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대리효도는 무슨..
당연히 우리나라의 많은 가정들중에 그런 문제가 있는 집이 한둘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디서 통계라도 낸게 아닌 이상은 으레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다는거처럼 써놓는건 문제가 있죠.

우리 형네만 해도 5억짜리 아파트 분양받아서 중도금 잔금 내는거 우리 아부지께서 다 메꿔주는데
근데도 주말에 손주 데리고 우리 아부지 찾아오는건 형이 혼자 오지, 형수가 오진 않음.
본문에 심히 공감한다는 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일반화 하지는 마시라는..

3890 2016-04-06 12:42:22 0

It 종사자가 중국어 배우는 것 그만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새창]

근데 영어 잘하는거야 외국가서 일하려는거면 너무나도 당연한거고..
중국어도 따로 배워두기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889 2016-04-05 18:40:28 4

새누리당 선거 금품 건내다가 검거 [새창]

그 문장의 "자신들이 지지하는 예비후보" 에서 자신들 이라는 말이 의미하는건 돈 건넸다가 구속된 예비후보측 사람 (신씨와 이씨)이구요.
"유권자인 중년 여성 2명"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말은 없는데요.

3888 2016-04-04 23:58:42 21

평론가 김갑수, 이준석 지지 [새창]

저 상황은 새누리당 후보 지지하는 사람들 모이는 곳에 가서 이준석씨 지지한겁니다.
그 연설을 듣고있는 사람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겠습니까.
새누리당 후보 지지하는 그사람들보고 황창화씨 찍으라고 연설하면 찍겠습니까?
저분은 그 사람들에게 괜한 선동질에 놀아나서 안철수씨에게 표 주지 말고 그냥 평소대로 1번이나 찍으라는 말을 하러 간겁니다.

3887 2016-04-04 01:17:42 2

[익명](19)생리 중 임신확률에 대하여.. [새창]

사후피임약이 몸에 안좋다니..
계획 없는 임신이 일어날 경우에 비하면, 사후피임약 먹어서 몸에 안좋은건 애교 수준이죠.

이미 며칠 지나서 사후피임약을 먹어도 어느정도 임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일단은 어차피 사후피임약 사려면 처방전 받으러 산부인과나 내과 가야 하니까
궁금한 점들은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시지요. 일단은 여자친구분이랑 같이 병원 가보세요.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후피임약 처방받으러 많이들 가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매일 하는 일입니다.

3886 2016-04-04 01:03:15 0

[익명]'시간 언제 괜찮아??' 라는 한 마디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새창]

상대방이 나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걸 확실하게 밝힐 기회를 주는것도 예의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딱히 대쉬해오지를 않아서 가부를 얘기할 기회가 없다면
그 입장도 정말 답답한거예요.

3885 2016-04-03 23:28:13 0

[새창]

우연히 봤는데 진짜 시간이 휙 날아갔어요.
안그래도 다른거 할거 많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때까지 그거만 쳐다보고 있었다는..

3884 2016-04-02 18:39:19 0

[익명]대학생들은 다 머리에 왁스바르고 펌하고 그러나요 [새창]

제가 20대 초중반에는 매일 열심히 왁스 바르고 다녔는데,
지금와서 그때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제 머리가 외모에 주는 영향이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였던거 같음요.
열심히 공들여봐야 연예인들처럼 딱 깔끔하게 되기도 힘들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에게 "애쓴다.." 하는 짠한 느낌만 줬을거 같달까요.

지금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머리 감은 직후에 옆머리 안뜨게 잘 눌러가면서 꼼꼼히 드라이 하는게 일단 80%.
그 다음에 나머지 20% 정도는 지저분하게 보이는 곳만 스틱왁스 같은거로 눌러주면서 정리.
이렇게 하고 다닐거 같습니다.

3883 2016-04-02 18:27:08 25

[새창]

공장 새로 지어지고 일자리 늘어나면 그 주변으로 땅값 집값도 상승하고 상업지구도 발전하죠.
젊은층에게만 좋은 얘기가 아닙니다.

3882 2016-04-02 17:17:16 1

케이팝스타 안예은양에 대한 평가는 박진영 심사위원이 가장 정확하다. [새창]

유희열 심사위원은 다른 심사위원들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를 대충 다 예상하는거 같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심사하는 느낌입니다.

다른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을거 같으면, 자신은 지적할만한 부분들을 찾아서 지적하는 역할을 하고..
다른 심사위원들이 안좋은 심사평을 내놓을거 같으면, 칭찬할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칭찬하고 토닥이는 쪽으로 멘트를 하고..

3881 2016-04-02 15:49:08 0

[새창]

C언어도 인강 이라니..
그런게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3880 2016-04-02 15:44:56 2

박명수, 자연인을 만나다(feat. 나를 돌아봐) [새창]

ㅋ 마지막에 개울에 빠지는 장면에서 역시 노련함이 보이는듯.
뒤에서 밀쳐서 개울에 빠지는 상황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일부러 적절한 자리에서 등을 보이고 있는게..ㅋㅋ

3879 2016-04-02 02:17:25 9

산후조리원 엄마·아기 각방에서 한방으로..??? [새창]

저건 산후조리업계에서는 기를 쓰고 반대해야만 하는거..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에게 자기손으로 직접 애 보라고 하면 차라리 그 돈으로 집에서 애봐줄 사람을 고용하는게 나을거고..
결국 기존에 운영되던 산후조리원들의 상당수는 문을 닫아야겠죠.

3878 2016-03-27 18:58:40 3

김종인 "최경환, 능력 없어서 못한 걸 어쩌겠냐" [새창]

합리적 비판도 합리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에게나 먹히는거죠..
정치를 합리적 사고가 아니라 감정적, 또는 신앙적 영역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저런식의 말이 더 잘 먹힐 수 있는거겠죠.

선거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게 아니예요. 표를 얻는거지.

3877 2016-03-27 17:29:46 6

김종인 "최경환, 능력 없어서 못한 걸 어쩌겠냐" [새창]

딱 보면 모르시겠습니까..
김종인씨의 행보는 중도부터 시작해서, 최종적으로는 그보다 더 오른쪽까지도 문재인씨의 지지층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행보예요.
그런데 그들의 사고방식은 기존의 진보적 지지층처럼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설령 논리적으로는 틀린 말이더라도, 그들의 생각을 인정해주면서 결과적으로 문재인씨를 지지하게 만드는 말을 해줘야 해요.
전 그래서 김종인씨가 뭐라고 하건 실망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그게 최종적으로 선거에서 이기게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뭐든 감내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