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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3 2016-07-02 07:21:39 0
(약혐)아프리카 bj방송중 고양이 사건 [새창]
2016/07/01 14:50:28
입마개나 목줄도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저 레벨 맹견은 그냥 흉기이고 살인무기입니다. 언제건 그렇게 돌변할 수 있는데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아무도, 주인조차도 가늠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돌변하면 주인도 말릴 수가 없구요.

목줄도 입마개도 없이 길거리에 풀린 맹견은 안전핀 뽑힌 폭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안 터질 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이 폭탄은 그제도 어제도 지난달에도 안 터졌으니 안 터지는 폭탄이야"라면서 태연하게 길거리 사람들 사이에 들고 다니는 짓을 하면 어떨까요?

목줄 없는 맹견, 투견을 저렇게 끌고 다니다 사고를 낸거면 만취 음주운전을 한거나 다름없습니다. 폭탄이나 총기류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거랑 똑같다고요.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다치게 할지, 목숨을 위협할지 모르는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괜히 법으로 몇몇 견종을 지정해 목줄+입마개 필수로 강요하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작은 애완견들조차도 목줄이 필수인데, 대형 맹견이나 투견들은 정말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인명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강제하는 내용입니다. 음주운전 법으로 강력하게 단속하는거랑 똑같은거에요.

음주운전하는 인간 말종들 언제나 하는 소리들 똑같죠. 어제도 사고 안 났고 한번도 사고 안 났는데 뭐. 나는 정신력이 대단하고 술이 세서 술 좀 먹고 운전해도 사고 안 나, 괜찮아. "우리 개는 안 물어요"는 딱 이거랑 같은 소리입니다.

어느 인간 말종이 음주운전하다 사고로 불쌍한 강아지를 치어 죽였다고 칩시다. 사람들은 당연히 분노하겠죠. 인명을 해칠 위험이 매우 큰, 그래서 법적으로 강력하게 금지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당사자에 대한 분노와, 그가 일으킬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인명사고 가능성에 대한 분노, 그리고 그 흉악한 범죄행위의 결과로 희생된 불쌍한 동물에 대한 동정심과 슬픔, 그로 인한 분노를 느낄 겁니다. 지금 이게 딱 그 상황이에요.

푸른별님의 지금 발언들은 음주운전으로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인명을 위험하게 만든 심각한 범죄자가 그 범죄행각의 결과로 어느 불쌍한 동물의 생명을 위독하게 만들어놓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데 거기다 대고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우선인데 동물 좀 죽은걸로 너무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란 겁니다.
5342 2016-07-01 13:22:33 11
심상정의 살찐고양이법이 신의 한수인 이유가... [새창]
2016/06/30 20:26:39
아직도 자본주의vs공산주의의 이분법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이 남한테 경제학이 어쩌네 뭐네 가르치려 드네요 허 참...

아마도 어릴때 그렇게 배우셨겠죠. 공산주의는 실패한 체제고 자본주의가 승리했다, 옳다, 뭐 그렇게. 근데 그거 아세요? 자본주의도 실패했어요. 망한 체제에요. 지금 대부분의 부유한 나라들이 다들 자본주의 체제 기반인데 뭔소리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초창기 자본주의가 얼마나 개막장이었는지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그래서 순수 자본주의 경제논리는 망했어요. 망한 뒤에 공산주의와 섞인겁니다. 말들은 무슨 수정 자본주의네 뭐네 말장난을 하지만 지금의 주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 '공산주의' 뭐 이렇게 딱 둘 중 하나로 정의내릴 수 있는 그런 형태가 아니에요. 두가지가 적당히 섞여 있는 체제이고, 각 나라별로 그 섞는 비율을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지 각자 실험과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는 단계죠.

어릴때 그런 얘기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의 욕심을 간과해서 망했다"류의 말들요. 근데 자본주의도 똑같은 이유로 망했어요. 이쪽은 인간의 욕심을 너무 과소평가 했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기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어린 아이들을 공장 기계 밑 좁은 틈으로 꾸역꾸역 밀어넣어 죽건 말건 신경을 안 쓸 정도로 답이 없죠. 그래서 망했습니다. 단순히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틀려서 망한 수준을 떠나 이런 식으로는 결국 돈이 일부 극소수 부유층에게만 집중될 뿐 경제가 굴러가질 않고 정체되면서 망하게 생겼었거든요.

냉전시대의 두 체제간 치열하고 냉랭한 전쟁은 양측 진영의 일반 피지배 계층 민중들에겐 이념 논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상은 양 진영의 극소수 지배계층 간 파워게임을 위해 자기네 피지배계층을 철저히 사상 무장 시키는 프로파간다에 불과했죠. 결국 공산권 진영이 경제,정치적으로 실패하며 패배하고 끝나기는 했지만 자본주의 진영 역시 순수 자본주의 이념을 그대로 지켜내 이념 논쟁에서 승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양대 진영 파워 싸움에서 한쪽이 이긴 것일 뿐 어떤 이념이나 사상이 승리한 것은 아니었다는 소리죠. 자본주의 역시 분배의 논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거든요. 안그러면 자기네도 경제가 안 굴러가게 생겼으니까.

흔히들 복지나 분배논리를 '이미 벌 만큼 벌었으니까 이제 한 숨 돌리고 그거를 나누는' 쫑파티 개념으로 착각하시는데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복지와 분배는 성장과 대치되는 개념이 절대로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성장을 이뤘으니 이제 성장을 멈추고 그걸 나눠가지는 파티를 하자는 소리가 아니란 말입니다. 자본주의 경제논리가 스스로의 한계에 막혀 더이상 경제를 성장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받아들인,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부자들이 돈을 벌면 그게 그 아래 계급층에게 나눠질거라는 낙수효과는 철저한 환상이고 거짓일 뿐입니다. 이재용 한명이 쌀 한톨한톨에 금박 입혀서 금 밥 먹고 금 똥 싸고 금으로 만든 옷을 입고 산다고 한들, 이재용 제외한 나머지 4천9백9십9만9천9백9십9명이 시장에서 물건 몇개 더 소비해주는게 훨씬 더 경제에 도움을 줍니다. 경제학자들도 이것을 알고 있고, 심지어 지배계층도 이걸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이름만 자본주의일 뿐 사실상 체제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산주의 체제의 여러 요소들을 도입했습니다. 그냥 아예 두 체제가 섞인거라고 보면 돼요. 어느 정도 비율로 어떻게 섞느냐, 어떠 어떠한 요소를 가져와 섞었느냐 하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것조차도 지금은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다들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는 것 뿐이에요. 중국도 자본주의 요소를 잔뜩 도입하고 있고, 북유럽 선진국들은 어떤 분들 들으면 기겁할 '빨갱이 정책'을 자본주의식 정책보다 훨씬 더 많이 수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 와서는 단순히 어떠한 정책 하나를 도입하거나 제안한다고 "그거 공산주의 논린데! 우리는 자본주읜데!"하는 생떼는 한참 시대를 못 따라온 원시적인 소리에 불과해요. 그리 따지면 최저 임금제라거나 나라에서 사기업의 기업활동을 감시하고 간섭하는 것 자체가 이미 우리나라가 공산주의란 소리가 되는건데요? 나라에서 기업들 마음대로 하라고 놔둔 대가를 우리는 20여년 전에 혹독하게 치뤘습니다. IMF가 왜 왔다고 생각하세요? 국민들이 샴페인을 일찍 터뜨리고 해외 여행 다녀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요??ㅋㅋㅋㅋㅋ 기업들의 방만하고 부패한 운영과 그걸 제대로 단속 못한 정부가 원인입니다. 그 대가는 전국민과 나라 전체가 떠안아서 나라가 망할뻔 했구요. 최근에 조선업계가 휘청하며 수십만이 일자리를 잃네 마네 난리가 난 이 사단은 왜 난 걸까요? 저유가 시대가 지속되는데 몇년간이나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마련하긴 커녕 경영진 본인들의 개인 실적 부풀리기, 적자 숨기기에 급급해 방만하고 태만하게 운영한 결과가 지금 이 꼴인 겁니다.

그리고요, 우리나라는 경제 형태가 자유시장이네 자본주의이네 이런거랑 원래부터 거리가 한참 멀었어요. 나라에서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같은거 보장해 준 적 단 한순간도 없었던 나라입니다. 나라에 잘 보이려 로비하고 비리나 저지르는 정경유착 소수 대기업들 뒤만 철저히 봐주고 자기 입맛에 안 맞는 기업은 철퇴로 때려 박살내고, 독재시절부터 이어져 온 '존나 큰 정부'입니다.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두는 초창기 자유시장 경제 논리로부터도 한참 동떨어져 있는, 정부가 경제에 어마어마한 간섭을 가하는 크고 잘 보이는 손에 의한 경제 운영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간섭이 '경제가 올바르고 깨끗한 방향으로 잘 운영될수 있게끔'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자기한테 뒷돈 잘 찔러넣어주는 놈들 뒤나 봐주는 식으로 엉터리 큰 손을 휘둘렀으니 나라꼴이 이 꼴이 된 거지만요. 자유시장 경제논리가 뭔지도 모르고, 우리나라 경제체제가 어떻게 굴러온건지도 모르면서 어릴때 교과서에서 앵무새 인사말 가르치듯 앵왈왱알 자본주의vs공산주의 대결구도 vs놀이에 함몰되어 갇혀 있으면서 누가 누굴보고 경제를 배웠네 마네 가르치려 드십니까...
5341 2016-06-28 19:17:51 4
매주 이맘때 등장하는 스포대법관들은 누구인가 [새창]
2016/06/28 16:32:29
말 나온 김에 어디 계속해 봅시다.

올레 티비로 매주 금요일 새 편 뜰때마다 바로바로 결제해서 보는 편인데(모바일 올레티비는 더 늦게 떠서 출근길에 보려고 해도 못봅니다. 결국 직장인은 금요일 저녁이나 되어야 정식 루트로 왕겜 최신편을 미국 본토 방영분이나 불법 다운로드 파일보다 2주 정도 늦게 즐길 수 있다는 거에요) 쭉 보다 보니 이번 시즌 피날레에는 어떤 장면이 클라이막스로 나오겠구나 짐작이 가더군요. 기대도 되고요.

근데요, 외드게 들어가지도 않고 스포 딱지 붙은 왕겜 글 클릭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마지막 싸움에서 누가 이기겠구나 대충 파악이 다 되던데요? 글 제목에다 'ㅇㅇㅇ의 전략은 어쩌고', '중세 전투에서 ㅇㅇㅇㅇ의 위엄이란 저쩌고' 이딴거 적어둔 글이 오유 메인에 떠요. 최근 글이라서 내가 외드게 안 들어가도 다 떠요. 정식 방영분으로 꼬박꼬박 이번 시즌 챙겨본 결과에 그런 단편 정보들이 조합되면 아직 다음편 보지도 않았는데, 아니 보고 싶어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결말이 허무하게 다 알려진단 말입니다.

그리고 왕겜이 어떤 드라맙니까? 주인공이고 나발이고 시도때도 없이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드라마 아닙니까? 근데 어느날 갑자기 '아 ㅇㅇㅇ ㅠㅠ' 하고 등장인물 이름 제목으로 한 글들이 줄줄이 베스트 베오베 올라오면 왕겜 한 시즌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 등장인물 죽는구나 하는거 모를수가 없죠. 이런 짓을 하면서 스포가 아니라는둥, 왜 굳이 외드게 들어와서 스포 당하냐는둥, 뻔뻔하다고 생각 안해요???
5340 2016-06-28 19:09:30 6
매주 이맘때 등장하는 스포대법관들은 누구인가 [새창]
2016/06/28 16:32:29
저번에 보니까 어떤 사람은 '이미 방영된 드라마 스포 당하기 싫으면 아예 인터넷을 하지 말던가'따위 소리까지 하던데, 오유가 무슨 왕겜 커뮤니티도 아니고 다목적 유머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와서 대문에서부터 게시글 제목들로 대놓고 스포당하고, 베스트 베오베만 보는데도 제목만 가지고도 드라마 한편 주요 반전 내용 다 파악해버리게 되는 사태가 정상입니까??

그리고 그 드라마, 국내 정식 수입되는 루트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 정식 루트로는 아직 다다음주나 되어야 볼 수 있는 거를 대체 무슨 어떤 경로로 먼저 봤길래 그렇게 자랑스럽게 구나요? 본인이 미국 본토에 사는 사람이라 본토 본방으로 사수하고 굳이 이 멀고 먼 한국땅 한국사람들 커뮤니티까지 와서 '니들도 억울하면 미국 와서 본방 보고 오유질 하던가'를 시전하는 것이건, 아니면 불법 다운로드로 내려 본걸로 뻔뻔한 부심 부리는 것이건 어느쪽이건 그닥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외드게 거의 들어가지도 않고 드라마 보기 전까지는 [스포]딱지 붙은 왕겜 관련 글 클릭도 안하는데도 불구하고 제목들로 아주 그냥 스무고개들을 찍어주시면서 '[스포]아아 임금님ㅠㅠ' '[스포]내가 봤을때 그 귀에 대한 소감은' '[스포]여러분 그거 당나긔긔 닮지 않았나요?' 이런 글들이 베스트/베오베 한 페이지 안에 굴러다니는데 그다지 뛰어난 편도 아니고 평균치 정도의 제 지적능력으로도 드라마 한편 주요 내용이 다 파악되더이다. 이게 정상으로 보여요? 그래서 그렇게 제목 스포 하지 말아달라는 사람들한테 빈정거리고 다니는거에요??
5339 2016-06-28 19:01:20 25
매주 이맘때 등장하는 스포대법관들은 누구인가 [새창]
2016/06/28 16:32:29
매주 이맘때 등장하는 '제목 스포질 좀 하지 말아 달라는 사람들에 대해 빈정대고 까는 부류 인간들'은 누구인가?

1.국내 정식 서비스되는 미드를 돈내고 사서 본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국내 정식 방영과 미국 본토 방영분 토렌트로 받아 보는 것 간에 2주 가까운 텀이 난다는 것을 모른다.

2.본인이 불법 다운로드로 일찍 본걸 가지고 정식 서비스 돈 내고 2주씩 기다려 가며 보는 해당 드라마 진짜 팬이자 소비자들한테 '억울하면 불따로 당장 보고 오던가'를 시전한다.(일부 진짜 미국에 거주하며 진짜 미국 본토 본방으로 보는 극소수 유저들 제외하고)

3.'스포' 딱지 달고 글 내용에다 떡을 치건 숀빈 목을 치건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닌데 제목 스포질 좀 하지 말라는 말을 해석해 낼 수 있을 만큼의 국어능력이 부재하다.

4.왕겜이 어떤 드라마인지 뻔히 아는 사람들이, 제목에다 '아 ㅇㅇㅇ(등장인물 이름)ㅠㅠ', '이번 전쟁에서 ㅇㅇㅇ의 전략은 어쨌고 저쨌고' 이런류 글 적어두면 왕겜 보는 사람 누구나 그 누구누구가 죽었구나, 어느 편이 지고 어느 편이 이겼겠구나 빤히 보일텐데 그걸 스포가 아니라고 박박 우긴다.

5.본인들이 뭐라고 '국내 정식 방영도 아직 안된 드라마를', '불법 경로로 일찍 봤다는 부심을 부려가며', '제목 스포 비매너질'해대는 걸로 모자라 억울하면 외드게 들어오지 말던가 하는 뻔뻔함을 드러내며 게시판을 사유화하려 들면서 정작 오유 시스템 상 메인 페이지 새글 리스트에 그 글들 다 뜨는건 알지 못한다. 심지어 저런 글 추천 박아가며 베스트/베오베까지 올려보내면서 베스트/베오베 금지도 안 걸어놓고 오유 전체를 점령하려 든다.

....이렇게 말하면 기분 좋나요?
5338 2016-06-25 09:36:31 4
이거 풀면 아이큐 150 이라는데 ㅋㅋㅋㅋ [새창]
2016/06/24 19:38:49
정답은 따봉충들이 1좋아요 이득이란거군요
5337 2016-06-25 08:12:12 44
이코노미스트에 올라온 영국 네티즌의 댓글 [새창]
2016/06/25 00:03:57
늙은이들의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한 투표에 절박한 삶을 살아가야할 젊은이들이 피해보는 것. 이게 요즘 시대의 대세인가요?

한국에 이어 영국, 그리고 다가올 미국 대선까지, 참으로 깝깝답답 합니다요..
5336 2016-06-22 21:27:00 0
[새창]
천연비타민// 님은 뭘로 보셨어요? 1회당 1000원씩 내고 보는 올x티비 정식 서비스 가장 최근 나온게 6화인데요....???
5335 2016-05-29 14:08:33 0
[새창]
일단 이건 딴소리인데 '영화와 같은 다운받아보는 것'에서 좀 할 말이 없어지네요.

그리고 드라마의 경우 전세계 동시 방영이라고 해서 그 주 분량이 바로 한국에서 서비스 되지는 않습니다. 왕좌의 게임이 국내 정식 서비스 되는데에는 미국 본토 방영분이나, 그걸 불법으로 떠서 토렌트 공유 떠돌아다니는 것들보다 몇주의 텀이 있습니다. 올레티비 기준으로 2주 늦게 방송돼요. 그 2주를 참고 기다려 올레티비에서 돈내고 보는 사람들은 왕겜 제작사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수익을 올려주며 보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는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글쓴분이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왕좌의 게임을 정식 루트로 돈 주고 사서, 제작사에게 다음 시즌도 재밌게 만들어달라고 정당한 수익을 제공해가며, 그렇게 보는 진짜 팬들인데요? 미드 전세계 동시방영이라고 해서 같은 화가 같은 날짜에 딱 전세계 동시 방영되는거 아니에요. 최소 며칠의 텀은 있을수도 있고, 각 나라별 자막작업이나 심의절차 등 현지화 과정에 따라 몇주의 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드 동시방영' 이거는 해당 시즌이 같이 방영되고 있다는 소리지 그게 방영되는 전세계 모든 나라가 뭔 도원결의마냥 한날 한시에 딱 똑같이 방영한다는 소리가 아닌데요??

외드게에 글 쓴다 해도 최근글 보기 목록에 뜹니다. 가끔 베스트 금지도 안걸어놓고 제목 스포를 하면 베스트/베오베에 제목스포글이 기어올라오는 사태도 발생합니다. 외드게 이용 안하는 나머지 오유인들한테 불특정 다수를 향한 스포일러 테러하는 짓이에요 이건.

왕겜이 어떤식 드라마인줄 아는 사람들이면 왕겜 글 제목에 특정 등장인물 이름 걸어두고 한탄이나 ㅠㅠ 표시 같은거 걸어두면 뻔히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올텐데요? 이걸 스포일러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합니까? 기본적인 배려는 좀 하고 삽시다.
5334 2016-05-29 13:58:38 6
[새창]
스포 하고 싶으면 제목에 티내지 말고 스포 포함 글이라는 딱지만 붙여두고 글 안에서 자기네끼리 지지고 볶건 뭘하건 하던지, 그게 아니면 베스트 금지라도 눌러두고 글 쓰던지.

오유가 무슨 왕겜 커뮤니티도 아니고 왕겜 즐겨보는 오유 유저들 전부가 오유 외드 게시판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베스트/베오베만 뒤적이다 나가는데도 거기 제목에다 온갖 스포 다 붙인 걸 떡하니 올려두면 뭐 어쩌라는 겁니까???? 전 외드 게시판 들어가서 스포당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가끔 베스트 들어와 몇개 뒤적이다 나가는데도 스포 당했어요. 이게 정상입니까???? 왕겜 좋아하는데 불법 다운로더들 보다 보는 속도 몇주 늦으면, 정식 iptv서비스에 돈 내고 본다는 죄로 인터넷 아예 하지 말란 소리에요???? 왕겜 전용 커뮤니티도 아니고 다목적 커뮤니티에서 자기네 게시판 안에서 제목 스포질 비매너 짓거리 하는 걸로 모자라 그걸 또 베스트/베오베까지 올려보내면서 불특정 다수한테 스포일러 테러 하는거 좀 자제하라 했더니 불편러네 뭐네, 예능/드라마보고 스포라 하는게 어이없네, 별 말 다 나오네요.

오유는 왕겜 전용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다른 유저들이 왕겜 전용 커뮤도 아닌 일반 다목적 커뮤에서조차 스포일러 겁내야 하는 이 상황이 정상일까요, 아니면 외드게 유저들이 알아서 좀 자제해야 하는게 정상일까요? 어느게 더 어이없는 일일거 같습니까??
5333 2016-05-29 13:50:19 3
[새창]
재밌게 봤고 그걸 또 다른 사람들이랑 감상과 교감을 나누고 싶으면 그러세요.
단 [스포]라고 표시해두고 제목에는 티 내지 말고 해당 방영분 본 사람들만 게시물 눌러 들어가게 해서 그거 본 사람들끼리 나누면 되는겁니다. 아직 보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막무가내로 이번화 이러저러했는데 내 느낌은 이러저러했다 들으라고 강요하지 좀 말라고요. 그건 기본 예의 아닙니까?

왕겜 좋아하세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랑 교감 나누고 감상 나누고 하면 왕겜에 대한 대단한 팬이 되는 걸까요? 그 이전에, 다른 팬들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제대로 된 팬이 되는 겁니다. 심지어, 그 팬들 중에는 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정식으로 제대로 된 수입 루트를 통한 방영분을 돈 내고 봐주는 사람도 있어요. 토렌트로 무료로 찾아 보는 것이나, 뭔 웹하드 자료실 이용 패킷 요금 같은거 말고 정식 수입업체가 제대로 돈받고 서비스 하는 것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에 수익 돌아가게 해주길 원하는 팬들도 있다 이 말입니다. 누구는 공짜로, 미국 본토 방영분이랑 실시간으로 같은 시간에 맞춰 보는 방법 몰라서 안 합니까?

시즌 끝도 안 난 걸 마구잡이로 스포하고 다니면서 '드라마나 예능 가지고 스포네 뭐네 한다'라고 하는데, 그 드라마 방영시간 기준을 미국 본토 기준으로 잡지 마세요. 미국 본토에서 뜬 후에 누가 그거 파일로 떠서 토렌트 돌리는 시간 기준으로도 잡지 마세요. 누군가 아마추어 자막러가 거기 맞춰 한글 자막 올린 시간 기준으로도 잡지 마세요. 정식 수입 방영업체가 존재하는 이상, 그 업체들이 서비스하는 그 시간, 그중에서도 업체들 중 가장 늦게 서비스하는 업체 기준으로 방영시간을 잡아야 하는 겁니다.
5332 2016-05-29 13:36:55 4
[새창]
무슨 경로로 보셨는지, HBO 스트리밍 서비스 정식 돈내고 보시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정식 수입 방영분은 본토 방영분과 그것을 불법으로 떠서 공유하는 영상들이랑은 시간적인 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올레티비 기준으로 2주 늦게 방영해요. 여기에 돈 내고 보는 사람들은 정식으로 제작사에 정당한 대가 지불하고 보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아직 국내 정식 방영도 안 된 미국 본토 방영분 내용 스포일러 당하는 사태가 정상이라 보세요?
5331 2016-05-29 13:32:58 7
[새창]
본토 방영분이 6편 까지 나왔건 어쨌건 국내 정식 방영분은 한참 늦습니다. 올레 티비 기준으로 그저께 금요일날 이제 4편 나왔어요.

정식 방영분조차도 자기가 먼저 봤다고 해서 시즌 끝도 나지 않은걸 무분별하게 스포하고 다니는 짓은 예의가 아닐텐데, 심지어 정식루트로 방영되지도 않은 내용을 스포하고 다니면 돈내고 정당한 대가 지불하고 보는 사람들한테 너무한 거 아닙니까? 불법으로 받아보건 뭘하건 그걸로 뭐라하고픈 생각은 없는데 최소한 정식으로 대가 지불하고 보려고 몇주 기다렸다 보는 사람들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죠. iptv건 다른 정식 루트건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단돈 1000원이라도 대가 지불하고 보려고 2주 텀을 참고 기다려가며 보는건데 왕겜 팬이라고 자처하고 싶으면 최소한 돈 지불하고 제작사 수익 내주며 드라마 보는 사람들한테 스포일러 짓거리 같은건 좀 하지 맙시다.

아예 글 쓰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제목에다 스포하지 말라는 부탁 조차도 불편러네 뭐네 거참 웃기네요.
5330 2016-05-24 14:11:51 10
‘강남 묻지마 살인’ 희생자 오빠의 분노 [새창]
2016/05/24 11:27:14
유가족의 슬픔도 분노도 실망도 이해하지 못하고 피해자에 대해 어떠한 기본적인 공감도 예의도 없이 그저 자기네 지껄이고 싶은 알량한 주장 하나만 제일 중요하지 아주 그냥..

그 주장이란 것도 결국은 키보드배틀 병신짓에서 이기고 싶다, 내가 옳다고 인정받고 싶다 하는 유아적이고 원시적인 욕구 표출일 뿐이고.

사람이 죽었다. 근데 피해자에게도 유가족에게도 최소한의 공감조차 하지 못하는 저런 소시오패스들이 가득가득하다는게 진짜 공포다. 여혐이고 남혐이고를 떠나 저런 정신나간 소시오패스들이 설쳐대는게 더 공포라고.
5329 2016-05-23 23:07:26 7
추모가 목적인 사람 시위가 목적인 사람.JPG [새창]
2016/05/23 16:44:33
피해자분이..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든 그 끔찍한 사건을 당했던 그때.. 동행했던 친구분의 심정은.. 차마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아니 이런 말을 언급하는 것 조차 감히 죄송스러울 지경입니다. 인간으로서 이런 걸 생각할 수 있다면, 공감할 수 있다면 남의 불행에 대해 자기 피해의식을 폭발이네 뭐네 하는 소시오패스 같은 행각 차마 못할겁니다. 세월호 집회랑 뭐가 다르냐구요? 세월호 집회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이 피해자가 내 가족이라 공감하고 마음아파해서 참여하는 시위입니다. 지금 강남역에서 벌어지는 저 작당은요?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이 자기 뻘 분노 표출할 기회쯤으로 착각하고 설치는 거에요. 피해자에게 공감을 하느냐, 피해자에게 공감을 전혀 못하고 이용해 먹을 생각이나 하느냐의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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