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공약 즉 전국민을 상대로 한 "공"식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겐 차라리 당연한 일이겠죠?<br><br>------------------------------------------<br><br>‘비말감염’이라면서…정부 대응 지침은 ‘공기감염’과 일치<br><br></span><font style="font-size:12px;font-family:arial;"><br><br></font><blockquote style="border:1px solid rgb(174,232,232);background-color:#bfffff;padding:5px 10px;">....<br><img width="635" height="245" src="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6/05/20150605000190_0.jpg" alt=""><font style="font-size:12px;font-family:arial;">신 종 감염병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교육용 자료(질병관리본부)에 인용된 해외 문헌 그래픽. 비말(비말감염)의 이동거리는 약 30㎝~1m50㎝ 이고, 비말핵(공기감염)의 이동거리는 약 1m50㎝~48m 이상이라는 내용(1피트=약 30㎝로 계산)<br><br>........<br><br></font>현재 보건 당국 대처는 이 비말감염 시 예방책보다는, 공기감염 시 예방책에 더욱 가깝다.<br><br>‘공기감염 예방책’을 보면 예방책은 의료진에게 서지컬 마스크, 여과 마스크 대신 ‘N95 마스크 혹은 그 이상의 고효율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권고와 일치하는 것이다. 또 예방책은 N95 마스크가 공기감염 시 예바책의 핵심 중 하나인만큼 그 기능과 착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N은 Not resistant to oil의 약칭으로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비유성미립자이고, 95는 직경 0.3㎛(마이크로미터ㆍ1㎛는 100만분의 1㎜) 이상의 미립자를 95%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등 내용이다.<br><br>‘공 기감염 예방책’은 또 공기전파를 막기 위해 공기주의 격리실(AIIRㆍAirborne infection isolation room)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비말감염 예방책에는 등장하지 않은 것이다. AIIR이란 영어로 표현됐을 뿐,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음압 병상과 똑같은 것이다.<br><br>이를 종합하면 최소한 현재 보건 당국의 의료진 권고와 환자 관리 방식은 이미 비말감염이 아닌 ‘공기감염 모드’인 셈이다. </blockquote><br>
"여기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고 넓어지는 병이 있네.
조그만 새 한마리를 집어넣고 키웠지.
이제 그만 새를 꺼내야겠는데 그 동안 커서 나오질 않는구먼.
병을 깨뜨리지 않고는 도저히 꺼낼 재간이 없어.
그러나 병을 깨서는 안돼.
새를 다치게 해서도 물론 안 되구.
어떻게 하면 새를 꺼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