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본 사진에 보이는 개는,
식용 개를 키우던 우리집에서 식용을 벗어 버리고 개 키우기 힘들어 끗~ 하던 상태에서,
사고로 인해 (차 타이어에 앞발이 낑김) 우리집에 온 개 입니다.(지금은 지극히 정상 이상을 넘어 비글급....)
종류는 뭐 + 뭐 인지는 모르겠는데 무튼 뭐...
원래 앞집에서는 2011년도 봄에 아주 이쁜 강아지가 있었어요.
이름은 "호돌이". 그노므 강아지가 얼마나 웃긴지. 멀리서 딴 사람이 보이면 짖습니다. 아주 맹렬하게.
근데 앉아서 쮸쮸쮸~ 하면 와서 꼬리 흔드는 애였지요.
근데 그 호돌이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ㅠ.ㅠ...
그 당시 앞집 형수님이 개를 참 좋아했는데, 임신 중인 상태라 그 집에서는 사고를 말 하지 않고 딴집에 줬다고 했었죠.
그렇게 지나가고... 2012년. 어디서 구해왔는지 완전 똑같이 생긴 이쁜 강아지를 또 구해와서 키우더군요.
이름은 역시 "호돌이". 얼마나 똑같냐면.... 멀리서 딴 사람이 보이면 짖습니다. 아주 맹렬하게.
근데 앉아서 쮸쮸쮸~ 하면 와서 꼬리 흔드는 녀석입니다. 완전 성격도 똑같음.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근데 원조 호돌이는 깔려 죽었는데 이녀석은 앞발만 찡겨서.
그 집에서는 개를 목걸이만 하고 줄을 안 매는 데다가, 도로가 바로 앞에 있어서 위험하다고 판단. 우리집으로 요양오게 되었지요.
그랬는데... 그렇게 이뻤던 강아지가.... 윗 사진처럼 곰탱이가 되었습니다.
얌전해 보이죠?
아뇨... 사람 가리는데, 숫놈인데도 불구하고 할머니, 어머니에는 반응을 하지 않고,
저랑 아버지 (특히 제가 약 50m떨어진 집에 따로 있는데, 그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발광을 한다고 하는군요)에게는 엄청 반응합니다.
오유 성격이 다분한 개.. 아니 곰팅이.. ㅡ.ㅡ
이 사진을 보면 참 얌전해 보이는데, 이 사진을 찍기위해 20장 넘게 찍었다는건 함정...
예시.... 발 패티쉬를 가진 개-----
아무튼 귀여운 녀석입니다. 흠.. 좀 씻기고 산책좀 다녔으면 좋겠는데 그럴 여유가 안나서 흑....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