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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세 초등생은 어떻게 사라졌나… 학교는 부모 말 듣고 방치, 주민센터는 소재 파악 안해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96532&code=11131200&sid1=soc&cp=nv2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만에 아이는 사라졌다.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에서도 흔적이 사라졌지만 A군(2012년 당시 7세)을 기억하는 어른은 없었다. 학교는 장기 결석한 A군을 ‘정원 외’로 사실상 방치했다. 주민센터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도 소재 파악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가정에서 친부모가 한 짓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엽기적인 범행이 벌어졌다.
이 지역을 맡고 있는 부천교육지원청 안영길 장학사는 “학생이 장기 결석한 뒤 3개월 지나면 ‘정원 외 관리’를 하게 된다”며 “이후 연락을 지속적으로 취하든지 노력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사실상 그렇게까지 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하면 학교는 해당 학생의 부모에게 출석독려장을 보내고 이를 거주지 읍·면·동장에게 통보하게 돼 있다. 하지만 부모가 독려장을 무시하면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 친권자가 아닌 교사가 실종 신고를 할 수 없는 데다 명분도 약하기 때문이다.
2. 월드컵터널 가방 속 20대女 시신, 용의자 男친구도 숨진 채 발견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264859&code=61121111&sid1=soc&cp=nv2
서울 마포구 월드컵터널 인근 가방 속 여성 시신 유기의 유력한 용의자인 남자 친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자 친구는 주거지에서 외상없이 목을 맨 모습으로 경찰에 발견됐으며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월드컵터널 풀숲 가방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김모(23)씨의 남자친구 B씨의 사는 곳을 찾아가 보니 B씨가 이미 숨져있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성 주변 수사를 진행하면서 5개월가량 같이 지낸 남자친구 B씨의 존재를 확인했고, B씨가 가족과 연락을 끊고 경찰에 실종신고마저 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3. 스토킹 40대 남성, 집으로 유인해 창틀에 묶고 흉기 살해한 20대女 -조선뉴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8/2016011801243.html
경찰은 B씨가 지난 6개월 간 A씨에게 전화나 문자 등으로 “만나자”고 요구하는 등 스토킹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에게 “묶여있어도 괜찮다면 집에 들어오게 해 주겠다”고 한 뒤 “알았다”며 집에 들어온 B 씨를 창틀에 묶었다.
A 씨는 “나를 쫓아다니지 마라”고 말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4.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선언 확정…노정갈등 '폭풍전야'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18_0013843091&cID=10201&pID=10200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예고한 19일을 하루 앞두고 노·정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노동계 양측이 5대 노동 입법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를 담은 양대 지침노동개혁을 두고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어 노정 갈등이 폭풍전야에 놓인 모습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만 위원장 등 집행부는 정부 측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19일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확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회의에서 (노사정 대타협)파기를 선언하기로 했다"며 "추후 논의를 거쳐 19일 최종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의 대타협파기 선언에 대해 고용노동부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5대 노동 입법과 양대지침 추진에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5. 쯔위가 대만 젊은층 134만명 투표에 참가시켜…차이잉원에 몰표 -세계일보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1/18/20160118001280.html
TV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든 문제로 대만과 중국사이에 큰 논란을 낳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周子瑜·17)가 대만 젊은층 134만명을 총통투표에 참가시켜 '대만 독립'을 외친 차이잉원에 몰표를 던지게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SCMP는 대만 양안정책협회의 온라인 조사 결과 134만명의 청년층이 '쯔위 사건'의 영향으로 투표 참여를 결정했거나 투표의향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6. [단독] 좌익효수급 '일 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檢 은폐의혹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533980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 베)에 수천 개의 악성글을 올려 일명'좌익효수'와 비슷한 시기에 검찰에 적발된 국정원 직원 3명의 존재가 확인됐다.
대선을 앞두고 야권 정치인과 전라도를 비하하는 등의 글을 유포해 모욕죄와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좌익효수'(대공수사팀 소속 유모씨)와 같은 국정원 직원들이 더 있었던 것이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특별수사팀'(당시 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이 지난 2013년 7월 이들을 적발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했지만, 공안부에 사건이 재배당된 이후 지금까지 처리하지 않아 은폐 의혹이 일고 있다.
7. [단독] 안철수 “총선서 야권연대 결단코 없을 것” -중앙일보
http://newsstand.naver.com/?list=my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안 의원은 월간중앙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3의 정당으로서 ‘통합의 지지층’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야권 연대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정치 혁신을 위해 당론이 정해 주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이외의 험지에 출마하거나 총선에 불출마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당 대표가 선거 참패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8. 외국인 4천3백 명 사라졌다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17333
지난 한해 동안에 제주도에 비자 없이(무사증) 들어와 체류하던 외국인 가운데 4,300여 명이 사라졌다.몰래 제주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다.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만 머물 수 있는'무사증 제도'가 불법체류 경로로 악용되고 있는 셈이다.
9. 미국에서 빨갱이가 대통령 되면, 한국은?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607
공화당의 경우, 강력한 월스트리트와 특별 정치활동위원회 슈퍼팩(Super PAC)의 정치 자금 지원을 받는 젭 부시의 예상 밖 조기 탈락과 미국 정치인 중 가장 심한 '막말의 챔피언'이라는 비난을 듣는 부동산 백만장자 정치 신인(Outsider)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인 선두 질주와 극우 보수를 지향하는 티파티(Tea Party)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급격한 부상이다.
민주당의 경우, 유세 초반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민주당 당원도 아닌 버니 샌더스 후보에게 최근에 무서운 추격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며칠 전 발표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이번 대선의 첫 번째 당원 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 주와 오픈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뉴햄프셔 주에서 샌더스 후보가 힐러리 후보와 근소한 차이의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 갑자기 샌더스 후보의 인기가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에도 힐러리가 2008년 아이오와 주의 당원 대회에서 신인 오바마에게 참패한 '악몽'이 재연될 것인가?
10.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에 '징병검사 안내문' 발송 논란 -SBS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67320&plink=STAND&cooper=NAVER
병무청이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안내문을 보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병무청이 징병검사 안내문을 보낸 92명은 모두 1997년생인 단원고 남학생으로, 지금도 살아있다면 올해 징병검사 대상입니다.
징병검사 안내문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보내진 사실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시장은 안내문을 받은 가족이 밤새 울었다며 "이 정도도 배려해주지 못하는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11. [속보]오늘의 문재인 인재영입은?…박원순의 남자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80828071&code=910402&nv=stand
박원순 서울시장의 남자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주인공은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다.
더민주는 이날 박 시장과 함께 정치혁신을 함께 했고, 서울시정에 참여했던 대표적 인물인 두 사람에 대한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민주는 이들의 입당에 대해 “서울시 혁신의 경험과 시민사회 운동의 경륜을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다. 2007년부터 20011년까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시민사회 영역에서 박 시장과 호흡을 맞춰온 대표적 인물이다.
오 전 이사장은 1996년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참여정부의 하천정비의 기본 원칙 즉 ‘흐르는 것은 자연 그대로 흘러야 한다’는 철학을 관철시킨 대표적인 환경운동가로 꼽힌다.
12. 박근혜 대통령 "오죽하면 국민들이 나서겠나···재계 서명운동에 나도 동참"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81127211&code=910402&nv=stand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각종 경제단체들이 추진하는 쟁점법안 처리 촉구 서명운동을 두고 “오죽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나서겠느냐. 이것은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 국민들이 나서서 그것을 바로 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 역시 국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죽하면 국민들이 나서겠느냐”는 박근혜 대통령 표현은 현실과 맞지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명 운동은 재계이익을 대변하는 대한상의가 사무국을 맡아 주도하고 있으며, 입법처리를 촉구하는 현수막도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에 내걸렸다. 명백한 재계 주도 운동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자발적 동참에서 비롯된 것인양 간주하고 국회를 몰아붙이는 것은 자의적 현실인식일 수 있다는 것이다.
13. 아베 망언 “위안부, 군에 의한 강제 동원 아니었다”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76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8일 일본군 위안부는 군이나 관에 의한 강제 연행의 증거가 없다고 부인했다.일제의 위안부 동원이 민간의 주도하여 이뤄진 자발적인 참여였다는 과거의 입장에서 달라지지 않았음을 명확히 한 것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 연행을 직접 나타내는 기술은 눈에 띄지 않았다”는 2007년 각의 결정서를 언급하며 “그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또한 지난해말 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과 관련해 “이번 합의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가)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1965년 한일협정에 의해 위안부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출처 | http://www.neomeo.kr/bbs/board.php?bo_table=issue&wr_id=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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