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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0 2019-09-10 19:29:44 2
할아재들 보던 애니메이션의 몰랐던 이야기 [새창]
2019/09/10 15:01:20
[부연설명]

모래요정 바람돌이. 1985년 방영된 일본 에니메이션. 영국 동화작가인 에디스 네스빗이 발표한 '다섯 아이와 그것' 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프랑스 동화가 아님) 한국에서는 1986년과 1994년 KBS에서, 2008년 EBS에서 방송됨.

영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사는 5명의 어린이들이 모래요정 바람돌이(원작 애니에서는 이름이 사미아돈임, 원작 소설에서는 Psammead라고 불리는데 그리스어로 모래를 뜻하는 사모스에서 나온 작가가 만들어 낸 이름)라는 요정과 모험을 하는 이야기.

바람돌이는 1억살이 넘은 모래의 요정으로 하루에 한개씩 소원을 들어줄 수 있으나 그 소원은 해가 지면 풀어지고, 모래요정이라 그런지 약점이 물이라 물에 닿으면 죽음. 타이어를 매우 좋아하며 여자친구인 바람숙이가 있음.
12579 2019-09-10 19:15:01 1
할아재들 보던 애니메이션의 몰랐던 이야기 [새창]
2019/09/10 15:01:20
애기가 갖고 놀던 장난감 무너뜨린 에피소드는 제 기억으로는

아이 A가 애기 장난감성을 무너뜨림 -> 애기가 움 -> 바람돌이에게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함 -> A가 장난감성을 안무너뜨림 -> B가 대신 장난감성을 무너뜨림 -> 애기가 움 -> '잠깐, 시간이 되돌아갔으니까 바람돌이도 아직 소원 들어준 거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고 바람돌이에게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함 -> B가 장난감성을 안무너뜨림 -> 근데 이번엔 C가 장난감성을 무너뜨림 -> 애기가 움 -> 바람돌이에게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함 -> C도 장난감성을 안무너뜨림 -> 이번엔 D가 무너뜨림 -> 이렇게 계속 반복되다가 시간대가 꼬였다가 어찌저찌 해결한 에피소드였던걸로 기억하고,

마지막회는 우리나라 방영 안된 걸로 암.
12578 2019-09-10 15:08:26 1
본심드러내는 헬스장 관장 [새창]
2019/09/09 21:59:44
헬스장 카운터 보는 아가씨에 반해서 1년치 끊은 저는 멍청이입니다. OTL......
12577 2019-09-10 15:07:06 8
서울대머리하고 일하는머리하고 다른거에요.jpg [새창]
2019/09/10 08:49:11
공부도 잘하고 일하는 머리도 뛰어난 서울대생

공부는 잘하는데 일하는 머리가 떨어지는 서울대생

공부는 별로지만 일하는 머리는 뛰어난 비서울대생

공부는 별로인데 일하는 머리도 떨어지는 비서울대생

언제나 이런건 케바케.....
12576 2019-09-10 15:05:57 9
면접볼때 사전조사 없이 가면 생기는일 [새창]
2019/09/10 10:11:02
내가 옛날에 입사원서 받을 때 생각 나네...

입사지원서에 회사 이름 틀리게 적은 지원자 (최대 3개 회사 이름이 한 자소서에 있었던 적도 있었음)

우리 회사 욕을 왕창 써낸 지원자 (뭐랬더라... 귀 회사의 방만한 경영을 자기가 입사해서 다 타파할꺼라 했던가...)

지원자 엄마가 전화해서 연봉이니 복지수준이니 꼬치꼬치 묻길래 지원자는 뭐하냐고 물었더니 공부하느라 바쁘다는 답변이...

자기 자식이 왜 떨어졌냐고 전화해서 항의하는 지원자 어머니.

떨어진 자기 자식 입학원서랑 자소서 돌려받아가야겠다고 직접 찾아 온 아버지.

늦잠자서 면접 늦었다고 다음날 보면 안되겠냐고 전화하던 면접대상자.

아, 우리 회사 지원했는데 회사가 뭔지 하나도 공부 안하고 면접보러 온 사람도 있었음.
12575 2019-09-10 14:47:31 52
중단된 크루즈 여행 [새창]
2019/09/10 14:01:59
우와... 멋지네... 저기 크루즈 여행 관광객들도 평생 기억이 남는 여행일 듯.
12574 2019-09-10 10:15:55 0
[새창]
근데.... 저 쿠션이 남편꺼일까? 아니면 아내꺼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73 2019-09-10 08:45:53 75
일본생활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부부의 글 [새창]
2019/09/10 07:45:52
친절이 과하면 무례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놓고 때리면 안되지만 친절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면 상대가 뭐라고 하면 "나는 너한테 친절했는데 뭐가 문제야?" 라고 방어를 할 수 있으니까요.

뭐, "걸레를 가장 추하게(?)만드는 방법은 리본을 다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스시마셍이 '미안합니다.' 가 아니란 것과 혼네와 타데마에를 알게 된 후, 그리고 일본의 기본 개념인 와(和)에 대해 알게 된 후엔 절대 일본사람들에게 속내를 터놓지 않게 되었습니다.
12572 2019-09-10 08:04:35 0
외계인한테 시그널 보내는 중 [새창]
2019/09/06 16:27:11
시그널 보내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찌릿 찌릿
12571 2019-09-09 21:14:47 18
종로에서 20년째 놀고 있는 땅 [새창]
2019/09/09 15:18:29
[부연설명]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원래 미대사관 직원 숙소로 쓰이던 부지였음. 한진그룹이 7성급 호텔을 짓겠다고 2008년에 2,900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구매 후 사업을 밀어붙였으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문화재인 경복궁 바로 옆에 특정 기업을 위한 호텔을 짓겟다는 계획이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보니 서울시와 정부에서 난색을 표시했음.

다만 기업에 매우~ 호의적이었던 박근혜 정부때 검토까지 간 적이 있었고 박근혜가 '규제 완화'를 외치며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시킬 정도로 적극적으로 밀어붙였지만 땅콩회항 사건으로 한진그룹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쉽게 말해서 딸자식 사고 때문에 그룹 자체의 숙원사업 하나가 날라가 버린 것임),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실제로는 한진그룹을 위한 특혜입법이라는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최종적으로 불발됨.

일단 저기에 건물을 지으려면 가장 큰 문제가 청와대 바로 옆이다보니 16m 고도제한에 걸림. 또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저층주택 중심으로 4층 이하밖에 지을 수 없으며 용적률 150% 이하, 건폐율 60% 이하를 지켜야 함. 그밖에 바로 옆에 덕성여중, 덕성여고, 풍문여고 등의 학교가 있어서 근방에 호텔을 못짓게 법으로 정해져 있음.(한진에서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관광호텔 신축을 금지한 학교보건법을 풀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함) 그밖에 문화재와 역사문화 관련 조례들이 여럿 걸려있디고 함. 한마디로 저기다 호텔을 짓게 하려면 3개 이상의 복합 컴비네이션 법률 위반을 뚫고 밀어붙여야 한다는 얘기. 시민단체나 역사 문화단체의 반발은 당연한 거고.

사실 저기에다 7성급 호텔을 짓겠다는 것은 얼마전에 작고한 조양호 회장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함. 땅콩회항 사건으로 유명해진 조현아가 맡아서 진두지휘하던 사업이기도 했는데 결국 실패함. 물론 오너일가라 저런 큰 일이 나가리되었음에도 책임은 안짐.

여담으로 저건 짓는다는 발표 났을 때부터 과연 '한진에서 저거 지을 여력이 있나?' 라는 얘기가 나왔기도 했었는데 뭐 결과적으로 안되서 묻혔고, 종로구청에서 현재 종로구청 부지와 송현동 부지를 바꿔서 종로구청 자리에 호텔을 짓고 (현 종로구청 자리도 미대사관 바로 뒤 엄청 알짜부지임) 송현동에 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한진그룹에서 거절한 적 있었음.

이후 한진그룹에서는 여기에 호텔 대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센터인 'K익스피리언스'를 짓겠다고 발표했지만, 이건 또 돈냄새 귀신같이 맡은 최순실이 엮이면서 나중에 또 흐지부지되었음. 종로구에서는 이 땅을 사서 공원+지하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서울시는 이와는 다르게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나 높은 가격이 문제임.

현재는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로 현재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한진그룹에게는 계륵 같은 존재임.
12570 2019-09-09 21:12:02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559.GIF [새창]
2019/09/09 18:07:18
블레이드 게임판에 들고나가면 최강이겠는데?
12569 2019-09-09 21:09:45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559.GIF [새창]
2019/09/09 18:07:18
진짜같다.
12567 2019-09-09 14:57:45 1/5
태풍이 지난 간 자리 [새창]
2019/09/09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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