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친이 없음으로 음씀체

오늘 회사 두군데를 면접보러 갔음

한군데는 우리집에서 25분 정도 되는 거리

다른 한군데도 우리집에서는 25분 정도 거리이지만 앞 회사와는 50분 거리...

면접 시간은 한군데는 오후 1시 다른 한군데는 오후 2시였음

아무튼 오후 1시에 한 회사에서 면접을 봤음

사장님이랑 1:1 면접을 했음

지원자가 나뿐이라서 다음회사 면접시간에 딱 맞출수 있겠다는 나의 생각과 달리... 1:1 면접을 30분 가량 봤음...

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달려서 다음 회사 면접을 갔는데 2시 13분쯤에 도착

다행히도 바로 면접을 보는게 아니라 서류같은거 작성하고 회사소개 동영상 시청이 약 1시간정도 계획에 있어서 면접에는 지장이 없었음..

즉 면접 시간은 3시임

아무튼 시청각실에서 회사소개 동영상 시청을 마치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화장실 가실분은 화장실 가시면 되고요 대기실에서 기다려주세요" 라고함

시청각실을 나오자마자 옆에 화장실이 보이는거임

그래서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음.....

읭?? 보여야할 변기는 보이지 않고 중후한 소파와 책상과... 머리가 약간은 벗겨진 아저씨가 보였음........

뭐지?? 하면서 다시 글자를 보니......

회장실......

아 슈발....

불행중 다행히도 경력 있는거 때문에 좋게 봐줘서 두군데 다 면접은 잘 본거같긴 한데......

(먼저 면접본 회사는 근무시간이 07:00~ 20:00 까지인건 함정...)

하필이면 내 이름 적힌 명찰도 달고있었는데....... ㅠㅠ

에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