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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누라사생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16
    방문 : 3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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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사생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1 전쟁 중 고양이 만나는 만화 [새창] 2021-07-21 12:38:53 0 삭제
    아......
    890 전쟁 중 고양이 만나는 만화 [새창] 2021-07-21 09:58:55 2 삭제
    머셔 통조림 하나 뿐이라매
    말린고기는 어서 났대
    889 죽지 못한 이유jpg [새창] 2021-07-15 16:04:26 30 삭제
    나는 자살과는 거리가 먼 아이었었다.
    학교다닐때도 시골길 다니면서 그냥 저냥 애들이랑 계곡에서나 놀고 어둡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그렇게 활발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군대는 너무 달랐다,.
    입대하고 나서 훈련소 까지도 잘버텼다. 아니 오히려 훈련소에서는 동기들과 힘든 훈련 마치고 내무실에 들어와서 조교 흉내내면서 노는 아이었다.
    그러다 자대배치 됐을때 나는 소위 부적응자가 되어버렸고 아니 부적응자가 되었다.
    처음 대대장실에 갔다온날 저녁 근무 나갈때 상병이던 사수가 밤길을 걸으면서 나한테 말했다.
    "너 같은 새끼는 내가 많이 봤어 너 그러는거 다 쇼인거 알아 내가 하루이틀 당한거 아냐 뒈질려면 벌써 죽었지"
    이 말과 말투가 20년이 지나도 머리속에 그대로 있다. 나는 그때 아무말도 못했다. 그이후로 아무도 나한테 말을 걸지도 뭘 시키지도 않았다.
    얼마후 연대로 불려가고 자대를 세군대 바꿨다.
    정말 죽을거 같았다. 하루종일 빈 내무실에서 군화끈만 쳐다보고 있던날도 있었다.
    부모님이 일주일마다 면회를 왔었다.
    그때 나는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
    그렇게 죽을거 같은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고 나에대한 소문이 점점 잦아들때쯤 나는 말년병장이 되어서 전역신고를 했다
    그날 부대 정문을 나오면서 2년 만에 만난 훈련소 동기가 나한테 담배 한대 주면서 말했었다.
    네 얘기 건너 들었다고 우리 같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했다.
    전역해서 나는 눈물인지 그녀석 말때문인지 버스정류장 구석에서 한참울었던거 같다.
    사회나와서 알바하고 대학을 다니며 만나는 동생들이 입대한다고 하면 술한잔 사주면서 당부 했던 말이 있다.
    절대 절대 죽지 말아라
    888 귀신을 만나도 주변에 있던 사람이 안 도와주는 이유.jpg [새창] 2021-07-08 16:01:46 0 삭제
    엥? 서서내려다 보는 여자애가 어디 있어요?
    887 ㅇㅎ)북학회 당해버린 자동차 [새창] 2021-07-08 10:01:25 5 삭제
    내가 국민학교 6학년 때쯤인가 아마 졸업을 앞두고 있었을때 였을것이다.
    누나한테 물려받은 솜파카 하나 입고 논밭을 누비던 때였는데 그때 우리집은 한달에 한번 외식을 할까 말까 할때였다.
    어느날 아부지가 순천으로 오라고 전화가 왔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맛있는게 있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신나서 갔던것 같다.
    순천역앞에서 내려보니 아부지가 미리 마중나와계셨고 골목길을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매케한 연기가 났었다.
    갈비인가 하며 입에 침이 잔뜩 고인채로 어느 식당에 들어가니 아부지 또래 몇분이 앉아계셨고 "니가 거슥이가" 하면서 나를 반겨주셨는데
    그때 나는 숯기가 없어서 아부지 옆에 멀뚱 멀뚱 서있었다.
    동그란 양철식탁 가운데 휑하니 구멍이 뚫여서 연탄이 활활 타고 있었고 아주머니가 석쇠를 가져오셧는데 거기에 긴 생선이 빨간 양념을 발린채로 길게 누워있었다.
    이게 뭔지 도대체 감이 안왔는데 본래생선을 지독하게도 싫어하는지라 아부지한테 고기먹자고 보쳈던거 같다.
    아부지는 "무바라" 하고 기름이 지글 지글 끓고 짭조름한 고추장양념이 벌겋게 발린 한점 입에 넣어주셨는데 그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부드러운 맛에 눈이 훼까닥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그게 장어라고 하셨는데 일단 뭔지는 모르겠고 한판을 아주 야무지게 다 먹었더니 아부지 친구분이 한판 더시켜서 배터지게 먹었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잘먹었던 탓에 아부지와 친구분들은 쌩소주에 야채만 드셨던거 같다.
    술자리가 달아오르는 만큼 내 지루함도 커졌기에 아부지와 먼저 자리를 나서며 꾸벅인사를 하고 나오면서 여긴 꼭 나중에 한번 더오자고 해야 겠다 해서 간판을 보니 '율촌집' 이라고 적혀있었다.
    집에 와서는 오늘 먹은 장어를 연신 자랑하면서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생선이 있는지 몰랐다며 장어사달라고 했었는데 그때먹은게 마지막이었던거 같다. 다시 장어를 먹은건 20살 께나 넘었을때였다.

    시간이 흘르고 20살에 우리집은 서울로 이사를 왔다. 서울올라오면서 쪼그라들어버린 살림에 20살 초반 나는 알바 하며 취업하며 고향에 내려가지도 못했다가 26살 때인가 운좋게 대기업에 들어가면서 첫 회식을 했었는데 그게 장어집이었다.
    나는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시절의 장어구이를 생각하고 앉아있다가 막상 차려진걸 보며 적잖게 실망했었다.
    비싼거다라며 주기는 하는데 좀처럼 입에 달라 붙지도 않고 느끼하기만 했
    886 십자키를 만든 남자 [새창] 2021-07-07 10:21:55 0 삭제
    원래 이런말 잘 안쓰는데
    이것이야 말로 '존나멋있다'
    885 거시기 터지는 만화.jpg [새창] 2021-06-22 09:40:19 2 삭제
    어???. 이거 위험한거 아냐?
    타조가 선인장도 먹을수 있어? 입천장이 철판인가
    884 사로잡은 엘프노예를 구매해서 결국....jpg [새창] 2021-06-19 12:08:36 1 삭제
    지금 껏다 켜는게 중요해? 내기분이 어떤지 몰라?
    883 남친이 화장실간 사이 지갑에 손댄 여친 [새창] 2021-06-11 09:39:39 2 삭제
    요즘들어 오유에 결혼삐라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미혼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82 펌)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새창] 2021-06-10 13:25:27 17 삭제
    헤헤... 헤헤헤헤헿 헤헤헤헤헤헤
    881 펌)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새창] 2021-06-09 13:55:56 56 삭제
    솔직히 결혼할때는 재미있었다. 어른들의 소꿉놀이 같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자 하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신혼때 미친듯이 싸우는것에 지쳐버리니 아.. 결혼이라는게 이런건가 이렇게 사는게 무슨 행복인가 싶었다.

    그렇게 지쳐 갈때쯤 아기가 들어섰다는걸 알고 아빠가 된다는것에 들떴다. 그때는 들뜨기만 했던거 같다 눈에 보이는 예쁜것들을 사들이며 시간을 보내다 아기가 사라졌다는 말에 너무 힘들었었다.
    작은것에도 민감하게 서로 칼을 세웠던거 같다.

    여러번의 고비를 넘기며 어떻게 또 아이가 들어섰을때 우리는 매우 조심했었다.
    조심 또 조심하다보니 너무 안움직인 탓인가 애가 좀처럼 나올생각을 안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은인 같은 의사선생님이 아무래도 제왕절개를 하는게 좋겠다 해서 날짜를 잡고 기다렸는데 그때까지 가진통 같은것도
    없었다. 그냥 하루 하루 날짜가 다가오는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미리 싸놓은 짐가방을 들고 조용히 차를 몰고 병원에 도착했다.
    와이프는 침대에 누워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둘러보니 우리같은 부부가 침대에 주르륵 누워있어서 매트릭스 같다고 좀 웃었던것 같다.

    와이프 이름이 불리면서 그때부터 시간은 미친듯이 빠르게 흘러서 내가 어떻게 수술실에 들어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나는건 내가 탯줄을 잘랐을때 그 손에 쥐어진 가위의 느낌과 몇월 몇일 몇시 몇분에 태어났다는 의사의 말 그후에
    내양손에 올려진채 첫울음 소리를 내는 아가를 봤을때 감히 내인생의 가장행복한 날 아니 가장 찬란했던 순간이라 할수 있겠다.
    880 부르마 임신한 만화.manhwa [새창] 2021-05-26 08:13:23 1 삭제
    역시 이것이 남자들의 대화지
    879 심장충격기의 진실 [새창] 2021-05-25 14:50:11 44 삭제
    · · · — — — · · ·
    878 심장충격기의 진실 [새창] 2021-05-25 11:25:50 93 삭제
    내가 심장이 한번 고장난 적이 있는데
    원래 이게 두근 두근 두근 하는게 맞음
    근데 어느순간 두그그근두두근 할때가 있음 그때 맥이 풀리면서 식은땀 확 나면서
    자리에 주저앉음 그때 마침 마누라 가족여행 갔을때라 집에 아무도 없어가지고
    아.. 이렇게 가는건가 싶었음
    숨이 헐떡 헐떡 넘어갈때 그래도 마누라 한테 사랑혀라고 문자는 하고 가자 싶어서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그 뭐시냐 톰행크스가 마지막에 총맞고 권총으로 탱크 탕탕 하는거 처럼
    핸드폰 들고 마누라한테 문자 하려는 순간 엥? 119 눌룰수 있겠는데 싶어서
    눌러서 여기 어디라고 햇떠니 진짜 바로 위용윙용 하고 옴
    심박재더니 저거 비슷한거 꺼내놓고 준비 하면서 병원으로 실려갔음

    지금은 잘살고 있음
    물론 마누라랑은 아직도 잘싸움
    877 조종사가 평가하는 F-5와 KF-21의 차이 [새창] 2021-05-25 11:19:39 1 삭제
    한마디로 크루즈 콘츄롤 있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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