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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38201
    작성자 : 아사기
    추천 : 5
    조회수 : 1621
    IP : 211.38.***.9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0/29 10:24:18
    http://todayhumor.com/?panic_38201 모바일
    No7. NOBODY 3 - ★★★☆☆

    제작년 여름 저는 바다 근처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요
    여름 방학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고 싶었답니다

     

    잠은 일하는 가게의 주인 아저씨 집에서 잤었고
    그 집은 바다에서 30미터 정도로 가까웠답니다

     

    일을 시작한 후 5일, 10일이 지나도
    별달리 특이한 일도 없이 충실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6일 후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일이 끝난 뒤 밤에 저녁밥을 다 먹었을때 쯤
    가게 주인의 아이들이
    "바다에서 불꽃놀이 해요"라고 꼬셔왔습니다

     

    주인아저씨도 "미안하지만 잘 부탁하네"라며 부탁해오셨기에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9시가 됐을때 바다로 가서 불꽃놀이를 시작했고
    난 바닷소리를 들으며 근처에서 아이들이 불꽃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기분 좋다"
    점점 기분이 좋아져서 그대로 누워 하늘을 올려다 보자
    그 날은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에 떠있었습니다

     

    점점 주변의 소리가 작아지며 아이들의 목소리도 멀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별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잠들어 버린 거지요
    ...................................................

     

    "핫!?" 문득 눈을 떳고
    "으- 어느새 잠들어 버린거지... 아, 아이들은!?"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을 터인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큰일났다!!" 아이들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받았는데
    아이들은 사라지고 난 잠들고 말았으며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엄청나게 안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순간 "혹시 바다에 휩쓸려갔나!?"같은 불안한 생각이 들고
    바다를 바라보자 기분 나쁘게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언제나 보고있을 터인 바다지만 마음 속에서는 불안한 느낌만 들었고
    발자국이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모래 사장을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낮에 바다에 관광을 온 사람들의 자국 때문에 식별은 불가능..

     

    주인 아저씨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하여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받지 않으셨고 시간은 10시 43분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어라? 나 이렇게나 잠들어 있었던 건가!!..." 재차 놀랐습니다

     

    어찌되였건 핸드폰을 한 손에 쥐고 바로 주인 아저씨의 집으로 달렸습니다
    전화를 하며 달리고 있었지만 거의 집 앞에 도착할 때까지 전화를 받지 않으셨고

     

    "젠장 이런 때에..."라고 생각하며 집에 도착하였고
    안으로 들어가자 현관엔 푸른 불빛이 돌고 있었고
    아이들의 신발이 놓여있었습니다

     

    "뭐야... 먼저 돌아간 거였나"
    바로 불안과 공포가 사라지고 동시에 말도 없이 자기들끼리 돌아간 것에 대해
    굉장히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쨋건 주인 아저씨도 화가 나셨을 거라고 생각하여 안방으로 갔지만... 아무도 없고

     

    "분명 아직은 깨어있으실 시간일텐데..."

     

    솔직히 조금 혼란한 상태였었기에 다른 방들도 돌아보았지만 마찬가지로 아무도 없고...
    갑자기 공포가 덮쳐왔고 신발은 다들 있는데 집안에는 그 누구도 없음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2층 아이들 방에 올라가봤지만 마찬가지로 아무도 없습니다...

     

    "어떻게 된 거야..." 문득 밖을 보자..

     

    "!? 사람이다!?"

     

    바다에 누군가가 서있었습니다 "누구지??"

     

    머릿속이 혼란된 상태에서 보고있자
    달빛에 비친 그 모습은... 아저씨...
    아저씨 같은 인물이 서있었습니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잠들어 있던 장소였습니다

     

    아저씨는 뭔가 꼼지락꼼지락 거리더니 무언가를 꺼내어 귀에 가져다 댔습니다

     

    '위이이잉~~~'

     

    핸드폰이 울려 바로 전화를 받자

     

    "너... 여기 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하는 아저씨의 목소리

     

    난 무서워져서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트렸고
    문득 창밖을 보자 아저씨가 이쪽을 노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 아저씨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고 알아차렸습니다...

     

    난 뭔가에 묶인 것처럼 굳어서 움직일 수 없었고
    아저씨는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더니 또 뭔가 꿈지럭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뭘 할 생각인 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순간 아저씨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음!?" 깜짝 놀란 순간

     

    "잘가..." 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등골이 서늘해졌고 확실하게 아저씨는 옆에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는 순간...
    눈을 떳고...

     

    "꺄하하하~"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 꿈인가.."
    난 악몽을 꿧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확인하려 핸드폰을 꺼내려 했지만 집에 두고 온 것인지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손목 시계를 보자 시간은 9시 15분

     

    불꽃놀이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휴대폰을 찾자
    어째서인지 2층의 아이들 방에서 발견

     

    핸드폰을 주워 확인을 하자 문자가 한 통 와 있었습니다
    난 절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낸 사람:Error
    제목: 【NOBODY】
    메일 내용: 잘가...

     

    제작년 여름의 악몽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다음 날도 딱히 다를 것 없이 아르바이트를 계속했고
    어느날 실수로 핸드폰을 떨어트려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찾고 또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아르바이트의 계약 기간도 끝나 결국 그대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시간의 관리인】을 적은 사람도 말한 거지만
    그 일은 꿈이었을지도 모르지요

     

    지금은 그 휴대폰도 잃어버리고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요

    아사기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0/29 12:43:03  61.43.***.109  hellion  195739
    [2] 2012/10/29 13:36:04  125.244.***.2  nnf  273583
    [3] 2012/10/30 09:36:09  211.232.***.133  유하  74588
    [4] 2012/10/30 19:21:38  118.4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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