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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3 2013-10-07 13:45:50 124
드디어 일베츙들이 히틀러를 추앙..? [새창]
2013/10/06 20:06:52
일베가 좌파에 대한 혐오, 반작용으로 나타난 현상이라.. 끌끌 그렇게 믿고 싶겠지. 그렇게라도 자기네 수준을 높여 자위하고 싶겠지. 실제로는 진짜 대단하게 개차반의 근원을 지닌 집단이니.

일베가 득세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동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대기업과 재벌, 부자들만을 위한 천민자본주의의 극한을 달리며 빈부격차는 벌어지고 가난한 청년들의 미래는 암울해져 가는데 그나마 김대중-노무현 민주정권10년(이걸 좌파 정권이라 부르는 거 자체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무식한지를 드러내는 자폭이다. 이 두 정권의 본질은 '민주주의'이며 '보수'에 가까운 성격이지 꼴랑 복지 몇개 손댔다고 이걸 좌파 운운하는건 어휴 진짜 질 떨어져서..) 역시 세계적으로 몰아친 신자유주의 광풍 속에서 이런 흐름을 그나마 조금 늦췄을 뿐이지 근본을 막아내진 못했다. 그리고 이명박은 이런 빈부간 격차와 경제계급의 고착화에 브레이크를 걸기는 커녕 오히려 가속패달만 신나게 밟아재꼈지.

결국 대다수의 돈없는 청년들은 꿈도 미래도 없는 지옥도에 던져졌다. 입시지옥에 시달리다 겨우겨우 대학졸업장 따고 나와보면 취업전쟁 속에 제대로 된 직장, 제대로 된 봉급 수준은 꿈도 못꾸고 통장엔 대학등록금 빚만 수백 수천을 안고 시작하지. 요즘 애들 중소기업 안 가는게 배가 불러서 그렇다고? ㅋㅋㅋㅋ 웃기고 자빠졌네. 무조건 대기업 뒷구녕만 빨아재끼는 경제정책 덕에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자기 사업을 펼치긴 커녕 대기업 하청업으로 전락해 살아가고, 대기업 횡포 속에 제 살 깎아먹기 경쟁하다보면 임금 수준은 형편없어지고 사원 복지? 그건 어느나라 말인지도 모를 상황에 허구헌날 야근 밤샘, 개인 삶을 살아갈 틈도 없어. 국민 연금도 불안불안(이 아니라 실제로 지금 청년층은 내기만 내고 받기는 글러먹은 상황)이고 연금이 아니라 퇴직금 바라보고 사는 삶이란 결국 나이먹고 은퇴해도 일을 손에서 놓기는 커녕 구멍가게라도 차려 경제전선 일선에서 죽을때까지 싸워야 한단 소리인데 여튼 노후대책을 나라에서 보장해주지도 않고 늙으면 죽어야 하는 '정글식 복지낙후 국가'에서 그나마 임금수준도 떨어지는 중소기업에 일을 한다? 미래가 없단 소리야 이건. 받는 돈이 적으니 현재도 없지. 심지어 시간도 없어. 야근에 뭐에 시달리면서 연애고 자기계발이고 여가고 나발이고 이런게 없어. 금전적인 미래대비도 불가능한데 자기 자신을 갈고 닦을 미래대비도 못해. 거기에다 고용불안정으로 따지면 우리나라가 또 한 막장 하잖아? 계약직으로 묶었다가 툭하면 잘라내고, 대기업들 불법 돈놀이 하다 나라 경제 말아먹고 나면 툭하면 희생 강요 당하는게 직장인들인데, 지금 2~30대 애들 다들 90년대 말에 IMF터졌다고 자기 아버지 평생 충성하던 회사에서 퇴물 취급받으며 쫓겨나는거 두눈으로 생생히 보고 자란 세대야. 이런 애들한테 '작은 회사에서부터 회사에 충성' 운운하다니, 장난해 지금??

어째저째 괜찮은 봉급에 괜찮은 회사 들어갔다 치자. 인구가 줄어든다고 애새끼 좀 싸질러 놓으라고 온갖 감언이설을 퍼뜨리는 정부 말에 '아 그렇구나, 나라의 미래를 위해 내가 망하건 말건 애들 셋 넷씩 낳아야지'하는 애국자들 여기 계신가? 육아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는 둘째치고, 미친 입시교육이 판을 치는 나라에서 애들 하나 낳을때마다 집안 대들보가 반씩 막 깎여나가. 낳아놓으면 그거 누가, 무슨 돈으로 키우는데? 게다가 애 낳는건 둘째치고 결혼에 드는 비용만도 또 얼마야? 남자고 여자고 결혼 배우자 찾을때 경제 조건 보는거 속물이라고 욕할거 못돼.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면 이미 결혼이라는게 얼마나 부담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정도는 기본으로 봐야 살아남지. 그건 속물적 근성이 아니라 그렇게라도 살아남고 싶어 발버둥 치는 거라고. 그렇게 결혼하고 애 낳으면, 사는건 어디 굴다리 밑에 신문지 깔고 사나? 미친놈의 부동산 광풍 덕에 코딱지 만한 집 한채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 입시교육 광풍 때문에 특정 지역 집값이 미친년 널뛰듯 올랐다 내렸다 랄랄을 치고, 수도권 집중화 망국병 때문에 지방은 다 죽고 서울은 집값때문에 죽고 난리가 나는데 이 등신들은 지들 집값 떨어진다고 나라가 망하건 말건 행정수도 이전조차 땅에 배깔고 엎어져 데굴데굴 구르며 결사적으로 막았지. 뉴타운 사기질에 속아 개나 소나 아무나 국회의원 시의원 다 시켜주고.

자, 이렇게 해서 이시대 젊은 청춘들은 미래도 현재도 꿈도 애인도 자식도 직장도 돈도 없는 암울한 세대가 되었어. 누가 얘네한테 이랬을까, 그거야 뭐 기득권층이지. 부자들, 재벌들, 모 친재벌 정당 정치인들, 그리고 본인이 이런쪽에 편입될 수 있으리란 헛된 꿈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견제하고 밀어내버린 병신같은 중노년 어르신들.(하긴 뭐, 젊은 애들 지금 막장 상황 보면 얘네 아무리 밀어줘봐야 본인들 봉양 못할게 뻔해보이니 그런 선택을 한거겠지 어르신들도)

근데 이 청춘들은 배운것도 없어. 학교에서 철학, 도덕, 역사, 딱 제일 중요한 이런것들을 아무것도 배운적이 없어. 그냥 입시교육 줄세우기 놀이에나 휘둘려 살았던거야. 대기업들이 편하게 애들 뽑아 쓰다 버리기 위해 사립대학재단들과 짜고치는 고스톱인 입시교육체제 하에서 죽은 지식만 핥고 빨았지, 제일 중요한 역사도 철학도 배운적이 없으니 생각할 재료도 없고 생각할 방법도 몰라. 용기도 없어.

지들을 이 꼴로 만든 놈들이 지들보다 힘센 어떤 놈들이란건 막연하게 느끼고 있지만, 그게 왜 그런건지 생각할 근거도 생각할 재주도 없고 힘센놈 한테 덤벼들 용기도 없는거야. 원래 전통적으로 힘없는 자들이 힘가진 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선 서로 힘을 합치는 것 밖에 없는데, 파업이나 시위가 무조건 나쁜거라고만 듣고 배우고 자랐으니 힘있는 놈들한테 대항할 의지도 용기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거야. 그러니 결국 그 분노를 어디로 쏟아내느냐, 우습게도 자기보다 약자들에게 쏟고 있는거지.

여성,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잘 봐. 우리나라 여성 인권이 많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남녀차별 심한 나라야. 물론 예전보다야 나아졌지. 여성 사회인 중 상위권인 랭커들은 남성 사회인 중 하위 랭커 심해인들보다는 훨 높은 지위를 누려. 근데 말이야, 비교를 하려면 동급끼리 비교해야지. 여성 상위랭커와 남성 상위랭커의 지위를 비교하면 남자쪽이 아직 압도적으로 이겨. 여성 하위랭커와 남성 하위랭커도 마찬가지. 근데 일베 이 찌질한 남성 최하위계층 심해인들은 여성 상위랭커의 지위가 지들보다 높다는 이유만으로 역차별 운운하며 난동을 부리는거야. 남성연대가 그 대표적 예이지. 물론 남성이 역차별 당하는 예도 있기는 있어. 국방의 의무를 남성만 편중해 진다거나, 혹은 저 유명한 '여성 전용 화장실' 같은 병맛 짓거리. 근데 그건 특정 사례에 관한 것이고 이걸 일반화 해서 남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역차별 당하고 있단 소린 뻘소리야.

일베 애들이 장애인 공격하는건 더 말할 것도 없지. 장애인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약자들이야. 공공기관 건물에서 조차 기본적인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제대로 안 갖추는 나라인데? 근데 그래도 형식적으로나마 장애인들의 복지에 대해 사회가 신경을 쓰고 있으니 일베애들은 그게 베알 꼴리는거야. 지들한텐 아무도 관심 안가져 주는데 장애인들에겐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니까 질투난다 이거지. 그렇다해도 지들보다 훨씬 약자인 입장의 장애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짓거리는 진짜 인간 이하 짐승같은 행동이지. 하이애나지 그게 인간이냐고.

외국인 노동자 범죄 문제는 심각한거 맞아. 근데 위에 말한 상황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피하는 일들이 존재해. 결국 그럼 그 공백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울수 밖에 없는거야. 근데 이 상황에서 관리를 제대로 못하니 일이 터지는거지. 수요는 분명한데 다들 쉬쉬하고 숨기고 부끄러워하는 식으로 가니까 들어오는 노동자들에 대한 관리도 단속도 아무것도 안되는거야. 이 문제는 민감하고 또 복잡한 문제니 여기서는 대충만 쓰고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외국인 노동자 범죄 문제를 외노자 전반에 걸친 배척과 폭력으로 몰아가봐야 해결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우리가 기피하는 분야에서 외노자들이 일하고 있는건데, 자신들은 놀고 있는데 외노자가 일하고 있는 것을 가지고 일자리 빼앗긴 거 마냥 칭얼거리는게 일베 애들의 심리인게지.

결국 얘네는 힘을 가진 놈들, 실제로 자신들의 처지를 지금처럼 곤란하게 만든 놈들에게는 대항할 의지도 용기도 없어. 근데 화는 나거든, 억울하기도 하고. 그러니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 패는 걸로 화를 푸는거야. 전형적인 찌질이들이지.

얘네가 왜 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근혜는 빨면서 김대중/노무현은 까는지 알아? 박/전/이/박이야말로 자기네 삶을 이꼴로 만든 장본인들인데도 불구하고, 걔넨 힘세고 강한 독재자들이거든. 그러니까 빠는거야. 지들보다 세니까. 김대중/노무현은 약자였지. 대통령이면 뭘해, 제왕적 권력 내려놓고 권위를 해체한 사람인데. 특히나 노무현은 대놓고 대통령의 권위를 스스로 다 풀어 없애버린 인물이야. 검찰이네 국정원이네 얘네 이용해 자기 권력 공고히 하긴 커녕 걔네 해체하려고 맞붙어 아웅다웅 싸운 양반이야. 그러니 지들보다 약자다 이거지. 얘넨 민주주의 싫어해. 민주주의에서 대통령은 자기보다 아래 사람이거든. 자기 대신 일할 머슴이지. 근데 얘넨 그거 싫어해. 지들 위에서 지들 Ang덩이에 채찍질해줄 제왕을 바라지 민주공화국 대통령 같은거 싫어하는 애들이야.

위에 웬 일베벌레 하나가 열심히 싸질러 놓고 갔는데, 세상에나.. 친일 잔재 숙청 못한게 한이라는 말을 가지고 파시즘 운운하고 자빠졌네. 봐라. 민주주의라고 해서 무작정 다 관용하고 받아주는거 아니다. 똘레랑스는 앵똘레랑스를 용인하는 순간 무너진다. 민주주의는 독재, 파시즘 같은걸 용인하는 순간 무너져. 아무리 사상의 자유를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민주주의라고 할지라도 '반민주주의'마저 용인할 수는 없지. 또 한가지, 나라의 근간을 팔아쳐먹는 매국노새끼들 역시 용인할 수 없는게 민주주의다. 그래서 지금 친일인명사전 편찬하는게 무슨 친일파 후손들 광화문 광장 끌고 나와 돌팔매라도 하자는 소리였냐고? 처벌 안하고 그냥 책 한권 내겠다고 하는 건데도 발악하고 자빠지던 놈들이, 친일 청산에 대해 뭐라고? 파시즘이라고???
4202 2013-10-01 12:34:25 0
포시 엔트리보다 더 고민 되는 것.. [새창]
2013/10/01 07:44:23
안지만 윤태자 장원삼 올해였나요?! 내년으로 알고 있었는데..ㄷㄷㄷ 삼성도 앞으로 몇년간 바쁘겠네요.. 내부 FA주저 앉히려면 ㅎㅎ

삼성이.. 아시다시피...

4201 2013-09-27 16:29:40 0
'고척돔과 비교말라" 창원시, 자신감인가 고집인가 [새창]
2013/09/27 12:08:40
진해지역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대구에서 수성구 인구만 46만명(2011년 기준).. 진해 인구 작년말 기준 18만명...

수성구 안에서 그린벨트 묶여있던 곳이라 그 근방만 건물 없이 좀 한적할 뿐이지, 8차선 정도의 도로가 몇개씩이나 주변을 다 둘러싸고 있고 그 도로로 5~10분 거리 안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즐비하고 대구-경산간 출퇴근하는 경로라 상시 통행량도 엄청나고 대구~경산을 잇는 지하철역 바로 위에다 짓는데다 지나다니는 버스만도 엄청 많고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수성IC 바로 코앞이라 롯삼전 할때 롯팬들이 대구 직관 오는것도 편리하단 말이 나오고 거기에다 그것도 부족해서 야구장 옆에 길을 하나 더 뚫어 아예 대형도로로 사면 다 둘러싸이게 만들자고 하는 판국의 대구 신축구장을 물고 늘어지다니...

경산 시민들 중 많은 수가 대구로 출퇴근하는데, 그 사람들이 퇴근길 자가용+버스+지하철 타고 가다 딱 내려서 야구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직선 라인임. 수성구민들도 그 옆에 월드컵 경기장에 시립 미술관이 있어 주말이면 그쪽으로 바글바글하게 놀러가는 코스이고, 지산범물 사람들도 500원 내고 유료도로 5분 달리면 경기장 앞에 도착하는 거리에 짓는 대구 신축구장을...

이전 대구구장과 거리상으로 너무 떨어져 있고 대구의 또다른 대형 주택단지인 칠곡쪽에서 많이 멀다는 점이 아쉬울 뿐 나머지 요건에선 정말 전국에서 최상급 입지조건이라 볼 수 있을 대구 신축구장 부지인데..

통합창원시 엔씨 야구장 문제 가지고 장난질 치는것도 야구팬으로서 기분나쁜데 대구 신축구장을 물고 늘어지냐-_-
4200 2013-09-27 16:07:10 0
'고척돔과 비교말라" 창원시, 자신감인가 고집인가 [새창]
2013/09/27 12:08:40
수성구가 변두리;;;;;;;;; 그것도 최대 변두리?.......

대구를 대표하는 주택단지 중 하나인데.. 바로 옆에 경산도 마찬가지고.
어마어마하게 넓은 도로(왕복 8차선이었나)가 오래전부터 뚫려있음에도 매일 대구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로 출근시간 퇴근시간이 북적이는 그런 곳이 변두리라니.....이게 무슨 소리요;

오히려 왕복 8차선임에도 퇴근시간에 차량 통행이 너무 많은 곳인데 야구장 생기면 더 복잡해지는거 아니냐고 말 나와서 길 하나 더 뚫는 판국인데 그게 변두리라니......
4199 2013-09-27 13:40:26 0
업체들의 지스타2013 보이콧 사유 [새창]
2013/09/27 09:36:09
"접근성이 떨어진다 = 사람들이 가기에 불편하다"이지
"접근성이 떨어진다 = 내가 가기 불편하다"는 아닙니다;;;

단순히 본이이 가기에 불편하다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라고 평할거면 이런 말도 되겠네요.
"E3 왜 해외에서 함? 접근성 떨어지게."

애초에 접근성이 '거지같다'라는 말을 떠나 본인이 가기에 멀다고 접근성 운운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
4198 2013-09-24 23:09:59 4
★★★★드디어 올라오는 오유 대구 벼룩시장 최종공지글 ★★★★ [새창]
2013/09/24 22:54:01
성서....너무 멀어요ㅠㅠ 정 반대편 끝이네요 으허헝 ㅠㅠ

안타깝지만 장소를 못찾으셨다 하니 어쩔수 없이.. 전 다음 기회에ㅠㅠ
4197 2013-09-24 22:55:03 0
그냥 끄적여봅니다 [새창]
2013/09/24 17:14:46
아무래도 투수력이 더 중요하니 외인 선발 둘을 뽑지 않을까 싶네요. 둘 다 성공하는건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한명만 좀 11~12승 정도 해줄 애가 왔으면 좋겠어요.

권오준 복귀가 잘 될지도 모를 일이고 안지만도 올해 수술 후유증으로 아직 제 컨디션 아니고 오승환은 해외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지라 불펜 쪽이 많이 약해지기에 외국인 선수는 둘 다 투수로 가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배장윤차 4명에 외인 둘까지 6명이 경합을 벌이고 거기서 밀린 투수를 불펜(특히 롱릴리프)로 돌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삼성 공격진은 이영욱이 내년에 돌아오던가..해서 배영섭이 빠져도 테이블 세터진은 바글바글하고 채최박 삼린업도 무척 강력하죠.. 승짱도 버티고 있고.. 약점인 포수와 2루수에 강민호 정근우가 퐈로 시장에 나오긴 하지만 굳이 무리해서 안 잡아도 공격력은 상위권이라 봅니다.

사실 그리고 2루/포수가 약점이긴 하지만 2루수는 미리 뽑아둔 내야 유망주가 많아서 조동찬/강명구/신멍청으로 근근히 뒤를 받치며 신인들 기회 줘 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포수는..ㅠㅠ 지영아 초구 치지 말라고 했더니 이제 2구변태가 됐냐ㅠㅠ
4195 2013-09-23 02:26:29 12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경악스럽다 [새창]
2013/09/23 01:05:39
피디가 저 막장 프로에 대한 비판을 교조주의적이니 쌍팔년도식 시각이니 뻘소리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디어매체가, 그것도 공영방송이 기본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의무를 가져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는 저런 백치가 그저 사람들 말초적 자극만 유도해 시청률 끌어모으는 걸 방송이랍시고 만들고 자빠져있으니..

뭐가 어쩌고 어째? 쌍팔년도의 구시대적 발상? 그러는 피디는 너무 과하게 미래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한 일억년 후 쯤에 인류 다 멸망하고 지구가 불바다 되어 있을 시절 쯤의 감각.
4194 2013-09-22 01:17:19 24
송포유 라는 프로그램 보는거 저만 껄끄럽나요? [새창]
2013/09/22 00:05:53
피해자들은 공개적인 곳에 얼굴도 마음껏 못 내미는게 현실..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더러운 가해자 놈들이 보고 비웃을까봐, 그 눈길이 두려워 사람을 무서워하고 대중 앞에 서는걸 힘들어합니다. 그런 상처를 평생 마음에 두고 살아가요.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해도 그걸 남들 앞에 펼치길 두려워 하죠. 행여 자신을 괴롭히던 악마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비웃을까봐.. 겨우겨우 그 놈들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데 다시 그놈들의 눈에 자기가 발견될까봐 두려워 합니다..

물론 그런걸 이겨내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레이디 가가처럼 강하지만은 못하죠.. 대부분은 그렇게 자기 상처와 아픔을 피해서 살아갑니다..

근데, 그런 가해자 일진놈들이 그 철판 면상 당당히 티비에 들이밀며 '숨은 재능'을 뽐내겠다구요????
왕따 피해자들은 가해자년놈들이 볼까 무서워 남들 앞에 자기 재능 알려지는 것도 숨기고 사는 세상인데 일진놈들 재능을 발굴해 티비에 나오고 교화를 하겠다..라?... 뭐 스브스 예능이 다 그렇듯 나중엔 울고짜고 억지감동의 눈물바다를 만들겠지만, 니들때문에 피눈물 흘린 왕따 피해 아이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니들이 울어봤자 구역질밖에 안 나올거 같다...
4193 2013-09-21 12:02:22 1
[새창]
아이튠즈에 계정을 생성하세요 우선.
이메일 형태의 이 계정은 애플 통합 아이디라 아이튠즈에 로그인 해서 내가 가진 모든 애플 제품을 통합관리하게 됩니다.
어느 애플 기기(맥/맥북/아이폰/아이패드)에서건 그 계정으로 로그인 하기만 하면 전에 내가 사둔 구매내역이 그대로 따라오죠. 위에 말한 내아이폰 찾기, 내 맥북 찾기 서비스도 이 계정을 통해 서비스 됩니다. 이 계정에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넣어두고 앱스토어 구매를 하는 방식이구요..

계정은 국가별로 따로 존재하는데, 미국 계정 한국 계정 홍콩 계정 일본 계정 뭐 이런식이죠..각각의 국가별로 앱스토어에 판매되는 앱 종류에 차이가 있고, 아이튠즈 음원 서비스의 경우 한국에선 지원 안 하는 차이가 있다보니 한국 유저들은 한국 계정에 미국이나 홍콩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은 한국 앱스토어도 앱 양이 많아져 괜찮지만 예전엔 미국이나 홍콩, 일본 앱스토어에 비해 앱 종류가 딸려 필요한 앱이나 게임들을 한국계정으론 못 즐기는 일들이 종종 있었거든요ㅜㅜ

여러 국가별 계정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각각의 계정 아이디인 이메일을 다 다르게 정해야 합니다. 각각 별개의 계정이니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이 경우 관리가 힘들어요.. 계정들 다 기억하기도 어렵고 각각의 계정으로 메일도 중구난방으로 올테고..

이때에 관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메일 주소에서 .을 넣은 건 무시됩니다.
[email protected]으로 보낸 메일은 [email protected]으로 전송된다는 거죠.
또, 메일 주소에 +를 넣으면 +뒷 글자가 몽땅 무시됩니다.
[email protected]으로 보낸 메일도 역시 그냥 [email protected]으로 갑니다..

이걸 이용해서, 한국앱스토어용 계정을 [email protected]으로 해서 쓴다면,
미국계정은 [email protected], 일본은 [email protected], 홍콩은 [email protected] 이렇게 아이디를 정하면 됩니다.

기억하기도 쉽고, 온갖 정보 메일은 모두 [email protected]으로 오죠.. 메일함에서 받은 사람 주소로 검색할때 정렬도 쉽구요..
4192 2013-09-21 11:42:03 1
[새창]
아이폰은 아이튠즈를 통해 컴퓨터와 동기화를 합니다. 폰에 음악 집어넣는 것도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가능하죠.(요번 새 아이오예쓰에선 어떤지 몰라도 애플 전통의 정책이었습니다) 이게 좀 불편하고 짜증나서(예를 들면 폰에 음악 단 한 곡만 더 추가하고 싶은데, 해당 음악만 폰으로 전송해 넣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튠즈에 그 음악을 넣고 폰과 아이튠즈가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 하는 방식...물론 뭐 아이튠즈가 알아서 체크해서 중복부분은 놔두고 바뀐 부분만 처리하는 것이긴 하지만 귀찮죠 이런 방식... 게다가 폰 자체 지원 플레이어에는 이 방식+폰에서 직접 아이튠즈 앱으로 음악 구매(이건 국내 서비스를 안합니다ㅜㅜ)하는 방식 외엔 음악 못 넣어요... 뭐 소리바다나 벅스류 다른 음원서비스+자체 플레이어 지원 앱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그런 서드파티(?) 플레이어 앱들은 시리 지원이 안ㅋ됨ㅋ..

시리가 구리다 어쩐다 해도 제일 유용한 부분 중 하나가 음악 재생이거든요ㅜㅜ 시리 불러서 원하는 곡 재생하라 시키면 찾을 필요없이 척척..
그래서 음악은 귀찮더라도 아이튠즈 이용해 애플 자체 지원 플레이어 쓰시는게 좋습니다..

아이튠즈가 윈도우용은 좀 구려요.. 애플이 일부러 발로 만들었단 소리도 있을 정도로.. 반면 맥용은 꽤 쓸만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이폰은 맥이랑의 궁합은 무척 좋아요. 맥용 어플들과 척척척 알아서 연동되는게 많아서... 그치만 윈도우용 아이튠즈는 좀.. 느리고 구리죠ㅜㅜ이것도 아이폰의 단점 중 하나..


쓰고보니 안좋은 점만 잔뜩 썼는데, 그래도 이 방식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폰에 대한 모든걸 관리해주거든요. 백업 버튼 한번 누르면 원하는 시점의 버전을 떠서 저장해둡니다.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예전 백업해둔 버전들 중 원하는 걸로 되돌리는 것도 원터치죠..폰 잃어버렸을때 쥐피에스 기반으로 위치 추적해주는 서비스도 있고(물론 폰은 이미 몽골 평원을 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ㅠㅠ) 아이튠즈가 음악 넣고 빼는게 똥 같고 윈도우용 버전의 퀄리티가 구린게 문제지 아이폰 총괄 관리를 다 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좋은점도 많아요.

탈옥은 이런 단점(음악을 비롯한 거의 모든 파일들의 전송을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하게끔 제한 해둔 불편함)을 벗어나기 위해 순정 os에 뭔가 비공식적으로 조작을 해서 애플이 보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폰을 사용하는 것인데...저는 항상 순정으로만 써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아이폰은 모든 앱들을 애플이 자체 검수해서 내놓는데다 앱이 폰 os의 중요 부분에 가할수 있는 영향이 거의 없는 구조라 악성코드네 해킹이네 이런 위협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카톡에서 피싱에 낚여 이상한 앱이 깔리더라 이런거 아이폰 유저에겐 남 이야기죠..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폰으로의 파일류 전송은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이게 제약이 심하긴 하지만모든 과정을 애플이 보장하는 거니까요(만약 앱스토어에서 악성코드나 해킹 앱을 내려받아 내 폰이 해킹당했다...라면 100% 애플 책임이고 100%애플이 보상해야 합니다..그걸 막기 위해 애플이 일일이 검수한 앱만 올리는 제한을 걸어둔 거니까요..)제약이 있는 대신 애플이 모든걸 보장하는 구조입니다(이런 이유에서 제 개인적으론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계열 폰 보다 편하게 쓰기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고들 여지는 적고 커스터마이즈 할 부분도 적지만 책임질일 대부분을 애플이 알아서 해주니까요..) 물론, 탈옥해서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앱은 무조건 앱스토어 한군데를 통해서만, 파일 담는건 아이튠즈를 통해서만(그것도 몇몇 한정된 파일 포맷들만) 이런 제약만 기억하시고 적응하시면 뭐... 사실 아이폰이 쓰기엔 되게 편하긴 해요..사용법이랄 것도 크게 어려울거 없고.. 나머지 자잘한 조작은 전부 팁 수준..
4191 2013-09-21 10:47:51 0
최형우:하 ㅅㅂ 분명 겁나 잘했는데 [새창]
2013/09/21 03:10:00
삼팬이지만 솔직히 올해 브룸박에겐 일찌감치 패배인정!!

최형우는 그냥 3할 30홈런 100타점을 향한 자신과의 싸움에 열중해여 할텐데... 그저께 경기 두산전에서 1홈런 1타점 도둑맞은게 아직도 쓰리네요 어흑흑.. 경기 이겼으니 봐주자는 말도 있지만 선수 개인 입장에선 기록 하나가 왔다갔다 하는 판국인데ㅠㅠ

만날 최잉여 최잉여 놀림받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근성의 형우인데 올해 만약 29홈런에서 멈추면 그제 경기 홈런 도둑이 두고두고 생각날듯...

그나저나 브룸박 대단하네요. 이젠 뭐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타자로 슬슬 성장해 가는듯 ㄷㄷㄷ
4190 2013-09-21 00:43:47 5
삼성팬의 문제점 [새창]
2013/09/21 00:11:56
주전 줄부상 중에도 상위권 싸움을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인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두터운 뎁스를 가지고 버티는, 아니 오히려 무척 잘 싸우고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죠.

류 감독님 외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 매우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난보다는 응원을 해주고픈 마음이구요.

하지만 삼성 구단 자체적으로 설정한 올시즌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고, 아직 시즌이 남아있는 지금은 '그래도 이만하면 잘했다'란 결론적 평가보다는 올 시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뭘 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를 고민하는게 옳지않나 생각합니다.

또 그거야말로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 대한, 타 팀과 타 팀의 팬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구요.

감독 경질요? 전 오히려 만약 이번시즌 우승 못하고 끝난다고 구단에서 류 감독 자르겠다고 하면 맹렬히 비난할 입장인걸요
4189 2013-09-21 00:38:20 5
삼성팬의 문제점 [새창]
2013/09/21 00:11:56
그 글 써서 베스트 가자마자 보류간 사람입니다.

일단 그 글로 인해 기분 나빠진 다른팀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글은 다른 팀 팬분들께 쓴 글이 아니고, 내 응원팀이 1위 한다는 오만함이나 자랑으로 쓴 글도 아닙니다. 삼성 게시판에 삼팬들끼리 이야기 나누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감독을 바꾸라거나 무작정 누군가를 비난하려는 의도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팀이 부상과 부진 속에 예상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2년간 리그를 우승한 후유증이라 나름 분석을 하려 한 거였죠.

4위 하던 팀이 3위로 오르면 성적이 오른 것이지만 1위 하던 팀이 2위가 된 것은 성적이 떨어진거죠. 배부른 소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한국 프로야구가 그리 만만한 리그가 아닙니다. 다른 팀들이 결코 쉽고 만만한 팀들이 아니구요. 1위 팀이라고 해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쇄신하고 더 나은 전력을 갖추기 위해 고민해야 정상이죠. 3연패네 뭐네 언론에선 시즌 전부터 많이 떠들었지만 전 그게 결코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무리해서 달려온 만큼 부상 등의 후유증도 있을테고, 전력이 딱히 더 강화된 부분도 없이 누수만 있었죠.

1등 한번 했다고, 우승 한번 했다고 팀의 목표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하기 위해, 3연패 기록을 이루고 삼성의 한인 코시 우승 횟수를 더하기 위해 새 목표를 잡고 달리는게 맞는거죠. 누구는 1등하는 놈이 한 문제 틀렸다고 징징댄다며 재수없다 말할지 몰라도, 각각의 팀에게는 그 시즌에 설정한 목표치가 있는 겁니다.

누군가에게는 순위 상승이, 누군가에겐 신생팀 최다승률이, 누군가에겐 4강이, 누군가에겐 우승이, 누군가에겐 연속 우승이 목표인거죠. 각자가 설정한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이고, 최종 성적도 성적이지만 각자 설정한 목표를 이뤘느냐 못했느냐도 그 시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겁니다.

다른 게시판도 아니고 삼성 게시판에서, 삼성만의 올시즌 목표를 향한 도전이 난관에 부딛혀 있는것에 대해 나름의 분석글을 올린게 본의 아니게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가 다른 팀 팬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것은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그 자체가 그렇게 문제될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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