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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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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6 드디어 건강보험도 손대는구나 [새창] 2022-12-14 09:21:51 13 삭제
    건보공단 직원이 70억 횡령하고 해외로 잠적했는데도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도않고, 건보재정 아슬아슬한데 보장성 확대하면서 더욱 늘어난 지출로 건보파탄은 가까운 현실이 되었다고봅니다.

    건보가 무너지는것은 결국 의료민영화로 반드시 진행합니다.

    보험을 드는 이유가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보더라도 갑작스럽게 큰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는 것 아니던가요. 의료보험 역시도 마찬가지로 낸 것보다 적게 돌려받는게 당연한거고 대신에 큰 치료비가 필요할 때 보장을 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보험 손보기는 해야해요. 지금상태 유지하면 의료민영화로 끌고가는거밖에 안돼요.
    165 주사기 채혈 음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새창] 2022-12-09 16:31:48 0 삭제
    아마 1회 심박출량 × 1분간 맥박수 가 얼추 체내 혈류량이랑 비슷하니까 나온 말일겁니다. 실제로 심장에서 나온 피들이 그대로 복귀하기보다는 다리부분에 정맥이나 모세혈관에 정체되어있는 혈액들이 꽤 됩니다. 그 정체된 혈액들도 혈앧순환으로 인해 매 박동마다 일부가 순환되고요.
    164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것이다 [새창] 2022-12-09 12:20:57 1 삭제
    당장 '안전운임, 자동차사고'로 검색만해봐도 진보 보수언론 막론하고 안전운임제 시행 이후 화물차주의 가성비만 좋아지고 정작 화물차 교통사고는 더 늘었다는 통계자료 일색이네요.
    당장에 고속도로 운전해봐도 안전운임제 시행했던 지난 몇년간 화물차의 난폭운전이 줄어든거같지도 않고요.

    최저임금보장이든 생활고든 차치하고,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를 확대하라는것은 일단 어불성설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못생각할 수 있으니 올바른 사회가 되도록 관심갖고 알아보겠습니다.
    163 주사기 채혈 음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새창] 2022-12-09 08:41:27 1 삭제
    혈압의 개념부터 설명을 드려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자연히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게되어 하나로 길게 말씀드립니다.


    심장이 수축, 이완을 한들, 심장과 혈관이 판막으로 막혀있어 음압은 존재하지않습니다. (1) 물론 심장의 심실과 대정맥 일부에서는 음압이 걸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주사로 천자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이 교대로 작용하여 동맥에서는 양압만이 존재합니다. 수축기혈압은 심장에서 직접 쏘는 강한 양압이고, 이완기혈압은 동맥벽의 탄성으로 재차 밀어내는 비교적 약한 양압입니다.
    동맥채혈시 요골동맥(손목 맥박느껴지는 곳)에서 주로 하게되는데 동맥혈압으로인해 주사기를 서서히 밀면서 혈액이 채워집니다. (2)

    혈류는 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으로 퍼지게되면 워낙 면적이 넓어서 압력이 소실되게됩니다. 모세혈관에서 피가 스며들듯이 나와서 정맥으로 모이게됩니다.

    정맥에서는 주로 피가 고여있다가 일정량 이상이 고이게되면 체위변경 및 주변 근육이 운동하면서 생기는 압력에 의해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게됩니다. 이때 혈액역류를 막기 위하여 판막이 존재하고 판막에의해 일정한 방향으로만 혈액이 흐르게됩니다.

    정맥채혈을 위해서 정맥에 고여있는 피의 양을 많게 하기위해 토니켓(toniquette)으로 정맥유출은 막고 동맥유입은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압박합니다. 부족할 수 있으니 가볍게 팔 운동을 하여 혈액유입을 늘리게끔합니다. 이렇게 고여있는 피를 바늘을 찔러서 빼내게됩니다.
    눈으로 보일정도의 혈관에는 고여있는 피의 양이 어느정도 되므로 찌르기만해도 약간의 양압이 걸려 바늘에 맺히게되고, 시린지를 당겨 혈액을 뽑게됩다. 만약 헌혈처럼 많은양의 혈액을 뽑게되는경우 토니켓의 압력을 조절하거나 팔운동을 시켜서 혈액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되도록 합니다.

    동맥에서는 항상 양압이 걸리므로 채혈이 항상 양압이 되고,
    정맥에서는 때때로 음압이 걸릴 수 있으나 채혈을 위해서는 미세한 양압상태를 만든 뒤에 채혈을 하게됩니다. (1,2) 다만, 미세한 양압이므로 피스톤이 밀려나올정도의 힘은 없습니다.
    162 고전 rpg 찾아요 ㅠㅠ [새창] 2022-12-03 20:10:29 0 삭제
    기억잃은 주인공과 이스이터널류의 게임이라면
    프란시리즈같은데요?

    Frane
    3편까지 나온걸로 압니다.
    161 미국에서 연구중인 뇌 재부팅 기술.jpg [새창] 2022-09-04 08:33:38 19 삭제
    흥미를 위해 미지의 영역으로 표현한 것 같네요. 참고로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항우울제와 Ect 모두 신경전달물질의 증가를 유도하여 조현병과 주요우울장애에 효과가 있음이 이미 밝혀졌습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약으로 뇌세포를 자극해서 기분전환되는 물질이 분비되게끔하던 기존의 방법(항우울제 투약)에서 전기로 직접 자극해서 분비시키는 방법(ECT)의 차이라 하겠습니다.
    160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7:02:51 0 삭제
    보건복지부에서 상급종합병원 인가를 받았으니 중증질환 및 응급시설에 대한 처치는 모두 가능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나싶어서 화순전남대병원 홈페이지까지 들어가봤습니다만 19개 전문과가 진료를 시행하고있고, 응급실 포함 심뇌혈관진료까지도 시행중으로 나오는데요.
    상급종합병원인가까지 받은 병원을 단순 암센터로 평가절하 하시는게 아닌가싶은데요. 의사로서 제가 알고있는 병원 사항이랑 너무 다릅니다.

    전남각지에서 1시간30분이면 광주에 도착할 수 있는걸로 나오는데 (내비게이션기준) 강원은 철원-원주(영서) 3시간, 충북은 단양-청주 2시간 나옵니다.

    지리적으로보나 병원갯수로보나 전남보다는 충북,강원쪽에 힘을 실어주는게 맞다고봅니다. 단순히 의료시설 갯수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거리와 병원의 기능, 병상 수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정부에서 공공의대의 필요성에대해 알리던 안내자료에도 강원, 충북이 의료격차가 가장 심하다고 나와있었고요. 그런데 갑자기 공공의대를 전남에 세운다하여 항상 이상하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159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5:22:05 0 삭제
    제가 말씀을보고 좀 당황스러워서그런데, 전남분들은 광주에 안가십니까?
    지방거점국립대 상급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왜 못하는 질병이 도대체 뭐가있나요? 전남분들은 전남대병원에대한 신뢰가 전혀 없나요?

    거점병원은 거점내의 인구 몇명, 혹은 지역권역면적의 환자를 커버하면 됩니다.
    서울이야 지역권역은 좁지만 인구가 워낙에 많으니 인원수용을 위해 병원이 여러개 있는거고, 전남 전체인구 200만에 광주 150만인원이 대학병원 3개로 커버가 안되나요? 충북인구 160만에 상급종합병원 1개있는데요.
    면적으로봐도 충북 7000에 병원 1개있고, 전남12000에 3개있는데 아무리봐도 충북이 더 의료취약지라서 세워도 충북이 더 적당할 것 같은데요.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야하는 협상불가사안이라하시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158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4:46:08 0 삭제
    전국의 모든 환자분들이 서울로 가고싶어하시는것이야 당연하지만, 전남분들은 큰병걸렸을 때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 조선대병원은 선택지로 고려를 안하시나요?
    저는 신경외과의사라서 화순전남대병원에 전국에서 가장 실력좋으신 뇌종양 교수님께서 계셨던거를 알고있고, 그로인해 뇌종양에대한 연구와 치료수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수준입니다. 지금은 은퇴하셨나 진료를 계속 보시나 모르겠네요.

    항상 전남에 의대가 없다는 논리로 남원에 공공의대가 거론되는데 실제로 심뇌혈관질환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결과를 보인 지역은 강원과 충북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원에 공공의대를 짓겠다는 것에 반대합니다.
    새로이 의대를 구성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공공의대라해서 기존의대와 커리큘럼이 달라질 것도 없는데 굳이 무리해가며 전남에 세울 이유가 없어요.
    남원 공공의대 추진이야말로 국민 의료보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이기주의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일례로 충북지역은 충북대밖에 없습니다. 가장 인접한 광역시는 대전인데 대전은 충남권이죠. 전남은 화순병원도 있는데 가장 인접한 광역시가 전남 중심에 있고 대학병원이 2개나 더 있어요.

    전남에 의대를 세워야한다는 말만 보면 정치적 의도부터 의심이듭니다.
    157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3:47:29 0 삭제
    제가 의료인이라 어쩔 수 없는 입장인가봅니다. 이렇게 입장을 정리해봅니다.

    현실인식 : 필수기피과 진료는 하면할수록 적자. 민간병원은 과 설치도 기피하여 기피과 전문의가 근무할 병원이 없다.
    해결방안1 : 지방에 공공병원을 우선 지어서 기피과를 설치하고 기피과 전문의를 채용하여 진료를 시행하자.
    해결방안2 : 경증진료비 보험보장을 대폭 줄이고 개인부담금을 증가시키자. 남는 보험금을 중증진료수가를 올려서 중증의료 보험보장을 확대하자.
    해결방안3 : 의사 증원하려면 전남에 공공의대 짓지말고 각 지방거점국립대에 공공전형TO를 줘라.
    155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3:14:12 1 삭제
    의사가 모자란게아니라 병원이 뇌혈관 수술하면 적자라서 추가 채용을 안해서 그런거에요.
    154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3:13:05 0 삭제
    정치적 계산으로 한발 양보하라는 의미이신가요?

    병원경영자(병원협회)들은 증원에 찬성할지언정, 현직의사들은 사람이 부족해서 힘들다한적이 없어요. 오히려 일자리(전공을 활용하는)가 없어서 괴로워했지요. 사실 배부른소리일수도 있어요. 국민 다수는 취업을 못해서 걱정인데 의사들은 전공 못살리고 미용시장으로 취직하면서 아쉬운소리 하니까요.

    그런데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결국 전국민의 의료보험비 상승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출산에 인구절벽으로 인구가 감소하는데 의사만 증원해서 전국민이 의료보험비 상승을 감내해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의료관리학적으로도 의사 수의 증가는 전체 의료보험비 상승을 초래하기때문에 마지막카드로 쓰여야합니다.
    의사들이 의사증원을 반대하는 이유는 본인들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료보험비 쓸데없이 더내기 싫어서에요. 지금 레드오션에서 10% 경쟁 늘어나는건 정말 티도안나요.

    지금 상황은 필수과 진료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나서 병원에서 필수과를 철수시킨 결과, 의료취약지의 국민들이 필수과 진료에 불편을 겪고있는 상황이에요. 과공급상태인데, 오히려 필수과 전문의 공급을 더 늘려야한다는 말씀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정작 밥그릇싸움이라고 치부되는 의사봉급은 결국 수요공급을따라가서 과공급인 현 상황에서는 10% 증원한다한들 큰 영향이 없을거로 보여요.
    국민들이 의사집단에 대하여 이기는 것 만이 목적이고 그 제물로 무논리적인 증원을 원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현 시점에서 의사증원은 정말로 득이없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공공의대를 지을게아니라 공공병원을 지어서 필수과진료를 적자 감수하고 강행해야 해결이 되고요, 정말로 의사증원을 해야겠으면 부실의대였던 서남대에다가 의대를 새로지을게아니라 각 취약지 별 거점국립대에 공공전형을 만들어주면 돼요. 이미 존재하는 의대를 활용할뿐더러 지역인재 선발에도 더 유리하니까요.

    그런데 정말 의사 증원만이 국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길이라면 그까짓거 10% 증원시키고 수가개편 및 공공병원 지었으면하네요.
    153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11:08:32 0 삭제
    전국민 건보가입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수는 곧 의료비 지출이에요.
    그리고 교육한 인원들이 피부미용이나 일반진료로 빠져나갈 수 있는게 문제입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뇌혈관수술에 능통한 의사는 치열하게 15년을 보내야 완성된다하는데 공공의대 들어간 사람들은 취업제한 5년만 채우고 떠나겠네요. 수가개선이 없으면 지방종합병원은 기피과 채용을 안해요. 지방에 취직자리가 없어요.

    건보재정이 충분하면 시험삼아 의사 뽑아놓고 결과를 봐도 되겠죠. 그런데 한번 늘려놓은 의사 수는 줄어들지도않고 건보재정은 한정적이라서 매우 신중해야합니다. 단순히 교육시켰다가 필요없으면 취소할 수가 없이 보험재정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실패할 것이 뻔히 보이고 전국민에게 악영향 후폭풍도 따라올 정책을 반대하지않을 수 없잖아요. 물론 의사들이 과경쟁이 싫어서 반대하는이유도 있지만, 본인들도 건강보험가입자로 보험비 낭비되는거 싫어서 반대하는이유도 있습니다. 의사와 국민이 반대입장이 아니에요. 결국 건보재정 제대로 쓰라는 면에서 같은 입장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런 해결책이 있었으면합니다.
    1. 경증환자 보장축소. 중증환자 보장확대 (수가정상화)
    과 내에서도 경증과 중증이 혼재하니 과끼리 반대할 일은 적을거에요.
    물론 경증으로 자주 병원쇼핑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겠죠.

    2. 수가 정상화가 어려우면 공공병원 확충.
    의사가 맨땅에서 사람 못살려요. 병원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시스템에서는 사립병원은 적자라서 필수의료 손을 안대요. 그래서 전문의가 취직할 자리가 없어요. 아이러니하게도 현 상황은 의사가 부족한 구인난이 아니라 구직난이에요.
    지방에 공공병원이 설립되어서 필수의료를 책임져야해요. 보상이 조금 적어도 돼요. 전공을 살리면서 사람을 살리니까요. 기피과 전문의들은 이게 안되어서 미용으로 빠지는거에요. 채용하려면 1명만 채용하지말고 최소 3인은 채용하게 되어야죠.
    152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새창] 2022-08-04 09:30:27 1 삭제
    의사 수는 의료비지출과 직결되기때문에 건강보험재정이 무한하지않은이상 의사수를 대폭 늘릴 수가 없습니다.

    말씀대로 수가를 과 별로 공평하게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감기를 위시한 경증진료보장을 대폭 줄이고 수술 및 중환자치료의 보장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보호대상자가 아닌이상 월 1-2회의 경증진료비 1만원정도가 부담되는 가계는 거의 없을겁니다. 물론 부담이 되는 가계는 철저히 조사하여 의료급여로 부담을 없애줘야하고요. 이런 지출을 없애야 건보료인상없이 건보재정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피과를 선택한 전공의들은 근무시간 길고 수술은 고되어도 환자를 살리는 보람에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환자들은 본인의 의술을 원한다고 아우성인데(본인 지역에서 의료혜택못받는다고), 정작 전공자인 본인은 취직할 병원이 없어서 기피하게 된 것입니다.
    말씀처럼 수가를 대폭 개편하지않는다면 이익에 연연하지않는 공공병원을 지어서 전문의를 고용해야하는데 공공병원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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