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인적인 일로 인해

시위도 참석 못하고...

(정확히는 시위는 아니고, 지원가려고 했었습니다.)

아프리카로 볼 수 없어서

(아프리카 중계 초반에 어떤 인간이 계속 끊긴다는 둥하면서 말 많던 X입니다.. ^^;;)

그리고 카톡으로 그룹채팅한적도 없고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지 시위 진행을 하는데 장소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차 : 코어, 2차 : 광화문

1차는 코어측 문제로 붉어졌으니 그렇다치더라도

2차 광화문은 타킷과는 좀 멀어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타깃은 청소년을 둔 부모입니다.)

물론 시위가 매체로 인한 효과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효과적이나

인터넷의 결집력(및 기타 이런저런 문제)이 부족하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가는 것이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1. 시위는 앞으로 부수적으로 나가는 것이 좋 싶습니다.(한 달에 1~2번)

시위는 매체를 통한 주목을 받기 쉬운 방법입니다만, 시위하시는 분들이 다양하시기 때문에 매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의견은

2. 식당, 술집 같은 곳과 이야기해서 이곳을 타깃을 잡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거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타깃층이 성년이기 때문에 외출을 하게 되면 식사를 밖에서 할것이며, 친구를 만난다면 술집을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둘째,  먼저 오유는 유머사이트로 여러 가지 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영업(특히 식당이나 술집을 운영하시는 분)이 어느 정도 계실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에게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지원은 금전적인 지원이 아닌 간단한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부탁이냐 하면

손님이 오셨을때 보통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이때 메뉴판에 코팅된 왕따 근절 캠페인 광고지를 첨부하는 것입니다.

이 것은 힘은 별로 들지 않으나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공감대형성이 쉽다는 것입니다.

술집이나 식당에서 밥 먹게되면 보통 둘이상이 모여서 먹게 됩니다.

따라서 이 캠페인을 보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왕따가 기본적으로 가해자가 잘못되었다는 기본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왕따사건에 대한 심각성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공감대는 

앞으로 진행하는 시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관심하진 않겠지요.. 여러 방법으로 접했으니까요.)

물론 이 방법에 대한 문제가(캠페인 프린트+코팅 등) 있습니다만... 

돈쪽 측면은 어떤 일을 해도 발생하는거라..

시위하시는 분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서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하네요...

(아 이런... 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