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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5 2018-08-07 11:17:05 34
핵폐기물을 10만년동안 보관할 장소 [새창]
2018/08/06 21:49:55

[부연설명]

온칼로 (Onkalo). 핀란드명으로 '은둔자', '숨겨진 곳'을 뜻함.
핀란드 에우라요키 시 올킬루오토 섬 지하에 지어진 방사능 폐기물 심지층 영구 처분장인데, 현재 운영징인 핀란드의 POSIVA사는 이를 '지하암반조사시설'로 소개하고 있음. 사실, 이 글에 있는 미로 구조는 말 그대로 지하암반조사시설이고, 저 통로 주위에 엄청난 거미줄 모양의 방사능 폐기물 보관 창고가 지어지는 방식임.

안정적인 18억년된 화강암 지층을 기반으로 조성되며, 연구결과 약 10만년 정도는 충격이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지하 450m까지 파내려 간 통로에서 최대 길이 300m, 너비 4m, 높이 4m의 터널을 뚫고, 터널 바닥으로부터 8m 깊이로 구덩이를 파서 폐연료봉을 담은 캐니스터(주철과 구리로 만든 밀봉용기)를 묻도록 설계되어 있음. 또한 지하수가 들어와서 방사능이 지하수에 녹아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덩이와 터널을 벤토나이트와 진흙으로 메운 후 콘크리트로 밀봉할 계획임

부지 탐색은 1983년부터 시작했으며, 후보지역을 선정하는데만 17년이 걸렸음. 이후 2001년 부지가 선정되고 나서야 건설이 시작됨. 현재 건설중이며, 2020년부터 100년간 약 9,000톤 가량의 핵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참고로 현재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우주선에 싣고 태양으로 보내 태워버리는 방법임. 다만 비용 문제와 무엇보다 '만에 하나 발사중인 로켓이 발사중에 폭발하면 어떡하냐?' 라는 문제 때문에 현실화하고있지 못함.
11094 2018-08-07 08:00:08 17
카메라 망원 1mm보다 광각 1mm가 화각차이 많이 나는 이유.jpg [새창]
2018/08/06 22:55:26
괜찮아요. 이과도 뭔소린지 안들어와요.
11093 2018-08-06 22:28:56 9
덕배야 이 책 누구꺼니?.jpg [새창]
2018/08/06 22:27:22
하.. 하.. 하..
11092 2018-08-06 22:25:00 1
세계가 일심동체 [새창]
2018/08/06 18:19:12
지금 보니 패널 멤버가 후덜덜...
11091 2018-08-06 22:24:32 1
내래 오징어들 건강 좀 챙겨주갔어!! (에어컨 곰팡이 청소하는 방법) [새창]
2018/08/06 20:40:05
우와.... 감사합니다.
11090 2018-08-06 20:24:22 0
대법, 퇴직시 군 기밀 집으로 반출 전 방위사업청 직원 무죄 확정 [새창]
2018/07/22 02:29:00
하면 안된다는 법이 없었나보네.
11089 2018-08-06 19:20:23 3
황석희 번역가 근황 [새창]
2018/08/05 13:12:49
그걸 살 사람들이면 저기다 달라고 하지도 않겠죠. -_-;;;;;;;;
11088 2018-08-06 19:17:15 60
끼야호오옷~~!!! 시집간다!!! 신난다 !! [새창]
2018/08/06 17:45:04
스키타이족이 엄청 호전적이어서 전쟁에서 잡은 포로의 가죽으로 망토를 만들고, 포로의 두개골로 잔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민족인데...

그런 스키타이족을 저렇게 납치해 가는 사르마티아인은 대체....
11087 2018-08-06 19:14:51 25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60.GIF [새창]
2018/08/06 18:13:09
저 임산부 정말 편해하네요... 엄마의 고충이 느껴지는 그립입니다.
11086 2018-08-06 15:56:11 3
특이점이 온 인테리어 [새창]
2018/08/06 14:36:53
필요할 때 떼서 출격할 수 있는 건가?
11085 2018-08-06 15:42:08 41
집에 가서 죽을 유부남 2 [새창]
2018/08/06 11:11:21
등짝을 맞을 만한 짓을 했구먼...

와이프는 아직도 내가 트와이스 멤버가 몇명인지도 모르고 멤버라야 쯔위(대만애에다 워낙 유명함), 정연(짧은머리라) 밖에 구분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음. 기껏해야 예능에 자주 나오는 랩하는 애... 이름은 모르고.. 정도..

근데 어저께 위기가 찾아왔었음. 아들놈이 "아빠는 왜 맨날 샤워할 때 트와이스 노래만 틀어?" 라고 해버려서... 순간 캡당황했음. -_-;;
11084 2018-08-06 15:30:30 110
영화배우가 연기 안하고 욕도 안먹음 .jpg [새창]
2018/08/06 13:00:10
[부연설명]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년작
제88회 아카데미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

1980년대 멜 깁슨이 주연으로 히트쳤던 매드 맥스 3부작의 뒤를 이어 만든 이야기. 감독은 매드맥스 1~3 감독이었던 조지 밀러. 이분이 45년생으로 워낙 고령인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감독의 전작은 팽귄 이야기인 해피 피트여서 '과연 포스트아포칼립스 액션영화를 잘 만들 수 있을까?' 라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으나 이런 기우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초대작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를 만들어냄.

평단의 평가는 극찬 일색이었으며 팬들의 반응 역시 열광적이어서 로튼토마토 신선도 97%, 메타크리틱 90, IMDb 8.1의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함. 오죽하면 언론 시사회 끝나고 엠바고가 풀리자 마자 모든 언론이 앞다투어 "최근 10년 내 최고의 액션영화다!!!" 라며 찬양을 해 대서 오히려 팬들이 어리둥절할 정도. 크리스 스턱만은 "액션영화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에 인디아나 존스 - 다이 하드 - 터미네이터 2 - 매트릭스 - 다크 나이트 - 에 이어 이 영화를 올려놓았을 정도.

영화사에서도 처음에는 흥행에 대해 반신반의했었음. 영화가 계속 재촬영을 하면서 처음 2013년 개봉 예정이었던 계획이 계속 늦춰져서 2014년, 2015년으로 미뤄지자 '영화가 얼마나 엉망이면 개봉이 미뤄지고 재촬영이 이렇게 나오냐?' 라는 이야기도 돌았음. (일반적으로 영화가 재촬영을 많이 하면 개판인 경우가 많기 때문, 일례로 판타스틱4 리부트... 그린랜턴...)

그런데 제작사가 완성본이 아닌 중간 편집본을 기술 시사회에서 보게 되었는데 이걸 보고 뻑이 감. 근데 그 와중에 감독이 "실은 돈이 좀 부족해서 액션신을 다 못찍었어요." 라고 하자 "돈이라면 달라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내돈 가져가!!!!!!" 를 외쳤음. 결국 감독은 추가촬영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저 작품이 완성됨. 최종적으로는 R등급 영화로서는 엄청난 금액인 2억달러나 제작비로 책정됨.

모든 사람들이 극찬해 마지않는 액션장면은 왠만한 장면은 CG를 쓰지 않고 실제 액션을 찍음. 글에 적혀 있던 차 뒤집는 건 물론이고, 차 터지고 박살나고 불나는 장면의 대부분 역시 실제로 터트리고 박살내고 불냈음. CG는 퓨리오사의 팔 제거, 정말 위험한 장면, 와이어 지우기, 시타델 배경, 모래폭풍 같은 장면에 제한적으로 쓰임. 작중 나오는 장대 액션은 태양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실제 태양의 서커스 공연가를 초빙해서 스턴트맨들을 지옥훈련시켜서 찍었다고 함.

근데 이 스턴트맨들도 영화를 찍으며 살짝 어떻게 되었는지 워낙 위험한 장면이라 감독이 CG 쓰자고 한 것도 지들끼리 연습해서 성공시킴. 그리곤 감독이 흡족해 하니까 "그분이 좋아하셨어!! 그분이 좋아하셨어!!" 라면서 좋아했다는.....

아, 재밌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감독이 원래 의사(정형외과)였음. 그러다 취미로 영화를 공부하다 영화쪽으로 빠진 케이스라 옛날 매드맥스 2를 찍을 때 다리가 부러진 스턴트맨을 직접 치료함(당시 제작비가 부족했는데 감독이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서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는 후문이... - 나중에 저 다리부러진 스턴트맨은 그게 인연이 되어서 이번 분노의 도로에서 스턴트 감독을 만큼). 이번에도 자잘한 스턴트맨 부상은 직접 치료했다고 함.

사실 영화 자체는 호평에 비해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음. 원체 제작비가 많이 든데다 R등급이라는 제약, 칸에 출품된 관계로 언론 엠바고에 걸려서 개봉 초기에 미디어 지원을 못받은 문제, 무엇보다 극중 '무정부상태'를 이유로 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되어버렸기 때문. 하지만 그래도 벌 만큼은 벌었고, 평가가 좋아서 후속편이 논의가 되었으나..... 감독과 영화사 간에 보너스 지급과 관련한 소송이 걸려서 힘들 듯...
11083 2018-08-06 14:34:05 1
[새창]
인사이트는 진짜 걸러야 하는......
11082 2018-08-06 14:33:13 41
어느 연예인의 연애 고백. [새창]
2018/08/06 13:37:03
1944년생이니까... 만 74세시네요.
진짜 다 돌아가셨을 리는 없고, 그냥 농담으로 얘기한 거니 그리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될 듯.
11081 2018-08-06 11:25:07 2
시인 박진성 [새창]
2018/08/06 00:25:09
저런건 형사가 아니라 민사로 조져야 한다고 생각함... 평생 갚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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