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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mics_12134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1
    조회수 : 3527
    IP : 182.229.***.233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6/07/24 02: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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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 -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최근 수정 시각 : 2016-07-24 02:05:28+0900

    이 문서는 예스컷 캠페인 · 메진코믹스 · 메갈코믹스 · 노쉴드 캠페인(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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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2. 설명
    2.1. 발단2.2. 유저들의 대응2.3. 독자 비하 논란
    3. 작가들에게 미친 영향4. 반대 의견과 한계5. 후폭풍
    5.1. 웹툰과 한국 서브컬쳐 전반에 대한 환멸5.2. 법적 대응

    1. 개요[편집]

    한 성우의 논란을 발단으로 한국 웹툰을 포함한 서브컬처계를 뒤흔들고 있는 보이콧.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촉발된 웹툰 작가들의 트윗 발언들로 인해 발생한 사태다.

    확실히 해야 할 점은 이 사태는 같은 사건에서 시작되기는 했지만 애초의 발단이었던 메갈리아 후원 등과는 전혀 다른 창작자로서의 프로의식이 문제가 된 것이다. 다만, 평소 작가들의 사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 계기이므로 아주 연관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2. 설명[편집]

    예스컷 캠페인[1][2][3]

    메진코믹스[4]

    노쉴드 캠페인[5]

    2.1. 발단[편집]

    클로저스의 신 캐릭터 티나의 배역을 맡았던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 옹호 발언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결국 성우 교체를 당한 이후, 이에 대해 항의하는 입장을 보이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들고 일어섰다. 문제는 해당 논란의 본질적인 문제, 즉 메갈리아의 실체와 이들의 자금줄로 전락해버린 티셔츠 판매에 대한 문제거리에 대해서는 별 다른 고찰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여성혐오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편승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참조.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거나, 넥슨을 비판 및 비난 또는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 사람들 중에는 웹툰을 포함한 만화, 게임 등 여러 분야의 서브컬처에 발을 담그고 있던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에 한술 더 떠서, 편집부에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PD가 근무 중이며, 메갈리안 작가들을 레진에 데뷔시키는 중이라는 의혹이 발생하면서 실망한 독자들로부터 레진 코믹스를 보이콧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왔고, 실제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본인의 레진코믹스 회원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다.

    2.2. 유저들의 대응[편집]


    실제로 레진 코믹스에 대한 환불 및 탈퇴 인증[6]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 웹툰 갤러리인벤오늘의 유머루리웹웃긴대학일베 등 대다수 커뮤니티에서 실제 캐시 결제 금액이 없는 메갈리아와 페미니스트를 자청하는 트위터리안들의 넥슨 보이콧 운동과는 달리 수 십만원에서 수 백만원까지의 코인 결제 이력 인증이 첨부된 레진코믹스 탈퇴 인증 게시물이 도배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 강남역 사건에 이어 2차 커뮤니티 대통합이 아닐 수 없다. 이 인증들만 보더라도 이 사람들은 그동안 레진코믹스의 매출을 올려 주었고 앞으로도 올릴 것으로 기대되었던 사람들이다. 레진코믹스에서 결제한 웹툰들을 디지털 책장에 넣어 소장하라고 장려하는데도, 배신감에 휩싸인 이용자들이 많아 이 사태가 작은 소요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에 대한 반발로 탈퇴, 항의 운동이 전개되었다면, 이제는 프로 의식을 망각하고 독자에게 갑질하는 작가들에 대한 반발로 항의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웹 연재 위주이기 때문에 잡지와 달리 인쇄비용이 들지 않아 새로 연재분이나 작가를 늘렸을 때 생기는 비용이 적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작품의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확장 정책을 통해 사이트를 운영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프로 의식이나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의 멘탈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도 대거 유입되어 그들이 사태를 심화시키고 있다. 레진코믹스 뿐만 아니라, 웹툰 붐이 일면서 여기저기 플랫폼에서 무리해서라도 작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인성 면접이나 소양 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탓이 있다는 증언도 있다.#

    그 외에도 현재 웹툰계가 굉장한 인맥 사회라는 점도 문제점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웹툰이 하나의 장래성 있는 컨텐츠로 부상한 이후 웹툰계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그 자리는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이고, 또 그림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정량화하여 평가하기 어렵다. 이런 구조에서는 자리를 배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인맥 사회가 형성되기 쉽다. 즉, 독자들에게 다소 나쁜 이미지를 굳히더라도 그 자리를 쥐고 있는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메갈 측의 주장이 사실상 완파된 시점에서도 인맥을 지키고 입장의 선명성을 밝히기 위해 인형처럼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 이 사건을 매뉴얼 사회의 보상의식과 인맥으로 설명하는 글(@)도 있다.

    이 인맥의 실체로는 첫째 청강대가 지목되고 있고, 둘째로는 트위터가 지목되고 있다. 청강대에 관한 의혹은 아직 구체화되어있지 않으나, 트위터에 대해서는 거의 확정적으로 인맥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고 여론이 모여지고 있다. 상기된 말처럼 그림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수치화된 평가가 불가능한 영역인데, 게임업체 등은 그 평가를 위해 일러스트레이터가 필요할 때 저명성, 팬 수, 그 중에서도 특히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인원을 선발해왔다. 웹툰 붐이 터지고 작가 구인난이 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플랫폼들은 팬 수,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줄세워 모집했다. 그렇게 되자 이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되어버린 '팔로워 수'를 놓고 트위터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서로 경쟁을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림 실력을 길러 실력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음해, 조리돌림, 자신의 팬 집단에 대한 관리와 친목질 등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것이 고착화되며 트위터 출신 작가들의 팬, 독자에 대한 인식을 기형적으로 오염시켰고, 또 집단사고와 닫힌 사회의 병폐가 더욱 썩어들었다. 정상적인 등단 경로를 겪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독자라도 내 팬이 아니면 모두 적이나 다름없는 정치판에서 싸운 끝에 등단한 이들에게 있어 '독자를 가려 받겠다'는 망언은 당연히 튀어나올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픽시브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는 친목질, 인맥질의 폐해가 트위터를 배경으로 그대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짹짹이 였던 자.jpg

    2.3. 독자 비하 논란[편집]


    레진코믹스 '애제자' 작가 김영조. 의식의 흐름

    특히 영조 작가의 야이~ㅎㅎㅎ 그래서 만화 안볼거야? 발언은 사실상 레진코믹스에 대한 집단환불의 촉진제로 작용해버렸다. 그 유명한 콰아아아와 동급으로 평가될 정도로 비웃음을 당하는 중이며 독자들은 '작가들이 우릴 개돼지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게 금번 사태 최고의 수확이다.'고 냉소하고 있다.[7] 결국 사과하는 트윗을 올렸다.트윗@ 자기는 레진에게만 미안해하면 된다는 트윗을 올린 지 한 시간밖에 안 지난 상태에서 올린 사과문이어서 더욱 비웃음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도 독자에게 원색적인 욕을 쓰거나 독자를 거른다느니 저지능자라느니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발언이 쏟아지면서 웹툰판 자체에 대한 불신이 최우선 목표인 레진 코믹스에 쏠렸다.

    현재 레진 내부에서는 회의에 들어갔다는 뉴스가 나오기는 했으나, 레진을 이용하는 루리웹 유저들은 이미 떠난 버스잡아서 뭐하냐는 반응이다. 

    레진 내부가 회의중이라는 기사는 떴지만, 정작 소속 작가들은 서로 나무위키에 실린 걸 축하하고 있다[8]는 이야기가 나와, 대체 무슨 회의를 하는 거냐는 비판도 있다. 해당 사태의 원인과 기타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면, 레진 소속 작가들은 자중해야 마땅하다. 레진 내부에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레진 소속 작가들끼리 등재 축하를 하고 있다는 말은, 사태가 심각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속 작가들이 전혀 자중하고 있지 않다는 말과 동일하다. 한시간 뒤, 지카 작가는 "뭔 소린지 잘 몰랐지만, 다른 작가들이 다 옹호하는 눈치여서 나도 한배를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을 뿐, 다른 작가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게 내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 어쨌든 관심을 받아 기쁘다."라며 비꼬는 트윗을 올렸다. @ 이런 반응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친목질과 작은 사회의 문제가 결코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7월 21일 18시 48분에 나온 두 번째 뉴스 보도@에 따르면, 레진코믹스 측에서는 "작가와의 관계는 단지 작품 계약을 맺은 사이이기 때문에 작가의 영역이라 회사에서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결국 이 사건에 관해 레진은 아무런 공식적 언급,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소리인 셈이다. 여기에서 어느 쪽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히면 당연히 반대쪽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중립적 입장을 취한 것이겠지만, 결론은 사태 수습에 필요한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놓치는 결과로 이득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 레진에서 옹호 발언을 한 작가들은, 모 사이트 때문에 고통받은 같은 회사 작가를 배려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바 작가는 이 와중에도 신박한 드립을 치고 있다#[9]

    뒤늦게 문제가 되자, 다음과 같은 발빼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편집부의 한마디는 의도와 무관하게 해석되어 삭제하였습니다.아카이브 물론, 이게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행동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2일 0시 4분, 3번째 기사로 국민일보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새로운 소식은 없고, 그냥 현 상황을 소개한 뒤 "앞으로 레진코믹스가 어떻게 할지 지켜보자"고 마무리했다.

    과거 레진코믹스에 유해 사이트 제제를 가했던 방통위에 대한 재평가론이 나올 정도로, 기존 사용자들이 레진코믹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추락하고 있다.[10]

    현재, 많은 이용자가 레진코믹스에 탈퇴해서 레진이 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다보니 탑툰봄툰짬툰과 같은 성인 웹툰 사이트가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11] 그러나 이 사건처럼 웹툰 자체를 기피하게 되면서 한국 웹툰계가 전체적으로 침체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작가들의 프로의식 부재" 이다. 레진 이외에도 다른 수십 명의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은 글을 올렸고, 거기에 더 나아가서 사실을 알려주려 하는 팬들을 맨스플레인의 프레임을 씌워 성차별주의자로 몰아가면서 모욕을 하고 공개된 트위터에서 폄하하고 비웃거나 욕하는 행위가 훤히 보이는데다, 심지어 대놓고 "당신네들이 안 봐도 내 만화 볼 사람들 많다"라는 뻔뻔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마저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매우 실망하는, 아니 실망을 넘어서 독자들을 상대로 오만방자하게 도발하는 태도에 격노하고 있는 상황이다.[12]

    네이버 연관검색어에서 '레진코믹스 메갈'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뜨고 있다.

    한편, 루리웹에서는 익명의 레진 작가가 현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원본 아카이브

    이런 상황을 레진코믹스는 해당 기사와 같은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중인 것과 동시에 작가들마저 독자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고수하게 되자,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작가와 플랫폼을 보호해주는 버팀목인 그들의 외면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지지기반인 독자 측에서 먼저 예스컷 캠페인이라는 적대적인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이후, 레진코믹스 내의 저작권 보호나 회원탈퇴의 불편함과 관련된 플랫폼 자체의 문제도 하나 둘 수면 위로 드러남에 따라 이미 등돌린 독자들의 좋은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게다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곳의 비밀번호 글자수 제한(50자)과 탈퇴 시의 비밀번호 입력란 글자수 제한(20자)이 달라, 긴 비밀번호를 쓴다면 회원 탈퇴를 하기 전에 비밀번호 변경을 반드시 하게끔 만들어두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익명의 업계종사자라는 말과 함께 레진코믹스 내부 회의내용을 유출한 인물이 있다.[13] # @ 수익 저하보다는 방통위에서 내려올 규제를 더 무서워하는 분위기라는 증언이다. 이 계정이 현 레진코믹스 직원에게 사칭이라며 저격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나중에 해당 트윗을 올리던 사람이 레진코믹스에 웹툰을 제공하는 에이전시 업체중 하나인 AA 미디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점점 악화되고 있는 레진코믹스의 현 상황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개돼지를 우습게 보지 말라

    AA미디어의 작가 라는 증거글이 올라 왔다.@ 위의 AA 미디어 의 작가라는게 밝혀지자 현재 트위터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또한, 현재 AA 미디어는 레진코믹스뿐만이 아니라 탑툰, 짬툰 등 여러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에서 AA 미디어의 작가의 이런 행보는 지금까지 그나마 화마를 면하던 탑툰이나 짬툰등의 다른 업체로도 불길이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A 미디어의 대표 의 정식적 입장 발표가 있었다. 레진과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매우 빠른 대처가 아닐수 없다.@ 허나 입장 발표로 추론컨데 달곰이 누출한 회의록이 전부 거짓은 아니란 반증이 되면서 과거 달곰의 트윗이 대표의 말에 신빙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 신뢰성과는 별개로 AA 미디어 대표는 레진보다는 빠르고 정연하게 발표했기 때문에, 회사 사정상 월요일 까지 징계회부가 걸린다는 소리를 한번 기다려보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현재는 블로그에 사과문을 제외한 전 글을 삭제한 상태이나 사람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결국, 탑툰도 탈퇴러시가 이어지는 연쇄작용이 벌어졌다. 조이뿅이 사과문을 내걸고 뒤로 타계정을 써서 욕을 하다 걸린 후로 신뢰도가 급전직하했으며, 사실 웹툰작가의 출신성분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 어디도 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24일 12시 57분 현재, 탑툰이 칼을 빼들었다. 메갈 인증과 동시에 독자를 비하하는 경솔한 트윗으로 문제가 된 스토리작가의 작품을 내리고 전액 환불하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의 내용이 현 사태의 핵심을 찌르고 있고, 무엇보다 독자들이 원했던 형태의 제재를 모든 플랫폼 중 처음으로 행했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커뮤니티의 반응은 이런 탑툰의 결정에도 회의적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이는 순수하게 탑툰의 결정이나 그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이미 국내 서브컬처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국내 서브컬처에 대한 불신, 분노, 배신감 등으로 아예 등을 돌려버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사건의 중심이 아닌 AA 미디어의 스토리 작가 달곰에 의해서 대두 된 탑툰과 달리 사태의 중심에 있는 레진코믹스가 탑툰보다 일처리가 늦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사태 초기에 레진코믹스측이 사태수습 나섰다면 이번일의 전개는 많이 틀려질수 있었다.

    짬툰은 '멧돼지 없는 플랫폼'을 내세워 광고했으나[14] 30분도 안가 끝났다

    3. 작가들에게 미친 영향[편집]

    이번 사태에서 발생한 각종 행동과 발언으로 인해 레진코믹스 소속/비소속 작가들에게 다양한 영향이 끼쳐지고 있다. 물론 대부분 좋지 않은 것들이며, 사태를 가속화시킨 발언을 한 몇몇 작가들은 권고사직 되거나 참가하던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탈퇴행렬이 지속됨에 따라, 이 사태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타격을 입는 작가들도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다

    아래 서술된 작가들은 탈퇴 사태를 유발시키지 않았음에도 탈퇴 사태에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다. 탈퇴 사태를 촉발시킨 작가들에 대해서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유명인 반응 참조.

    • 별의 아이, 센츄리온!의 작가는 곧 만화가 전연령으로 바뀔 예정이라 기대 중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댓글에서 한라감귤 작가와 함께 슬퍼하고 있다.

    • 레드후드를 연재하는 관절 역시 김자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등,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발언을 했으며, "실망감은 크겠지만 떠나지 말아달라"라면서 호소하기도 했다.#

    • 박씨유대기의 작가 슬라정은 기존의 연재처 파괴자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었다. 자세한 점은 슬라정 참고. 징크스가 한 번 또 터졌다며 웃픈 유머거리가 되고 있으며, 슬라정 본인도 그림방송에서 자학개그를 치기도 했다.
      본인이 이렇다 할 잘못을 않았는데도 집에서 쫓겨나고 직장이 무너지는 탓에 동정 여론을 얻었다.[16] 게다가 하필이면 이 날이 슬라정의 생일이었다.
      사태 직후[17] 한 인터넷 방송은 평소 20~30명 정도의 시청자가 있었던 것과 달리 시청자수 제한인 2000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모여들었고, X키를 눌러 Joy를 표한다는 드립을 같이 치며 장례식 축전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8]

    • 마사토끼는 현 사태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레진에서 협업하는 작가 3명(네이버 협업 작가까지 포함하자면 4명)이 옹호 발언을 하여, 난데없이 피해를 받았다. 게다가 블로그에 메갈과 반대측이 모여서 깽판을 치고 있다.

    • BU-NONG이라는 동인작가 역시 보이콧에 참여하였는데 문제는 이 작가는 클로저스 동인지로 흥한 여성 작가이다. 보이콧 이후 클로저스 동인지 판매 부스를 낸다는 글을 올렸고 몇시간 뒤 글을 내렸다. 그리고 소속된 동인팀 B.Rose에서 자진탈퇴한 상황.해당 글 페미니즘을 자처한다는 사람이 노골적인 성 상품화 서적 제작에다가, 심지어 불매/반대한다던 게임의 동인지 판매를 하는 등 앞뒤가 안맞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옹호발언을 했던 다른 작가[19]도 여전히 잔존해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이제 2차창작 동인계에까지 불똥이 튀어 이쪽 계열 작가들, 특히 남성향 그리는 한국의 여성작가들에 대해서 이를 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7월 23일 아직도 정신승리를 시전중이다. # 동인판을 말아먹게 만든 원흉

    • 몽중저택의 쉐군 작가는 새우등 터진 그림을 올리며 우회적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걸로 표현했다 .해당 글


    특히, 2차 창작중 남성향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던 동인작가들과 동인부스들이 트위터에 거리낌없이 글을 올리고 리트윗하면서 동인행사가 현피행사로 바뀔 처지에 놓였다.

    사실상 탈퇴를 하는 회원 대부분이 남성 회원들이고, 또한 이들이 수입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사태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여성 회원들도 슬슬 탈퇴하고있어, 레진코믹스 자체에게 갈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성인물을 연재하던 작가들은 한 마디 말도 안하고 있다가 융단폭격을 당하면서 피눈물을 쏟고 있으며, 일부 작가들은 그림 방송에서 한탄을 쏟아냈다. 일부 작가들은 언급을 회피하면서 정보통신위원회에서 곧 나올 규제에대해 걱정한다는 말을 했지만, 실상은 독자들의 분노가 심각해서 예전의 노컷 캠페인의 효과는 커녕 역효과로 찬성 운동을 걱정해야한다.

    남성향 성인물들은 당연히 독자층의 대다수가 남자인 데다가 상당수 작품은 외국 사이트에 연재분이 통째로 다운 가능하게 올라와 있고 루리웹 등에선 그걸 알면서도 작가에 대한 후원이나 의리로 봐준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사태로 인해 자기와는 상관도 없는 이유로 독자들이 떠나는걸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꼴이 되고 말았다.

    레진 코믹스의 순위 급상승 인기작품 목록을 보면 현재 탈퇴의 영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정표를 얻은 한라감귤과 관절, 김맹, 레바 작가의 작품이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온 것인데, 이는 현재 레진 코믹스에서 탈퇴시 코인을 환불하는 절차가 까다로워 졌기 때문에 남은 코인을 이들의 작품에 몰아주고 탈퇴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쟈 이야기를 연재하던 사쟈솜 작가의 관련 텀블벅에서는 후원금액이 상승 중에 있다. 

    성우에 대한 지지 선언, 메갈리아나 페미니즘에 대한 옹호 선언을 한 사람들 모두가 관련된 영향력이 전혀 없다는 주장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4. 반대 의견과 한계[편집]


    성별 만화 모바일 앱 이용 시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단지 단기간의 타격이 불가피 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레진코믹스 고객의 60% 이상이 여성이라는 통계 자료가 존재한다. #[20]

    또한, 레진코믹스가 6월 말에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00억의 투자를 받았는데, 이러한 이슈 때문에 투자자인 IMM PE 및 NC 소프트측에서 공식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경영권 행사를 투자자와 NC 소프트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공표한 적은 없다. 레진코믹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펀딩구조에서 경영과 관련하여 간섭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그러나 상술했다시피 탈퇴하는 사람들 중 일부[21]가 남은 코인을 한라감귤과 관절, 김맹, 레바 작가의 작품에 몰빵하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들 작가들의 작품이 인기순위가 급상승하고 상위 랭크로 간 것으로 인해 최소한 레진코믹스 내에서는 남자들의 구매력이 결코 낮지 않았음이 확실히 입증되었기 때문에, 일단 웹갤이나 루리웹 등지에서는 레진코믹스가 이번 탈퇴 사태로 인해 어쨌든 타격은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 중론이 된 상황이다. 그리고 이 현상이 남녀 대결에 의한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탈퇴하는 일반 독자중에서 여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 사건의 발단은 남녀 대결에 가까운 성우에 관련된 사건이었지만 결국 대규모 보이콧이 진행되고 있는 제일 큰 이유은 독자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작가들에 대한 독자의 실망과 배신감 때문이다.[22]

    결정적으로, 그냥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이미 과금을 했고 앞으로도 할 가능성이 높았던 회원 다수가 돌아올 여지를 남기지 않고 이탈했는데 손해가 없다는 것은 불가능하다.[23] 이후의 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과금인원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현재 수백명 이상의 과금유저가 탈퇴인증까지 하며 탈퇴했으며, 작가와 독자와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빠져나간 만큼 신규과금유저를 유치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다. 가령 1000명이 1만원씩만 써도 1천만원이다. 손해를 안 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비슷한 예로 던전 앤 파이터의 키리의 약속과 믿음 이벤트 당시에는 "쏟아져오는 수익으로 넥슨 측에선 전혀 문제없을 것이다." 라고 확언할 정도였으나, 그에 따른 기존유저의 대거 이탈과 신규유저 유입의 감소로 인해 한동안 던파는 거의 세라를 쏟아붇는 수준으로 신규유저 유치 및 유저복귀를 위해 힘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만큼의 유저를 확보하지도 못했으며, 지속적인 이용자의 감소는 막대한 매출의 감소로 이어졌다. 아직 던파는 망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귀검사가 나오고 키약밑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전성기 때의 세를 결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24]

    다만, 지금은 레진의 환불정책 때문에 환불을 안 받고 탈퇴하거나 특정작가에게 코인을 몰빵하고 탈퇴하는 등, 지금은 레진측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피해는 적기에 손해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콘크리트층과 같이 줄어들 일이 없었던 과금유저 수가 줄어든 만큼 적대적으로 변한 독자들의 여론형성으로 인해 추후의 수익은 반드시 줄어들 것이다. 수익이 반 이상씩 수준으로 줄어서 하루아침에 거지꼴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최소한 장기적으로 수익이 크게 감소하는 형태로 사태가 끝나게 된다는 것에는 모두가 이견이 없다.

    5. 후폭풍[편집]

    5.1. 웹툰과 한국 서브컬쳐 전반에 대한 환멸[편집]

    "독자를 아래로 보는 자기우월적 생각을 가진 일부 작가들이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프로들은 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한다."


    ㅡ 前 프로게이머 안상원 출처


    또한 사건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이 사태에서 레진코믹스를 탈퇴한 유저들이 이제 단순히 레진코믹스를 버리고 재가입하거나 재구매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웹툰계를 넘어서 한국 서브컬처 전체에 대해 환멸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유료 구매를 하고 여론을 호의적인 방향으로 이끌던 지지층들이 하룻밤 사이에 가장 적대적인 상태로 변한 것이다.

    평소에는 웹툰과 외국의 만화를 비교하여 질적인 측면을 까내릴지라도 한국 웹툰의 상황을 근거로 옹호해주던 웹갤, 루리웹 등지에서 오히려 외국 만화와 한국 웹툰을 비교하면서 웹툰을 공격할 정도가 됐다. 심지어, 자신들이 앞장서서 그동안 쉴드를 쳐줬던 그림 실력이나 연출 문제점들을 다시 드러내면서 작가들을 환쟁이, 아마추어 백조 등으로 까내리기도 하고 다시는 웹툰에 돈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탈퇴 인증을 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다만, 이와 별개로 위의 피해자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무개념 사례도 종종 보이고 있기는 하다. 

    심지어, 루리웹과 웹툰 갤러리 등지에서는 이번에 방통위가 웹툰을 다시 규제하려는 것을 적극 찬성하는 예스컷 운동을 벌이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이 예스컷 운동이 언제까지 갈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앞으로는 4년 전과 같은 노컷 캠페인이 다시 나온다면 무척이나 싸늘하고 냉담한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대부분 노컷 캠페인을 벌이면서 한국 웹툰계의 검열을 반대하는 방패가 되어줬던 웹툰 매니아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참으로 역설(逆說)적이다. 어디서나 빠였다가 돌아서는 까들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25]

    이번 사태에 있어서 단순히 성우를 옹호한 작가들보다 "저능한 놈들, 한남충들, 무슨 지능으로 웹툰을 보는 건지 모르겠다, 들개들" 이라고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 웹툰 작가들이나 김자연 성우 사태가 아니더라도 이전부터 독자들은 하나같이 돈만 내는 노예 새끼들이다."같이 독자들에게 극언을 일삼은 작가들의 경우는 "다른작가들까진 몰라도 저놈, 저년[26]들은 반드시 엿먹이고 조져버려서 망하게 하고야 말겠다!"라고 이를 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결국, 이렇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있는 상황이 딱히 좋은 것이 없는 상황이다. 방통위의 웹툰 규제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바로 어떻게 해서든 웹툰 작가들을 엿먹이고 조져버리겠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입장이나 오덕까 등 反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는 ""애초부터 대한민국의 컨텐츠 시장은 뿌리부터 썩었기 때문에 아예 사라지는 것이 좋다!"라고 극단적인 발상이 나올 수도 있다. 문제점은, 다들 이게 후폭풍이 매우 심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 기왕 이렇게 되어버린거 모두 다 아작을 내고 박살내버리고 보자!"는 의견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검열이 없어도 더 이상 웹툰을 안 보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작가들이 가만히 있었다면 규제에 학을 떼는 1980~1990년대생 웹툰의 수요자들 입장에선 "아무리 작가들은 밉지만 규제는 안되지 않느냐? 작가들만 보이콧하자."는 식으로 편을 들어준다면 찬반양론이 좀 더 갈렸을텐데, 문제를 일으킨 작가들이 반성은 커녕 사태파악을 하지 못하고 "당연히 독자 니네들이 우릴 옹호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사리구별이 안됨?"이라는 뉘앙스로 글을 작성하고 있으며 웹툰 규제가 생길 경우, 그 규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가질 나무위키(?)를 박제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불판에다 기름을 끼얹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27] 덧붙여 나무위키는 로그에 박제되므로 따로 박제할 필요가 없다. 리그베다 위키였다면 관리자 권한에 한해서 일부 부적절한 편집을 한 버전의 로그를 삭제하는 기능이 있었겠으나, 나무위키에는 그런 기능이 존재하지 않고, 존재한다고 해도 관리자가 그런 요청을 들어줄리도 만무하다.

    당장, 이 문제로 논란이 있던 웹툰 갤러리나 이글루스에서도 "그래? 니들 아무래도 정부의 손으로 조져버리고 죽여봐야 정신을 차리든지 할 거 같네?"라는 의견이 더 심화되고 있다. 이것은 이제 한국 서브컬쳐고 뭐고 다 필요없고 아예 폭삭 망할 때까지 작가들을 엿먹이면서 "저런 식으로 인성도 안 된 것들"의 횡포에 맞서싸우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제부터 독자들은 메갈리아가 넥슨 앞에서 시위를 하든 말든, 독자들의 입장에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아무런 상관도 없어졌고, 우리나라 웹툰계가 앞으로 어떻게 되든, 페미니즘이 어떻게 되든, 웹툰이 검열되든 말든, 그저 아무런 상관없이 한국의 웹툰 작가들을 반드시 모두 다 싸잡아서 조져버리고 망하도록 만들겠다고 격노를 넘어서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는 입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입장은, 어차피 웹툰 따위 의식주와 다른 단순 기호품에 불과하다. 게다가 한국에서 웹툰이 부흥한 것은 최근의 일이며, 아직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크게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퀄리티와 팬서비스가 차원이 다른 일본 만화나 미국 만화같은 고퀄리티의 대체재가 있는 상황이며, 꼭 만화를 만화로 대체하라는 법도 없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투자의 마음가짐을 갖고 구매해주었는데 지금처럼 그 애정을 배신당하고 돈줄 취급으로 되돌려받은 상황.이런 상황에서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미쳤다고 계속 구매를 해줄리가 없다. 따라서, 웹툰 소비층들은 구매할 가치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웹툰을 대신하여 구매할 만한 대체재가 넘치는 상황이니까 전혀 잃을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다. 즉, 이번 사태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독자들이 아니라 작가 그리고 한국의 웹툰 산업 그 자체라고 봐야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단순히 규제 찬성 수준에 그치지 않고 다들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업계 관련자의 항변에도 "그런데 왜 니들은 동료 작가들한테 반론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독자들한테 푸념하냐? 니들도 경쟁자이자 동업자들보다 소비자들이 더 만만해 보이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더욱 악화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아예 "웹툰이라는 산업 컨텐츠 그 자체를 경멸하는 시선"마저 생기고 있는 중이다. 한 마디로, "니들도 다 똑같은 놈들이다!"라는 것이다.

    위의 노컷 캠페인 조롱과 같은 일환에서 웹툰계에 질린 네티즌들은 "아예 웹툰 전체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자!"라는 식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규제와 검열에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에 매우 호의적이었던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이런 말이 나올 정도라면 소위 창작가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오만방자하게 삽질을 했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디씨질을 시작할 때 어떤 영리목적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며, 김유식을 비롯한 운영진들이 광고수익 등을 받는 대가로 마음껏 표현의 자유를 누릴 놀이터를 제공한 것임을 알고 있다.[28] 그러나 프로창작자들은 돈받고 생계유지를 하는 일반 대중사회의 일원이고 일반사회는 당연히 디씨와 달리 자유로운 표현에 책임지는 곳임을 모두 알고 있다. 만약에, 이들이 어떤 필수재를 시장에서 독점했거나 자본이 엄청나서 이를 통한 권력이 있다면 디씨이용자들이 기분은 더러울지 몰라도 현실 논리에 수긍했겠지만, 이 창작자들은 무궁무진한 대체재[29]가 있는 기호품 생산자들인데다가 자체적인 자본이나 권력도 대단찮은 수준이다.

    사실 저런 중소업체 따위들과 비교도 안되는 규모를 가진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분노가 이 정도 수준까지 도달할 경우 언제라도 한 방에 훅 갈 수 있으므로 설설 기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이다. 예를 들어 남양유업의 경우, 그 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불매운동으로 인해 거의 회복불능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아직도 멀쩡히 장사하고 있기 때문에 별 타격 없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요약1 요약2 참고로, 당시의 남양유업은 중견기업[30] 중에서도 굴지의 기업으로 시총, 사내유보금, 부채 규모, 매출 등 그 어떤 척도로 따져봐도[31] 레진코믹스 따위는 쳐다볼수 없을 정도의 규모에, 한국 웹툰계 전체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이었다. 한 마디로, 압도적인 업계 1위 기업이 불매운동 죽창 한 방으로 주가는 반토막에 눈물의 1+1똥꼬쇼가 일상이고 심지어 자기네들 상표를 어떻게든 안 보이는 곳에 숨겨야만 하는 2등 기업으로 추락한 것이다!

    게다가, 사실상 불매운동 면역 수준의 기업[32]인 대한항공조차도 땅콩회항 사건에서 형식적이나마 대국민 사과를 했다. 웬만큼 돈 있고 힘 있는 기업들에게도 고객존중은 형식적으로나마 지켜야 하는 당연한 상식이고, 때문에 그들이 적어도 겉으로는 소비자들을 지금 웹툰판 작가들처럼 대하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의 웹툰 애독자들은 당연히 대체 웹툰판에서는 얼마나 소비자를 만만한 ATM 노예로 봤으면 행동을 저 따위로 하겠는가?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추천 수가 압도적이다. 여기서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작가들의 발언처럼 "착한 저항은 없고 중립은 가해자의 편에 서는 것이다!"라는 논리를 적용하면 "니들 말대로 웹툰 규제에서도 더 이상 중립이 설 곳은 없어졌다!"는 일침까지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웹툰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 이후 신규 작가들이 데뷔하는 데도 심각한 타격이 된다. 신규작가로서 제아무리 프로정신이 강하고 이를 증명한다 하더라도 '그래봤자 웹툰종자', '그림쟁이' 등으로 취급하면서 비하하고 무시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한국프로야구계의 규모가 축소될 것이다!"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승부조작은 스포츠의 취지를 훼손하는 엄연한 범죄행위고, 메갈지지는 독자들의 심기를 거스를지 몰라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니기에 법으로 처벌받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를 상대로 갑질하는 만화가들과 극단주의를 지지하는 만화가들의 행태에 큰 상처를 입은 독자들의 신뢰를 다시 되돌리려면 한 세대가 넘게 걸린다.[33] 야구선수나 만화가나 팬/독자의 사랑을 먹고 돈을 버는 존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들의 메갈리아 지지 성향 및 갑질은 팬들의 기대를 무시하고 스포츠에 각본을 씌우는 승부조작을 저지르는 선수나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자들의 사고방식과 전혀 다를 바 없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레진 이외의 플랫폼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은 이 사태가 '레진의 위기'가 아니라 '웹툰계 전체의 위기'로 빠르게 번지게 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점점 가능성도 높아지는 중이다. 실제로 여러 커뮤니티의 일부 작가나 웹툰 독자들 사이에서는 YES CUT 캠페인# 등의 움직임에 의해 방통위가 규제 수위를 독단적으로 정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팬들까지 등을 돌리려 하는 마당이라 아예 한국 웹툰 시장 자체가 완전히 궤멸해버릴 가능성도 있다. 어차피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미 과거 비슷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이건 내부의 문제가 아닌 높으신 분들의 일방적인 문화 탄압이였기에 작가들을 믿어주는 독자들이 언젠가 부활할 날을 꿈꾸며 남아있을 수 있었고, 각종 규제와 정책 끝에 출판 만화가 사실상 궤멸한 한국 만화 시장은 웹툰으로 팬덤을 만들어내 간신히 회복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부적인 자폭행위로 인해 팬들을 공격하면서 웹툰 독자들에게서 등을 돌려버리면, 안 그래도 웹툰을 통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부정적인 매체로 인식시키려는 바람몰이로 인해 불판에다가 기름을 끼얹어버리는 격이다. 방송사언론사, 심지어 장로교한기총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에 제보를 넣고 있다. 설령, 이 사태와 무관한 작가의 피해가 더 크더라도 외산에 비해 수준은 허접하면서 오만방자한 한국의 웹툰 산업 자체를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멸망을 시키겠다는 심산이다.

    이해가 안 된다면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과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게임계가 받은 여파를 생각해 보자. 셧다운제 등 각종 게임규제가 도입되는 것은 물론 MBC GAME의 폐국[34] 등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위의 여론에 대해서, 자신을 업계종사자라고 소개한 익명의 웹툰갤러는 "이 사건으로 한국 웹툰계는 죽었다."라고 한탄하고 있다. 갓수드립은 덤이다.#@

    현재까지 레진코믹스가 받은 피해에 대해서 분석한 글도 있다. # # 이 외에도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것은 첫째로 레진코믹스는 회원을 자산으로 취급하고 어필해 온 기업으로, 추가회원을 더 모집하기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마케팅에 올인했었다는 것, 또한 이 사태 이후 앞으로 레진코믹스를 포함한 웹툰 플랫폼들은 펀드 등의 외부 자본을 끌어오는 것이 극히 힘들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번 사태에 참가한 몇십 명에 달하는 레진의 작가들의 요구사항이었던 넥슨 보이콧이 설사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레진코믹스에게는 전혀 반대급부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파트너인 넥슨과 척을 지는 마이너스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이런 상황에서, 작가들은 성공해도 더 이상 얻는 것도 없는 싸움을 위해서 자신들의 밥줄을 포함한 회사의 존망을 거는 무책임한 행위를 저질렀다. 물론, 이 경우는 일단 레진코믹스의 관리 능력이 심각하게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35] 나아가서 웹툰의 생산자들인 작가들의 합리적 경제행위자로서의 파트너쉽 자격 자체가 의심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수치화를 할 수도, 예측을 할 수도 없는 통제불가능한 변수를 감수하고도 대자본을 투자하고자 하는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는 사실상 국내 자본 환경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애초부터 현재의 웹툰 사업이 양적으로만 성장해왔지, 질적으로는 그닥 큰 성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양적으로만 성장을 해왔기에 이곳 저곳에 문젯거리가 있는 사업인데, 그런 도박과도 같은 사업에 투자할 사람은 해외에도 없다. 투자 결정자들에게 있어서 이 사건은, 단순히 레진코믹스의 일시적 수익저하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웹툰 비즈니스가 가지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성의 발견으로 받아들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레진코믹스에 투자한 사모펀드가 위약금을 물더라도 투자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여러 투자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자금의 8~9할을 조달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장기적 프로젝트를 꾸리기보다는 단기이익을 추구하기 마련이며, 이들의 목표는 당초 레진코믹스의 목표였던 2019년 주식시장의 상장이 성공할 경우, 기업공개를 통한 지분매각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최소한 주식시장 상장의 백지화까지는 몰라도 연기는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이 연기는 사모펀드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웹툰의 고정적인 수요량인 독자들을 포함한 자산의 증발과 관리능력의 헛점, 작가들의 태생적 리스크가 새로이 저울대로 올라가게 되면서 상장시의 기업가치가 이미 상당히 깎여나가버린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5.2. 법적 대응[편집]

    또 다른 심각한 점은 지금까지 소비자와 생산자, 나아가 저작권자의 암묵적 합의 아래 각종 문제[36]가 크게 불거지지 않고 성장해온 동인지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서브컬쳐 계에서 행해 온 각종 불법적이거나 그에 준하는 행위들을 신고하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독자들이 감싸 주던 부분이고, 정부에서 이를 근거로 규제하겠다고 나서도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막아 왔던 부분이다. 이미 언론, 학부모단체, 정부, 기독교단체에 제보가 들어가고 있으며 동인지 등에 관련해서도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1#2#3#4#5#6#7
    각종 언론사 제보#1#2#3
    국가 신문고도 등장한다#
    방심위#
    서울시#
    조중동기자 약 60명에게 제보가 들어갔다. 레직코믹스 웹툰에 대한 내용이다#
    계속되는 학부모 단체 신고#1#2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연속 콤보 버스터콜#
    기독일보#
    국민일보#
    기자 제보#
    국민신문고 신고#

    닉네임 "달곰"이라는 글작가와 "BU-NONG"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메갈 옹호 및 독자 무시성 발언을 수차례 하였는데, 초기에는 그저 이에 화가 난 소비자들이 부농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행본들을 찢거나 버리는 걸 인증한 정도였으나, 점점 웹툰계 및 동인계에 자정 작용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사태가 악화되어만 가자 결국 몇몇이 이를 국민신문고 / 민원센터 / 지상파 및 온라인 뉴스에 제보하게 되었다. #1 #2

    달곰 작가의 경우 과거 마블의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크로스본즈가 등장하는 19금 BL 성인물을 상업적으로 판매하였는데, 이것이 한국 디즈니와 미국 마블에 모두 신고되었다. 한국 미국 마블은 디즈니 계열 회사이고, 잘 알다시피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무인도에 SOS 표시로 미키 마우스를 그리면 저작권 소송을 위해 구해주러 온다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로 저작권에 한해서는 어마어마한 철퇴를 휘두르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쪽은 아예 재판매를 목적으로 등장인물과 가격을 명시한 채로 수요조사를 했던 페이지가 아카이브되어(@) 미국의 마블 본사에 전달된지라,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성기가 노출되는 성인물이 금지되는 나라이고, 아무리 아청법이 출판물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세한 성행위 묘사와 성기 묘사가 등장한 부농 일러스트레이터의 동인지들은 불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상업활동을 했는데 과연 세금은 냈는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지금까지야 소비자들은 한국어로 된 이쁜 그림을 보니 좋고, 생산자는 돈 버니 좋고, 저작권자[37]는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좋아서 큰 문제 없이 진행되어 왔을지 모르나, 이미 일련의 사태로 등을 돌린 소비자들이 이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국민 신문고 등 민원센터와 공중파 및 온라인 뉴스에 제보한 상황이다. 심지어 학부모 모임에 제보한 사람도 등장했다. #

    8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서코에서의 성인지 판매 단속을 요청한 민원까지 등장했다. #

    물론 이 제보들이 모두 무시당하고 큰 일 없이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최근 방심위의 웹툰 규제 움직임과 이런 제보들에 반응한 지상파 뉴스 등이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달곰 작가의 경우 블로그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 다만 앞에서는 사과하고 뒤에서는 뒷계정으로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인 조이뿅등의 사례가 있어서 쉽사리 사과가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다. 디즈니 : 그래서요? 깔깔. 여담으로 댓글에서 뒷계정""을 돌리고 있었음을 자인한건 덤이다. 아울러 탑툰에서는 달곰이 작가로 참여한 작품인 "동창모임"을 연재종료하기로 결정했다.

    [1] 노컷 캠페인에서 쓰였던 로고를 변형한 것이다. 이 로고는 공익에 사용되길 바라는 생각에서 창작자가 오픈소스로 등록해둔 로고인지라 저작권엔 문제 없다. 그래도 설마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겠지[2] 원래는 이 디자인이었으나, 웹툰 갤러리 내 여론이 변함에 따라 현재의 로고가 주류가 되었다.[3] 현재 예스컷 캠페인이라는 용어가 실제 취지를 표현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어, 노 쉴드 캠페인, No more No cut 캠페인 등의 대체용어도 나오고 있다.[4] 메갈리아의 로고와 레진코믹스의 로고를 합성한 사진(출처: 루리웹)[5] 개드립[6] 7월 23일 현재 약 1900명 가량이 탈퇴했다고 한다.[7] 실제로 나향욱을 빗대 이번 사태를 비꼬는 유행이 클저갤을 넘어 웹갤에도 확산하고 있다.[8] 트윗을 올린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드래곤시터를 연재중인 지카.[9] 2~3주 후 연재가 재개된다고 하면서 올린 사진이 이승만이다...[10] 물론, 이 재평가는 방통위를 쉴드치는 발언이나 행동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레진 코믹스를 비꼬는 표현이다.[11] 사실 앞서 언급한 웹툰 사이트도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소속 작가들이 김자연, 메갈리아를 지지하거나, 넥슨을 비판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만, 탑툰을 시작으로 이들에 대한 의심도 증폭되고 있다.[12] '맨스플레인'은 반박이나 논파가 불가능할때 '니 설명은 듣지 않겠다'며 귀를 막는 수단으로 트위터에서 흔히 이용된다. 애초에 남자의 말이 모든 틀린게 아닐진데도 무작정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귀를 막아버리는 '맨스플레인'은 남성혐오적인 용어이다.[13] 뒷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레진코믹스에서의 내부 회의내용은 아니다.[14] 도메인이 평소와 달라 가짜라는 얘기도 있었으나 공지에 따르면 마케팅용으로 공지를 새로 팠다고 한다[15] 참고로 감소하기는 커녕 둘 다 증가했다.[16] 고시원 리모델링 건은 레진코믹스의 상황과 아무 연관이 없고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이다.[17] 16년 7월 22일. 원래 자신의 원고 작업을 인터넷으로 방송하곤 했다.[18] 실제로 저렇게 Joy로 쓰였었다.[19] B.Rose에는 조이뿅과 다른 친메갈 강남역을 지지한 양도가 있다. 양도는 게임 속 세계에서 여캐릭터의 성감을 조작해 공략, 수집하는 내용의 에로소설 《공략불가 히로인컬렉션》의 일러스트를 맡은 바 있다. 히로신컬렉션의 작가도 메갈 지지를 밝힌 모베이다[20] 다만 위 통계는 간접적 통계일 뿐더러 SNS라는 서비스가 여초현상임을 감안하면 그 조사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 레진코믹스에서 스스로 내는 가장 직접적인 통계인 레진코믹스 TOP 100 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남성향 성인 만화가 레진코믹스 소비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을 관과한 것이, 레진코믹스는 네이버와 다르게 웹툰만이 유일한 서비스 사이트이다. 네이버웹툰에 대한 보이콧을 해도 네이버는 다른 서비스로 버틸 수 있지만, 레진은 웹툰에 대한 보이콧 자체가 레진 전체에 대한 손해다. 즉 레진에서 남성 구독자 비율이 40%에 불가할 지라도, 레진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보이콧이 엄청난 타격이라는것. 매출이 몇%만 떨어져도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사업인데, 잠재적으로 40여 %의 독자들 혹은 매출에 타격이 있을 전망인데 이걸 60%가 여성독자라는 것으로 별게 아니라는건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레진이 기댈 방향이라곤 이번에 이탈한 독자들이 사태가 진정되면서 슬금슬금 돌아올 것이라는 것 하나. 오로지 독자들의 냄비정신 뿐이다.[21] 그냥 빡쳐서 탈퇴하고 마는 사람들이나 끝까지 환불을 받아내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22] 그 인원들이 만약 코인을 몰빵해주지 않고 그냥 나갔다면 저 네 사람의 작품이 상위권으로 올라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코인을 몰빵하고 탈퇴한 이들은 탈퇴한 사람들의 전부도 아니다.[23] 탈퇴한다고 하는 유저들은 이미 과금을 했으며 앞으로도 과금을 계속 하여 레진의 수익을 도맡을 회원들이었다. 실제로 남성 유저들의 수는 여전히 적지 않고 그들의 구매력 역시 적지 않으므로 얻을 수 있던 수익을 모조리 잃게 된 것이다.[24] 참고로 여귀검사로 인한 네오플의 수익 상승률이 45% 정도라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잘못된 결정에 대한 수습의 부재와 방관이 45%를 한참 웃도는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25]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노컷 운동 당시 규제 세력과 싸워본 만큼 어떤 규제 단체가 강력한지 창작자들의 어떤 부분이 아픈지 어딜 어떻게 때려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으며 이제 이들이 규제의 방관자 심지어 길잡이로 돌아서고 있다.[26] 이 호칭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독자들의 여론이 폭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지금까지 한국 서브컬쳐계 에서는 아무리 신인이나 인지도가 낮다고 해도 작가들에게 주로 작가님이라고 존칭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그냥 작가를 지나 아예 저런 비난발언까지 나왔다는 것은 독자들의 마음이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현재 올라오는 게시글들을 보면 소신 발언을 한 몇몇 작가들에게만 작가님이란 호칭을 붙이고 나머지는 아예 작가라고만 하거나 이마저도 안 붙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27] 물론,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잃을 것이 없는 입장이다. 자신들을 개돼지로 폄하하는 년놈들에게 무슨 자비를 주겠다고?[28] 당장 디씨에서 널리 애용되는 오피셜 케장콘만 봐도 "느그 어무이가 참 좋으신거 가르쳤다 그제잉", "하늘나라에 계신 너희 어머니도 기뻐하실 거야", "이열~ 앰뒤가 생각할만 한 발상~" 등 응 니애미에 해당하는 패드립이 넘쳐나지만 디씨에서 그 정도는 재미없는 헛소리를 한 사람에 대한 인삿말 정도로 쓰일 정도다. 씨벌교황 이후로 발언의 강도는 점증했을 지라도 원래 그런 문화를 유지해왔다.[29] 단순히 미일 만화 말고도 웹소설, 장르소설, 애니메이션, 외산 게임, 프라모델 등 웹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은 압도적인 서브컬쳐 상품은 많다 못해 넘쳐흐를 지경이다. 당장 한국 게임계에서 가히 절대적인 지분을 가지고 있는 넥슨의 서든어택 2가 전작의 네임밸류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폭망한 이유가 사람들이 죄다 서든2보다 퀄리티 좋은 외산 게임인 오버워치로 넘어가서였다는 것을 생각해보자.[30] 의외로 한국의 대기업 기준이 꽤나 빡세서 사실 대기업이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31] 전년도 매출이 1조 2천억이었으며, 8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던데다가 무차입 경영으로 부채 또한 거의 없었다. 또한 시가총액은 이미 폭망해서 빌빌거리고 있는 지금 기준으로도 1조에 근접한 상황이다. 저 당시의 남양유업은 100만원 넘어가는 소위 '황제주'였다는 점을 생각하면...[32] 항공산업 특성 상 당연하다.[33] 실제로 한국프로야구는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팬심이 대규모로 이탈한 2000년대 중반에 답이 보이지 않는 암흑기에 빠졌던 전력이 있다. 그나마 이 경우에는 해당 시기를 전후해 등장한 수많은 신성들과 그들의 활약으로 이뤄낸 1회 WBC의 선전과 베이징 올림픽 우승 등의 특급 호재가 많이 있었기에 비교적 단시간에 부활에 성공하긴 했지만, 저런 호재들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지 몰랐을 일이다.[34] 무엇보다 당시 MBC 사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시행한 일이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게임채널을 폐국하고 음악채널을 개국하는 것이었다. 승부조작 등 e스포츠의 위기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이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35] 레진코믹스 입장에서도 작가가 작품에 해를 끼치는 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메갈이냐? 일베냐"는 큰 문제로 보지 않을 수도 있다. 작가가 SNS로 고객인 독자를 조롱하는 패륜행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회사가 작가 개인의 SNS까지 모니터링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전에 막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사후 처리가 매우 부실한 것이 문제점이다.[36] 저작권 침해, 음란물 배포 등[37] 여기서의 저작권자는 국내 기업인 넥슨 등이고, 달곰 작가 케이스에서의 디즈니는 제외해야 할 것이다.

    윤소현의 꼬릿말입니다
    리니지 듀크데필 서버 야옹이동영상[듀크데필], 불법선거근혜[듀크데필], 세월호잊지마[듀크데필]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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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4 03:05:52  112.166.***.96  러빙스컬  59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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