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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3 2014-07-18 03:18:55 5
식민지 근대화론에 관한 개인적 해석 [새창]
2014/07/17 17:01:19
근대화란 단어의 의미에 대해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 위에 다른분도 말씀해주셨지만, 근대화가 절대 선이라거나 축복같은 것이란 생각을 걷어내고 봅시다.

근대화라는 것 자체가 서구 문명권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 시대구분이 바뀌는 지점에서 그러한 일련의 변화들을 묶어 구분하기 위해 부르는 용어가 아니던가요? 무작정 그 변화가 좋은것, 축복받는 것이란 생각을 하지말고, 변화에는 응당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작용이 있는게 당연할 겁니다. 그런것을 모두 배제한채 근대화가 무작정 대단히 좋은 것, 선한 것, 모두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것이라 전제를 깔아두고 시작하니까 일제에 의한 근대화를 '일제 덕분에'라고 엉뚱하게 포장하거나, 혹은 이에 반발해 전면 부정하고 보거나 하는 식이 되는 거죠.

철도 놓고 공장 세우고 한다고 그게 근대화냐 하시는데, 일제 강점기 시절에 근대화가 되었다는 시각은 철도 놓여지고 공장 세워진 것 그 자체를 근대화라고 지칭하는 겁니다. 거기에 어떤 옳다 그르다 가치판단을 담는게 아니라, 산업화가 되고 도시화가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 그 자체에 대한 용어일 뿐이에요. 워낙에 근대화라는 말이 단순히 산업이나 과학기술 등 눈에 보이는 것 외에도 문화나 사회 인식,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의 변화 등등 광범위한 의미로 쓰여지다보니 한 나라가 정확히 어느 시점에 근대화가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행되었느냐에 대한 각자의 의견은 당연히 이견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대화라는 것 자체도 사회문화경제 모든 방면에서 어느 한순간에 딱 동시 스타트하는 그런 것도 아닐테구요. 근대화라는 단어의 범주를 산업기반이 구축되고 도시화와 새로운 문물에 대한 교육이 일어나는 것, 기존의 전통적 가치가 물러나고 바뀌어가는 것 뭐 이런 쪽으로 구체화 했을때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 시점이 일제 강점기 시절이다, 이렇게 보는게 식민지 근대론이란 거죠.

여기에다 근대화는 옳은 것이다, 선한 것이다, 이런 가치판단을 넣어버리면 뜬금없이 '일제가 우리한테 근대화 해줬으니 고마워 해야 한다'이런 뻘소리가 나오거나, 혹은 '일제가 우리땅에 한 것은 일단 무조건 절대로 근대화는 아니다' 이런 반발과 부정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식민지 근대론은 그냥 가치판단을 배제한 채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에 일어난 (우리가 원치 않는 방식으로 일어났다고는 해도) 일련의 변화 그 자체를 근대화라 칭하는 것일 뿐이라는 겁니다. 식민지 시혜론 같은 뻘소리랑은 전혀 다른거죠.

이걸 굳이 이렇게 구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을 근대화라 부를 것인가, 그것이 후대에.. 즉 현재에 미친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가, 그 영향 중 특히나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하는가 이런식으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어났다, 라는 시각에서 출발할 수 있는 생산적 논의들을 살펴보자구요.

산업화로 인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부의 집중, 빈부격차 같은 문제점은 그러한 산업화가 일제에 의해 이뤄졌기에 완화되기는 커녕 더 심화되었습니다. 일제가 부의 재분배라거나 한국민의 평등 같은걸 원할리 없기 때문이죠. 일제에 부역하는 매국노 배신자들에게 부와 권력이 집중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결국 광복후에도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잖습니까.

교육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본문에도 썼다시피 현대적 과학이나 수학 뭐 이런것을 가르치면 뭐합니까.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개인'을 만들기는 커녕 일제에 순응하고 전체주의에 매몰되게 만드는 교육을 했죠. 그런 식의 잘못된 교육제도와 교육방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근대화로 인해 전통 가치를 배척하고 밀어내는 부작용 역시 일제에 의해 근대화가 되었기에 더 심화된 것이죠. 일제에겐 우리네 문화와 전통을 철저히 매몰시켜 버려야 우리를 자기네 문화에 흡수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 있었으니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밀려나는 전통을 지키고 보호해주긴 커녕 오히려 더 밀어내버렸습니다. 덕분에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전통의 계승에 대해 무심하고 무조건 새것만을 강박적으로 쫓는 습성이 생겼죠.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가 근대화 되었다는 말은, 근대화가 무조건 옳고 좋은 것이라는 편견을 벗어던지고 본다면 근대화란 이름의 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이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이 더 많았을 것이란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하면, 그렇게 나쁜 영향을 미친 것이 오늘날 까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날 우리네 사회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와 돈 앞에 천박하기 그지없는 세태가 일제 강점기 시절 산업화를 겪었던 후유증이 아니냐(나라 팔아먹더라도 자기 부만 챙기면 그만인 사회였으니까요), 오늘날 우리네 교육이 획일화된 교육을 통해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개인을 길러내는게 아니라 그저 체제에 순응하고 말 잘듣는 전체주의적 인물상을 양산해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이유가 근대화 과정에서의 신식 교육이 일제 강점기에 일제를 통해 시작되었기 때문이 아니냐, 오늘날 우리네 사회인식이 전통을 잇는것에 무심한채 새로운 것, 편리한 것, 서구 문화권에서 넘어온 것에만 열광하는 이유가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의 의도에 의해 급속히 진행된 근대화로 전통 문화가 모조리 단절되어 버린 영향이 아니냐, 이런 식의 '근대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대화라는 변화가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그러한 근대화가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긋난게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일제 강점기 시절 근대화가 이뤄졌다는 관점, 즉 식민지 근대론에 대해 가치판단을 내리려면

1.근대화 자체가 무조건 옳은 것이다
2.근데 그 근대화가 일제에 의해 이뤄졌다고 하네?
ㄴ3-A.그러니까 일제한테 고맙지.
ㄴ3-B.거짓말 마라 일제에 의해 이뤄진건 근대화가 아니다!

이런식의 흐름이 아니라,

1.근대화란 산업화 도시화 등등 근대라는 시대구분을 위한 일련의 변화들을 묶어 부르는 말이다.
2.그런점에서 본다면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에 일어난 변화들은 근대화라 부를만 하다.
3.그러나 일제에 의해 주권이 빼앗기고 착취를 당하는 구조하에서 일어난 근대화가 어떤 문제를 야기했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이런 흐름이 맞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그렇게 야기된 문제가 오늘날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니까요.

근대화라는게 그 자체로 마냥 옳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 부산물로 부가 축적되고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결과적으로 군사력이 강력해지며 남의 나라 침략해 피 빨아먹는 광기의 시대가 도래한 덕분에 남에게 죽지 않으려면 다들 어쩔 수 없이 근대화 코스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 나기는 했지만 그게 무조건 선하고 옳은 길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태동으로 전통적 신분계급이 없어지고 경제적 풍요가 이뤄지고 과학기술이 발전해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생겨났다고는 하나 그러한 부가 소수에게 독점되고 경제 계급이 나타나 다시 나뉘어지며 사회가 한번 뒤흔들어졌을뿐 뭐 대단한 유토피아가 도래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근대라는 시대구분, 근대화라는 것은 이러한 변화 그 자체를 지칭하는 것이지 그게 옳은 것이다 아니다 하는 가치판단은 별개의 문제란 거죠. 막말로 우리보다 먼저 근대화를 거친 나라들의 꼴만 봐도 그렇습니다. 극도의 산업발전을 이룬 서구 열강들은 엄청난 빈부격차로 경제적 계급이 나뉘어진 새로운 계급사회를 한참 더 살아갔으며 넘치는 욕심과 강력해진 군사력을 주체하지 못해 자기네끼리 이권다툼을 벌이다 되려 전체주의와 파시즘의 광기에 빠지는 꼬락서니를 보여줬습니다. 일본은 어떤가요? 서구문물의 수용으로 강력한 군사기술을 가지고 조선을 강제 식민지화 하기는 했으나 자기네 왕을 신으로 모시는 토착종교의 광신도가 되어 자살특공이네 항복 대신 할복이네 이런 정신나간 짓거리나 해댔죠. 서양의 정치체제를 흉내 내기는 했으나 막장 군부가 강력한 힘을 휘두르며 사회/문화/정치적으로 정말 지독하게 막장의 끝장을 보여줬죠.

요는 근대화란 건 무작정 좋은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구 역사의 흐름을 기준으로 역사상 일어난 일련의 어떠한 변화들을 묶어 지칭하는 말일 뿐이고, 그러한 변화들이 언제 어떻게 일어났다..하면 그것을 근대화 되었다고 말 붙이는 것 뿐이죠. 그러한 변화가 어떠한 과정으로 일어났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끼쳤느냐, 특히나 부정적인 부작용은 어떤 것이 생겼느냐 이것을 파고드는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막연히 근대화는 좋은 것이니까 그걸 누가 해줬네, 내가 직접 했네 이런걸로 싸우지 말고 말이죠.
4622 2014-07-17 10:30:40 1
독일 국대 환영행사에서 인종차별 논란 [새창]
2014/07/16 18:51:06
'예전부터 해오던거'면 괜찮다고 쉴드칠게 아니라 더 문제 아닌가요?..

그럼 일본도 축구 응원에 전범기 흔들어대는거 예전부터 계속 해오니까 괜찮아지는 건가요?

다른 나라가 저랬어도 문제였을텐데 다름아닌 독일이 저랬단게 정말 충격이네요..
4621 2014-07-16 13:32:12 1
....... [새창]
2014/07/16 01:11:44
사람들이 정모로 인해 성추행 등의 사태에 대해 걱정하는게 위선이라고 생각되십니까? 성범죄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위선이라 매도하는 그 태도야말로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굳이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인도적인 의미에서의 걱정이 아니더라도 우려와 걱정과 예방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게 성범죄라는 극악한 범법 행위 아니던가요? 게다가 발생할지도 모를 피해자 개인에 대한 걱정을 타인이 하고 있는지 아닌지 그걸 자의적 관심법으로 파악해 위선이라 매도하는 근거는 또 어디 있나요? 피해자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오유 커뮤니티 이미지 나빠질까봐 걱정하면서 '토나오는 위선'을 부린다구요? 아무 관계 없는 사람에게 닥친 불행에도 공감하고 안타까워 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비록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고는 하나 같은 커뮤니티 이용하는 유저들 중에서 그런 사건이 터지고 피해자가 생기는 것에 대한 걱정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본인이 남에 대해 동감을 잘 하지 못한다고 남들도 그럴거란 착각은 금물입니다.

아니면, 정모가 곧 성추행등의 문제로 이어질거라 우려하는 오유저들의 걱정이 논리적 비약이라 생각하는 겁니까? 이미 몇차례의 전례를 돌아보면 그런 불미스런 사건이 존재했잖습니까? 걱정하고 우려하는게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물컵에 투명한 액체가 담겨있다고 칩시다. 열번 중에 아홉번 손을 넣어봤는데 그냥 평범한 물이었습니다. 근데 나머지 한번은 펄펄 끓는 산이어서 화상을 입었어요. 그럼 당연히 투명한 액체를 봐도 함부로 손 담궈선 안된다고 조심하고 우려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경험이 없으면 모를까, 몇번이나 정모에서 경악할 사고가 터졌는데 거기서 아무것도 배운것 없이 조심하지 않는다면, '정모한다고 다 성추행터진단 말은 무슨 논리적 비약이냐' 따위 소릴 한다면 그게 정상적인 기억능력과 사고회로를 가진 사람이 할 짓입니까?

정모 자체가 나쁜건 아니겠죠. 그치만 그게 하고 싶으면 그걸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커뮤니티에 가서 하건 어디 채팅사이트 가서 하건 그러라구요. 오유가 이미 몇차례나 친목질과 엮인 정모로 인해 홍역을 겪었는데 정모에 대해 우려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오유저들 상대로 '정모한다고 다 성추행나냐'따위 냉소와 비꼼을 던져봤자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네요.

이 뭐 익사한 사람 장례식장 가서 유가족들한테 수영은 나쁜게 아닙니다, 물에 들어간다고 다 빠져 죽는단 말은 논리적 비약입니다, 하면서 워터파크 전단지 돌릴 사람이네요.
4620 2014-07-15 11:53:12 6
[스압]집앞에서 영역싸움하던 고냥이 두마리 훈계한 썰 [새창]
2014/07/12 18:00:23
축하합니다! 1:1:1의 영역싸움에서 작성자님이 이기고 돌아오셨네요!(읭?!)
4619 2014-07-15 02:58:27 18
ㅋㅋㅋㅋㅋ혹성탈출을 왜 극장가서봐요? 돈아깝겤ㅋ [새창]
2014/07/14 23:09:12
시저:작성자..유인원..아니다(손을 놓으며)
4618 2014-07-14 15:32:19 41
일베나 새누리당은 다양성의 포용대상이 아닙니다.txt [새창]
2014/07/13 23:23:22
똘레랑스는 앙똘레랑스를 포용하려드는 순간 무너진다.

민주주의라고 모든거 다 품어주고 허용해 주는거 아닙니다.
독재, 반민주와 같이 타인의 주권을 침해하고 훔치려드는 행각은 단호하게 배척하고 밀어내는게 민주주의입니다.

어디서 친일 매국 찌꺼기당 따위가 민주주의네 다양성 허용이네 이런걸 입에 담는답니까
4617 2014-07-14 02:24:17 2
컴퓨터 자판 청축쓸때 흥분되지 않아요? [새창]
2014/07/14 01:44:25
정전용량 무접점은 타자기 치듯 타닥타닥 소리는 아닌데 도각도각하는 소리가 나지요.(이것도 조용하진 않음. 청축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은근히 볼륨은 낮은데 존재감은 있는 그런 정도..라 공공장소에선 다른 사람들 귀에 거슬리는 수준)

이쪽은 소리보다는 촉감이 변태적으로 좋아요. 쫀득쫀득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데, 누를수록 점점 쫀득한 반발이 강해지는 식으로 일정 수준까지 눌리면 끝까지 누르지 않더라도 타이핑이 되기에 손에 무리도 안가고 느낌이 무척 오묘해요. 장문의 글을 쓰거나 코딩하거나 할때 손끝에 느껴지는 쫀득함이 정말 진국입니다ㅠㅠ

레오폴드나 아이오매니아 가보시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사이즈 키보드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광고 아님..)
4616 2014-07-14 01:00:06 8
1박 2일 훈남선생의 실체 [새창]
2014/07/13 22:34:57
일베를 안했는데 왜 그러냐가 아니라,
'일베가 나쁜 이유'를 했으니까 욕을 먹는거지요.
여기서 일베가 몇년도에 생겼네, 그러니까 일베한게 맞네 아니네는 상관없는 얘기
4615 2014-07-13 03:12:44 1
[새창]
미리미리 사이드미러 룸미러 등으로 후방 교통 상황을 봐 두는게 습관화되면 차선 변경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느 방향에 어떤 차량이 어느 정도 속도로 운행 중인지, 나와의 속도차는 어떻게 나는지 이런걸 파악하고 운전하는게 좋죠.

물론 그렇다해도 차선 변경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와 등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사각지대에 계속 숨어 있었을 수도 있고 무개념 속도위반 자칭 레이서가 순식간에 접근 했다거나 1~2초 사이에 후방 교통 상황이 급변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사이드미러로 변경하고자 하는 차선 상황을 확인 한 후 직접 재빠르게 고개를 돌려 눈으로 사각지대를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하긴 합니다만 그게 여의치 않을땐 깜빡이를 좀 더 일찍 켜고 해당 방향 차선 쪽으로 서서히 접근시켜 보세요. 만약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차량이 있다면 클락션으로 자기 존재를 알려주거나 감속해 피해주거나 둘 중 하나의 반응을 보일 겁니다. 차선 변경 전에 먼저 확실한 의도를 보여줘서 반응이 돌아오는걸 보는거죠.

이 방법 역시 100% 확실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뒷차가 딴짓하거나 하면서 전방주시 안하고 있다면 소용없으니..) 차선 변경은 급하게 하지말고 여유를 가지고 하는게 좋습니다.

흔히 추월차로로 차선 변경할때는 속도를 더 내서 교통 흐름이 막히지 않게 들어가라고 하는데 그건 맞습니다. 다만 속도를 더 낸다는 말이 급하게 하라는 말은 아니죠. 꺾는 속도는 천천히, 전진 속도는 빠르게 하는게 좋습니다.
4614 2014-07-12 21:47:46 1
오늘 한화의 더블스틸 ㄷㄷㄷ.gif [새창]
2014/07/12 19:26:25
1근데 수비쪽에서도 예상을 하고 있으니 포수가 2루 던지는 척 투수쪽으로 던지고 투수가 커트 후 홈에 던지는 작전도 있죠. 2루 내주고 3루주자를 잡는..

1사 이하 1,3루면 공격쪽 작전의 폭이 넓긴 하지만 수비하는 작전도 있어요 ㅎㅎ
4613 2014-07-11 11:42:07 181
인덕대 강예은 두뇌 클라슼ㅋㅋㅋㅋjpg [새창]
2014/07/11 11:31:28
세월호;;; 일베벌레들이나 입에 담을 법한 저딴 망언을..

세월호 관련 막말 처벌 가능하지 않나요?
4612 2014-07-10 23:19:26 0
[새창]
반격의 서막 방금 보고 왔는데... 이것도 대박입니다 ㅠㅠ 1편이랑 장르는 좀 달라진것 같지만요 ㅎㅎ
4611 2014-07-10 18:01:30 0
크롬이 가벼워서 좋다는 소리는 제발! [새창]
2014/07/10 13:39:17
예전엔 크롬 빨라서 썼는데 이젠 뭐 속도상의 이점도 없어지고(다른것도 다 빨라져서..) 심플한 UI, 거기에다 한참 써서 익숙해지기까지 한 UI때문에 그냥 계속 쓰죠..

근데 작업용 노트북을 윈8 태블릿PC로 장만했더니 익스11을 쓸 수 밖에 없네요ㅠㅠ 이 환경에서만큼은 아직까지 익스11이 크롬보다 훨씬 나은듯 해요..기분탓인가;

근데 익스11이건 크롬이건 터치 환경에서는 아직 뭔가 불만족스러운게 많네요. 재스쳐 조작 부분에서 아직까지 지원 안되거나 미흡한게 많이 느껴져서.. 크롬은 지원 준비중인걸로 알고 있고 익스는 메트로UI에서만 제대로 작동하더라구요. 크롬 베타 깔아봤더니 이래저래 불안정한게 많아서 좀 그렇고, 익스는 메트로 UI 뭔가 불편해서 잘 안쓰게 되다보니 쩝ㅠㅠ
4610 2014-07-10 00:40:28 0
정수빈 선수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새창]
2014/07/06 22:08:05
26남자사람//

'욕이란게 야 이 개새끼야만 욕이 아니고 통상적으로 비난과 비꼬는것도 듣는사람의 기분에 따라 욕이라 하'셨죠? 본인이 쓴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이 글 몇줄 뒤에 게시글 하나 쓰셨다가 보류 가신것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었거든요. 그 글은 왜 보류를 갔을까요? 글에 담긴 논리를 떠나 본인 글이나 댓글이 대뜸 남을 공격적으로 비꼬는 풍이라는 거 스스로 못 느끼시나요?

내가 의도한 바랑 다르게 흘러가는 댓글 흐름에 대해서 그거 아니다, 팬서비스 해줘야 하는거 맞다는 거 안다, 다만 팬 입장에서 팬서비스 요구하는 게 이랬더라면 좋겠는데 저건 좀 아쉽다 말하고 있잖습니까. 아니 몇번째 똑같은 말하고 있는데, 누가 팬서비스 하지 말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굽신굽신하며 공이나 내놓으라고 했어요? 네 그래요 그 팬의 요구가 과한 수준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제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겠죠.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나 장황하게 몇번이나 똑같은 말로 설명을 하고 있잖습니까? 26남자사람님 생각에 그게 과한 요구가 아니었다 생각되면 내 생각은 다르다고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하면 될거 아닙니까? 저 위에 다른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 그런 의견 내신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저도 아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는구나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어차피 그 요구가 과한것이냐 아닌것이냐에 대한 잣대란게 어디 뭐 딱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르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뭐 '내 생각에 이건 과한거 같으니 들어줄 필요없다! 들어줘선 안된다!' 주장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내 생각에 그건 과한것 같고, 그래서 그거 들어준 두산과 정선수 측에 고맙고 미안하다, 이거잖습니까?

아 왜 자꾸 같은 곳으로 돌아가는겁니까? 팬서비스는 팬의 당연한 권리다, 구단은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 이거 부정하자는게 아니잖습니까. 그러면서 말이나 곱게 하셨나요? 내가 댓글로 실컷 장황하게 내가 말하려는 바는 그게 아니라 이거다, 그런거는 나도 다 인정한다 부정하는거 아니다 설명해 놨는데도 반말 틱틱 내뱉으며 실실 비꼬는 댓글이나 다는데 그럼, 내 글 다시 읽고 오세요 말고 뭔 말을 달아드릴까요?

글 올리고 댓글로 반박하고 서로간에 의견이 안맞을수도 있고, 때로는 오해가 생겨 서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다른 곳에 초점이 가 있어 계속 같은 말만 오고 갈수도 있죠. 제 글솜씨의 부족일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을겁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말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와요. 본인이야말로 공격적으로 빈정거리는 댓글이나 흘려놓고는 '욕이란게 야 이 개새끼야만 욕이 아니고 통상적으로 비난과 비꼬는것도 듣는사람의 기분에 따라 욕이라 하듯이'라고 하셨나요? 본인 글 적은거 부터 좀 다시 살펴보세요.
4609 2014-07-09 14:03:08 0
도타2도 입터는사람 많은가요...? [새창]
2014/07/09 13:57:03
그때그때 달라요. 초보입니다, 이 영웅 잘 안해봐서 미숙해요, 양해 구하고 하면 잘 가르쳐 주고 실수해도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분위기 게임들도 많지만 이기건 지건 저 혼자 잘난 맛에 다른 팀원들 욕이나 하는 등신들도 많죠.(기분탓인지 전보다 더 많아진 느낌...)

그런 경향은 외국서버 보다 한국 서버쪽이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이런 '혼자 잘난 인간'은 보통 한 팀에 한명 정도만 나오기 마련이라(간혹 둘 이상 나올 때도 있긴 하지만..그럴땐 그냥 애도ㅠㅠ) 정도가 심해지면 다른 팀원들이 자제시키거나 말없이 신고버튼 눌러버리는 식으로 처리합니다.. 상대팀에게도 '우리팀 OOO 욕설로 리폿 좀 해주세요'하면 잘 해주는 편이구요.

그래도 보통은 자신없는 영웅 하거나 할때 게임 초반부터 양해 구하고 팀원들 요청이나 지도에 잘 따라가려 노력하는 모습 보이면 심하게 뭐라 하는 인간들은 잘 없어요. 한국서버에서 하시려면 시간대는 너무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은 피하시는게 좋구요. 그 시간대에 유독 일베벌레나 입 험한 유저들이 많이 들어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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