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게의 마스코트는 고양이가 되어야 할까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귀여운 애도 존재합니다.
주인을 할퀴지 않으며!
주인을 집사취급 하지 않으며!
생긴것도 순딩이처럼 생긴!
약 5년 만에 새로 생긴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그동안은 식(물)돌이)
먼저 분양의 시작으로 가야겠지요.
기니 분양하신 분의 글이 삭제 되었으므로.
출처는 모르고 기간도 약 2주전?
기니피그 무료 분양이라는 분에게 기니피그를 받아왔습니다(그러고보니 그 분 오유닉도 모르는군요)
이녀석입니다.
이름은...
만나보기 전에는 "휘"라고 할려고 했어요.(쥐색)"휘"
그러나 원 주인이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지라.
"삼식이"라고 했는데,
좀 촌스럽군요.
그래서 "다렌"이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눈의 무늬가 팬더 닮아서... W모 게임의 판"다렌" 브루마스터....
후후후...
사람 손에 익숙한 아이인지라 전 주인의 스킨쉽에도 과감한...
전 주인 입니다. "다렌" 이가 바리바리 타고 올라가려고 하고 있었더랬죠.
전 주인 曰: 모자이크 처리 안해도 됩니다.
라고 했지만 신상보호를 위해. 그러나 혹시라도 베오베를 간다면 안가린 사진을 더 올려보려고 합니다!
(신상보호는 초상권 주인이 허락함)
흠.
아무튼 뭐. 잘 받았고.
(띠)동갑 여자 사람인지라 좀 귀엽더라구요. 후후후
그런 사람 밑에서 있다가..........
이런 칙칙한 자의 손을 거부하는 다렌.
그러나 어쩌것쇼.
그러고보니 다렌이가 수컷이더군요.
그래서 휴...
암놈을 사 줬습니다.
C모 거리 동물상점은 신기한것 같아요.
아주머니: 두마리 3만원요.
(잠깐 둘러보고, 다렌의 크기가 좀 큰 편인지라 다시 감)
아저씨 : 네~ 12000원 되겠습니다.
나 : ????? (아주머니가 조용히 15000원! 이러는거 아저씨가 그냥 12000원에 주심..)
이름은...
"바니"입니다.
토끼같아서가 아니구요,
몸의 무늬가 딱 중간에서 흰색/갈색+검은색 이라서...
"반반 무 많이" -> 반이 -> 바니....
최악의 작명 센스!
하지만 부드러운 늬앙스의 다렌과 바니라서 이름의 출처는 잊도록 합시다.
그래도 사람 손 탄 다렌이에 비해 바니는 너무 까칠하네요 흑...
그러던중, 서로 다른 무늬임에도...
무늬 겹치기 놀이도 합니다.흠... 돌려보면 갈색 무늬가 살쪄서 벌어진 하트 무늬 같기도...
혼자 냅두기 싫어서 두마리를 샀지만,
별로 베이비붐은 일으키고 싶지 않는 상태인듯 합니다. 후후후...
아무튼 지금은 집에와서 일단 천을 바닥에 깔아봤는데, 영 별로네요. 그래도 샀으니 한 몇일 써보고 다시 톱밥베딩을 갈까 싶기도 합니다.
(과수원집에서 흔하다는 사과 껍질)
헐.. 먹는소리 나니까 보니 애들이 긴장타고,
지금은 또 맛있게 사각사각 거리면서 먹고 있군요. 후후.
동게의 마스코트로 기니가 되는 그 날 까지!!!
기니피그의 장점 5가지!
1. 햄스터보다 비싸지만 물지 않고 귀엽다
2. 초식성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쉽게 먹을것을 싸게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귀엽다
3. 긴장타는 모습 그것부터 일단 귀엽다
4. 핸들링 해도 물리지 않고 기분나빠도 할퀴지 않아서 더 귀엽다
5. 별수없이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