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2
2016-06-09 15:40:00
12
1
사적인 영역의 저와, 업무적인 영역의 저는 다른거죠.
만약 제 사적인 부분을 누가 억지로 오픈한다고 하면 그건 싫은게 당연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저사람이 자신의 사적인 사진을 팬들에게 오픈했을때, 그 사진은 저사람의 연예인으로서의 업무적인 부분으로 넘어간거죠.
연예인으로서의 업무는 자신을 남들에게 알리는거고.. 그렇게 알리기 위한 사진들만을 팬들에게 오픈했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름을 바꿔 개인 계정으로 돌린것 뿐이라고 하셨는데, 위 글을 읽어보면 개인 계정으로 돌린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들때문에 이름까지 바꿔야 했다고 자신이 피해본거처럼 글을 작성한게 문제가 되는거죠.
저사람이 그냥 "이제부터 팬들을 위한 페이스북 계정이랑 내 사적인 계정 분리하겠다. 그러니 팬들은 이쪽 계정으로만 친구요청 해달라"
이렇게만 썼으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