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피프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8-06
    방문 : 52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love_44113
    작성자 : 피프넬
    추천 : 7
    조회수 : 1405
    IP : 39.122.***.7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9/15 01:01:19
    http://todayhumor.com/?love_44113 모바일
    연애질문이 비슷함에서...에서 시작된 잡글(장문주의 feat 불안형에게)
    <div><br></div> <div><b>주의</b> 이 글은 자동기술법으로 머리에서 떠오르는대로 막 써갈긴</div> <div>장문의 잡글입니다 인내력이 없는 사람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1. 연애 상담 질문은 다들 비슷하더라</b></div> <div><br></div> <div>20살때부터 느낀 연애상담 질문 1순위는</div> <div>"상대방은 날 사랑하나요?" 였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상대방을 믿어도 되는지</span></div> <div>상대방이 좋은 사람인건지</div> <div>지금 하는 행동들이 호감인건지</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걸 파악하는 능력 자체가 곧 연애를 잘하는 능력이다 라고 생각을 하기도 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린라이트가 유행어가 된 것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했다고 봄</span></div> <div><br></div> <div>어쨌든 나의 개인적인 견해는 <span style="font-size:9pt;">전혀 그렇지 않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그걸 좀 적당히 간파하는 능력도 필요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변에 조언을 듣는 태도도 필요함</span></div> <div><br></div> <div><b>연애를 잘하는 능력은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가 아닌가 간파하는 것이 아니라</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상대방이 날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연애를 잘 하는 능력인거임</b></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데 연애 상담 글을 보면 어떻게 하면 상대가 날 좋아하게 만들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상대가 호감이라고 받아들일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보다는 상대가 날 좋아하는건가요? 이런 글이 압도적으로 많음</span></div> <div>전자의 질문을 해야 연애 실력이 늘텐데...</div> <div><br></div> <div>그 이유는 대부분 비슷한 심리 상태인 경우에만 연애 상담을 하기 때문임</div> <div>그 비슷한 심리 상태란 불안하기 때문임</div> <div>그런데 이게 연애가 꼬인 결과이기도 하지만</div> <div>때로은 애초에 연애를 꼬는 원인이기도 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2. 불안감</b></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모솔들 공통점이</span></div> <div>상대방이 싫어할까봐 귀찮아할까봐 거절할까봐 두려워서</div> <div>먼저 제안 카톡이나 전화나 만나자거나 사귀자는 말을 못한다, 고 내가 썼었는데</div> <div>이런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하는 것이 </div> <div>위의 질문들인거임</div>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연애가 잘 안된다 -> 불안해진다</span></div> <div>불안해진다 -> 연애가 잘 안된다</div> <div><br></div> <div>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의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div> <div>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자의 경우만큼이나 후자의 경우도 많음</div></div> <div>그리고 후자의 경우인데도 본인은 전자인 경우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div> <div><br></div> <div>날마다 너 나 싫어하지?라고 말해서 남자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면</div> <div>"역시 쟤는 날 싫어했어" 이런류...</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마치 회상과 반추가 우울증의 증상이기도 하지만</span></div> <div>우울증을 악화 시키거나 애초에 우울증을 만들기도 하는 원인이 되는 것처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div> <div>애초에 저런 질문 자체를 하고 있으면 연애가 잘 되지 않음</div> <div><br></div> <div>핸드폰이 고장 났으면 어떻게 함?</div> <div>새로 사던가 수리 맡기면 되는거임</div> <div>왜 내 핸드폰은 고장 났는가? 정확히 어디가 고장났는가?</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생각에 매달려봐야 해결 되는 건 아무거도 없고</span></div> <div>왜 살짝 떨어트렸는데 액정인 나갔는지 심도 깊게 분석해봐야</div> <div>나 혼자 더 억울하고 열받고 불안해지기만 함</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썸녀가 날 정확히 몇프로 사랑하는가를 파악 할 것이 아니라</span></div> <div>(이게 원인 지향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사고방식이고)</div> <div>어떻게 하면 날 좋아하게 만들 것인지 생각해서 그걸 실천하면 됨</div> <div>(이게 결과 지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임)</div> <div><br></div> <div>과거나 원인에 매달리는 것 </div> <div>그러니가 회상과 반추는</div> <div>자체는 우울증의 증상이기도 하고</div> <div>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함</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질문 자체은 애초에 답이 없는 문제라</span></div> <div>더 우울해 질 수 밖에 없음</div> <div><br></div> <div>사랑에 대해서 내가 아무리 생각하고 아무리 고민해도</div> <div>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이유는 애초에 질문 자체가 틀렸기 때문인거임</div> <div><br></div> <div>다시 말하지만</div> <div>이런 질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div> <div>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이 나쁘다는 말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나 좋다는 사람만 만날껀데?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음</div> <div>그건 당신의 마음이고 내 글을 좀 볼 필요가 없는 것 같음</div> <div><br></div> <div>다만 당신이 먼저 작업을 치고 노력하는 법을 배운다면</div> <div>지금 만나는 사람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보다 잘난 사람이 왜 나한테 목매고 작업 걸겠음?</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리고 방어막을 굳게 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길이 아니라</div> <div>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만" 만나는 길이 될 수도 있음</div> <div>이런 논지의 글을 예전에 오유에 썼었는데 관심있으면 찾아보시고...</div> <div>시르면 시집가시...</div> <div>...죄송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3. 사랑 그리고 열정</b></div> <div><br></div> <div>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은</div> <div>열정 친밀감 책임감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div> <div>이 열정만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div> <div><br></div> <div>이 열정만 놓고도 말할려면 할말이 무지 많은데 </div> <div>짧게 말하자면</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열정만 있는 사랑은 옳고 건강한 사랑은 아님(최소 로버트 스턴버그는 그렇게 주장함)</span></div> <div>시기적으로 이런 사랑의 형태가 유행 했던 때가</div> <div>귀족들이 남편이나 아내 있는데도 바람피면서</div> <div>올인하는 연애를 흔히 "열정적 사랑"이라고 심리학자라거나 인문학 <span style="font-size:9pt;">쪽에서 표현을 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날 불륜이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아무도 생각 안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불</span><span style="font-size:9pt;">륜은 열정만 있고 친밀감 책임감이 없는 경우인거임</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4. 친밀감과 책임감</b></div> <div><br></div> <div>열정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할 때 일어나는 안 좋은 현상 하나를 <span style="font-size:9pt;">예를 들자면</span></div> <div><br></div> <div>연애를 많이는 하는데 1달 2달만에 자꾸 헤어지는 사람이 있음</div> <div><br></div> <div>이 사람은 열정의 유효기간만 딱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나</div> <div>친밀감 형성에 잘 실패하는 사람임 혹은 책임감이 없거나</div> <div><span style="font-size:9pt;">쉽게 말해 얼굴은 이쁜데 성격에 문제가 있으면 이런 경우가 많이 생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span style="font-size:9pt;">물론 그 외의 원인도 존재 할 수 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 <div>열정과 친밀감과 책임감(혹은 헌신)의 가장 큰 차이는</div> <div><br></div> <div><b>열정은 내가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생기기도 함</b></div> <div><b>그러나 친밀감과 책임감은 나의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b></div> <div><b><br></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태생적으로 친밀감 들게 생겼다거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혹은 내가 아프리카bj인데 저 사람이 내 방송을 보면서 친밀감이 들었다거나 할 순 있으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예외적인 경우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아무 노력 안해도 상대방이 나에게 책임감을 느낄 순 있으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상대에게 책임감을 느끼려면 내가 노력해야만 함 그 노력이 설령 쉽다고 한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데 애초에 저런 질문들이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는</span></div></div> <div><br></div> <div>"그린 라이트인가요?"</div> <div>"날 사랑하는건가요?"</div> <div><br></div> <div>열정만이 사랑이라고 좀 착각하기 때문에</div> <div>사랑(그러니까 열정)이 지금 완성되었는가? 내가 연애해도 되겠는가? 이런 맥락의 질문인거임</div> <div><br></div> <div>이걸 다르게 말하면 "아무 노력도 안하고 공짜로 사랑이라는 것을 손에 얻으려고 함"</div> <div>그런데 안타깝게도 열정은 사랑과 동의어가 아니며</div> <div>세상에 공짜는 없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정리하면 그가 날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목매는 사람들은</div> <div>불안감이 많기 때문이고 사랑의 요소 중에 열정만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div> <div>친밀감 책임감이 부족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인건데</div> <div><br></div> <div>그런데 <span style="font-size:9pt;">불안감이 많은 것은 그러니까 1번 원인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번 원인 친밀감 형성에도 또한 저해되는 요인인거임</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요앞에 내가 올린 글은 상대가 필요 없을 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는 말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혼자인 것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연애를 하려는 사람은</span></div> <div>그 글의 논지에 따르면 "상대방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에 연애가 힘들기도 하지만</div> <div><br></div> <div>이 글의 논지에 따르면 "불안감 자체가 원인이나 과거지향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고" </div> <div>"불안감 자체가 연애에 방해"가 되는데다가 "<span style="font-size:9pt;">불안감 자체는 친밀감 형성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span></div> <div>연애가 힘들다는 말인거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5. 긍정의 연애</b></div> <div><br></div> <div>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고하라 이게 그냥 x선비들이나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고</div> <div>정말 실직적이고 현실적으로 인생에 도움 되는 말인거고</div> <div>연애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함</div> <div><br></div> <div>나는 연애에 가장 좋은 비법 중 하나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함</div> <div>(물론 긍정적인 생각과 맹목적인 믿음은 다른 문제인거임)</div> <div><br></div> <div>그리고 개인적으로 연애에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자존감. 대화. 밤에 별을 보는것. 세가지라고 생각하고</div> <div>이 불안감은 자존감은 물론 대화나 밤에 별을 보는 것 세 가지 모두의 방해 요소임</div> <div>애초에 자존감이 낮으니 불안감이 높고 불안한 심리로 대화를 하면 상대가 즐거울 리가 없고</div> <div>불안하기 때문에 밤에 별을 보려고 하는 것도 되게 망설이게 되고 한다고 해도 소극적으로 하고</div> <div>밤에 별을 보고 나서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는 사람도 많음</div> <div><br></div> <div>극단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탄다거나</div> <div>남자친구랑 딱히 불안할만한 행동 전혀 안하는데도</div> <div>연애 하는데 너무너무 불안하다 이런글 올리는 사람은</div> <div><br></div> <div>이거는 사실 연애문제라기보다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인거임</div> <div>이런 사람은 연애상담보다 개인적인 심리를 스스로 들여다 봐야 할 필요가 있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거는 명상을 하던가 운동을 하던가 해서 자존감을 올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span></div> <div>좀 노력을 해야 되는거고 당연히 사람의 성격이란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서</div> <div>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금연이나 다이어트처럼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거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혼자 노력으로 안되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는거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6. 조언</b></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불안감이 심한 사람들에게 하나만 말해주면</div> <div><b>내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 하는 이 행동이 궁긍적으로 불안감 해결에 도움이 되는가?</b>를 좀 생각을 따져봐야함</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연애 때문에 불안할때마다 점보러 다니는 사람들은</span></div> <div>사실 그때만 좀 덜 불안할 뿐 궁극적인 불안감은 해소가 안됨</div> <div>상대 점쟁이의 말을 100프로 신뢰하면 사실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거고</div> <div>당연히 100프로 신뢰 못하기 때문에 "너희들은 결혼까지 행복하게 연애한다"고 말해봐야</div> <div>조금은 기분이 좋아 질 뿐 궁극적인 불안감 해소는 전혀 안됨</div> <div><br></div> <div>물론 어느정도 위로나 위안을 얻고 금전적으로 부담 없는 선에서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예언은 사람 사는데 1도 도움이 안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그런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언이 도움이 되는거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구는 그래서 앞으로 평화롭게 살았다 이런 예언 보신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구 멸망한다는 예언은 셀 수도 없이 보셨을꺼임</span></div> <div><br></div> <div>예언의 힘은 불안감에서 나옴 </div> <div>예언이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div> <div>불안감이 강할수록 예언의 힘은 강력해지는거임</div> <div><br></div> <div>나도 일종의 점쟁이라 동종업계 종사자들 다 까거나 비난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div> <div>내말의 요점은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는 말인거임</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차라리 음악을 듣거나 목욕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게 궁극적으로는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거임</span></div> <div><br></div> <div>게다가 오히려 불안감을 더 자극해서 더 자주 점을 보러 오게 만들거나 돈을 뜯는 나쁜 사람들도 있는거고</div> <div>(도화살이라 부적 안쓰면 헤어진다 백호살이라 굿 안하면 남편 죽는다 뭐 이런 류...)</div> <div><br></div> <div>불안감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집착인데</div> <div><br></div> <div>내가 지금 불안해서 남자친구한테 화내고 짜증내고</div> <div>카톡 연락처 모조리 확인하고 밖에도 못 나가게 하면</div> <div>지금 당장 불안감은 조금 가실지 모르겠지만</div> <div>궁긍적으로 저런 여자랑 어떤 남자가 사귈려고 하겠음?</div> <div><br></div> <div>상대를 밀어내는 방식(야 너 연락 잘 안되니까 우리 헤어져)을 취한 후에</div> <div>상대가 다가오는 방식(미안해 제발 나랑 다시 사귀자)를 보면서 만족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div> <div>이건 습관인거라서</div> <div>상대에게 내가 다가가는 방식(나는 니가 너무 좋아 그래서 연락을 잘해주면 좋겠어)</div> <div>그래서 상대도 나에게 다가오는 방식(응 잘할께)로 의도적으로 좀 고쳐야 함</div> <div><br></div> <div>혹은 (나같은 애랑 왜 사귀는거야? 나랑 헤어질꺼지?)가 아니라</div> <div>(나는 이래서 널 사랑하는데 넌 나의 어떤 부분이 좋아? 나랑 계속 사랑할꺼지?) 이렇게</div> <div>전자는 상대방이 스트레스 받고 대화 시작하는거고</div> <div>후자는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는거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7. 미리 치는 쉴드</b></div> <div><br></div> <div>상대방이 날 사랑하가를 궁금해하는 심리 자체를 가지는 모든 사람들이 나쁘거나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그건 당연한 심리죠 </div> <div>특히나 진화심리학적으로 여성들은 그런 심리가 들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만 그것에 너무 집착하고 목을 매면 이러한 나쁜 부분도 생기지 않을까? 란 논지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8. 한없이 길어지는 나의 수다...</b></div> <div><br></div> <div>그리고 연애질문글 보면 답변해주고 싶어도 조금만 더 상세하게 써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함</div> <div><br></div> <div>남자친구가 돈낭비가 심하고 현실감각이 좀 없고 어린애처럼 애교부린다고 할 때</div> <div>여자가 30살이라고 가정하면</div> <div>남자가 20살인가 40살인가는 정말 ㅋ </div> <div>전자는 그럴 수 있는데 후자는 몹시 심각한 상황인거임</div> <div><br></div> <div>40대면 결혼이 얽혀 있고 현실적으로 같이 의지하고 살아야 되는데</div> <div>남자가 애교나 부리고 앉아있으면(좋아하는 여자도 있겠으나) 좀 문제가 되는거고</div> <div><br></div> <div>20대와 40대의 돈낭비는 사실 규모부터 다를꺼임</div> <div>(pc방을 자주간다 vs 차를 자주 바꾼다)</div> <div><br></div> <div>여자친구가 속 이야기를 잘 안하고 밤에 별을 보는 것을 두려워 하는 성격이라고 할 때</div> <div>이 여자가 첫 연애고 원래 남자사람친구가 잘 없는 상황과</div> <div>이 여자가 연애도 많이 해보고 별을 본 경험도 많고 남자사람친구도 많은데</div> <div>유독 나와는 그러지 않는다</div> <div><br></div> <div>전자는 그럴 수도 있고 오히려 좋은 신호 일 수도 있음</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후자는 몹시 심각한 상황인거임</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글 문제시 항불안제먹고옴</div>
    출처
    보완
    2018-11-20 21:08:35
    0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9/15 14:20:49  175.223.***.81  NOOY  653857
    [2] 2018/09/15 15:58:06  66.249.***.195  아르고스  280873
    [3] 2018/09/15 20:24:33  59.11.***.174  m,day  523762
    [4] 2018/09/15 21:15:40  141.101.***.150  하바나김사장  153975
    [5] 2018/09/16 03:25:12  211.109.***.56  형나경찰이야  720368
    [6] 2018/09/16 13:55:07  182.230.***.20  마리테레즈  192266
    [7] 2018/09/17 03:09:39  121.185.***.26  asongforxx  66366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
    답변: 저의 모습이 적응이 되지 않아요. [4] 피프넬 18/10/24 03:15 366 7
    35
    연애 결혼 vs 중매 결혼의 이혼율에 대한 고찰 [7] 피프넬 18/10/22 12:37 336 6
    34
    답변: 질투많은 성격, 남자친구의 거짓말 [3] 피프넬 18/10/13 01:54 243 6
    33
    답변: 오늘 이별했습니다 [6] 피프넬 18/10/11 09:38 300 11
    32
    짧은 연애만 반복되는 원인에 대한 정리 [9] 피프넬 18/09/29 19:29 300 6
    31
    집착을 덜하는 혹은 헤어지는 방법 feat.불안형 회피형의 연락문제(2) [2] 피프넬 18/09/25 07:21 348 12
    30
    심해인들의 뇌구조 피프넬 18/09/20 04:13 86 1
    29
    사랑에 절망해도 헤어지지 못하는 당신에게 올리는 글 [4] 피프넬 18/09/17 23:52 188 10
    연애질문이 비슷함에서...에서 시작된 잡글(장문주의 feat 불안형에게) [1] 피프넬 18/09/15 01:01 133 7
    27
    사랑이란 상대방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시작 된다(장문잡글주의) [9] 피프넬 18/09/11 13:30 222 13
    26
    답변: 여자친구의 남사친 문제로 고민 상담좀 부탁드려요. [2] 피프넬 18/09/06 15:30 240 9
    25
    아래글 눈치 없다고 욕을 먹는다는 질문에 대한 조언(초장문주의) [4] 피프넬 18/08/31 11:16 147 3
    24
    남-녀 불안-회피 싸움이 끝난 후에 팁 [3] 피프넬 18/08/28 20:54 177 8
    23
    불안형 회피형 연애라는 아래 글에 대한 조언 [1] 피프넬 18/08/28 19:06 118 10
    22
    외모와 연애에 대해서 [5] 피프넬 18/08/21 15:50 418 18
    21
    당신이 모솔인 이유 feat 탈출하는 방법 [5] 피프넬 18/08/18 22:32 233 3
    20
    이별 후 재회하는 방법 1부(초장문) [3] 피프넬 18/08/11 04:05 202 7
    19
    모태솔로들 공통점 feat 거부형과 두려움형 [6] 피프넬 18/08/08 05:36 382 8
    18
    연애의 비법 feat 미안하다는 말 (초장문주의) [5] 피프넬 18/08/08 04:33 309 6
    17
    연애 할 때 싸움을 부르는 대화 습관 feat. 회피형(장문주의) [34] 피프넬 18/07/30 17:21 408 12
    16
    답답해서 좀 써보는 난민 프레임 [4] 피프넬 18/07/20 18:49 385 8/7
    15
    회피형과 불안형의 연락 문제에 대해 (1) [3] 피프넬 18/03/14 18:36 204 15
    14
    타로 재능기부 올렸던 사람인데요 [6] 피프넬 18/03/07 18:46 274 14
    13
    자기는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트롤인애들 [1] 피프넬 18/03/05 19:03 72 4
    12
    권력에 그림을 결국 수정하신 홍성담 화백님 [10] 피프넬 18/02/08 12:05 1525 25
    11
    살빠지는 약들의 정체 [7] 피프넬 17/08/21 14:39 291 7
    10
    윤석열 중앙지검 임명에 기자들이 헉 소리낸 이유 [7] 피프넬 17/05/20 17:18 2479 47
    9
    아래 감정표현불능증에 대한 답변 [1] 피프넬 17/05/13 16:28 66 0
    8
    회피형 성격에 대한 논문이나 자료 [3] 피프넬 17/05/11 03:39 95 3
    7
    식욕억제제의 위험성에 대해 적고 갑니다 [6] 피프넬 17/04/15 10:48 154 22
    [1] [2] [3] [4]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