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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3 2013-12-21 17:39:19 35
사장 vs 알바생 [새창]
2013/12/21 14:17:44
싸가지 없기로 따지자면 최저임금도 안되는 4천원에 사람 부려먹으려 든 사장이 먼저 싸가지 없는거 아닌가요?

"최저임금도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가 그렇게까지 싸가지 없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장의 "사천원입니다" 이거야 말로 싸가지 없는 말 아닌가요?

일하려고 일자리 알아봐서 이래저래 물어보다가 시급이 얼마에요? 물어봤는데 말도 안되는 불법적인 금액을 제시하는거 자체가 싸가지 없는거에요. 세상 물정 모르는 수준이 아니라, 불법적인 금액을 제시한거라 이말입니다. 법적으로도 잘못됐고, 그렇게 법적으로 잘못된 금액을 당당하게 제시하는 것 자체가 상대를 대놓고 무시하는 결례이자 '싸가지 없는 행동' 아닌가요?

예절은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일방적으로 해주는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상호간에 주고 받는 겁니다. 애당초 사장이 상식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려 든 것 자체가 상대를 대놓고 개무시하는 짓입니다. 거기에 대해 알바생이 저정도 말 한거 가지고 싸가지가 있네 없네는 좀 아니지 않나요?

길가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이유도 없이 시비걸면서 '나는 사정이 어렵고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니 돈 좀 공짜로 가져가야겠다' 말하면 '아 네 저보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 그렇지만 그건 안되겠습니다' 공손하게 대답하실분, 어디 있나요? 지금 저거 똑같은 거에요. 사장이 알바생 노동력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후려쳐서 날로 먹겠다고 드는건데, 저기에 대해 공손하게 대답해줘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나마 존대말로 거절 이유 또박또박 말한거면 연소자로써 최대한의 예의까지는 지켜준걸로 보이는데???
4322 2013-12-21 17:14:08 90
2013년 일베의 활약.TXT [새창]
2013/12/21 15:06:15
일베에도 정상인 있다, 정상적 글 올라온다...는 말 하는 사람들 있는데 전 오히려 그게 더 이해 안되는데요??

정상적인 글 쓰고 싶으면 인터넷에 수두룩하게 많은 정상적인 커뮤니티에 가서 쓰면 되지 왜 굳이 패륜범죄 모의나 하고 그런거 저지른거 인증이나 하고 노는 쓰레기통에다 쓰실까요? 정상인이라면서 왜 굳이 대한민국 헌법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집단들이 모여 자위하는 똥통에 들어가 계시는걸까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똥통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서 "이 통 안에는 정상인도 있다" 한다고 그 통이 똥통이 아니게 된답니까? 아니 오히려, 스스로 정상인이라 주장하고 있는 그 사람을 '정상'이라고 봐주기가 힘들거 같은데요?

게시물 반대 버튼이 '민주화'입니다. 민주주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집단이에요. 독재를 찬양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집단입니다. 온갖 패륜 범죄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놈들이고, 그걸 모의하고 계획하고, 저지른 다음 인증하는걸 즐기는 상병신 범죄자 집단이에요.

굳이 거기에다가 '정상적인 글'을 쓰는 '정상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야 말로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 있는 사람 아닐까요?

오유도 그렇고, 수많은 평범한 커뮤니티들도 다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만큼 문제점들은 있습니다. 사고도 종종 터지구요. 하지만 애당초 대한민국의 근간을 부정하고 온갖 쓰레기 범죄나 모의하는 일베는 그 근본부터 다른겁니다. 굳이 거기가서 글을 쓰고 활동을 하면서 본인을 정상인이라 말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일베랑 비슷한 성격의 우리민족끼리인가 뭐신가 거기다가도 글 싸질러보시죠 왜? 그래놓고 거기도 '정상적인 글도 올라온다'라고 쉴드쳐보시죠 왜?
4321 2013-12-21 16:11:05 26
사장 vs 알바생 [새창]
2013/12/21 14:17:44
강제성으로 따지자면 법>>>>>>예의..

법도 안 지키는 양반이 어따대고 예의를 운운하지..ㄷㄷ
4320 2013-12-21 11:44:20 0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면제되나요? [새창]
2013/12/21 11:41:00
안되는걸로 바뀐다고 알고 있는데 확정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배영섭은 그 문제도 있지만 나이가 있어서 더 미뤘을 경우 상무나 경찰청 입대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라 올해 무조건 입대 방침이었구요.
(군면제가 대회별 점수제로 바뀌는 안이 통과 안된다고 하더라도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든다는 보장도, 금메달 보장도 없으니까요..ㅠㅠ)
4319 2013-12-19 21:44:43 8
혼자 고깃집가서 육회먹기 [새창]
2013/12/19 16:54:45
광장시장 건너 백제정육점도 맛있어요. 제 단골집..
4318 2013-12-19 16:42:16 9
변호인 평점으로 본 ㅇㅂ 구성원들. [새창]
2013/12/19 12:54:06
주머니에 돈도 없어 옆구리에 여친도 없어 밝은 희망 내일도 없어 부모 알아볼 효심도 없어 도덕도 없어 이타심이나 남의 불행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성도 없어 제대로 된 친구도 없어 멘토로 삼을 인생 스승도 없어 인생 진짜 별 볼일 없어..

근데 자기가 왜 그 상황이 된건지 진짜 그 범인이 누군지 알아챌 지능도 없어 논리도 없어 철학도 없어 역사인식도 없어 머리에 든게 없어 생각이 없어 배운게 없어..

그러니 뭔가 화는 나는데 누구한테 화내야 할지 아는게 없어 그렇다고 세상에 대해 화를 내자니 그나마 용기마저 없어..

그래서 눈앞에 보이는 사회적 약자들, 여성들, 외노자들, 장애인들, 노동자들, 저소득계층들에게 손쉽고 안전하고 비겁하게 분노를 쏟아내면서 기득권층이 어이구 잘한다 병신들 비웃음의 박수 쳐주는걸 진짜로 칭찬받는다 착각하고선 열심히 죽창이나 휘두르는 비열하고 야비하고 멍청하고 애잔한 사회의 쓰레기들, 인생의 패배자들, 그게 바로 일베벌레의 실체입니다.
4317 2013-12-19 14:55:42 26
[새창]
내일을살아 // 한두번이어야죠. 어디서 되도 않는 뻘소리 가져와서 한두줄 찌끄려놓고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정성들여 길게 반박해주면 말이나 실실 돌리면서 왜 나한테 반대줌 니들 다 편향 개소리하다가 슬금슬금 정신승리하고 튐.. 그래놓고 내일 되면 또 다른 벌레가 스믈스믈 기어와서 똑같은 뻘소리를 또 싸지름.

애당초 말도 안되는 뻘소리 싸질러서 분탕이나 치러오는 쓰레기들인데 장문의 글로 반박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죠.
4316 2013-12-17 19:08:00 3
대통령이 안 한다는데 왜 난리들이냐고?? [새창]
2013/12/17 16:56:39
불과 1년전에 지 입으로 하겠다던 것도 하나도 안하고 다 폐기시킨 냔인데
안하겠단 말을 어떻게 믿지? 그걸 믿는게 더 등신 아닌가????
4315 2013-12-16 21:40:06 5
[익명]베오베간 가요방 아가씨때련침 글 본후 [새창]
2013/12/16 19:46:54
어느 한 '몸팔고 웃음 파는 일을 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 해서 그게 곧 '몸 팔고 웃음 파는 일' 자체를 정당화하거나 용인하는게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분은 그 글을 몸파는 사람이 돈벌어 손터는 거 자랑하는 내용으로 봤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냥 왠지 그 사람이 위악을 부리며 욕먹고 싶어 용쓰는 걸로 보였습니다. 자존감도 없고 이미 스스로 다 버린 인생인데 뭐 어떠냐는 막 나가는 듯한 인상이 보여 측은하고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높이라고, 스스로를 좀 더 아낄줄 아는 삶을 살라고 한마디 적었습니다.

과거를 속이거나 부정하라는 말도 아니고, 그게 잘했다거나 정당했다고 옹호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인생의 막장 끄트머리에서 스스로의 몸과 마음과 인생을 망가뜨리는 짓을 하던 끝에 겨우 인터넷 고민 게시판에 익명으로 내민 글이 도와달라는 것도 반성한다는 것도 아닌 위악섞인 발악이었길래 그 모습이 측은해서 좀 더 스스로를 아끼는 삶을 살라는 말 한마디를 쓴게, 어째서 몸파는 일을 옹호하고 인정하는게 되는건가요.

글쎄요..제가 위선적이거나 멍청하거나 혹은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 모습이 안돼보였습니다. 자랑으로 느껴지지도 않았고, 잘한 선택이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냥 그 모습 자체가 측은했다구요. 자기 몸도 마음도 인생도 미래도 과거도 다 아무렇게나 내던진 채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할 용기조차 없어 위악을 부리는 그 모습이 그냥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지 말고 열심히 살아라, 스스로를 좀 아낄줄 알아라 한마디 한게 향락산업 옹호가 되는건가요..

너무 과하게 해석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떤 한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고 해서 그 사람의 행위 자체를 정당화하거나 옹호하는게 되지는 않습니다.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길 부탁드립니다.
4314 2013-12-16 19:15:22 9
여성분들은 격투기의 호신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하네요 [새창]
2013/12/15 16:21:59
딱히 여성을 차별한다거나 그렇게 보이진 않습니다.
남녀 성별을 떠나 체급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이고,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의 체구가 남성에 비해 작으니까요.
같은 남자끼리라고 하더라도 운동 좀 했다고 한들 체급차이가 심하게 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운동 좀 한 50kg 남자가 8~90kg대 남자랑 붙어서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체급 상관없이 상대의 급소만 공격해 제압하려는 실전 무술에 관한 연구야 언제나 있어왔지만서도 그걸 일반 스포츠 격투기 운동삼아 배운 사람이 구사할 수 있을 수준은 절대로 아니겠죠.

물론 그렇다해서 호신술류 운동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움은 분명 될거에요.

다만 운동신경을 갈고 닦고 자신감이 생겨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지 않고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호신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 그런 격투기를 가지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그런류의 도움을 말하는 건 아니란 겁니다.

호신술은 말그대로 자기 자신의 몸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둬야 하는 겁니다. 상대를 제압하려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이 너무 넘쳐 상황 판단을 잘못 하고 있는 거에요. 냉철한 상황 판단과 호신 도구의 사용,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지 내가 격투기를 배웠으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오판 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로요.
4313 2013-12-16 18:47:03 7
[익명]가요방 아가씨 때려쳤음ㅋㅋㅋ [새창]
2013/12/16 18:10:15
이제부터는 단순히 힘내서 열심히 사는 거 그만두시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힘내고 열심히 사세요.
스스로를 포기하거나 놓아버리지 마시고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존중받을 가치 있는 사람이다,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아끼며 사세요.

자신감과 자존감 잃지마시고 스스로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요.
4312 2013-12-16 18:36:00 4
동물농장의 새끼삵... *^^* [새창]
2013/12/15 23:14:12
사람이 삵보다 강하니까 마음대로 잡아 죽여도 되는게 자연의 섭리라고요?
그럼 사람이 인간의 생존을 위해 삵을 보호하고 보존하려 노력하는 것도 자연의 섭리겠네요.

멧돼지나 고라니가 왜 지금처럼 인간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 걸까요? 우리 나라에 서식하던 상위 포식자들이 사라져서 그렇게 된겁니다. 호랑이 곰 다 멸종해서 남의 나라에서 들여와 몇마리 풀어주거나 혹은 동물원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다보니 멧돼지, 고라니 개체수가 조절이 안되는 겁니다.

산 속에 호랑이, 곰 같은 맹수들이 있으면 사람 목숨을 해할수도 있는데 당연히 없애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그럼 멧돼지들이 사람 습격해 목숨과 재산을 빼앗아 가는건 어쩌실건가요? 아, 그럼 멧돼지도 다 잡아 죽여야 하는건가요?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비용문제를 둘째치고서라도 그게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멧돼지를 이 땅에서 다 절멸시킨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상상 못하는 일입니다. 자연 생태계에서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 구성원들을 인위적으로 그렇게 제거해버리고 나면 어떤 역효과가 날지, 그 영향이 얼마나 클지는 몰라도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로 인해 인간의 삶에 어마어마한 재앙이 닥칠거라는 건 뻔한 얘기죠.

단순히 '우리네 산 속에 맹수가 있어서 사람 목숨을 위협하니까 다 죽여야 한다'는 논리는 정말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생각일 뿐입니다. 그런식으로 사람의 작은 편의를 위해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가는 결국 그 대가를 모든 인간이 다 함께 감당해야 하는 사태가 오는거에요.

사람이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려 하는게 위선이라 보이세요? 그걸 보고 '자연의 섭리'운운하는게 그리 아니꼬우세요?

사람이 환경을 보호하는건 자연을 위한게 아닙니다. 인간 자신을 위한 것이고, 인간 자신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인간 이성과 과학의 발달이 늦었다보니 그걸 너무 늦게, 이제서야 깨닫고 발버둥치고 노력하려는 겁니다. 사람도 동물이죠. 동물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는 생존본능을 우리는 자연의 섭리라 부릅니다. 인간이 환경을 보호하자고 외치고 노력하는건 인류라는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스런 몸부림입니다.
4311 2013-12-16 18:03:32 28
伊 언론 박근혜, 선거결과 조작했을 수도 [새창]
2013/12/16 17:16:25
이태리 하면 정치 후지기로 유명한 나라 아닌가.. 이제 하다하다 이태리한테까지 정치로 까이는 수준이 됐구나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창피해.. 어쩌다 나라꼴이 이 지경까지 왔지...
4310 2013-12-12 23:44:47 41
최악의 정치 [새창]
2013/12/12 17:32:50
얘 짤은 왜 맨날 미래의 자신과 이렇게 싸운데요?
4309 2013-12-11 01:49:02 2
[새창]
저기요.. '노통도 김영삼의 3당 합당때 당을 갈아탔다'고 하셨는데, 그건 변절이나 변심이 아니에요.

대통령병에 눈이 멀어 지금까지 자신이 그렇게나 맞서 싸워오던 독재 세력이랑 손을 덥썩 잡으면서 자기 추종자들, 지지기반, 지지세력, 지지하는 지역을 몽땅 들고 적에게 들러붙은게 김영삼이었습니다. 변절을 한건 김영삼이에요. 노무현이 아니라. 예가 잘못된 수준이 아니라 완전 거꾸로네요. 이후 노무현이 당적을 옮긴 이유는 지금까지 소속되어 독재에 맞서 왔던 정당과 그 지도자가 한순간에 신념을 배신하고 거꾸로 갖다 붙은 것 때문에, 독재와 싸우기 위한 다른 길을 찾아간 것 뿐이죠. 단순히 당 옮겼다고 그게 본질이 바뀌고 신념이 바뀌는 겁니까..

그리고 오유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해도 비판적 지지의 시선을 거두지 않은 인물이 하나 있어요. 손석희라고. 저 또한 여전히 jtbc에 대해 부정적이고, 그게 사라져야 할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손석희씨의 진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믿음과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그리고 말입니다, 단순히 정당 바꾼다고, 노선 바꾼다고 다 곱게 봐주고 받아주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첫째로, 새누리당은 '서로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을 훼손하는 친독재 매국 집단입니다. 이런거에 몸담았다가 돌아온 걸 단순히 '정치적 견해가 바뀐거'라고 봐 줄 수 있을 문제일거 같습니까?

둘째로, '서로 다름'의 정치적 노선차이라고 한다고 해도 이 정치노선에서 저 정치노선으로 옮긴다는 것은 그 결과보다 과정을 봐야 하는 겁니다. 정치 노선은 신념이 결정하는 거에요. 자기 자신의 가장 중요한 신념, 줏대를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갈아탄다고 하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인데, 도대체가 어떠한 철학 어떠한 도덕 어떠한 고민과 숙고 끝에 그러한 결론에 이르렀는지를 봐야 그 사람의 노선변경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겁니다. 이준석이 이제와 새누리당에 독설을 날린다고 한들, 그러한 노선변화는 대체 어떤 이유에서, 어떤 원인에서, 어떤 고민과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이뤄진걸까요? 그 과정이 있나요? 그 과정에서 보이는 거라고는, 실컷 새누리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추잡한 행동도 서슴지 않아놓고서는 이제 와서 아무 감투도 못쓰고 당 내 아무 영향력도 없는 허수아비가 되고 나니 당을 욕하는 모습밖에 없습니다. 이거에 대해 대체 무슨 평가가 필요한가요? "설마 새누리당이 그런 당인지 몰랐다"가 변명이 되리라 보세요? 그정도로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역사인식도 정치적 식견도 없는 사람을 그냥 여기저기 이름 알려졌다고 해서, 새누리당 욕하고 있다고 해서 받아주자구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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