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동생이 씀씀이가 큰게 아닙니다.
어린애가 뭘 알겠습니까. 지금보다 두배 세배 줘도 못쓸거 같습니까. 주면 주는대로 다 쓰지..
주는사람이 적당한 수준으로 줘야 하는거지, 준다고 받아다 쓴 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저라도 어리고 철없을떄 제 부모님이나 형이 그만큼씩 용돈 줬다면 제깍제깍 다 받아다 써버렸겠죠.
그러니까 동생이 특별히 다른 아이들보다 이상한건 아닙니다. 그냥 그 나이대에 맞게 평범한 철없는 아이일 뿐..

3950 2016-05-14 22:52:35 0

[지방] 지금 집을 사려는데 사도 될까요? [새창]

뭐 집값이 어찌 될지야 신이 아닌이상 모르는거지만서두,
말씀하신 양적완화 관련해서만 얘기하자면..

요새 얘기 나오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라는게, 결국 돈을 찍어내서 그 찍어낸 돈으로 양적완화를 하겠다는거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의 가치는 그대로인 상태로 우리나라 화폐만 더 찍어내면 결국 그 화폐의 가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확히 더 찍어낸만큼 화폐 가치가 떨어지겠죠.
결국 그 양적완화가 그대로 실행된다면 현금 가진 사람들은 현금 가치가 떨어져서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서) 손해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부동산 등의 현물로 바꿔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득을 보는 셈이 되겠죠.

3949 2016-05-14 22:15:46 2

어느 서울대생의 핵직구.jpg [새창]

왜요? JTBC 예능중에 재밌다고 보는게 있는 사람은 옥시 불매하면 안되나요?
종편 예능에 제가 추천 박으면 그게 죄라도 되는 느낌이군요.
저같은 사람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 같이 분노하고 남양 옥시 불매하면 안되는건지.

사람마다 각각의 사안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는거지,
어째서 옥시 불매하는 사람은 종편도 안봐야 한다는듯이 말씀들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3948 2016-05-12 15:47:00 0

LG그램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봐주세요. [새창]

저는 처음 나왔던 그램 계속 쓰고있고, 제 여자친구는 작년에 산 신형 그램 쓰고있는데..
전혀 액정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모셔두는거도 아니고, 맨날 들고다니면서 밖에서 쓰는데 @ㅅ@
뭐 이것도 뽑기에 따라 다른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서두..

아무튼 LG 그램이 설탕액정이다 라는걸 절대적인 사실로 말하기엔 너무 사례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차라리 LG에서 글을 지워달라고 한것 같은 것들에 논점을 집중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3946 2016-05-11 22:23:34 14

중국 윈저우 고속열차 추락사고 [새창]

비슷한 목적인데 버전만 다를 뿐이죠..구덩이에 넣는거나, 물에서 안꺼내는거나
뭔가 찔리는게 있으니까 언론에 노출이 안되게 하려는 수작이죠 뭐.

3945 2016-05-11 18:34:25 0

정보통신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새창]

책을 추천해달라시는거 같으니까..

TCP/IP Illustrated vol.1 추천합니다.
프로토콜 측면에서 보는 네트워크의 기본서 같은거죠.
번역판도 있을겁니다.

3944 2016-05-11 15:22:16 3

김태호pd도 광희를 저평가 하고 있는것같네요 [새창]

저평가는 절대적으로 낮게 평가한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실제로 가진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죠.
경제용어로 치자면.. 시장가격과 실질가치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을때 쓰이는 표현.

그니까 이 글의 제목만 놓고 보자면,
글쓴분은 광희가 실제로 가진 능력은 좋은데, 김태호 PD가 알아보지 못하고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얘기가 되는거.

3943 2016-05-11 15:14:22 1

단원고 피해학생들 1월에 이미 제적처리 [새창]

사망 신고를 통한 법적 사망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당시 세월호에 승선해 있었다는것만 입증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사망한것으로 인정하기에는 충분하니까요.
설령 부모들이 사망 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교육청에서 마치 그 학생들이 계속 살아있는것처럼 행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누가봐도 억지죠.

3942 2016-05-11 15:03:48 6

단원고 피해학생들 1월에 이미 제적처리 [새창]

그러게 말입니다.
세월호 관련되서 욕먹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이렇게 엉뚱한걸 가지고 엉뚱한 사람들을 문제삼으면 물타기밖에 안됩니다.

3941 2016-05-10 17:42:43 0

양세형을. 장기적으로 보고있는 듯..하다 [새창]

진정성이 없다는게.. 진지해보이지 않고 가벼워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그 말에는 동의하지만.. 다만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 마다 캐릭터가 있고, 그 캐릭터별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양세형씨나 노홍철씨같이 가벼운쪽에 많이 치중된 캐릭터는 진지한 감동을 주기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긴 하죠.

근데 그런건 그때가서 진지한 상황에 잘 맞는 캐릭터를 가진 다른 멤버들이 메꿔줄 수 있는 부분이고,
당장은 좀 가볍더라도 개그분량을 뽑아줄 캐릭터가 하나라도 더 필요한 상황인듯 보입니다.

3940 2016-05-10 17:29:28 0

[새창]

공유기가 원래는 어떤식으로 고정된 상태였던거예요?
공유기를 천장에 매달아본적이 없어서 상상이 잘 안가는데..

3939 2016-05-10 00:27:27 3

반도의 흔한 노양심 [새창]

양심을 걸고 진짜로 안버립니다.
뭐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에야 쓰레기 버린적이 있을지 없을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최소한 10년 내로는 밖에서 쓰레기통 아닌곳에 쓰레기를 버려본적이 없습니다.

3938 2016-05-08 19:09:49 4

커플이신 분들 이 글 보고 댓글로 의견좀 달아 주십시요. [새창]

그 나시를 버려야 하냐 말아야 하냐 하는 문제는 사실 누구 말이 맞다고 할수는 없죠. 가치관에 따라서 다른거니까..
하지만 굳이 한쪽분 손을 든다면 글쓴분쪽 손을 드는게 맞긴 하겠죠. 글쓴분이 입으시는거니.

근데 여자친구분께 버리겠다고 말하고 안버리고 계속 입고다닌 문제에 대해서는
한쪽분 손을 든다면 여자친구분쪽 손을 들어야 하겠죠. 어찌됐든 버리겠다고 해놓고 글쓴분이 안버리신거니까..

근데 애초에 이런 사소한 문제로 일일히 트러블이 생긴다면 사는데에 스트레스가 가득하긴 하겠습니다.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왠만하면 적당히 한마디만 딱 하고 넘어가주지 않으면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 살면서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덜어주진 못할망정 얹어주기만 하는게 될테니까요..

3937 2016-05-08 17:25:35 1

파스칼이 죽여버린 음료 [새창]

참고:
http://www.kbench.com/?q=node/147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