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경남 창원에 서식중인 29세 남자입니다 <BR><BR>2010년 11월 7일에 경기도 김포에 살고 계신 고모부님이 북한산 등산을 가셨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BR><BR>49세의 나이에 특별한 지병은 없었고 술은 좀 드셨는데 담배는 안피우셨습니다<BR><BR>모임에서 등산을 갔었는데 같이 갔었던 분들이 나이가 좀 많으셔서 CPR(심폐소생술)을 제데로 할줄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BR><BR>119 헬기를 불렀는데 결국 병원에 도착하시기 전에 사망하셨습니다...<BR><BR>심폐소생술이 현재까지도 정확한 메뉴얼로 지정된것이 없기 때문에 몇년마다 바뀌곤 합니다<BR><BR>확실한거는 아니지만 명치쪽에서 손가락 두마디 위쪽 가슴을 30회 압박하고 인공호흡 2회를 계속 반복합니다<BR><BR>가슴압박은 최소 5CM 이상의 깊이로 분당 100회이상 할수 있는 속도로 합니다<BR><BR>인공호흡은 피시술자의 기도를 유지시켜주고 코를 손가락으로 막고 입으로 2회 숨을 불어넣어 줍니다<BR><BR>그리고 심폐소생술을 시술하기 전에 근처에 있는 특정 누군가를 지목하면서 119에 신고를 해달라고 해야합니다<BR><BR>예컨데 "거기 빨간티에 검은색 뿔테안경쓴 아저씨 119에 신고좀 해주세요" 라고요... 그러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119에 신고를 해달라면 누가 하겠지 하면서 아무도 신고하지 않죠<BR><BR><BR><BR><BR><BR>아무튼 제가 왜 뜬금없이 응급처치 수료증(자격증)을 따자고 말하냐면<BR><BR>그냥 길을 걸어가다가 앞에 누군가 갑자기 쓰러진다면 여러분들은 어떻하시겠습니까?<BR><BR>솔직히 저도 마찬가지고 그냥 갈길을 마저 갈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BR><BR><BR><BR><BR><BR><BR>왜냐?<BR><BR>괜히 건드려서 그사람이 잘못된다면 그런 책임들이 나에게로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BR><BR>실제로 좋은 의도로 도와주려고 했다가 소송에 걸리는 경우도 들은적이 있긴 합니다<BR><BR><BR><BR><BR><BR><BR>그래서 제가 응급처치 수료증(자격증)을 따자고 말하는 겁니다<BR><BR>발행처는 여러군데가 있습니다<BR><BR>정확히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고있는 곳은 <BR><BR>대한 적십자사, 대한 심폐소생술 학회, EFR 이 있습니다<BR><BR>저같은 경우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있기 때문에<BR><BR>EFR 수료증(자격증)을 따려고 하고있습니다 (아직 안땄네요;;)<BR><BR><BR>응급처치 자격증이 있으면 위급상황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주었는데 그 사람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게 되더라도 시술자에게 그 어떠한 문책도 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BR><BR>저는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앞서 말한 11월에 돌아가신 고모부는 저에게 있어서 아버지같은 분이셨습니다<BR><BR>그래서 저는 그때 11월과 12월을 거의 술로 보냈었습니다<BR><BR>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던 것이 응급처치 수료증(자격증)을 따자<BR><BR>그리고 더 넓게 내 주변사람들도 같이 따게 만들자 였습니다<BR><BR>저는 제가 하는 스쿠버 다이빙 강사님이 EFR 강사 자격도 되기 때문에 친구들과 그분께 강의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입니다<BR><BR>위급한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다는 것은 좋은일 아니겠습니까?<BR><BR>그래서 저는 응급처치 자격증을 많은 오유인들이 취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BR><BR>멀게는 남 가깝게는 내 가족 친지 친구를 구하게 될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는것 아니겠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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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총질하는 여자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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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칼질하고 장풍쏘는 여자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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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yworld.com/darkjopock 뭐 손님이 없어서 오라는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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