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style="width:520px;" alt=""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4/0531/140146012830_20140531.JPG" border="0"></div> <div> </div> <div>위의 글은 우리가 어떤 인간들과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여기야.</div> <div> </div> <div>"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을 가지고 서울대 교수 명의의 성명서를 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됩니다.</div> <div>개나 소나 내는 성명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이게 교통사고인지 썩어빠진 관료사회의 폐해로 인해 발생한 인재인지도 구분 못하는 게 서울대교수래~.</div> <div>그러면서 불의에 대해 성명서를 내는 걸 부끄러워 할 정도로 서울대교수에 대한 프라이드는 또 하늘 높은 줄 몰라.</div> <div>덕분에 여지껏 성명서를 냈던 수많은 사람들은 개나 소가 되어 버렸지.</div> <div> </div> <div>이 모든 문제... 사회지도층이라는 것들의 생각이 이 따위인 이유... 결국 친일파문제와 연결되어 있어.</div> <div>매국하던 닝겐들이 살아남아 그대로 대한민국의 사회지도층으로 안착하니 이것들이 사회를 이끌 명분이 없어.</div> <div>그러니 맨날 빨갱이척결, 종북척결이나 외치면서 엄한 사람 잡아다가 간첩만드는게 일인거야. </div> <div>걸리면 국물도 없어~! 고개 쳐박고 아가리 닥치고 입에 오바로크 치고 살아~~~라며 공포정국으로 몰아가는 것 외엔 할 줄 아는게 없는 거야.</div> <div> </div> <div>떳떳하지 못한 닝겐들이니 자신과 대한민국을 동일시할 수가 없어.</div> <div>그러니 자기들만의 대한민국(강남공화국 같은 눈에 보이는 세계 위에 군림하는 세계)을 만들어 </div> <div>자기들은 선민이요 시민들은 허접한 농노쯤으로 보는 중세적 사고로 퇴행해 버렸어.</div> <div>그러니 진실을 살피고 밝히고 실천할 능력, 즉 철학적 사고를 두려워 하게 되고... 할 수 있는 한 철학적 사고가 발붙일 수 없도록 교육하고 있어.</div> <div>자신의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를 일삼고 있는 거지.</div> <div> </div> <div>대한민국에서 철학이 겔겔거리는 이유 중 하나는 철학적 사고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야.</div> <div>위의 서울대교수(라 부르기도 민망한 닝겐)처럼 생각없이 내뱉어도, 앞뒤 분간 못해도... </div> <div>나 서울대교수입네, 내가 말하는 거니 모두 맞는 말입네 하면 모든게 해결되니까.</div> <div>말인지 방구인지 분간 못해도 큰소리로 힘껏 짓어대면 그게 먹히니까.</div> <div>그걸 당연하다고... 내가 이기고 내가 편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회지도층이라고 버티고 있으니까... 답이 보이질 않는 거야.</div> <div> </div> <div>젠장... 이민갈 수도 없고... 선거라도 합시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거라도 해야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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