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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8 2015-09-10 19:54:24 0
관심있게 기다려온 애플펜슬에 대한 걱정과 기대 [새창]
2015/09/10 16:40:00
아이패드용 와콤 인튜어스 스타일러스의 문제는 풀문님 말씀처럼 아이패드쪽에서 패널에서 압력감지 관련해 어떠한 지원도 해주지 않고 오직 펜 내부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는 방식이죠. 상표만 와콤이지 와콤이 대표하는 자기네 필압감지 디지타이저 기술이랑 하등 관계 없어요. 와콤이라고 해서 다 괜찮은게 아니라, 패널단위에서 압력감지를 해주는 그 기술이 적용된 물건들만 이름값을 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엔트리그 펜이 서피스에서 구린 성능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는 기술은 펜단위에서만 압력감지를 하는게 아닙니다. 아이패드 패널쪽에서도 같이 감지하는 방식이며, 이 기술은 애플이 그간 공들여 만들어온 애플 고유의 압력감지 패널 방식이에요. 이거랑 연계된 디지타이저는 일단은 애플 펜슬이 처음입니다. 기존의 어느것과 비교해서 좋을거다 구릴거다 판단할 수가 없죠. 일단 직접 나온 후에 만져보고 판단할 문제지..
5087 2015-09-10 19:49:45 0
관심있게 기다려온 애플펜슬에 대한 걱정과 기대 [새창]
2015/09/10 16:40:00
박연폭포님 말씀은 압력감지 자체가 애플의 신기술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패널단위에서 압력감지를 하는걸 말하는 거죠.
물론 이 기술 역시 기존에 나와 있는게 있습니다. 와콤이 대표적인 케이스죠. 와콤의 기술이 현존하는 디지타이저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기술이기는 하지만 단점 역시 많죠. 본문글에 적은 것 처럼 와콤의 기술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걸 커버하기 위해 본 영역 바깥까지 센서를 넓게 펴두는 방식을 취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렇게 한다고 해도 가장자리로 가면 약간씩의 단차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하며, 이러한 잉여 영역을 위해 베젤 부분이 두꺼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액정 사이즈라도 기기 사이즈가 훨씬 커지게 된다는 거죠. 게다가 기기 두께가 두꺼워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콤 독점 기술이란 이유로 가격도 상당히 비싸죠.

애플이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시킨 기술은 와콤이 그간 보여온 기술은 아닙니다만 엔트리그가 서피스에서 보여준 레벨과도 비교불가의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이 포스터치네 3D터치네 하면서 자체적으로 개발해온 압력감지 패널과의 연계가 핵심이니까요. 패널을 통한 압력감지라는 컨셉 자체가 새로운 개념은 아니겠지만, 와콤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패널 압력감지 방식 디지타이저라는 부분은 충분히 흥미롭다고 봅니다.

와콤이 아니라 엔트리그니까 무조건 구릴것이다, 라고 단정 지을 문제가 아니라 애플이 자기네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패널감지 방식의 디지타이저니까 아직까지 뭐랑 비교해서 낫다 못하다 판단할 문제가 아니란거죠. 의외로 괜찮을수도, 의외로 별로일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만져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5086 2015-09-10 18:57:08 40
상습 마약 투약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 [새창]
2015/09/10 17:50:08
박O희: 자식이 뽕쟁이
박O혜: 동생이 뽕쟁이

김O성: 그렇구나! 가족중에 뽕쟁이가 나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거였어!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5085 2015-09-10 18:46:15 0
아이패드프로에 대한 태클. [새창]
2015/09/10 18:34:14
제일 불만은 셀룰러 데이터 모델은 128기가 고정...이죠 ㅠ 선택의 여지조차 안 줌 ㅠㅠ
5084 2015-09-10 16:48:40 0
관심있게 기다려온 애플펜슬에 대한 걱정과 기대 [새창]
2015/09/10 16:40:00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병맛인듯 합니다.
그래도 15초 충전에 30분 사용...이라는 충전시간:사용시간 비율 생각하면 충전방식이 좀 병맛이라도 괜찮으려나...싶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뭔 파리채도 아니고 저렇게 직각으로 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3 2015-09-10 16:42:46 0
아이폰.. 은행어플 불편한가요? [새창]
2015/09/10 15:54:26
PC에 엑티브X깔리는게 너무 싫어서 은행업무는 폰으로만 보는데, 아이폰이라 딱히 불편한점은 없는 것 같아요. 모바일 뱅킹 자체가 이래저래 좀 불편한 것 같긴 하지만요ㅠㅠ 앱들을 좀 엉망으로 만든 곳도 많고 툭하면 튕김 버그를 내는 곳도 많아요(특히 농협! 농협! 농협!!!!)

사실 PC에서 이용할때도 맨날 뭐 깔아라 이미 깔았는데도 또 깔아라 난리치는 불편함 생각하면.. 아이폰으로 뱅킹하는게 딱히 뭐 더 불편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ㅋㅋ
5082 2015-09-10 15:39:38 0
이번 애플펜슬의 큰 차이는 필압감지 같네요. [새창]
2015/09/10 14:36:03
서피스3는 몰라도 서피스 프로3는 망작은 아닙니다. 꽤 괜찮은 성능에 꽤 괜찮은 완성도를 가진 물건인데... 가격이 좀 많이 나가서 안 팔렸죠ㅠㅠ
사실 업무용 노트북으로 생각하고 구매하기엔 서피스 프로3 꽤 괜찮아요. 타이핑 커버 키감이 좀 구려서 그렇긴 해도 못 쓸 정도는 아니구요.
5081 2015-09-10 15:33:42 1
솔직히 어제 시연때 애플 팬슬 크기가;; [새창]
2015/09/10 14:44:20
근데 이것저것 디지타이저 많이 만져보고 관심있는 사람의 개인적 관점을 말씀드리자면...

굳이 내장용을 택하지 않았다면 펜 크기가 좀 큰편이 좋은것 같아요. 필기감이라는게 필압이나 딜레이 같은 기술적 측면 외에도 펜 자체를 얼마나 손에 쥐기 편한가 하는 물리적인 면도 크게 작용하는지라.. S펜이나 내장형 펜들은 그점을 희생한게 많이 아쉽더라구요ㅠㅠ 이왕 따로 내는거면 적당한 무게와 적당한 크기로 그립감을 높이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휴대성은 떨어지겠지만요ㅠ
5080 2015-09-09 23:50:38 2
브금] 고생물학자가 말하는 스피노 사우루스 VS 티라노 사우루스 [새창]
2015/09/08 17:52:33
인간은 바퀴에 비해 훨씬 큰 신장과 무거운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치악력은 0.몇톤에 달할 정도로 강력해 바퀴의 외골격 따위는 순식간에 부숴버릴수 있죠. 체급의 차이가 극심하다보니 인간의 앞발로 후려치면 바퀴의 머리/가슴/배 어느 부위건 가리지 않고 산산조각이 날만큼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주로 2족보행을 하는 인간의 뒷발을 이용한 밟기 공격은 그 체중이 온전히 실리기에 일격에 바퀴를 살상할 수 있죠. 비록 바퀴가 작은 몸집과 날렵한 민첩성으로 잘 도망다니는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인간과 바퀴를 서로 도망칠 곳이 없는 결투장에 같이 넣어두고, 둘을 충분히(그러나 결투를 위한 힘마저 없어지지는 않을만큼) 굶긴 후에 적당한 양의 식량을 앞에 놔두고 쟁탈을 벌이게 만든다면 이 인간vs바퀴의 결투에서 인간이 무조건 바퀴를 죽일수 밖에 없을겁니다

...는 개뿔 바퀴뜨면 엄마아빠할아버지조상님 찾으며 도망가야함. 레알임ㅇㅇ
5079 2015-09-09 23:25:20 1
엌... 퇴근하고 나니 제 글이 베오베 가있군요... 논란의 본인입니다. [새창]
2015/09/09 01:21:01
변호사가 지인들한테 법률 관련해서 조언해주는거 다른 변호사들이 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무료로 그런거 해주면 변호사 법률 상담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라고 말이죠.
이런 말 하면 다들 '오오 그러네'하고 납득들을 합니다.

근데 왜 다른 직종들에 대해서는 그리 쉽게 '정'이네 '따뜻한 사회' 운운하며 공짜 노동을 강요하는걸까요. 직업에 귀천없고, 어떤 일이건 그 일에 전문성을 획득하려면 오랜 노력과 경험과 시행착오와 비용과 시간이 들게 마련입니다. 누군가가 그러한 자신의 전문적 능력을 가지고 타인에게 공짜로 호의를 배풀어 준다면 그건 그 사람이 그냥 착한 것 뿐이에요. 아니, 오히려 동종업계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정당한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루지 않고 공짜로 해줌으로 인해 그 업계에서 수요 하나를 줄여버린 것도 문제지만 해당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그만큼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낳는거에요. 그렇게 공짜로 득을 본 사람은, 해당 수요를 가진 주변의 다른 지인들이 관련 업체를 물색할때 가서 이런 말들을 할겁니다. '야, 그걸 누가 돈주고 하냐? 난 지인이 공짜로 해주던데' 그럼 사람들에게 해당 업계는 '공짜로도 해줄 수준의 일인데 푼돈으로 적당히 처리할 수 있을 일'이란 인식이 박힙니다. 업계 전체에 대한 민폐에요.

공짜로 해주더라도 생색 제대로 내고 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에서만 '이거 졸라 힘들고 비싼 일인데 너랑 나 사이니까 특별히 해주는 거지 어디가서 소문내지 마라'며 밥이라도 한끼 얻어먹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라면 공짜로 해주면 안됩니다.

어째서, 타인의 전문지식과 시간과 노력을 공짜로 얻어먹으려는 심보에는 관대하면서, 당연히 그거 거절하는 사람의 태도를 가지고 예의가 어쩌네 정이 어쩌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소리 하시는 분들은 그럼, 종사하시는 직종에 대해 누가 와서 '야 그거 나한테 공짜로 좀 해주라, 안돼? 그럼 5만원 줄께 해줘. 야 그거 다들 공짜로 해주고 그러는 일이던데 이정도 돈 주면 내가 졸라 많이 쳐주는거 아냐?' 이런 무시 당하면 기분 좋으실까요?
5078 2015-09-08 22:35:52 4
안철수 "혁신위, 그만 정리하고 끝내는 게 도움" [새창]
2015/09/08 19:55:36
맞는 말 했네요. 본인 스스로에 대해 맞는 말.

"(안철수 정치생활) 그만 정리하고 끝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철수가 지껄이는 말에 대해)별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안철수 본인의) 내년 총선 전망이 밝아지거나 그런 게 전혀 아니다. 의미 없다"
5077 2015-09-06 03:35:52 1
"왜 노 대통령 때는 음모론이란 말이 없었을까"라고 생각해 보니... [새창]
2015/09/05 00:58:45
문재인이 대통령 되어서 국정원을 이용해 새누리당을 박살내면 지금의 새누리당은 없어지겠죠. 문제는 그러고나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제2의 새누리당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무너뜨리려는 건 '새누리당'이라는 특정 정당 하나 따위가 아니에요. "대통령이 첩보기관이나 산하 여러 정부부처를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해 자신의 정치적 반대파를 탄압하는 행위", 그리고 "그런 반헌법적 행각을 벌이는 어느 정치집단"을 처단하기 위한 싸움인겁니다. 그걸 박살내겠다고 그것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건 다른 악당을 물리치고 내가 새로운 악당왕으로 등극하겠단 소리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다 한들 뭐가 바뀌나요?

새누리당이 왜 나쁜지, 왜 무너져 없어져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잊지 마세요. 그걸 잊고선 그냥 새누리당이란 특정 정당을 미워하고 없애려 드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일이며 그런식으론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습니다.

통진당이 쓰레기 집단인건 사실이나 그들이 심판 받는 방법은 시민들의 손에 의해 축출되는 방식이어야 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그걸 '여당의 정적 야당 축출'이란 정당해산 짓거리로 했으니까 욕을 하는거에요. 통진당이 옳다거나 불쌍해서가 아니라.

마찬가지로 새누리당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축출되어야 합니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몰아내봤자, 또다른 새누리당이 생겨나는 것 뿐이에요.
5076 2015-09-02 18:36:25 0
왜 현대차 그룹은 100만 안티를 양산했나? [새창]
2015/09/02 12:04:39
현대차 노동자 평균 연봉에 대해서는 노조측 주장이랑 사측 주장이 갈리는데, 일단 사측 주장대로 9천만원이라 쳐봅시다.
현대차 노동자 숫자는 구글링 돌려보니 대충 12년 기준 5만 7천 얼마 정도 되네요.

57,000명이 1년간 그럼 각 9천만원을 가져갔다고 칩시다. 계산해보면 한해 인건비로 얼마정도 써야 하는지 대충 짐작가지 않을까요?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9 <- 여기 보세요. 작년 한해 이익이 줄었다 힘들다 앓는 소리해도 현기차가 벌어들이는 규모가 얼마인지. 이정도 급 회사가 그 인건비 감당 못해서 상품 퀄리티를 낮춰야 한다라... 그게 논리가 맞다고 봅니까?
5075 2015-09-02 18:22:05 2
왜 현대차 그룹은 100만 안티를 양산했나? [새창]
2015/09/02 12:04:39
본인의 주장: 노조가 월급 올려달라고 하니까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거다
주장의 근거:
1.옆나라 언론이 현대보고 귀족 노동자 쓰레기라 그래쪄염
2.신입 초봉을 3500 주는 회사가 현대임
3.내 주장에 반대하면 전부 다 현대노조 관계여러분
4.내 주장에 반대하면 전부 다 부모님이 현대 계열사 직원

....가서 "논리야 임마 좀 나랑도 같이 좀 놀자" 하고 오세요...

초봉 3500받으니까 귀족 노동자라니, 경영 위기의 순간에 땅투기질 10억 꼴아박는 회사가 노동자 초임 3500 준다고 돈이 모자라 상품 퀄리티 떨군다는 소리가 말인지 방구인지 도대체...
5074 2015-09-02 15:09:41 7
여성시대 카페, 공중파 뉴스 첫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새창]
2015/09/02 11:24:12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이네요ㅋㅋㅋ

"제가 아무런 사실 확인 없이 부풀려 작성한 글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로 수정해야 맞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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