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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5: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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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글님은 본인의 생각을 좀 더 효과적으로 말하는/쓰는 것을 고려해보셨으면 해요. 좀 읽기가 많이 힘드네요.
그리고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말씀드리는데 아이들은 따로 교육시키지 않더라도 본인의 결핍을 자기 친구들과 무의식으로 비교하고
힘들어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편부모 가정이겠지요. 왜 나는 엄마가 없어? 왜 나는 아빠가 없어? 그게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그런데 결핍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죠. 이게 같이 사는 보호자가 교육을 그렇게 시켜서인가요?
만약 제가 끝끝내 교육적인 목적에서 글쓴님께서 주장하시는 바대로의 의도로 숙제를 내고 싶었다면 저는 "아버지/어머니는 일하러 무엇을
타고 가시나요?" 정도로 하겠네요. 비록 다른 분들이 불편하신 것처럼 아버지/직장유무 등에서 걸리더라도 일단 부모 유무,
탈것 유무의 조건에서 양보 가능한 중립적인 어휘라고 생각해서요. 보기에 주어진 대로라면 참으로 폭력적인 어휘입니다. 당연히 있을거라고
가정하고, 없을 경우에 "음? 없어?" 라고 반문이 나올 때의 아이 기분을 생각하면 정말 참담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숙제를 기반으로 수업을 해야 하는데 반수가 없어요... 이러면 수업이 제대로 되나요.
학부모 입장으로 보면 교재/수업 근거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교육을 하려면 일반적인 케이스, 범용적인 주제로 해야죠. 특수 케이스가 반 이상이
넘게 나오면 문제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