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고딩친구가 여친 만들 생각이 음슴으로 음슴체(고딩친구=27세 모쏠)</P> <P> </P> <P>주) 주저리주저리썼기때문에 재미음슴.</P> <P> </P> <P>이 글은 제 추측임. </P> <P>(약품창고병임)</P> <P> </P> <P>글쓰기에 앞서 기본적인 내용들</P> <P>-군대약은 기본적으로 사제약과 다른 명으로 들어오게 됨</P> <P>  [다른 이름 ex-아세트아미노펜=타세놀(군용-이것도 회사마다 명칭이 다른데 이런식-), 타이레놀(사제)]</P> <P>   (명칭이 같거나 비싼것들은 시장성 의약품(메디폼이나, 타미플루같은)으로 분류됨)</P> <P> </P> <P>군대 약이 효능이 별로 안좋은건</P> <P>보관의 문제가 아닐까 싶음</P> <P>(제약회사에서 약 성분가지고 장난안친다는 전제임. 참고로 성분표시에는 군용도 사제랑 같은 양만큼 들어있음.)</P> <P> </P> <P>군대는 약을 보급 받는 방법이 여러종류가 있음.</P> <P>그중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P> <P>제약회사 => 보급창(정확히 기억안남) => 의무보급대대(또는 보정대) => 병원 또는 사단 의무대 (이하 생략)</P> <P>임</P> <P>뭐 보급창을 제끼고 바로 의무보급대대나 보정대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음(ex-특히 수액류)</P> <P> </P> <P>그러면 위 순서를 쉽게 적어주면</P> <P>생산시설 => 창고 => 창고 => 병원 또는 의무대(소비처)</P> <P>가 됨</P> <P> </P> <P> </P> <P> </P> <P> </P> <P>약빨이 잘 안드는 이유는 두가지로 추측됨</P> <P> </P> <P>첫번째.. 위 순서대로 하면</P> <P><STRONG>약은 상온 보관</STRONG>(일반적으로 알약종류는 0~30도)해야함(예외-동파성, 냉동보관 제외)</P> <P> </P> <P>그렇다면 창고가.. 이것을 지킴?????</P> <P>답은 안함이 아님 못함.</P> <P><STRONG>창고</STRONG>에는 전자기기 설치 불가임(불날우려라나? 뭐라나..)</P> <P>따라서 에어컨시설 또는 난방시설이 없고 그냥 <STRONG>단열 안되는 건물</STRONG>임(시멘트로만 짓고 위에는 철판으로 돔형으로 슬라이드쳐져 있는 건물)</P> <P>따라서 여름철엔 온도가 확 오르고... 겨울철에는 뚝떨어짐.</P> <P>이런 건물이 약품창고인데...</P> <P> </P> <P>한여름철에.. 약품창고 온도가 몇도?</P> <P>아침(9시)에 온도 보면 29도 11시 기준 35도 임. 한 낮에는 안들어감. <STRONG>40도는 넘을 것으로 추측</STRONG>됨</P> <P>(그 시간엔 차라리 작업감.. 땡볕에서 작업하는게 더 시원함. ㅡㅡ;;)</P> <P>그리고 한겨울철에는 -5~-7도정도까지 떨어졌던것같음(<STRONG>한 낮에 영상2도</STRONG>정도)</P> <P>(겨울철에는 맨손으로 불출하면 죽어남 불출하다보면 손가락에 감각이 없듬. 특히, 거즈, 압방붕대류 박스는 밴딩되어있어서 개봉하다가 피봄.. ㅜㅜ)</P> <P>이런 온도에서 약품을 보관하니 약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음.</P> <P> </P> <P>주) 동파성 의약품은 예외임(여긴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남방기 돌아감)</P> <P> </P> <P>추가로 약이 안듣는건</P> <P><STRONG>군의관의 약 처방</STRONG>이 문제인듯 판단됨.</P> <P>특히, 딴것보다 남용하는건 아세트아미노펜 650mg짜리(이알 서방정)인듯.. </P> <P>아세트 아미노펜은 500mg과 650mg이알서방전이 있는데</P> <P>이알서방전이 효과가 더 오래감(8~12시간)</P> <P>(코팅을 두가지로해서 빨리 녹는거 천천히 녹는거 이렇게 섞어서 만들었다고 보면됨)</P> <P>그래서 의무대나 군병원에서는 650mg을 보통 사용함</P> <P> </P> <P>근데 이 약이 </P> <P>제가 감기걸려서 군병원에서 처방받았는데 매끼 2알씩 들어있음</P> <P><STRONG>간단한 감기</STRONG>였는데... 군의관도 그냥 간단한 감기네 해놓고<STRONG> 매끼 2알</STRONG>씩 처방함</P> <P><STRONG><U>매끼 2알이면 하루 권장량 최대치임(최대권장량 4g, 650mg 6알이면 3.9g)</U></STRONG></P> <P>그냥 한알씩 처방해줘도 되는 거임.</P> <P> </P> <P><STRONG>이렇게 살짝 아파도 약을 남발하니 나중에 약빨이 듣겠음?</STRONG></P> <P> </P> <P>그거 보고 짜잉 확났음.</P> <P> </P> <P> </P> <P>p.s</P> <P> 대대장이 응급처치사불러다가 응급처치 교육시켜준거 자랑-의정부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수료받음-</P> <P> 근데 응급처치교육받은거 한번도 쓴적 없다는거 안자랑</P> <P> </P> <P> 군대에서 태권도 1단 땄는데, 후임들 가르친거 안자랑</P> <P> 근데 나한테 배운 후임들이 태권도 합격률이 75%나 되서 휴가일수 늘어난거 자랑</P> <P> (육본에서 온 상사가 워낙 까칠해서 평소 0~30%합격률보임, 이날은 더 까칠해서 같이 심사받던 탄약대대 합격률 0%였음)</P> <P> 사령부 예하 화생방 정찰조 교육 1등으로 사령관상장 받은거 자랑</P> <P> 사령부 예하 화생방 검열도 1등이였던거 자랑</P> <P> 대대장이 서울지구병원으로 전출갈때 나한테 두손으로 악수해주면서 고맙다고 얘기한거 자랑 (1인3역-주특기, 태권도, 화생방-)</P> <P> <STRONG>화생방 정찰조지만 방독면 없이 cs탄 맡은적 없다는거 자랑</STRONG>(훈련소때 비내림, 이등병때 정찰조됨->사령부 교육1등->화생방교육 및 유격때 다 제가 함)</P> <P> </P> <P> 타미플루 2000box 넘게 있을때 타미플루로 도미노해본거 자랑(한통에 3만원정도?)</P> <P> 상꺽되서야 부사수 받은거 안자랑</P> <P> 부사수가 B급정도였는데 모든 대처사항(라쓰고 야매라 읽는다) 알려줘서 A급 만든거 자랑</P> <P> 혹한기, 유격 각각 2번 받은거 안자랑(2번째 혹한기와 2번째 유격때 병장 ㅜㅜ)</P> <P> </P> <P> 한여름철에 2000박스 넘는 수액 2명이서 옮긴거 안자랑(유격 A조때 와서 동파창고병과 저랑 둘이 옮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