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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주린상상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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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9899
    작성자 : 굶주린상상력
    추천 : 31
    조회수 : 2896
    IP : 203.84.***.113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6/08/08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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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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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빨리

     

     

    "기계과 달인의 대결! 흥미진진합니다. 과연 누가 승리를 거머쥘 까요."

     

    타라라락 소리와 함께 지폐 세는 기계가 규격편지봉투의 숫자를 센다. 촬영스텝 중에 한 명인 남자는 30장의 봉투가 세어지면 봉투더미를 들어 입구 좁은 비닐봉투 안에 집어넣는다.

    그 옆에 늘어난 흰 티셔츠 차림의 아줌마는 봉투 무더기에서 맵시 있게 봉투를 때어내어 비닐봉투에 척척 넣고 있다. 정확한 숫자를 제대로 세고 있는 것일까? 아줌마의 눈앞에 비닐봉투에 담긴 편지봉투가 쌓여 간다.

    화면 한 구석에 빨갛게 표시되는 빨간 숫자의 타이머가 어느덧 3분의 시간을 가리키자 담당 PD'그만' 이라는 경쾌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자 확인해 볼까요. 삼분동안 기계로는 편지봉투 46묶음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달인의 결과는 어떨까요. 우와! 무려 123묶음 입니다. 가볍게 달인의 승리. 달인인정! 축하드립니다."

     

    웃기고 자빠진다. 비정규직 계약직 아줌마에게 달인칭호를 줘서 뭐할라고? 세상에 4대보험도 적용받지 못하는 사람이 달인이란다. 일요일에도 공장에 기어 나와야 해서, 자기 자식새끼들 점심조차 제대로 차려주지 못하는 아줌마가 달인이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웃기고 자빠진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 '빨리빨리' 많이 하는 사람이 달인이라고 하는 세상이다.

     

    "김씨도 테레비 한번 나가보지. 그 뭐냐? 달인? 하여간 거기."

    "아이고 일 없수다. 이딴 재주로 테레비 나가면 나 밥줄 끊겨."

    "거 참. 재주가 아까운데. 안그래?"

    "맞아. 김씨 만큼 신기한 재주 가진 사람이 어디 있어."

     

    모두가 신기해하는 김씨의 재주는 한 손으로 오토바이를 모는 위험한 짓거리다. 남은 한손으로는 스마트 폰을 조작한다. 스마트폰 중독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다.

     

    "아 네네. 32-98번지 신정빌딩 5층이요. 바로 갑니다."

     

    오토바이를 몰면서 전화를 받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한다. 물론 도로교통법위반이다. 하지만 퀵서비스의 생명은 스피드.

     

    "왜 이렇게 늦어요. 다른 퀵 불러서 보냈어요."

     

    스피드가 없으면 백화점 엘리베이터 같은 꼴을 당한다. 세 군데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모두 눌러 두고 가장 먼 저오는 것을 타고 간다. 그러면 다른 후발엘리베이터들은 의미 없이 아무도 없는 공간에 입을 열고 닫는다. 쓸쓸하고 병신 같이.

     

    성질 급한 한국사람 중에는 퀵서비스를 두세 군데에서 동시에 부르고 가장 먼저 오는 놈에게 보내는 또라이도 있다. 빌어먹을 빨리빨리 병!

     

    "색깔하고 분위기만 바꿔 달라는 거잖소. 지금 내가 시안을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인 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 구만? 색 조금 바꾸는 게 얼마나 오래 걸린다고 그렇게 엄살이야."

    "그게 말처럼 간단한 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그거 컴퓨터로 하는 거 아닌가? 거 애들 하는 거 보니까 그서 포토샵으로 지정해서 클릭만 하면 알아서 쓱 변하던데 그렇게 하면 되잖아요. 대충해도 되니까 일단 수정해서 퀵서비스로 오늘 중으로 보내주시오."

     

    갑의 언어에는 논리가 없다. 대충해도 되는 디자인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인가? 지들은 '간단한 수정'이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것은 아닐까?

     

    기술을 써야 하는 작업에서 벗어나 감성과 재능을 써야 하는 일에도 빨리빨리 문화가 쳐들어왔다. 이제 곧 새로운 피카소와 환생한 베토벤에게도 대충 빨리 만들어서 내놓으라고 할 것이다.

     

    빨리, 더 빨리, 빠르게, 더 빠르게.

     

    이미 있는 힘껏 가속도가 붙어버린 세상의 속도에 사람들을 허우적거리며 휩쓸려 가고 있다. ''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힘과 속도로 달려온다. 잠시 한눈을 팔면 어느새 코앞까지 달려와 있다. 그 때문에 ''를 쳐다보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 거친 흐름 속에 정신없이 떠내려가던 사람들은 '일요일'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사실을, 월요일이 지나 화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지난 일요일에 뭐했지.'

     

    누구나 살면서 몇 번은 이런 의문을 품어본다. 그래서 처음에는 건망증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봐도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봤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학생과 직장인은 토요일 다음날 아침 등교와 출근을 했고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세상의 모든 시계와 컴퓨터는 그날이 월요일임을 가리켰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월요일의 하루를 보냈고, 무려 하루가 더 지나고서야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라. 지난 일요일에 소개팅 약속이 있었는데. 내가 나갔나?'

    '? 지난 주 돌아가신 엄마 발인이 일요일 이었는데 발인을 한 건가'

    '잠깐! 지난 주 일요일은 내 결혼식이잖아 내가 왜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거지?'

     

    갑작스러운 혼란과 공포가 전 세계에서 끓어 넘쳤다. 사람들이 일요일을 잃어버린 사실을 깨달은 그 화요일은 '공포의 화요일'로 역사에 기록된다.

     

    모든 컴퓨터와 기록장치를 살펴보아도 사라진 일요일의 흔적은 조금도 발견 할 수 없었다. 방송국에서는 일요일에 방송을 송출한 어떤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다. 인터넷 어디에도 그 사라진 일요일에 새로 업로드 된 콘텐츠가 없었다. 그 일요일 하루 동안에는 SNS에 잡담하나 입력된 것도 없었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천문학자와 미국 나사의 연구원들이 필사적으로 확인한 결과, 우주의 시간흐름은 그날이 명명백백한 화요일임을 알리고 있었다. 분명히 시간은 흘러갔다. 우주는 언제나 그렇듯이 담담하고 잔혹하게, 확실한 시간의 흐름을 유지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일요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 단지 기억을 못하는 것이라면 기록 등이라도 남아 있어야 할 텐데, 그 사라진 일요일의 흔적조차 없는 일은 무슨 이유인가? 그 어떤 두뇌도, 그 어떤 조직도, 그 어떤 국가도 답을 내지 못했다.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불안해하고, 짜증내고, 화를 냈다.

     

    몇몇 나라에서는 이 때문에 폭동과 소요가 잇따르곤 했다. 사라진 일요일과 관련된 주가, 임금 등의 돈과 관련된 문제들이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등의 흔히 말하는 제3세계는 오히려 조용했다. 심지어 아직도 하루가 사라진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사람도 있다.

     

    사라진 일요일에 큰 충격을 받거나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문명인들 이었다. 하루, 나절, 시간, , 초 단위로 세상과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였다. 인간들이 문명을 쌓은 탑에, 더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일수록 불안과 공포와 피해가 더 컸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그 대책과 예방책을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소용없었다. 사건의 결과를 조정하고 싶지만, 사건의 원인조차 모르니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하고 망각한다. 더구나 앞서 말한 ''이 또다시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오니 이미 사라진 뒤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사람들은 망각의 일요일을 진짜 망각하며 살아갔다.

     

    몇 개월 후 크리스마스가 사라졌다.

     

    몇몇 모태솔로들은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크게 기뻐했다.

     

    '철없고 음란한 커플들이, 그 신성한 의미를 더럽히며 쾌락과 향락에 빠지는 저주받은 날은 사라져라.'

     

    하지만 바티칸은 기뻐할 수 없었다. 이 엄청난 비극에 두 명의 추기경이 심근경색을 일으켰고, 교황은 일주일 연속 특별 미사를 집전하며 교인들의 마음을 달랬다. 교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 최고의 홍보효과를 기대하며 최대의 고객을 모집할 수 있는 대목이 사라진 것이다. 프랜차이즈 제과점 여러 군데가 문을 닫았다. 창고에 쌓아둔 케이크와 함께 썩어버린 것이다. 치명적인 경제적 손실이 비온 뒤 대나무싹 처럼 여기저기에서 속출했다.

    하지만 달력이 아니라 태양을 보며 살아가는 저 제3세계 사람들은 여전히 시큰둥했다.

     

    "? 먼일인데? 왜들 난리야?"

     

    일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이러한 사건은 더 많고 더 빠른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인 피해를 남겼다. 고작 하루가 날아가 버린 일로, 월스트리트의 잘나가던 엘리트 들이 건물옥상에서 바닥으로 몸을 던졌다.

     

    그리고 얼마 후 더욱 기괴한 형태로 ''이 사라졌다.

    지구 상 특정 지역, 특정 국가에서만 하루가 사라진 것이다. 세상의 혼란은 화산처럼 터졌다.

    국경을 맞대고 같은 시간축을 공유하는 이웃나라와 갑자기 하루의 시간이 차이가 난다. 수많은 계약과 거래가 불발이 되고, 경제적 문화적 혼란이 줄을 이었다.

     

    이 미치광이 같은 세상을 분석하던 한 연구자가 한 가지 가설을 세웠다.

     

    '보다 성질이 급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국가의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미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실례로 한국은 어느새 중국보다 이틀이나 앞선 날짜를 살게 되었다. 그리고 각 국가 간의 시간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었다. 날짜변경선 따위는 완전히 무시되고 있었다. 사람들은 곧 위도와 경도마저 무시되는 지경이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철없는 사람들은 한국이 여름일 때 겨울인 일본으로 피서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헛소리를 지껄였다.

    진짜 무서운 것은 그 농담이 농담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 다는 것이었다.

     

    각 나라의 수장들이 모여 사라지는 시간을 무시 하고 통일된 시간을 공유하여 혼란을 막기 위해 통일시간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논의 에도 전형적인 힘의 논리가 지배해 앞으로 미국의 시간을 통일시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설날이 다가오고 사람들은 명절의 풍성함에 잠시 공포를 잊을 수 있었다.

     

    "새벽부터 귀성차량으로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합니다. 현재 서울부터 부산까지 자동차로 여섯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라디오 꺼라. 듣기만 해도 짜증난다. 오늘 중으로 집에 도착할 수 있을 까?"

    "그러게 진작 출발하자니까. 당신이 지금 가도 괜찮다고 우겨서 이런 거잖아요."

    ", 어떻게 해. 이미 사단은 벌어진 거. 그러고 보니 앞으로 몇 시간만 딱 없어져서, 정신 차리면 쓩 하고 우리 집에 가있으면 좋겠네. 저번 크리스마스 때는 난리도 아니었다. 애고. 앞에 차봐라. 주차장이네. 거 라디오 끄라니까."

    "잠깐만. 내가 항상 듣는 프로 나온단 말이에요."

    "부럽네. 집에서 느긋하데 라디오를 즐기는 팔자."

    "이 사람이 진짜. 그럼 당신이 집안일 할래요."

    "됐어 그만해. 그나저나 앞차 저거 왜 이리 꾸물거려. 천천히 라도 빨리빨리 가야 할 거 아니야!"

     

    비단 이 사람뿐만 아니라 수십만의 사람들이 그 하루 동안 기어가는 자동차 안에서 빨리빨리를 외쳤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취자 여러분, 민족의 명절 설날에 인사드립니다. 큰절 받으세요. 많은 분들이 고향 가는 차안에서 힘겨워 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추수하는 풍성한 가을의 넓은 논처럼 마음 넓게 가지고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맛있는 송편과 함께 첫 곡 띄워드립니다."

    출처 http://jooc.kr/contest/note.detail.html?nn=1003680
    굶주린상상력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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