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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0 2019-08-26 17:52:24 4
국산 os 가 유머 [새창]
2019/08/26 16:59:49
아... 이거... 10년 전에 무슨 OS 발표한다고 해 놓고 시연회에서는 녹화영상 돌리고, 사장이 자기 입으로 자기 회사 개발자가 몇이 이혼을 했다느니, 아픈데 참고 일하다가 쓰러졌다느니 자랑(?)하던거 아닌가? 이거 이제야 나왔나?
12518 2019-08-26 14:54:23 3
마리텔 4인 폴댄스 [새창]
2019/08/26 12:13:01
언제나 궁금한건데 살 안쓸릴까 걱정. T_T
12517 2019-08-25 16:28:02 2
국적 불문 술 취하면 [새창]
2019/08/24 05:13:46
[부연설명]

해장국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해 먹는 든든하고 얼큰한 탕. 고려시대에 '성주탕'(술을 깨게 하는 탕)이라는 이름의 탕이 있었다고 문헌에 전해내려오며, 이후 조선시대 양반들이 '효종갱'(새벽종이 칠 때 먹는 국)이라는 해장국을 전날 술을 먹은 다음날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이 효종갱은 특히 남한산성쪽에 있는 식당이 유명해서 사대문 안에 사는 양반들이 밤에 술을 먹고 아침에 이것을 먹기 위해 새벽에 하인들을 남한산성으로 보내 사오게 했다는(혹은 식당에서 배달을 해 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배달 식품의 원조라고나 할까... 항간에는 남한산성에서 한성까지는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배달해 먹은 지역이 청진동 근처였다는 설도 있다. (옛날 청진동 골목은 해장국으로 아주 유명한 골목이다. 지금은 리모델링했지만 과거 김두한이 즐겨 먹었다는 해장국집 청진옥도 이 골목에 있다.)

하여간, 사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위가 약해져 있을 것이고, 짜고 기름진 안주를 먹었다면 속이 더 불편한 상황이고, 그 상황에서 다시 한번 맵고 짜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몸에 좋을 리는 없다. 그래서 일각에는 술 먹고 다음날 해장국을 먹으면 몸에 더 안좋지만, 한국인들이 '술 먹은 다음날은 해장국이지' 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기 때문에 찾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을 찾는 사람들은 많이 있고, 또 해장국을 먹고 나면 실제로 속이 풀리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왜 그럴까?

일단 해장국의 재료 중 하나인 콩나물에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 도움이 되는 아르기닌이 들어 있있으며, 베이스로 쓰는 북어나 황태에는 메티오신, 리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다. 그밖에 선지에도 철분이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실제로 분해하지는 못하지만 해독을 맡는 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밖에 빠른 숙취 해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분 보충인데, 탕을 먹으면서 수분 흡수를 할 수 있다는 효과도 있고, 얼큰한 국물이 위에 들어가면 전날 과음으로 퍼져 있는 위를 자극하여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뜨근한 국물을 먹어서 나오는 땀을 통해 노폐물을 빼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술을 먹고 난 다음 탄수화물이 땡기는 이유는 알콜 대사과정 중에 간이 포도당 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면서 탄수화물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는 거라고 한다.

하여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음을 하는 것 자체도 안좋고 - 특히 다음날 아침 먹을 해장국에 기대어서 과음하는 건 더 안좋겠지 - 위에 언급했 듯 술먹어서 가뜩이나 몸이 정상이 아닌데 기름지고 짜고 맵고 뜨거운 해장국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축날 수 있으니 적당히 절제해서 먹는게 좋을 것이다.
12516 2019-08-25 14:25:01 2
한국만화의 흔한 반전캐 [새창]
2019/08/22 19:58:35
아아... 용비불패... 만화 보고 창이 멋있어졌다고 생각한 2개의 만화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쿵푸보이 칭미 중에 곤 나오는 에피소드..)

그러고 보니 이 만화 최강은 말 아닌가?
12515 2019-08-23 18:56:10 4
벌레 싫은데 이건 키우고싶다. [새창]
2019/08/22 17:48:13
[부연설명]

금자라남생이잎벌레
분류 :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남생이잎벌레류
영문명 : Golden Tortoise Beetle
학명: Aspidomorpha difformis

남생이잎벌레류 중 하나.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견된다. 5~8월경에 주로 출현하며 성충으로 겨울을 난다. 주로 흐르는 계속가 습한 지역의 다년생 식물 근처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특히 화살나무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아카시아나무, 화살나무, 메꽃 등을 주식으로 하며 주행성이다. 상당히 예민하고 잘 날아다녀서 사람이 어지간해서 잘 발견하기 쉽지 않다.

참고로 잡아서 표본으로 만들어 놓으면 반짝이던 금색의 무늬가 어두운 색으로 바뀐다. (즉, 살아있을 때만 금색으로 반짝인다는 소리)
12514 2019-08-23 14:32:11 93
[펌글,약스] 너무 훈훈해서 훈제오리 될거같은 글.jyp [새창]
2019/08/23 13:16:49
제발 너도나도 AS 맡기면서 나는 왜 시계 하나 더 안주냐고 난리치는 사람이 없기를... .
12513 2019-08-23 08:17:42 1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gif [새창]
2019/08/22 19:41:02
저정도 체급이면... 방울을 달 필요가 없겠는데?
12512 2019-08-22 17:17:09 2
아빠가 머리 깍아 줄께 [새창]
2019/08/22 09:30:38
성격은 안닮길......
12511 2019-08-22 15:04:56 69
기상청 진짜 너무하네 [새창]
2019/08/22 09:40:39
[부연설명]

우리나라 기상청이 기상예보를 잘 못하는 이유

1. 인력부족
제주도에 있는 기상과학원은 연구원 정원보다도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음. 공채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적어서 매년 목표치를 채우지 못함. 반면 퇴사하는 사람은 많아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퇴사한 연구원이 172명이나 된다고 함. (연평균 35명)
나가는 사람은 많고 들어오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근무조건이 열악해서임. 연구원이 1년마다 재계약해야 하는 기간제근로자 신분인데다, 평균 연봉은 타 연구기관에 비해 낮은 편임 (학사급 평균 2,640만원). 게다가 제주도에 있는데 주거지원도 부족해서 있는 연구원도 재계약 포기를 함.

그러다 보니 있는 사람들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연구할 시간이나 여력이 떨어져서 연구성과 하락으로 이어지고, 새 물이 흘러들어오지 않으니 남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 X피아 같은 커넥션이 생겨 버리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

게다가 기상청의 근간인 기상직 공무원들의 경우 '공무원 순환근무제'로 인해서 일 좀 익힐만 하면 다른데로 가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오고 그러니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서 전문성이 쌓일 겨를이 없음. 그리고 잦은 야근과 잔업에 맨날 욕먹는다고 기상청 근무가 공무원들 사이에 '기피대상'이라고 함. 실무직원도 문제지만 기상청장을 위시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분들이 이쪽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맨날 낙하산으로 내려온다는 문제도 있음.

또한 국내에 일기예보관 양성 시스템 자체가 없다시피함. 거의 유일한 예보관 양성 코스가 공군 장교였을 정도. 그나마 최근에 기상 관련 자격증을 가진 응시생들에게 기상청에서 연수를 준 후 예보관으로 만드는 과정이 생김.

2. 장비부족, 시스템 부족
기본적으로 장비가 부족함. 몇백억 들여 슈퍼컴퓨터 들여오고 몇년 있다가 또 몇백억 들여서 슈퍼컴퓨터 들여왔다고 뭐라고 하는데, 슈퍼컴퓨터 자체가 기술 발전이 엄청나게 빠름. 현재 기상청에 10년 전에 들어온 컴퓨터는 들어올 때는 몇백억 들여 들어왔지만 지금은 쓸 데가 없어서 고철로 팔아야 할 정도라서 추가로 들여왔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슈퍼컴퓨터를 이렇게 자주 사냐며 욕함.

그밖에 또한 기상위성 보유도 타국에 비해 부족함. 그리고 기상위성을 하늘에 올려놓고도 위성이 보내주는 자료를 분석하지 못함. 일례로 천리안위성 1호의 경우 하늘로 올리고 설계수명이 7년이 지날 때까지 위성자료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 못함. 만약 이 자료를 분석에 활용했으면 기상예보 적중률이 0.5%까지 올라갔 거라는 감사원 발표 자료도 있었음.

그리고 '늘 그렇듯....' 기상예측 장비 납품비리사건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음. 원래 들이기로 한 예측장비가 있었는데 담당 공무원이 그거 말고 다른 나쁜 장비를 들여오고 차액을 먹어버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함.

그리고 한국형 일기예보 모델이 없음. 과거에는 일본이 개발한 모델을 이용하다 영국의 UM 예보모델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UM 예보모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정확한 모델이지만 서유럽 기후에 맞춰져 있는 모델이라 한국 상황과 다른 문제가 발생함. (그래서 구형 일본 모델 썼을 때가 더 잘 맞았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함) 그래서 2011년부터 9개년 목표로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 만드는 사업이 진행중임.

3.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변화

한반도가 사실 변수가 많아 기상예측이 힘든 지형이긴 함.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제트기류가 한반도를 흐르고 있으며, 고저차 높은 산악지대가 많아서 기상난류가 많이 생기고, 대륙과 대양이 만나고 여러 개의 기단이 만나는 위치인지라 기후가 변화무쌍함. 오죽하면 '한자리에 앉아서 다양한 기상현상을 연구할 수 있다' 는 이유만으로 국제기상연구기관에서 한국에 연구소를 세울 정도이니... 또한 21세기 들어 기후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게 되어서 잦은 기상이변으로 과거 예측모델이 더이상 잘 맞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음.

하여간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기상청이 제 몫을 하려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꾸준한 인적/물적 투자를 하는 수밖에 없음.
12509 2019-08-22 13:14:36 2
엄청 부러운 사람 중 하나 [새창]
2019/08/21 19:05:45
장기들은 멀쩡한가요?
12508 2019-08-21 16:58:45 2
특이점이 온 과외선생 [새창]
2019/08/20 19:22:53
나 고등학교 물리선생이 비슷했음. 서울대 사대 수석졸업인가 그랬다는데 가르치다가 애들이 이해를 못하면 이 쉬운 걸 왜 이해를 못하냐고 짜증을....
12507 2019-08-21 15:31:27 0
김소연 17살때.gif [새창]
2019/08/20 23:53:23
옛날에 식객 드라마에 나왔을 때 예뻤는데... 옷도 엄청 예쁘게 잘 입고...
12506 2019-08-21 15:29:33 21
대한민국의 독도 VS 일본의 독도 [새창]
2019/08/21 14:02:52
나도 비슷한 얘기 들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자기네 앞바다에 떡하니 있는 죽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한다고 이게 말이 되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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