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 - 뭐 이건 모를수도 있으니 그렇다 쳐도,
'노스? 사우스?' - 당연히 남한 아니냐?!
'수학 잘하지? 컴퓨터 잘 다루지? 술 잘 마시지?' - 케바케 잖아? 그 이전에 니들이 되려 한국인보다 술 잘 마시는거 같은데?
'갈릭 냄새 나' - 니 들이 그런말 할 처지는 아닐텐데?!
그러다가 어느 날 내 목에 걸려있는 군번줄을 보고 군대 다녀 왔냐고 해서 군필자 특유의 허풍으로
'어 그렇다 엔슨으로 임관해서 1년 후에 루터넌트로 진급하고 장기할까 고민 하고 있었는데
소대원이 사고 쳐서 강등 되고 곧 전역 했다,
장교라서 각종 마인 필드 설치, 모르타 다루는 법, 안티 탱크 미사일 & 머신건 & 크레모어 다루는 법,
CQB 등등 왠만한 건 다 할 줄 안다,
사격? 당연히 자신 있다 서서 쏴로 400m 까지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 표적에 맞출 수 있다,
인식표? 맨 위는 부대 소속, 이 숫자는 밀리터리 파일 넘버,
그 아래는 블러드 타입, 맨 마지막은 코리아 네임이다 왈라블라'
라고 좀 과도하게 뻥을 쳤더니 날 살포시 좀 무시했던 각 국 애들이 '우왕 쩐다' 이럼.
그럼에도 안 믿는 애들이 있어서 내 홈피 들어가서 군대 시절 사진들 보여주니
'오 진짜였네 이런 애국자였다니!!' 하며 다들 놀람.
돈 아끼느라 엄청 적게 먹는 것도 '군인 시절의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런거구나'로 미화 되고
오른손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담배 피는 사소한 습관도
(좀 옛날 군번이면 왜 그런줄 아시죠?)
'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군인의 습성이구나!'하고 미화 시키는게 신기 했음.
......얘네들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거 같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상위 1% 꽃미남 친구의 에피소드들 [153] | 북치는청년 | 17/09/12 19:07 | 18126 | 154 | ||||||
근래 취직활동 하면서 겪은일중 BEST 5 [57] | 북치는청년 | 17/02/23 08:16 | 13140 | 117 | ||||||
얼마전에 목격한 사이다 ssul [23] | 북치는청년 | 16/12/13 04:03 | 8199 | 113 | ||||||
전경으로 복무했던 친구가 겪은 이야기 [15] | 북치는청년 | 16/10/25 21:03 | 5038 | 57 | ||||||
친구와 내기 했습니다. [14] | 북치는청년 | 16/09/22 22:09 | 5005 | 35 | ||||||
친구 친형님 파혼 ssul [73] | 북치는청년 | 16/08/20 22:10 | 14014 | 159 | ||||||
국내 호텔등급이 새로 바뀌었네요 [9] | 북치는청년 | 16/08/01 18:22 | 8449 | 35 | ||||||
친구가 외국의 특급호텔 묵었을때 이야기 [87] | 북치는청년 | 16/06/17 16:44 | 7361 | 93 | ||||||
2년여전 직접 목격한 갑-을 역전 사이다 썰 [25] | 북치는청년 | 16/06/05 15:42 | 8168 | 88 | ||||||
[디스워오브마인] 처음으로 도전한 All Kill 플레이 [15] | 북치는청년 | 15/09/07 13:03 | 5893 | 29 | ||||||
디스워오브마인 진짜 명작이긴 하네요 ㄷㄷ [52] | 북치는청년 | 15/04/09 20:58 | 7437 | 103 | ||||||
(실화) 매우매우 무서운 이야기 [17] | 북치는청년 | 14/07/21 03:49 | 8845 | 77 | ||||||
지인에게 들은 한 군악대원의 군복무 SSUL [23] | 북치는청년 | 13/12/11 18:05 | 8312 | 108 | ||||||
예전에 삼국지10 플레이 하면서 겪은 멘붕 이야기. [10] | 북치는청년 | 13/12/06 17:05 | 11337 | 65 | ||||||
예전에 미군 장교를 아버지로 둔 미국인과 했던 이야기 [18] | 북치는청년 | 13/12/02 19:03 | 11921 | 83 | ||||||
여기저기서 들었던 카더라~ 통신들. [10] | 북치는청년 | 13/11/05 14:12 | 7914 | 72 | ||||||
이번 딩거 리메이크는 실패작이다. [42] | 북치는청년 | 13/11/01 16:25 | 11804 | 65 | ||||||
제 인생 최고의 게임 TOP 10 [37] | 북치는청년 | 13/10/31 18:12 | 10302 | 63 | ||||||
군복무 중 훈련시 이것저것 주워 먹은 ssul [23] | 북치는청년 | 13/09/19 01:11 | 9168 | 75 | ||||||
부사관과 장교는 왜 쓸데없이 기싸움을 하는 것일까 [21] | 북치는청년 | 13/08/29 18:54 | 8879 | 60 | ||||||
개인적으로 피온3 하면서 짜증 나는 점 [11] | 북치는청년 | 13/08/15 16:14 | 3623 | 27 | ||||||
내 인생 최고의 외국 드라마 TOP 5 [6] | 북치는청년 | 13/07/28 20:35 | 12518 | 52 | ||||||
해리포터 주인공 삼총사 일화 하나 [4] | 북치는청년 | 13/07/13 16:33 | 10191 | 168 | ||||||
내가 들은 땡보 관련 이야기 중 'Legend of 전설' [3] | 북치는청년 | 13/06/10 23:02 | 7366 | 109 | ||||||
베오베 간 '외국에 가서 군필자임을...' 의 비하인드 스토리 [3] | 북치는청년 | 13/06/05 17:41 | 7454 | 165 | ||||||
▶ | 외국에 가서 군필자임을 밝히자 애국자 취급 받은 사소한 ssul [3] | 북치는청년 | 13/05/27 22:23 | 8473 | 104 | |||||
2000년대 초반 군 복무 중 음식에 관한 ssul들 (스압) [2] | 북치는청년 | 13/05/21 23:33 | 6236 | 43 | ||||||
아저씨에게 들은 여군 이야기 ssul [3] | 북치는청년 | 13/05/10 19:38 | 12222 | 114 | ||||||
스팀팩에 관한 고찰 - 군필자만 알아 들으실 내용 포함 [5] | 북치는청년 | 13/04/04 22:25 | 5220 | 71 | ||||||
|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