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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5 2018-09-18 15:03:15 4
가르마로 완성되는 슈퍼맨의 변장법... [새창]
2018/09/18 13:08:26
아이고.. 신장이 194cm였다는 얘기였습니다. 오타...
11304 2018-09-18 14:45:04 19
가르마로 완성되는 슈퍼맨의 변장법... [새창]
2018/09/18 13:08:26
[부연설명]

https://youtu.be/BIaF0QKtY0c

크리스토퍼 리브는 슈퍼맨 역에 캐스팅될 때 194kg의 신장에 70kg라는 말라깽이 몸매였음. 그러다 보니 제작진에서는 '배우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 '옷 안에 가짜 근육 패드를 붙일까?'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으나 몇달동안 헬스장에서 근육을 몸에 붙여서 슈퍼맨의 그 몸매를 만들어 냈음.

캐릭터에 대한 연구 역시 엄청나게 해서 클라크 켄트와 슈퍼맨의 1인 2역을 훌륭히 연기해 내었음. 위에 링크걸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클라크 켄트일 때와 슈퍼맨일 때의 목소리 톤과 자세, 발음과 억양 등 말하는 습관, 시선처리, 걸음걸이, 웃는 모습까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헐리웃에는 슈퍼맨 역을 맡은 배우는 그 역 외에는 별다른 주목을 못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크리스토퍼 리브는 슈퍼맨 외에도 많은 활동을 함. 사랑의 은하수'나 '죽음의 게임' 같은 히트작에도 출연했고, '보스톤 사람들' 같은 독립영화나 각종 연극에도 참여하는 등 여러 장르에 도전했음. 그가 불의의 승마사고로 부상당하기 전까지 각종 시상식에 총 12차례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8차례 수상했다는 것은 그가 인정받을만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함.
11303 2018-09-18 09:35:36 0
감사한컷 - 어릴적 친구 [새창]
2018/09/18 08:09:22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껄
11301 2018-09-17 19:00:27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2.GIF [새창]
2018/09/17 18:13:16
반딧불이를 먹었나?
11300 2018-09-17 18:59:46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2.GIF [새창]
2018/09/17 18:13:16
에.... 에일리언?
11299 2018-09-17 18:58:47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2.GIF [새창]
2018/09/17 18:13:16
개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98 2018-09-17 18:58:24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2.GIF [새창]
2018/09/17 18:13:16
박수받아 마땅하다..
11297 2018-09-17 16:09:37 1
왜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목소리가 높도록 진화했을까요? [새창]
2018/09/17 13:46:14
[부연설명]

남녀의 목소리가 다른 이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태어날 때는 인체의 유합되어 있던 설골과 갑상연골이 자라면서 서서히 분리가 되게 됨. 그러면서 성장에 따라 성도 길이가 길어지고 넓어짐. 또한 남자의 갑상연골은 110도를 이루는 반면, 여자는 120도를 이룸. 후두의 위치 역시 추생시 남자는 경추 3번인 반면, 여자는 경추 4번으로 약간 낮으나 이후 점차 낮아져 경추 5~7번에 머물게 되는데 이러한 공명강의 차이가 성별에 따른 음성의 차이를 만듬.

또한 성대의 길이 역시 성장하면서 변하는데, 어린이 때 남자아이의 성대는 약 8mm인 반면, 여자아이는 6mm로 남자의 성대가 더 길지만, 성장하면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몸의 구조가 바뀜. 일단 남자는 목의 연골이 커져 앞으로 튀어나오는데 이 영향으로 성인이 되면 성대 길이 차이가 역전되어 성인 남자는 평균 17~23mm, 여자는 15~19mm 가 되어 성대가 더 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낮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됨.

이라고 하네요.
11296 2018-09-17 15:53:10 0
[새창]
우리도... 뭔 연예인들 연애사 하나 가지고 대서특필쳐대는 거 보면 그렇게 다르진 않은 듯...
11295 2018-09-17 15:34:23 4
한국 요리를 먹어보는 외국 쉐프들.jpg [새창]
2018/09/17 06:54:44
원래 예술의 발달이 대중이 원해서 발달한 것도 있지만 "돈과 시간과 정성은 아무 걱정 말고 최고로 만들어와!" 라는 관점에서도 발전했죠.
11294 2018-09-17 14:50:52 70
정확한 촉 [새창]
2018/09/17 10:53:25
[부연설명]

차범근 감독도 과거 기레기들한테 고초를 많이 받았음.

70~80년대 기자들의 취재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기자들한테 떡값을 돌리는게 관행이었는데 차범근 선수는 하지 않았다고 함.
그러자 차범근 선수는 기자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심지어 당시 차범근과 결혼도 하기 전 약혼관계였던 오은미씨한테까지 공격의 대상이 됨.

독일 간 후에도 이런 일은 이어짐. 당시는 해외 출장을 아무나 가는게 아니고 차장, 부장급 등이 외유 삼아 겸사겸사 '특별취재단' 이름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취재단이 독일 가서 호텔에서 술먹고 밥먹고 지들끼리 논 다음 차범근 선수한테 전화 해서 결재하라고 한 걸 거절했다고 함. 그 이후에 나온 기사는 '차범근 건방져졌다.', '차범근 부동산 투기하다 사기당함.', '차범근 이혼위기', '차범근 사인받으러 온 어린이에게 욕설'... 이런 것들이었음. 이후에도 차범근이 독일에서 그렇게 날고 기는 활약을 했지만 국내 언론에 밉보인 여파로 차범근의 위상은 축소되어서 보도되었음.

일례로 이런 적도 있었음. 차범근 감독이 중국 감독으로 떠날 때 오은미씨가 기자한테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었음. "어렵지만 모아놓은 돈으로 살겠습니다." 근데 이 이야기를 들은 기사는 "오은미, 모아둔 돈 있어서 한국에 있을 필요 없다." 이렇게 나옴.
11293 2018-09-17 11:30:54 0
푼돈벌이 겸 오타쿠들 보라고 라노베나 써볼까 [새창]
2018/09/17 04:38:03
아.. 오타 참 많다.
11292 2018-09-17 11:27:51 8
푼돈벌이 겸 오타쿠들 보라고 라노베나 써볼까 [새창]
2018/09/17 04:38:03
[부연설명]

위 글에 추가하는 셜록 홈즈와 코난 도일 관련 일화

1. 셜록 홈즈의 모델은 코난 도일이 의과대학생으로 교육받던 에든버러 왕립병원의 외과의사 죠셉 벨임. 매부리코와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는 그는 난생 처음 보는 환자도 몇분간만 대화를 나누면 환자의 출신, 직업, 성격, 현재의 상황 등을 쪽집게처럼 맞췄다고 함. 교수는 자신들이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의사는 이렇게 관찰력이 중요한 것이다." 라는 것을 가르쳤는데... 자신이 불세출의 소설 주인공이 될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껄... 이후 벨 교수는 자신이 셜록의 모델이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해 했다고 함. 그밖에 홈즈의 성은 코난 도일이 평상시 존경했던 미국의 사회개혁가이자 의사인 올리버 웬들 홈즈에게서 따왔음. 근데 셜록의 근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음. 유명한 탐정이라는 설, 바이올린 연주자에서 따왔다는 설, 여러 이름을 합쳤다는 설 등이 있음.

2. 우리가 익히 아는 코난 도일의 삽화 이미지는 시드니 파넷이 그린 것인데 시드니 파넷은 동생인 월터 파넷의 얼굴을 모델로 메부리코에 긴 얼굴, 깡마른 얼굴의 얼굴을 만들어 냈는데, 원래 코난 도일은 눈이 작고 못생긴 외모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냥 시드니 파넷의 이미지로 가기로 했고 이후에 코난 도일은 "결과적으로 나아졌네"라고 평가했다고 함. 재밌는 것은 원래 이 삽화 의뢰는 시드니 파넷의 동생 월터 파넷에게 했었으나 착오로 편지가 잘못 가서 형에게 가게 되었음. 이후 월터 파넷은 외출할 때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셜록 홈즈로 알아봐서 곤혹스러웠다고 함. 또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굽은 파이프는 연극에서 셜록 역을 맡았던 질렛이 "내 잘생긴 얼굴이 파이프에 가리는 것을 참을 수 없다!" 라며 쓰기 시작한게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임.

3. 존 왓슨은 자신의 참전경력(2차 보어전쟁)을 포함한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인물임. 이름은 위에 언급한 벨 교수의 친구인 외과의사 패트릭 왓슨에서 따왔음. 참고로 일부 번역에는 왓슨이 "박사"로 번역되는데, 박사가 아니라 의사임. Doctor를 의사로 번역하지 않고 박사로 잘못 번역한 것임. (이 Doctor 명칭에 대한 개그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도 나옴)

4. 위 글에는 코난 도일이 좀 찌질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코난 도일은 꽤나 인텔리였음. 의사 공부를 하였으나 아버지가 알콜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포경선 의사, 아프리카행 화물선 의사 등을 하기도 했음. 이후 개원의(안과)가 되었으나 손님이 워낙 없어서 남는 시간에 소설을 쓰기 시작한게 셜록 홈즈 시리즈였음. 당시 엄연히 현역으로 사용되던 타자기를 쓰지 않고 원고를 직접 손으로 쓰는 엄청난 달필과 속필 실력을 자랑했으며, 한번 손으로 쓴 초고가 정정이나 내용 변경이 거의 없이 그대로 최종본이 될 정도로 머리속에 있던 내용을 그대로 써냈음. 심지어 어떤 일을 하다가 잠깐 멈추고 다른 일을 하거나 주변 대화에 참여한 뒤 다기 아까 그부분부터 써내려가기도 했다고 함. 소설가 외에도 많은 시를 발표하기도 했고, 그밖에 활발한 언론기고활동도 벌였음.

5. 본문 글에 셜록 홈즈를 죽인 후 많은 항의를 받을 때 일인데, 항의가 끝없이 밀려오자 어머니에게 힘들다는 푸념을 적은 편지를 보낸 적이 있었음. 그러자 어머니의 답장 "코난, 네 마음은 잘 안단다. 근데 셜록은 왜 죽인거니?" 였다고 함.

6. 실제 코난 도일의 추리 기법은 영국 범죄 수사 기법 발달에 실제 큰 기여를 했음. 실제 코난 도일이 범죄 수사에 참여해서 인종차별적 시각으로 범인이 될 뻔한 인도계 영국인의 무죄를 밝히기도 했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던 살인사건의 시신 발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함. 동시대에 같이 인기를 끌었던 애거서 크리스티가 실종되었을 때, 그녀의 행적을 역추적해서 추리, 그녀가 있던 곳을 발견하기도 함.

7. 코난 도일은 셜록 시리즈를 통해서 탐정이 등장하는 형태의 추리소설을 확립하는 공을 세웠으며, 그밖에 SF소설에도 큰 영향을 끼쳤음. 얼마 전에도 영화화된 잃어버린 세계, 킹콩 등도 코난 도일의 작품임.

8. 코난 도일도 의외로 흑역사가 있음. 피터팬의 작가인 J.M. 베리와 공동으로 오페레타를 썼는데 조지 버나드 쇼가 "존경할 만한 두 시민이 공공연하게 범할 수 있는 가장 뻔뻔하고 멍청한 짓거리"라고 비판할 정도로 엉망이었고, 고인류의 두개골을 위조한 필트다운 인 사건의 주모자로 알려지기도 했음. 그밖에 말년에는 심령술과 강령술에 빠지기도 했음.
11291 2018-09-16 13:06:57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0.GIF [새창]
2018/09/15 18:0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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