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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5492
    작성자 : 分福茶釜
    추천 : 2
    조회수 : 518
    IP : 210.105.***.9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7/27 14:42:11
    http://todayhumor.com/?baby_15492 모바일
    아이들의 놀이

    위 클립은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음 침공은 어디? (Where to invade next)' 중 핀란드 편입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여러 번 봤습니다

    인상 깊은 말은

    '공부, 공부만 하게 되면 우리 뇌는 배우기를 멈춘다. 긴 시간 공부하는 것이 아무 쓸모없게 된다'

    '학교는 행복을 찾는 곳,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발견하는 곳'

    '표준화된 시험을 없애라' '시험 잘 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전 결혼한지 13년이 됐지만 아이가 없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혼 전부터 내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는데 아이까지 책임질 경제적 정신적 능력도 부족하고,

    이 지옥같은 경쟁의 도가니 속에 내 아이를 집어넣는다는 건 심한 학대같이 느껴진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과연 제 결정이 옳은 선택인지 의심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흐를 수록 제 결정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무튼 애가 없는 관계로 육아게에 들어올 일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위의 핀란드 교육에 대한 영상을 보고 느낀 것이 있는데, 우리 사회가 이토록 각박해진 데에는,

    아이들 교육 방법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는 것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 학교는 지금과 다르긴 해도 '시험을 위한 수업'이었던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상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음악, 미술, 윤리, 시 따위는 중요치 않은 과목 쯤으로 다룹니다

    사람의 영혼을 채워주는 중요한 부분이 예술과 철학인데도 말이죠

    이젠 어린 학생들조차 '그게 시험에 나오는 내용인지' 묻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공부란, '시험을 잘 치기 위해 하는 것'이란 걸 어린 아이도 눈치챈 것이죠

    교사는 '시험 잘 쳐서 좋은 대학에 가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해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해도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 버렸는데도 말입니다

    게다가 이 사회의 기준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닌, 돈 많이 버는 일을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놀이를 통해 그들끼리 그들 안의 사회 규칙을 정하고 그 룰을 어기는 자는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되지요
    놀이 과정 속에서 많은 것, 세상에 없는 어떤 것들을 상상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보다 좀더 괜찮은 사회에서 살게 하려면 우리가 받았던 교육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즐겨 보는 김규항 블로그에서 아이들의 놀이에 관한 내용을 추려 봤습니다


    아이들을 놀려야 한다는 건 근본주의자들이나 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라 치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삶을 염려한다면 무엇보다 몸을 마음껏 놀릴 기회를 줘야 한다. 아이들 세계에는 좌우가 없다. 나뉘지 않은 온전한 세계에서 아이들은 산다. 놀이의 세계에도 좌우가 없다. 산 자와 죽은 자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수시로 넘나든다. 경계 넘나들기, 삶의 온전함을 체험하기, 아이들이 진정으로 성숙하기를 바란다면 놀이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할 일이다. (현병호)

    옛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 일을 ‘자식 농사’라 했다. 농사가 그렇듯 아이 키우는 일엔 때와 절기에 맞추어 꼭 해야 할 일들이 있고 그걸 무시하면 아이는 망가진다는 뜻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놀이’다. 아이는 제대로 놀아야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람으로 자란다. 편해문의 말대로 놀이는 아이들의 밥이다. 편해문은 아이가 쌀밥을 굶는다면 정색을 하면서도 놀이밥을 굶는 일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편해문의 필치는 매우 사려 깊지만 안타까움에 절절하다. 나는 그에게서 사는 내내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말하던 이오덕과 권정생의 모습을 본다. (김규항)


    아이는 놀아야 한다, 못놀면 병든 사람이 된다(물론 이건 내 말이 아니라 오늘 전세계의 공신력 있는 교육학자, 아동심리학자, 실천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고 말하면 꽤 많은 부모들이 '학원 안가고 놀게 해줘도 결국 게임이나 인터넷만 한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아이가 놀려면 세가지가 필요하다. 놀 시간, 놀 공간, 놀이. 세가지 다 무너진 상태인데 그 중 하나만 준다고 해서 놀 수 있는 건 아니다.

    또다른 볼멘소리는 '다들 학원에 가니 함께 놀 아이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놀이엔 함께 하는 센 놀이만 있는 게 아니다. 혼자 조용히 하는 놀이도 있다. 아이의 영적 성장은 오히려 혼자 놀 때, 먼산 보고 누가 봐도 아무 의미없는 시간을 보낼 때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혼자 노는 법을 잃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해만 한다.

    놀이를 무너트리고 앗아간 건 누구인가. 너나없는 어른들이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이의 삶을 공부 하나로 효율화하느라 그리 되었다. 그러니 볼멘소리만 할 게 아니라 결자해지해야 한다. 내 아이 남의 아이를 넘어 '우리 아이들' 일로 여기고 연대하는 것이다. 무너진 과정이 있었다면 다시 세우는 과정도 있는 법이다. 막막하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회로는 없다.
     


    먼 산

    소꿉은 놀이운동가 편해문 씨가 인도와 네팔을 오가며 놀이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담은 사진집이다. 작년에 책을 내고 나서 몇몇 사람들의 항의 메일을 받았다. 책엔 그저 무표정하게 가만있는 아이들 사진이 꽤 들어있는데 이게 무슨 놀이 사진이냐는 거였다. 그러나 내가 그런 사진들을 포함하여 책을 발간한 이유는 그 또한, 아니 우리 현실에선 그것이야말로 중요한 놀이 사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놀이동산이니 놀이캠프니, 놀이도 상품화하다보니 적어도 눈과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 정도는 지어야 노는 아이들이구나 싶다. 그러나 빠르고 센 놀이가 있듯 느리고 부드러운 놀이도 있다. 혼자, 혹은 동무와 함께 가만히 앉아 별다른 목적도 내용도 없이 느리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잃어버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인 것이다.  

    며칠 전 충청도 어느 시골 고개를 넘다 눈에 들어온 풍경에 가슴이 저렸다. 외딴집 툇마루에 두 아이가 나란히 걸터앉아 채 땅에 채 닿지 않는 다리를 까닥거리며 먼 산을 보고 있었다. 먼 산 보는 아이를 본 게 대체 얼마만인지. 만일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 앉아 한참 먼 산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까? 그 평화로운 풍경을 훼방할세라 조용히 미소 지으며 지나칠까?

    사람이 복잡한 존재인 건 사람에겐 영혼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영혼은 언어로 표현할 수도 수치로 계량할 수도 없는 참으로 참 모호한 것이지만, 영혼이 없으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며 행복이라는 것도 결국 영혼의 상태로 좌우된다는 걸 우리는 안다. 아무리 초라한 처지라 해도 영혼이 충만한 사람은 아랑곳없이 행복하다. 그러나 행복의 조건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갖추어도 영혼이 결핍된 사람은 외롭고 허무해서 더는 살고 싶지 않다.

    몸이 아이 시절에 성장하듯 영혼의 크기와 깊이도 아이 시절에 성장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종교활동을 하거나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햄버거를 고르듯 이런저런 영성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영혼의 결핍으로 인한 고통을 잠시 위무할 순 있으되 영혼의 크기와 깊이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영혼은 아이 시절의, 상업적으로 프로그램화할 수 없는 놀이 시간에, 느리고 의미 없는 시간에, 그윽하게 먼 산 보는 시간에 성장한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명박이니 반이명박이니 수구니 개혁이니 꽤나 치열하게 미래를 도모하는 듯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이들이 일찌감치 영혼을 거세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 지구를 휘감은 신자유주의 정신은 모든 사람에게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할 것을 요구하고, 그 승리의 요건은 삶을 경제적 기준으로 얼마나 효율화하는가, 즉 삶에서 영적 시간을 얼마나 도려내는가에 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의 그런 요구를 아이들에게 이토록 철저하고 잔혹하게 적용하는 사회는 없다.

    아이들은 놀 시간의 대부분을 사교육 자본가들에게 빼앗기며, 참으로 눈물겹게 확보한 자투리 시간들마저 교활한 연예산업 자본가들과 게임산업 자본가들과 통신산업 자본가들에게 모조리 빼앗긴다. 한국인들을 소를 잡아 그 고기는 물론 머리끝에서 꼬리 끝까지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먹어치우는 걸로 유명한데 한국 아이들이 바로 그 짝이다. 한국에서 교육이란 아이들의 영혼이 성장할 시간을 1분 1초도 허용하지 않는 노력을 뜻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매일같이 그 잔혹극 속으로 밀어 넣으며 말한다. "이 무한경쟁의 세상에서 나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 우리에겐 아직 영혼이 남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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