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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3 2015-08-08 13:46:30 1
안녕하세요. 웃대에서 왜태어났니라는 닉을 쓰고 있는사람입니다. [새창]
2015/08/08 07:57:01
"내가 사과 던지니까 너는 무조건 받아라. 그리고 너도 잘못했으니까 사과해야돼."

이런건 사과가 아닌데요? 사과는 상대방이 안 받으면 그만인 겁니다. 받을지 말지는 상대가 정하는거에요. 그러니까 받아달라고 간절히 말해야 정상인거지 훈계조로 '나는 이걸 잘못했지만 너는 저걸 잘못했다!'라며 난 사과 했으니까 끝, 이런건 사과가 아닙니다.
5042 2015-08-07 13:55:52 0
팀포2,도타 하시는분들 친추가능할까여?? [새창]
2015/08/07 05:17:02
스팀닉 [SongRyeo]입니다.
팀포2 도타2 다 하는데 실력은 늅늅하고 웁니다 ㅠㅠ
5041 2015-08-06 19:04:34 8
[새창]
한국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가, 노동자들을 무슨 부품조각 쯤으로 생각해요. 쓰다 대충 버리고 어리고 값싼 새 부품들로 갈아치우는거죠.

베테랑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서로 같이 일하고 상생하며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입의 패기가 자연스레 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게끔 만드는게 아니라, 나이 좀 들고 연봉 높아졌다 싶으면 내쫓고 어린애들로 갈아치우는 식인겁니다. 결국 이런건 사회 경제 전분야에서 어떤 '전문적인 지식'이나 '노하우'를 축적하지 못한다는 말이 되죠. 이러니 나라 경제에 무슨놈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노동자들 임금 수준은 개판이고, 노동환경도 엉망이라 여가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 소비가 위축되고 그래서 경제 전체가 경직되는데 베테랑 노동자들은 쉽게 잘라내버리고, 젊은 노동자들은 싼값에 계약직으로 막 부려먹다 쉽게 잘라내고, 기술도 노하우도 축적되지 않으니 나라 경제의 미래도 어둡고, 노동환경 개선은 단순히 '키운 파이 나눠먹기'가 아니에요. '발전'을 위한, '파이 키우기'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죠.

복지나 노동문제 개선은 경제 발전을 위한 초석입니다. 이거 없으면 더이상 발전도 없고 현상유지도 힘들어요. 어디서 되먹지 못한놈들이 자꾸 이걸 '발전을 멈추고 지금 있는거 나눠먹기'쯤으로 속이려 드는데 경제 발전을 위해서 노동환경 개선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5040 2015-08-05 13:38:06 0
삼성 구자욱? 배영섭? [새창]
2015/08/05 07:23:51
아.. 기사보니까 내년은 박찬도 보내고 박해민은 더 뛰게 한다는군요.ㄷㄷ
내년 외야 주전경쟁도 걱정이지만 이렇게 되면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 작성도 어떻게 짜게 될지 걱정이....
5039 2015-08-05 11:03:24 0
삼성 구자욱? 배영섭? [새창]
2015/08/05 07:23:51
영섭이 돌아오면 해민이 군대 보내고... 뭔가 착착 맞아 떨어지는 선수 관리!
5038 2015-08-05 01:49:03 1
[익명][19금] 노콘돔, 노섹스. [새창]
2015/08/05 00:01:10
문득 드는 생각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주사에 다른 별명을 붙이는건 어떨까 싶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접종 이름만 봐서는 정말 여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만 맞는 주사 같은 느낌이라 남자 입장에선 '나랑 관계없는 예방접종이네'하고 관심없이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커플이 되려면 당연히 맞아야 하는 주사, 성관계시 여성의 건강을 위해 남녀 모두 당연히 해야 하는 예방 접종, 여자친구를 위해 최소한의 기본 배려 주사, 뭐 이런 의미를 담아 별명이나 별칭을 붙인다면 좀 더 쉽게 홍보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 찾아보니.. 이런건 정부에서 좀 기본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 항목 아니냐는 불만도 생기고 말이죠 ㅠㅠ
5037 2015-08-05 01:06:00 16
[익명][19금] 노콘돔, 노섹스. [새창]
2015/08/05 00:01:10
건강이라는게 조심하고 조심해도 병걸리고 아프고 할 때가 있는거니까요ㅠㅠ
조심했는데도 아픈거는 본인 잘못이 아니죠 뭐..ㅠㅠ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훗날엔 아팠었단 기억도 안 나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5036 2015-08-05 00:56:57 102
[익명][19금] 노콘돔, 노섹스. [새창]
2015/08/05 00:01:10
아...남자가 맞아야 하는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성교육 문제 있네요ㅠㅠ 이 나이 먹도록 모르고 살았다니..
9개월이나 걸린다니 지금이라도 맞기 시작해야겠습니다. 뭐 지금은 결혼도 안했고 여친도 없고..의미없겠지만..ㅠㅠ 언젠가는 보람을 느낄 수 있겠죠!

글쓴분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5035 2015-07-31 18:20:25 94
진중권교수 트윗 [새창]
2015/07/31 09:23:05
애국은 뭔 애국이지.. 애미야 국이 짜다의 애국인가?
5034 2015-07-31 18:08:09 0
배달 어플 현재 상황 [새창]
2015/07/31 09:37:27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나면 분명 소비자나 판매자 양쪽에 다 좋은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 경제가 그렇게 이상론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아요. 그걸 이상에 최대한 가깝게 흘러가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시장에 개입해 최소한의 선이라도 여기저기 그어주는게 필요한 겁니다.

나라 정치판이 개판 쥐판 닭판이다보니 경제를 올바르게 굴러가도록 신경쓰는 놈들이 쥐뿔도 없고, 이런식으로 새로운 기술로 탄생된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에 대해 발빠르고 적절한 규제나 가이드가 따라가질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 허점을 이용해 자영업자들 고혈을 봄날 벌들이 꿀 빨듯 빨아재끼는 짓을 하다가, 자기네보다 더 덩치 큰 공룡이 자기네 밥그릇에 관심 가지니까 그제야 앗뜨셔라 부당 이득을 슬그머니 내려놓는 시늉하는게 지금 이 촌극인 거구요.
5033 2015-07-31 18:00:16 0
배달 어플 현재 상황 [새창]
2015/07/31 09:37:27
말씀하신대로 배달앱 시장 이제 막 형성했죠. 단순히 몇개 없다고 해서 독과점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배달앱 시장도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특수한 시장입니다. 등록 업체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가진 업체가 모든걸 다 독식하는 형태의 그런 시장이에요. 생각해보세요, 소비자건 식당주인이건 배달앱 선택할때 거기 등록된 식당 수가 10만개짜리 앱을 선택할까요, 만개짜리 앱을 선택할까요? 결국 시장 선점하고 등록업체를 많이 가진 업체가 점점 더 잘 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의 시장인거에요. 기존 광고 책자나 찌라시처럼 동네 단위로 구역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전국단위, 최소 지자체 단위로 등록 업체 수가 더 많은 배달앱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거기에 '더 새롭고 효과좋(을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홍보수단이 나타났을때 가뜩이나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피가 마르는 자영업자들, 식당 주인들은 죽자사자 따라갈 수 밖에 없어요.

이런걸 이용해서 비싼 수수료를 받아먹던 소수 배달앱 업체들이, 다음카카오라는 초대형 거물이 시장에 뛰어든다는 루머를 듣고 나니 급하게 수수료 0%를 외치고 나섰습니다.(다음 카카오 수준이면 후발주자로 나섰다 할지라도 충분히 강력한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고, 카카오톡이라는 무시무시한 점유율의 메신저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에 이걸 연동하면 기존 선행주자들 충분히 밟아버릴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요)

지금 이 상황은 '돈 냄새 맡은 경쟁 업체들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수수료 경쟁'이 된 게 아닙니다. 배달앱 시장의 특수성은 위에 말씀드렸고, 그래서 웬만한 신생 업체들은 이미 이 시장에 뛰어들어봤자 경쟁력이 없어요. 다음카카오 정도 되는 초대형 거물이니까 가능한 얘기인 것이고, 그게 시장에 뛰어든다는 루머가 도니까 여태까지 독과점으로 부당하게 높은 이득을 누리던 기존 배달앱 업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그 부당하게 높은 이득을 포기한 겁니다.
5032 2015-07-31 17:50:06 0
배달 어플 현재 상황 [새창]
2015/07/31 09:37:27
저기.. 우리나라 자영업계가 어떤 상황인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하네요.
'식당의 경쟁력이 홍보 이외에는 없다는 의미'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많은 요식업계 중에서 홍보에 연연하지 않을 정도로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진 식당이 몇%나 될까요? 어마어마하게 맛있어서 무슨 멀리서도 소문듣고 찾아와 먹는 수십년 전통의 맛집이라거나, 말씀하신대로 정말 형편없는 맛과 서비스의 '경쟁력 없는 식당', 우리나라 수많은 식당들의 총 합 중에서 위 아래 소수를 잘라내고 나면 고만고만한 맛과 고만고만한 서비스로 승부하는 보통의 식당들이 어마어마한 숫자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비슷비슷 고만고만한 경쟁력으로 서로 조금이라도 더 고객들에게 노출되어 보겠다고 아웅다웅 하는게 대한민국 음식점들, 아니 자영업계의 현실이에요.

비현실적으로 자영업 비중이 높은게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현실입니다. 노동환경이 불안정하니까 이렇게 된거에요. 임금 수준은 떨어지고, 나이 젊은 사람들은 취업이 안되어서 난리고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툭툭 잘려나와 알아서 먹고 살 길 찾아야 하니까 난리고, 이래서 자영업자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요. 기업들이 번 돈을 노동자에게 뿌리고, 그럼 노동자들이 퇴근 후에 자영업자들한테 먹거리 사고 옷 사고 하면서 뿌리고, 이렇게 돈이 시장에 돌고 돌아야 하는데 일단 기업이 번 돈이 노동자에게 제대로 안 돌고 정체되면서 노동자들이 돈이 없고, 그나마 고용 불안까지 겹쳐서 그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내쫓겨 자영업에 뛰어들어 자영업계가 바글바글 극도의 레드오션이 되고, 이래서 자영업계는 그야말로 지옥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업에 고용되지 못해 먹고 살길 막막한 이들이 자영업이라도 뛰어드는 건데 그걸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렇게 몰려든 자영업자들이, 말씀하신 자기만의 경쟁력? 아이고, 그런거 만들어내야 하는거 왜 모르겠습니까만은 그게 그리 쉬운 일도 아니고, 그 경쟁력 못 만들어 냈다고 해서 다 망해야 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물론 음식 맛없고 불친절한 식당이라면 도태되는게 맞겠죠. 근데 그런 하위 몇% 소수 말고, 진짜 경쟁력 갖춘 상위 몇% 소수 맛집 말고 나머지 대다수의 중간층을 형성한 보통의 맛과 보통의 서비스를 가진 보통 식당들도 어느정도는 버티고 살아야 하는게 정상인겁니다. 그리고 그런 식당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딱히 다른 식당들과의 차별점을 느끼기 힘든 평범해 보이는 식당이라 뭐 하나라도 더 홍보에 노출되는 것에 목숨을 걸 수 밖에 없구요.

배달앱이라는게 편하고 좋은것은 맞습니다. 스마트폰 앱 깔고 다루는데 능숙한 사람들에게는 이사를 하건 뭘 하건 귀찮게 전단지 찌라시 수집하고 모으고 할 것 없이 앱 접속해서 원하는 메뉴 골라 주문하면 그만이니까요. 지금 당장은 찌라시, 광고책자를 완전 대체하지는 못하겠지만(모든 사람들이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아니니까요) 서서히 그 자리를 대신해 새로운 홍보/유통 수단으로 덩치를 키워갈 거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네 중국집 A가 거기 등록을 시작했다는데, 중국집 B, C, D가 그걸 그냥 가만히 보면서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맛으로 승부할테야'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우리나라 자영업계 현 상태가??
5031 2015-07-31 13:58:41 1
[새창]
형편없네요. 누나편만 있고... 유부남형들 힘내요 어헝헝
5030 2015-07-31 13:55:48 0
박근영 이사장 "당신네들 딸 임신이라도 했느냐" [새창]
2015/07/30 13:59:13
박근영 이사장님, 임신공격은 자제해주시죠.(정색)
5029 2015-07-31 13:40:21 9
배달 어플 현재 상황 [새창]
2015/07/31 09:37:27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새로운 유통 방법이 생기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닙니다. 기존 유통 구조하에 있던 유통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시장이 새로운 유통 방법으로 옮겨가는 데 대해 여러 진통은 있겠지만 그게 편하고 이점이 있다면 서서히 그렇게 바뀔수 밖에 없겠죠. (예를 들자면 기존 광고책자들보다 배달앱이 훨씬 편하고, 자영업자 입장에서 홍보 비용을 더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고책자들을 서서히 배달앱이 대체해 나가겠죠. 물론 이 과정에서 시간은 꽤 걸릴거라고 봅니다. 새로운 사업이 기존 사업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해서 기존 사업들이 한번에 다 망해버리면 경제구조 전체로 봤을때 좋은 일이 아니며,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도 힘들죠. 스마트폰 보급률이야 지금 엄청나게 보급되어 있다고 해도 아직 연세 있으신 분들은 스마트폰 활용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당장 부모님 세대만 해도 자장면 하나 시키자고 하면 배달앱보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책자부터 찾으시니까요)

또한 유통업체들이 중간에서 돈만 챙긴다...고 하기에는 유통에 드는 비용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배달앱을 개발/유지보수하는 데도 비용이 들고, 서버 유지비용도 만만찮죠. 배달앱 제작사도 회사입니다. 홍보, 인건비, 영업 등등 여러방면으로 돈이 많이 들고 이익도 내야 하니까요. 이들이 중간에서 수수료 챙기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것은 단순히 '유통업체가 중간에서 마진챙기는 것' 그 자체를 가지고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위에 말했듯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새로운 유통구조가 생기긴 했는데, 이를 선점한 소수 회사들이 독과점 형태로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해 자영업자들을 괴롭히고 결국 그 피해가 소비자에게까지 돌아가게 만드는 행태가 이미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습니다. 위에 몇분은 '쓰기 싫으면 안 쓰면 될 것 아니냐'고 단순하게 말씀들 하시는데, '사용하기 편리한 유통방법'이 생겨난 이상 사람들이 이걸 안 쓸 수는 없습니다. 문제가 있고 독과점 구조를 고치기 위해 불매운동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장경제 흐름에 대해 소비자들이 억지로 들고 일어나 그 흐름을 거슬러 가면서 까지 뭔가 큰 틀을 바로잡겠다고 본격적으로 나서는 특이한 경우일 뿐이지 그 흐름 자체는 어찌 막을 방법이 없죠. 그렇기에 그 흐름을 선점하고 독점한 몇몇 기업들이 그걸 가지고 횡포를 부리는게 가능한 겁니다.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동네 경쟁업체들이 배달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로섬 게임이 시작되는거죠. 새로운 유통 구조가 생겼다고 해서 아직까지는 기존 유통 구조를 완전히 대체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자영업자들은 이 두개의 방법 모두에 지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자는 책자대로 내고, 배달앱은 배달앱대로 등록해야 하죠. 이 상황에서 배달앱 업체들이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과도한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는 게 이미 여러차례 문제제기 되던 상황이었어요. 그러니 사람들이 욕을 하고 있는거죠.

유통에도 돈이 든다는거,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도 경제 구조 속에 꼭 필요한 일원이고, 건전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상 그들의 이윤추구를 욕할 이유는 없죠. 다만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에서 장난을 칠 수 있다는 이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면 그건 비난받고 시정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농수산물 유통구조에 잔뜩 낀 거품에 대해서 다들 알잖아요? 그거 고치라고 하는게 유통업자들을 무슨 마귀 사탄으로 몰아세워 다 없어져야 할 존재로 규정하는 것은 아니란겁니다. 배달앱 시장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에요. 이윤 추구 그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독과점 횡포로 부당하게 많은 이익을 챙기려 드는건 잘못이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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