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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0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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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사람은 그나마 강아지가 자라서 안귀여워지더라도
정이 들어서라도 계속 데리고 살텐데 (안그러고 길에다 버리는 짐승같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근데 저렇게 사업적으로 하는거면, 당연히 돈이 안되면 내다 버릴 생각을 하겠죠?
저 사업하는 사람이 남들 손에 키워진 저 개들 전부에게 정이 있을리 없으니까.
그럼 결국 저건 양심을 거래하는 사업이네요.
딱 귀엽고 맘에 들때만 잠깐씩 데리고 있고 싶은 사람이,
나중에 개를 못키우게 되거나 안귀여워져서 내다버릴때 느끼게될 양심의 가책을..
저 사업자가 그 양심의 짐을 대신 지는 댓가로 대여료를 받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