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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38142
    작성자 : 아사기
    추천 : 11
    조회수 : 1955
    IP : 211.197.***.153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0/28 05:56:47
    http://todayhumor.com/?panic_38142 모바일
    No1. 하얀 옷의 사람 - ★☆☆☆☆

    16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2/10/26(金) 19:55:24.25 ID:eEC7WjoP0

    모음집에 센다이(지명)의 있는 산의 이야기가 있길래
    내 경험담을 적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경험담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렇게 무섭지도 않지만
    뭐~ 모음집에 실린 이야기의 덤 정도는 될 거야.

     

    그 산은 계속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운동부족이라던가
    갑갑한 일이 있어서 조금 운동하고 싶을 때 조금 갔었어
    여름 직전이나 9월 말쯤이었을까나 하이킹 코스였고.
    그렇다고는 해도 꼭대기까지 오르는 건 꽤나 힘들었고
    지금은 꼭대기까지 못 오르는 구조(산이)가 돼버렸지만.

     

    9월 말쯤에 갔을때 왠지 엄청나게 신경쓰였었어
    초여름에 갔을 때에는 사람이 와글와글거렸거든
    시간도 사람이 많은 시간이었었고.
    그렇게 무섭다는 기분도 전혀 안 들었었어

    근데 9월 말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갔었거든 7시 전쯤?


    나 한 5시쯤에는 일어나니까.
    그래서 쇼핑가기 전까지 심심풀이나 할겸
    가볼까라고 생각했었어 운동부족이었고.
    일도 조금 맘대로 안 돼서 울적했었고 말야.

     

     

    16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2/10/26(金) 20:04:26.88 ID:eEC7WjoP0
    술 좀 취해서 오타가 많아. 미안해
    (p.s 역주: po교정wer)


    그렇다고는 해도 하이킹 코스고 하이킹 코스였고
    낡은 주택지도 있으니까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었지.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거의 없는 거야.
    혼자서 산 속을 계속~ 털털하게 걷고있었어.
    초여름에 있는 말나리(꽃)이 뽑혀있는 걸 발견하거나 하면서 말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나 산에서 자라서 말이지
    산에 있는 것들은 작은 돌맹이 하나라도 가지고 돌아가지 않도록
    교육 받아서 자라서 저런식으로 산의 식물을 뽑아 가는
    녀석들은 이해를 못하겠어- 산신에게 먹혀버려라


    아무튼 꼭대기로 가는 코스에 발걸음을 옮겼어.
    뭐라해도 미야기(지명)니까 지진으로 출입금지가 됐었었지.
    그게 초여름까지도 그랬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안 쪽으로는 들어갈 수 있게 됐더라고.


    어쨋건 안으로 들어가봤어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니까
    위에 누군가가 있는거야
    원피스 같은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눈 앞에 살짝 보이는 거였어
    「아, 먼저 온 사람이 있네」라고
    그런데 한 번 더 다시 보니까 없는 거야.


    조금 깜짝 놀랬지만 나무랑 바위도 많았고
    나무 사이로 샌 햇빛 때문에 잘못 본 거겠지라고 생각했어
    뭐라해도 이 산에 오른 거 두 번째고 첫 번째는 못오르게 되어 있었으니까
    호기심이 생겨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고 싶어졌지만
    발밑을 보니 꽤나 오르기 안 좋고 작은 돌들이 데굴데굴 굴러갈 정도인 거야
    「우와~ 여기서 미끄러져서 잘못 부딪쳐서 죽으면
    해발도 엄청 낮은데 되게 꼴사납겠다」같은 거 생각했었지.

     

     

    16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2/10/26(金) 20:12:35.76 ID:eEC7WjoP0
    무슨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됐기에 한 마디로 말하자면.
    꼭대기까지 안 가고 되돌아왔어.


    내가 때마침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 곳까지 되돌아 왔을 때에
    30대 정도의 남성이랑 마주쳤어.
    정말 마을사람1 같은 느낌의 남자? 정말로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고 해서 딱히 대화한 것도 아니고 서로 갈길 갔어.
    시간도 적당히 가게가 열릴 시간쯤 집에는 도착할 정도가 되여서
    느긋하게 돌아가기로 했지.


    돌아가는 길에 트래킹, 워킹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랑도 조금 지나쳤지만
    그런데 갑자기 산에 사람의 그림자가 있는 거야
    역시나 하얀 옷을 입고있는.


    완전 산속, 나무뿐인 장소에서 역시나
    여자라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보이는 거야
    나, 직업병 때문에 반사적으로 인사를 하게 되버리거든
    그래서 반사적으로 지나치던 사람이 있으면 인사를 하는데
    그 사람한테도 인사를 하려고 쳐다보니 아무도 없어.


    그런 게 구름까지 2, 3번 정도 있었어
    구름다리 근처까지 오니 주택가가 가까워져서
    산이라고 하기 보다는 숲, 수풀 정도가 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아무래도 조금은 산속이 무서워졌었기에 구름다리 직전까지 와서 마음이 놓여서
    블루 하트의 노래를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작은 소리로 흥얼거렸거든


    그랬더니 저 멀리에 하얀 셔츠인지 하얀 반팔을 입고
    하얀 모자를 쓴 아저씨가 보였어.

     

     

    163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2/10/26(金) 20:17:43.69 ID:eEC7WjoP0
    우왘ㅋ부끄렄ㅋㅋ노래 부른 거 절대로 들었을 거얔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얼굴 빨갛게 달아오른 체 그쪽을 보니까
    아저씨가 없었어.


    그 전까지는 말이지, 하얀 옷의 사람이 보이면 잠깐 보이더라도
    「잘못 봤나? 계속 잘못보네, 오늘 나무 빛샘이 심한 걸」
    라고 생각했었다고.


    그런데 그 아저씨가 없는 걸 확인하고 뭔가 확신하게 된 거야.
    이 산,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얀 사람이 있구나, 라고.


    뭐~ 나쁜 느낌은 안 들고 구름다리를 넘으면 안 보일 거라고
    그 아저씨를 본 순간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은 이 산이 무섭게 됐어.


    뭐 그렇다고 해도 산은 좋건 나쁘건 정체모를 것들이
    뿌리잡고 잇는 곳이니까
    조금은 어쩔 수 없구나~ 라고 생각해.
    아마 다음 번에 산에 오를 때에는 제대로 꼭대기까지 오를 것 같구
    아마 이 산에서의 체험담을 읽고
    그 산에서 무언가를 느낀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서 적어봤어.

     

    -----

     

    오랜만에 번역해봤는데

    먼저 안 읽고 즉흥적으로 번역하고 있으니

    그다지 안 무서운 걸 번역하고 말았네요

    제목의 "★☆☆☆☆"로 무서운 정도를 나타내볼까 합니다

    기준은 제가 느낀 정도고 이건 별 하나네요

     

    매일 하는 건 무리고 시간 날 때마다 번역 하려고 해요

     

    아사기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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