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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그녀의 별명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가 대학생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시절 저희과에 엄청난 인물이 있었는데 대충 그 사람을 미야시타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미야시타 본인은 작은 덩치에 선이 가는 평범한 여성이었는데 당시 그녀 본인은 몰랐지만 주변에서 그녀를 부르던 별명은 " 오컬트 최종병기 "였습니다.
그 유래로써 몇 가지 일화가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1>
미야시타는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편의점은 평소부터 "귀신이 나온다"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실제로 여러건의 목격담도 있어 야간에는 손님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점주는 굉장히 골치를 썩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점주 본인도 야간에 귀신을 목격했기 때문에 새벽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등 손해가 막심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생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점주가 혼자서 항상 새벽전까지 일하고 있었는데 그때 미야시타가 야간 아르바이트에 들어가자마자 어째서인지 귀신이 일절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공적 덕일까 미야시타는 다른 아르바이트생보다 훨씬 많은 급료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에피소드 2>
미야시타의 친구가 폐가에서 담력 테스트를 하고 난 뒤로, 종종 자기 방에서 남자 귀신을 보게 되었다며 미야시타에게 상담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미야시타가 친구 방에서 하룻밤 자고 나니, 그날 이후 귀신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3>
부동산 회사를 경영하는 숙부의 부탁으로 어느 맨션의 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미야시타였는데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어서 좀처럼 나가지 않는 방이었는데 미야시타가 하루자고 난 뒤에는 그런 얘기가 사라지고 평소에 음침했던 분위기 또한 사라졌다고 합니다.
다음 날, 숙부가 거금의 사례금을 안겨주며 미야시타가 어제 묵은 그 방은 자살사고가 있던 방임을 알려주었는데 본인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4>
미야시타가 대학시절 일본 전국여행을 떠난적이 있었는데 그중에 영적으로 유명하다는 절 한곳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여행지에서 들른 절의 주지스님이 미야시타를 보자마자,
" 당신은 용신 님의 가호를 받고 있습니다 "
라며 크게 절을 했다고 합니다. 미야시타 본인은 평소에도 유명하다는 점쟁이에게 사주를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영험하다고 소문이 난곳일수록 미야시타에게 쩔쩔매면서 어려워했다고 합니다.
이 사연들이 오컬트적으로 "최종병기"라는 별명이 붙게된 계기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그녀는 그 힘을 이용하지 않은 채 현재 여행회사 직원으로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pipiroroh/221381144399 https://ghshffnfffn1.tistory.com/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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