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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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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리로 죄책감 심어주려고 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진짜 책임감 없는 인간들입니다.
낳게된다면 산모와 아기, 두명의 인생이 지옥같아질수 있는 문제인데,
자기들이 분유값 한푼 보태줄거도 아니면서 인생에 훈수만 두려는 오만하고 책임감없는 인간들이죠.
아이가 불쌍하다 같은건 어디까지나 사회적 목적에 의해 주입된 생각인거 같습니다.
설령 지금 임신하신거라고 해도 아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상태예요.
그냥 착상된 세포.. 그니까 아이로 변할 수 있는 씨앗 정도죠.
임신 후 최소 3개월 정도 되야 좀 사람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사람처럼 내장이 생기고 감각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5개월쯤 되면 완전히 사람의 모습을 갖춥니다.
여기서 어디까지를 '사람'으로 인정하느냐 하는건 사실 누가 딱잘라 정할수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 중절수술을 하기에 아이가 불쌍하다 라고 생각할만한 단계는 3~5개월은 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전에는 느끼고 생각하는게 전혀 없는 그냥 세포덩어리일 뿐인데.. 사람으로 보는건 상당히 무리가 있죠.
그냥 우리 피부세포 같은 세포 덩어리일 뿐이예요. 거기에 인권을 들이대는건 솔직히 오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