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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9039
    작성자 : 레고맨
    추천 : 4/10
    조회수 : 1396
    IP : 122.40.***.12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14/05/28 00:16:38
    http://todayhumor.com/?phil_9039 모바일
    야한 옷을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 있을 수 있다
    <div>아래는 법의학 권위자 이윤성 서울대 교수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한 말이다.</div> <div> </div> <div>"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집어 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야한 옷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 있을 수 있다."</div> <div>"성폭행은 100% 남성들이 한다. 남자들은 씨를 뿌려 거기에서 건강하고 대를 이을 자손이 필요해서 그렇다."</div> <div>"여자는 남자에게 나를 잘 보호해줄 수 있는가. 양육해줄수 있는가, 훌륭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의 생식전략을 가지고 있다.</div> <div>그래서 10대에는 시선을 끄는 연예인을 좋아하지만 성숙되어지면 시아버지가 빵빵한가를 본다."</div> <div> </div> <div>그 자리에 있던 게 아니니 전체 강의가 어땠는지도 모르겠고 뉘앙스도 모르겠다.</div> <div>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닥 비판할 만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div> <div> </div> <div>물론 몇 달 전 '동성애를 싫어할 권리'를 말했다가 동성애자&동성애옹호론자들에게 </div> <div>무한한 관심과 격려를 격하게 받은 기억이 스멀스멀 떠올라 할까 말까 고민(약 1초간)도 했지만... </div> <div>그때처럼 틀린 말 하는 것도 아니니 걍 하기로 하겠다.(그래 나 꽁하다.)</div> <div>어차피 어릴 때 꿈이 이 세상의 터부와 싸우자였으니... ㅆㅂ 내 운명 참 지랄맞다.</div> <div>(당시 '욜'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영화도 아니고 영화잡지에서 그 영화소개하는 글 보고 그런 맘을 먹었더랬다. 내용?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시라.)</div> <div>음... ㄷㄷㄷ 오래간만에 손톱깎기 없이 일주일이 지나갈 것 같다.</div> <div> </div> <div>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div> <div>여자가 야하게 입고 있으면 남자는 눈이 돌아간다. 이건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보다도 더 정확하다.</div> <div>근데 그걸 여자가 모를까? 남의 눈, 특히 남자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그저 자기 만족으로 헐벗는다는 주장... 기각하겠다.</div> <div>여성이 여성에게 자신의 여성미를 뽐내서 어디에 쓰게? 이건 100% 나 남자꼬시겠다. 나 꼬실 수 있는 여자다 라는 의미다.</div> <div>리처드 도킨스 옹의 지적에 따르면 우린 유전자의, 유전자에 의한, 유전자를 위한 배양관에 불과하고 </div> <div>보다 우월한 종이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존재다. </div> <div>유성생식을 택한 종들에게 있어 종의 번식을 위해 우월한 이성을 찾는 것은 본능이다.</div> <div> </div> <div>문제가 되는 것은 우월한 이성을 찾았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덤벼들면 안된다는 점이다. </div> <div>우리가 동물이긴 해도 사회적 동물이잖아. 상호존중과 동의하에 역사를 이루어야 하지 않겠나?</div> <div>야한 옷, 헐벗은 옷을 입은 여자(라면 아무래도 바디라인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잖아? 그럼 그만큼 건강하다는 의미기도 하다.)를 보고</div> <div>모르는 척 눈만 즐기느냐, 적극적으로 대쉬하느냐, 성폭행으로 가느냐가  다리가 세 개인 인간과 남자 그리고 수컷의 차이일 것이다.</div> <div>근데 말야 남자의 탈을 쓰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남자일 수는 없는 거다. 좋게 말해 수컷... 짐승 같은 넘도 있는 거다.</div> <div>그런데 짐승 같은 넘도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게 좋을까? 아님 남자는 다 남자 다워야 한다며 남자답지 못함을 질책하는게 좋을까?</div> <div>그거야 각자의 몫이고 각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위험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div> <div> </div> <div>"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집어 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야한 옷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 있을 수 있다."</div> <div> </div> <div>누군가는 남자가 잘 해야지 여자보고 처신 잘 하라는 거냐고 화를 낼지도 모른다. </div> <div>성폭행 운운하면서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다닐 권리를 제약하고 그만큼 여성을 통제하려 한다고 여길 지도 모른다.</div> <div>하지만 난 그런 위험이 존재한다는 걸 부정하는 시각이 더 위험하다고 본다.</div> <div>이 진술 자체에 문제가 있나? 내가 볼 땐 없다. 이건 사실을 진술한 것에 불과하다. 남자라고 다 남자가 아니다. 짐승 같은 넘도 있다. </div> <div>여자가 야하게 입으면 남자는 눈이 돌아가고 심하면 꼴리기도 한다. 이건 욕할 게 아니라 남자의 본능이다.</div> <div>여자는 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면서 그 본능을 억누르길 강요할 수 있다. 그걸 즐길 수도 있다. 여자도 최고의 남자유전자를 찾을 권리가 있다.</div> <div>하지만 이 게임을,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넘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위험을 지적한게 잘못인가?</div> <div> </div> <div>"성폭행은 100% 남성들이 한다. 남자들은 씨를 뿌려 거기에서 건강하고 대를 이을 자손이 필요해서 그렇다."</div> <div> </div> <div>매우 자조적인... 자신이 남자라는데서 오는 반성의 감정까지 느껴지지 않는가?</div> <div>물론 이 진술에는 동의할 수 없다. 왜? 여자라고 성폭행 못하나? 여자의 탈을 쓴 암컷도 있을 수 있지 않은가?</div> <div>그만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육체적 힘이 딸려서 그렇지 기회가 된다면 본색을 드러낼 암컷도 존재한다.</div> <div>우월한 종이 되기 위한 유전자의 노력을 하찮게 폄하하지 말자. 사회적 제약은 매우 약한 규제다.</div> <div>우리가 사회적 동물이긴 하지만 사회적 능력을 잃어버린 말 그대로의 동물도 있는 법이다. 그리고 이는 암수를 가리지 않는다.</div> <div> </div> <div>"여자는 남자에게 나를 잘 보호해줄 수 있는가. 양육해줄수 있는가, 훌륭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의 생식전략을 가지고 있다.</div> <div>그래서 10대에는 시선을 끄는 연예인을 좋아하지만 성숙되어지면 시아버지가 빵빵한가를 본다."</div> <div> </div> <div>그냥 한 마디로 정리하자. 맞는 말이다. 100%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너무도 자주 봐왔던 모습이다.</div> <div> </div> <div>신문기사의 논조는 이러한 발언들이 여성비하다, 몰상식하다는 식으로 흐르던데...</div> <div>지금 본 말들만 가지고 여성비하다라거나 몰상식하다라고 보기엔 좀 약하다. </div> <div>뉘앙스에 따라서는 여성비하로 볼 수 있고, 몰상식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가보질 않았으니 알 수가 있나.</div> <div>그걸 전달해 주는게 신문기자 아닐까? 근데 이 기자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게 서툴렀던 건지, </div> <div>논쟁을 만들고 싶었는데 능력이 딸렸던 건지 모르지만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키지 못한 것 같다.</div> <div>기자의 기사만 가지고는 이윤성 교수가 그럴려고 했는지를 알 수가 없는 게다.</div> <div>오히려 기사만 봐가지고는 이런 식으로 여권신장을 위한 아젠다를 강화하려는 노력처럼 보일 뿐이다.</div> <div> </div> <div>마무리 하자면... 그저 남자가 죄인이다. 하지만 여자도 조심 좀 하면 덧나나? </div> <div>유전자에게 지배당하는 닝겐이라고, 속물이라고 인정하면 어디 덧나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레고맨의 꼬릿말입니다
    리처드 도킨슨을 인용했지만. 100%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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