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행동은 숭고한 행위죠. 하지만 복지를 그거랑 같게 보면 곤란합니다;
복지는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하는 기부행위 따위가 아닙니다. 자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국민들의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이해하셔야 해요. 특히나 극빈층에게 제공되는 생활비 지원 같은 항목들 때문에 그런 착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건 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이라 도와주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니까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어느 정도 이하의 경제적 빈곤에 처했을때 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정도 수준 이하의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으니까." <= 이게 빈곤층이 받는 복지의 이유입니다. 그 사람들 개개인이 불쌍해서 주는게 아니구요.
복지는 눈을 가리고 하는 겁니다. 누가 받는지를 알 필요도 없어요. 우리나라 국민 중 누구라도 이 커트라인 밑으로 경제적 상황이 떨어지면 반사적으로 제공해주는 그런 거죠.

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하는 복지도 많습니다. 그 지역 거주민을 모두를 위해 공원을 만들기도 하고 뭐 이런거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죠. 전면 무상급식 역시도 이런 이유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다 학교에서 공짜로 밥을 먹여줘야 한다는거죠. (게다가 학교에서 밥먹는 것 가지고 빈부의 격차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컸구요) 이걸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하자는 사람들은 복지의 개념을 이해를 못해서 나오는 이야기에요. 복지를 무슨 시혜적인 성격, 돈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 쯤으로 착각을 하니까 그런거죠.

복지를 조세랑 연결짓지도 마세요. 복지는 나라 재정으로 하는 것이고, 세금 걷는 것은 이나라 국민에게 당연하게 요구되는 의무사항입니다.
세금을 걷어 재정을 채우고, 그 재정으로 복지정책도 시행하는 것이니 자꾸 이 둘을 묶어서 세금 내는 사람이 복지혜택 받는 사람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는 것마냥 착각하시는데, 이 둘은 명백히 다른 문제입니다.

세금은 돈 많은 사람이 많이 내고 돈 적은 사람이 적게 내는게 당연한 원리입니다. 왜냐구요? 그 돈 혼자 번게 아니니까요. 이 나라의 경제/정치/문화 시스템들을 이용해 이나라 국민들을 상대로 번 돈이고, 이나라 공권력에 의해 보호받는 돈이니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들을 잘 이용한 대가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럼 시스템 사용료도 더 많이 내는게 당연하겠죠?

잘난 사람이 돈 많이 버는게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그 '잘남'의 정체는 나라의 시스템을 남들보다 더 잘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이란 겁니다. 그래서 부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내는거에요.

이걸 무슨 복지정책 시행이랑 바로 엮어서 부자 돈이 바로 가난한 사람들한테 가는거라고 착각들 하시는데, 그 가운데에 대한민국 정부가 끼어 있는거 잊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면 나라 재정의 많은 부분이 국방비로 지출되는데 부자들이 세금 더 많이 냈다고 그 돈이 국방비로 더 많이 쓰였으니 국방의 의무를 남들보다 더 많이 수행했다는 논리가 되는데 이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복지는 시스템입니다. 선별적 복지요? 시혜적 복지요? 그딴 말장난은 복지가 아니에요. 보편적 복지, 이것 외에는 복지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말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4069 2013-05-30 12:54:09 0
[익명](펌)여자 100%넘어오게 하는법 [새창]
2013/05/30 12:38:37
원빈이 나한테 해줬으면 하는걸 말했더니
웬 오징어가 적어가지고 다니더라...

작성자님 죄송..저도 오징어예오징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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