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 입안자라는 '것'의 경제 인식 수준이 얼마나 개차반인지 굳이 저런식으로 인증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div><br></div> <div>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엄마 모유 좋은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어요. 근데 다 커서 자기 엄마 모유 먹는 '짐승조차' 없어요. 아니면 20살짜리 다큰 머스마가 몸에 좋다고 엄마 모유~ 하면요? 미친놈이죠?</div> <div><br></div> <div>근데 63씩이나 처자셔서 엄마~ 모유 하면 이건 뭘로 봐야 되나요? 한창 모유 필요한 육십세짤에게 엄마 젖도 못 먹이는 창조주는 각성해라 해야 하나요? 왜 인간은 평생 모유가 안 나오냐고 진화한테 따져야 하나요?</div> <div><br></div> <div>경제 체제라는 건 어디까지나 정해진 구간이 지나면 과거의 성공 기록은 참조 사례 이하로써 밖에 활용 가치가 없어요.</div> <div><br></div> <div>영국이라는 나라가 성장 동력 다 떨어진 제조업 버리고 돈놀이 하러 간게 단지 마거릿 대처가 희대의 국쌍이라서 그랬을까요? 물론 아무리 뭐라 해도 제조업은 절대 버릴 수 없다는 건 지금의 위정자는 모두 이해하지만 당시에는 신자유주의가 그럴 듯 해 보이는 방법론이었으니까 실행 했어요.</div> <div><br></div> <div>근데 지금은 정경유착으로 성장 할 수도 없고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성장 할 수도 없고 신자유주의를 심화 시키기에는 21세기 민중혁명이 한 번 더 터질 판국이죠.</div> <div><br></div> <div>다 경제 체제에 맞는 성장 동력이 있는데 한국과 같은 과도기를 거친 모든 국가들이 실행한 수단은 '고급화' 전략이었어요. 젊은 사람들에게 열정 페이 먹고 떨어지라고 하면 제품 하나에 히스토리가 있고 혁신이 생길 수 있나요?</div> <div><br></div> <div>대한민국 대표 제조업체 삼성, 현대가 딱 그 짝이죠. </div> <div><br></div> <div>그럭저럭 싸고 기능 좋고 내구성은 그냥 저냥이니 물건 자체는 좋아요. 문제는 그 이상의 제품은 절대 못 내놓는다거죠. 삼성이 이태리 유리 장인 같은 브랜드 인지도를 얻을 수 있고 현대가 벤츠 S 클래스 쿠페처럼 에쿠스 쿠페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해요. 어느 누구도 그럭 저럭 괜찮은 품질 값 이상을 지불 할 의도가 없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특히 현대가 매우 심각하게 착각 하는게 '소비자'만 챙기면 브랜도 인지도가 생겨 난다고 착각하는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는 옛 성현들 말씀 있죠? 딱 그거거든요.</div> <div><br></div> <div>현대가 '자기 사람'들에게 대하는 대우, 딱 그 이상의 대접밖에 못 받아요. 개개인의 소비자가 힘이 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거대 집단이 된다면 그건 하나의 인격체나 다름 없어요. </div> <div><br></div> <div>그 어떤 제조업체라도 초창기에는 싸구려 이미지가 있더라도 1위는 못 될지언정 최고급은 되어야만 살아 남을 수가 있어요. 그럭저럭 괜찮은이란 딱지가 해당 기업의 한계가 되면 반드시 시간이 지나 또 다른 그럭저럭 괜찮은 기업은 무수하게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 무수한 그럭저럭 괜찮은 기업들 틈바구니에서 소비자 '집단'은 귀신 같이 최고급을 찾아 내죠.</div> <div><br></div> <div>기업의 최고급을 만드는 건 기술도 자본도 아니라 '인재'죠.(이태리 수제 슈퍼카의 이면이 굉~장~히 재미나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위정자들 자본가들은 이 인재에 대한 가치를 완전 개무시를 하니 어느 인간같이 육십세짤이나 처 먹고도 모유 타령을 해대는 거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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