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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83737
    작성자 : 하연.
    추천 : 1/3
    조회수 : 576
    IP : 211.36.***.6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04/03 12:23:24
    http://todayhumor.com/?sisa_183737 모바일
    외국 출신 이주민에게 살해당한 딸, 그리고 아버지의 결정.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79


    복수 대신 박애 택한 이 아버지를 보라 - 시사인 [205호]

    희생된 딸을 대신해 그 가해자에 대해 아버지가 벌이는 복수는 마땅하다 못해 때로 성스러운 행위로 격상되기도 한다. 이름하여 ‘아버지 복수극’이다. 여기 스웨덴의 한 아버지가 칼에 찔린 열일곱 살 딸의 시신 앞에 섰다. 그런데 소녀의 아버지가 선택한 방식은 전혀 달랐다.

    (중략)

    살인 사건 이후 그는 아내와 함께 “이민자들에 대한 복수는 우리 가족에게 어떤 위안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일요일 오전 11시55분 광장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민자 인권에 대해 오히려 더 적극적인 옹호 의사를 밝힌 것이다.

    (중략)

    스티그 발린은 2009년, 얄궂게도 ‘5 to 12’의 날로 지정한 12월5일 세상을 떴다. 죽기 직전까지 그는 전국 인종차별반대협회(CMR) 초대 회장 등을 지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이 된 딸 사라가 오늘날 북유럽의 인권 신장에 기여한 인물로 기억되도록 했다.

    ‘민족과 종교의 수호’라는 명분 아래 자행된 브레이비크의 테러처럼 역사상 가장 비합리적인 살육은 대개 아버지 혹은 유사 아버지의 권위를 빌려 자행되어왔다. 개방과 관용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어온 북유럽에서도 이런 테러는 다양한 이데올로기를 빌려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스티그 발린은 어떤 차별이나 증오도 아버지의 이름으로 변명될 수 없음을 실천을 통해 일깨워주었다.




    제목보고 분노와 증오의 복수극을 기대하며, 외국인 쫓아내자고 말하려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올렸습니다.
    참고로, 저 사람이 살인범을 용서한건 아닙니다. 그를 용서하겠다는 말은 한적이 없고, 살인범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이 없으니 법정최고형이죠.

    여러분에게 이정도의 박애정신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미국에서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범죄율이 높습니다. 명확하죠. 하지만 그 이유도 명확합니다. 오랜 차별과 생활권의 차이로 인해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이 형성되는거죠(미국의 슬럼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종이 뭔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러나 일부 백인들은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소매치기나 강도를 경찰이 잡는 리얼프로그램을 보면서 '쯧쯧, 맨날 흑인뿐이네'라고 비난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엔 이게 옳아 보이나요?

    여기 기사가 하나 더 있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92612

    한국 학생 희생, 러시아 스킨헤드의 '인종살인' 충격 [조인스(중앙일보)]
    [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찢어진 눈의 동양인에 내줄 땅은 없다”

    비 내리는 25일 광주교대, 한 학생의 영결식이 있었다. 그는 15일 러시아에서 10대 3명에게 집단폭행 당한 뒤 숨졌다. 
    3년 전 옛 소련 우크라이나에서도 한국 청년이 살해됐다. “이 땅은 슬라브인의 땅이다, 눈 찢어진 동양 놈을 죽이겠다” 나치를 신봉하는 4명의 우크라이나 10대 스킨헤드의 소행이었다. 현지 영사의 노력으로 이들의 범죄는 밝혀졌다. 단지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의 묻지마 살인 이른바 ‘인종 살인’이었다. 
    두 사건은 너무 닮았다. 러시아에서도 인종 살인이 벌어진 것일까? 대한민국의 대응이 궁금하다

    분노가 치밀어오르지 않습니까? 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저 동양인이란 이유로 멸시당하고 린치당해 죽어가야했는지 가슴이 답답해지지 않습니까? 근데 여러분이 주장하는게 스킨헤드가 주장하는거랑 같아요.
    몇몇 유럽국가에서 극우민족주의와 스킨헤드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린치와 그로인한 외교적 마찰은 물론이고, 점점 세력을 넓히면서 정치세력화 하면서 독일에서는 '나치의 망령이 부활했다'라는 얘기까지 나왔죠.
    스킨헤드는 완전 다른세계의 얘기고, 한국에선 외국인만 쫓아내고 끝날거 같죠?
    스킨헤드들도 처음엔 '우리 일자리를 뺏어가는 외국인들을 추방하라', '이 나라는 잡탕국가가 아니다', '왜 저들이 우리나라에서 혜택을 받느냐'로 출발했어요. 애초에 문제의식도 없고 뭐가 문젠지도 모르고 알고싶은 노력도 없이, 그냥 눈에 거슬리는 상대에게 분노를 쏟아붓는 수준으로는 결과도 뻔한거예요.



    ps. 시간이 있으시다면, 맨위에 올린 기사는 링크타고 한번 정독해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당신이 제노포비아든 아니든 여러모로 생각할거리를 던져줄겁니다.
    하연.의 꼬릿말입니다



    Aid From the Padre
    Photographer - Hector Rondon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4/03 13:53:59  122.32.***.3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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