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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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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행사가 글쓴분만 아니라 글쓴분 회사의 다른분들과도 친분이 많은가부죠 뭐..
갑과 을의 관계라는게 그렇게 제너럴한 케이스로 딱 정의되는게 아니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갑이 을에게 일부러 돈줄 껀수를 만들어서 갖다주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저희 회사도 주로 두군데에서 일 받아다 하는게 많은데, 한곳은 저희 사장님 이사님들께서 높은곳에 있었던 곳이고, 또 한곳은 동업하시던분이 차리신 회사.. 봐봐요 분명히 저희가 일 받아다 하니까 을이긴 한데, 윗분들간의 친분관계나 회사들간의 관계가 그렇게 갑과 을로 딱 정의되는게 아니어요. 갑과 을이 서로 존중해줘야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입장이 바뀌는 케이스도 있을수 있는거여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가 모든 케이스에 딱 적용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상대방 여자분이 싸가지가 없을수도 있는건데, 그렇다고 해서 그사람이 나보다 윗사람임에도 막대해도 되는건 아니어요. 사회생활 하면서 훈계하려드는 윗사람도 있고 무관심한 윗사람도 있고 그럴텐데, 내 맘에 안들면 조용히 뒤에가서 내 동료들이랑 뒷담화 하면서 씹어주고 그러는거지, 그렇게 앞에서 반박을 하면 서로간에 피곤해져요. 안보고 말면 괜찮은데, 업무상 그사람이랑 계속 컨택을 해야 하면 그때마다 신경세우면서 어떻게 살겠어요. 갑과 을의 입장 같은걸 떠나서 사회생활 선배에게 선배대우 한다 생각하고 원만하게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