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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8 2017-02-20 20:47:03 0
투철한 신고정신 이룩하자 정의사회. [새창]
2017/02/20 07:10:30
신고를 적극 활용하자는 말엔 저도 찬성입니다. 요즘 게임들에서 치팅을 막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신고제도가 활용되니까요. 그러나 그만큼 신중한 신고도 필요한겁니다. 치팅이 의심이 되더라도 뭔가 좀 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해야지 "무조건 ㅇㅇ, ㅁㅁ 체육관에 올라와 있으면 다 신고하자" 이건 아니란 겁니다. 게다가 이걸 남들에게 권장하다니요.

신고를 적극 활용하자, 다만 신고하기 위한 기준을 논의해보자 이런게 옳은거지, 자의적 기준을 가지고 무책임하게 무차별 신고 남발을 하자는 건 상황 해결에 오히려 더 악영향만 준단 겁니다.

본인이 쓴 본문글 맨 윗 3줄 요약 읽어보세요. 누군가는 그것만 읽고 나가서 자기 기준에서 아무렇게나 신고를 무차별 발사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불필요한 신고들이 잔뜩 쌓이면 결국 제작사에서 글쓴분이 올린 신고 처리도 늦어지게 될겁니다. 이게 옳은 일인가요?
5657 2017-02-20 20:27:51 0
투철한 신고정신 이룩하자 정의사회. [새창]
2017/02/20 07:10:30
글쓴분이 말한 '아무리 봐도 비상식적으로 높은 고렙고급몬'이라면 치팅 의혹이 클 수 있단 점은 이해가 가지만, 그 기준이란 것도 결국 지역차에 따라 다르고 사람별 주관에 따라 다른 겁니다. 이 동네 서울도 아닌 지방, 부산보다도 더 작은 도시입니다만 근처 유원지 못 한바퀴 돌면 미뇽 두어마리씩 나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운 좋게도 걸어서 10-20분 거리 안에서 잠만보 망나뇽 꽤 자주 떴구요. 차 끌고 하루 2-3시간씩 돌아다니는 사람에게는 망나뇽 상당히 빠른 시간 내 강화 가능합니다.

글쓴분이 신고하는 그 기준이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 다른 상황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글쓴분 기준이 동일하게 맞을 수는 없어요. 본인이 그냥 그러하다 수준이 아니라 남들한테도 '고렙 고급몬 보면 다 신고하라'는 식으로 부추겨서 너도나도 무차별 신고 하면 국내 유저 수만 고려해도 어마어마한 신고 수가 들어갈겁니다.

그렇게 무차별 신고가 들어갔을때 제작사에서, 글쓴분이 말하는 '이 신고가 정당한지 아닌지 판별'하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국내 유저들이 하루에 한건씩만 신고를 해도 그 수가 얼마일까요? 제작사가 무슨 어마어마한 큰 기업이고 하루종일 신고 처리에만 전 인력이 매달린다 해도 처리 못할 수준 같은데 이 제작사 그리 규모 큰 회사도 능력 좋은 회사도 아닙니다. 그럼 고스란히 그 피해가 유저들한테 돌아올 거란 생각도 하셔야죠.
5656 2017-02-20 20:19:30 1
투철한 신고정신 이룩하자 정의사회. [새창]
2017/02/20 07:10:30
신고라는게 문제가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때 하라고 있는거지 아무나 무작정 고렙 몬 가지고 있다고 신고해놓고 제작사더러 알아서 걸러봐라 하라고 있는건 아닐텐데요?

아무나 무작정 막 신고해도 그 사람이 합법적으로 즐기는 사람이면 아무 탈 없을테니 상관없지 않느냐는 말은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인력 모자라다고 포켓스탑 늘리는 것도 잠정 중단해버린 제작사한테 아무렇게나 무작정 고렙 몬 가진 사람들 무차별 신고해놓고 니들이 알아서 걸러라 하는 식이면 제작사의 신고 처리 로드만 잔뜩 늘려서 느려지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그 피해가 일반 유저들한테 돌아오게 될겁니다.

최소한 저 사람이 불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근거(예를 들면 주변에 아무도 없는게 확실한데 체육관 공략이 이뤄지고 있다거나) 이런 정도 정황은 가지고 신고를 해야지, 무작정 체육관에 고렙 몬 있으면 다 신고하자고 부추기면 가뜩이나 피드백 처리 밀려서 못하고 있는 제작사에게 더 느린 일처리를 유도하는 상황 밖에 안 될텐데요?

딱히 제작사의 느린 피드백을 옹호하거나 하려는 건 아니지만, 포켓몬고가 지금 전세계적으로 어느정도의 유저수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제작사가 유저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해줘야 할 의무는 당연히 있겠지만, 유저 역시 제작사에게 과중한 업무로드를 떠넘겨 더 느린 피드백을 초래하는 일은 피해주는게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일일 겁니다.

신고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신중하게 신고하는게 필요하지 무작정 고렙 몬 보면 아무나 신고하라고 부추기는 건 옳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글쓴분 동네 사람만 보는게 아니에요. 전국 모든 유저들 다 보고 있습니다. 말씀 드리는 중에도 사냥 나간 지인이 우리 동네에 잠만보 떴다네요. 서울도 아니고 대구 수성구 입니다만 어제 오늘 이틀간 이 동네 근처 지역에서만 잠만보 2번, 망나뇽 1번 떴습니다. 이 동네 사는 사람들도 그럼 글쓴분 글 보고 '우리도 서울 아닌 지방인데 우리 동네 고렙 고급 몹 뜬거 다 치팅'이라며 신고 남발하면 그건 옳은 일일까요?
5655 2017-02-20 17:04:00 2
투철한 신고정신 이룩하자 정의사회. [새창]
2017/02/20 07:10:30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갖고 싶은데 못 가진거 가진 사람 다 조작충이니 신고'란 논리가 정당화 되지는 않죠.
5654 2017-02-20 13:35:48 1
투철한 신고정신 이룩하자 정의사회. [새창]
2017/02/20 07:10:30
20렙 전까지는 그렇게 하드하게 하지 않은 저도 해피너스 가시권입니다. 이벤트때 럭키 두마리 잡았는데 씨피가 처참한 폐급, 할로윈급이라 사탕 바꿔 먹었는데ㅠㅠ 10키로 알에서 평균 이상은 가는 애 하나 나오길래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사탕 38개입니다.

한동안 망나뇽 파트너로 미뇽 사탕 모으고 다녔는데 럭키로 처음부터 사탕 모았으면 지금쯤 50개 채웠을 수도 있겠네요.

지인분도 조작 같은것 안 쓰고 하드하게 걷는 분 있는데 2세대 업데이트 전에 벌써 해피너스 예상하고 럭키 사탕 미리 모아뒀다가 업뎃 후 바로 진화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해피너스는 많이 풀렸을 겁니다.

나뇽이도 동네에 뜬거 운좋게 잡았고, 지인은 미뇽 노가다 끝에 직접 만들었습니다. 잠만보는 동네 뜬거 봤지만 거리가 멀어서 저는 포기... 지인은 마침 근처라 겟..

잠만보 망나뇽 해피너스가 많이 보인다고 해도 조작 같은거 안 써도 운좋게 다수 보유한 사람들 많아요
5653 2017-02-18 17:38:22 7
아이폰 유저들 암걸리게 하는법(욕주의) [새창]
2017/02/16 19:35:36
부족이 용량합니다. 삭제목록 좀 구매해주세요ㅠㅠ
5652 2017-02-18 17:36:00 0
동생이 안크길 바라는 누나.jpg [새창]
2017/02/18 13:02:10
그리고 덤으로 그렇게 줄어들 자기 수명 걱정도..ㄷㄷㄷ 빅픽챠!
5651 2017-02-18 09:05:32 8
전우용 역사학자, "이들이 배고픈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한 건가요?" [새창]
2017/02/17 23:54:14
여성운동은 여성이 다른 인간들과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운동이지 여성이 다른 인간들 위에 올라서야 한다는 운동이 아니다.

성소수자 인권 운동은 성소수자가 다른 인간과 동등한 취급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운동이지 성소수자가 다른 인간보다 특혜를 받고 앞서야 한다는 운동이 아니다.

평등의 의미도 모르는 병신들이 인권운동한다고 지랄들이다.
5650 2017-02-17 18:13:46 6
성평등포럼 깽판친 사람의 정체와 그들의 목적 [새창]
2017/02/17 16:33:40
저건 구걸이 아니아 강도짓이죠..
5649 2017-02-17 17:18:24 6
노동당 녹색당 떨거지들 트위터 평.. [새창]
2017/02/17 10:56:05
행동하는 투사 코스프레를 해야 장사가 잘 되거든요.

메갈이나 저것들이나 실상은 핍박받는 소수자나 성불평등 문제에 대해 관심 없어요. 그냥 작게는 '내가 이렇게 존내 깨시민 투사' 코스프레 자위질부터 크게는 그걸로 장사질 해서 뒷주머니 채울 생각들만 할 뿐이죠.
5648 2017-02-17 17:14:49 4
녹색당 이 것들은 왜 남의당 행사에 와서 행패인가.... [새창]
2017/02/17 13:16:04
토론을 할때엔 상대 말을 먼저 다 듣고 그 다음 내 의견을 내는게 순서입니다.

소수자로 피해와 억압을 받고 살아온 건 잘 알겠습니다만은 그렇다고 해서 '나는 소수자니까 니들 다 입 다물고 내 말만 우선적으로 들어'란게 정당화되지는 않죠.

문재인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 자리고, 그 이후에 충분히 질의 응답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문재인이 그간 이런 자리에서 질의 응답에 충실히 임해 온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말하는 시간 잘라먹고 '넌 됐으니 닥치고 내 말만 들어' 하는게 정상인가요? 이건 또 다른 폭력일 뿐입니다.

혐오차별 조장에 앞장서 온 산 권력 이명박근혜 앞에선 찍소리도 못해놓고, (대표적 혐오폭력 집단 양대거두 중 하나인 일베에 정부측 지원이 흘러들어간게 사실로 드러났죠) 독재자 박근혜가 기자들 입 꼬매놓고 지 할 말만 하고 튀는 행태 앞에선 아무 것도 못해놓고 만만한 문재인 앞에서 문재인 말하고 있는 것 잘라먹어가며 행패 부리는 건 그냥 '선택적 분노조절장애' 나이롱 환자의 문재인 까서 관심 끌고 싶어하는 관심병 도진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5647 2017-02-17 15:39:56 14
민주당 모바일 경선 허점 [새창]
2017/02/17 09:58:51
당 선관위 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역선택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고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말해봐요, 근데 왜 그랬어요?
5646 2017-02-17 15:37:03 2
포켓몬 GO 때문에 폭행당한 여학생 "너네같은 놈들 때문에..." [새창]
2017/02/17 13:34:16
게임이 불법인줄 알았건 아니건간에

폭행죄가 불법인건 기본적으로 아는 상식일텐데..?!
5645 2017-02-17 15:33:17 6
노동당 녹색당 떨거지들 트위터 평.. [새창]
2017/02/17 10:56:05
박근혜가 국민들 요구에 귀 쳐막고 지 할 말 적어온(x, 순시리가 적어준o) 수첩만 대충 읽고(그나마도 제대로 못읽는 바쁜 벌꿀인건 차치하고) 기자들 질문도 쌩까거나 예상 질답 만들어 질문 받는 시늉만 할때는 찍 소리도 못하던 년놈들이(보셨죠? 년을 놈 보다 앞세웠습니다. 니들식 기준으로 보면 제가 이렇게나 여성주의적입니다) 상대 할 말 충분히 들어줘 온 문재인 말은 중간에 잘라먹고 '이게 이렇게 급한 일이라 그런거다. 상징적 퍼포먼스다' 자위하고 앉았네?

머리 속에 우동사리나 터진 연두부가 들어앉아 있는게 아니라면 생각이란걸 좀 해보자. 이명박근혜랑 문재인 중에 누가 더 소수자 탄압과 혐오폭력 쪽에 가까운 인물인가? 정작 더 '시급했던 시절'에는 전자동 분노조절장애 치료의 기적을 경험했던 새퀴들이 문재인은 아주 그냥 만만해 보이지?

정상적으로 말해도 충분히 들어줄 사람한테는 존나 폭력적으로 고성방가 악다구니 쓰면서 지랄치고, 힘세고 무섭게 구는 사람 앞에서는 급공손 돼꿀멍 찍 소리도 못하고 속으로만 부르르 떠는 매너모드 장착하시는 분들 이야기는 나라도 들어줄 필요를 못느끼겠는데?
5644 2017-02-17 01:29:06 11
얘네들은 또 왜 저런대요? [새창]
2017/02/16 20:18:43
이 땅에 진보는 다 죽었음.

운동권 출신 꼰대 진보 개객끼들이 다 말려죽였음. 독재에 항거한답시고 짱돌 던지고 화염병 던진 것 까지는 인정해주겠는데, '우리는 정의로운 일을 몰래 하느라 원래 이럴 수 밖에 없는거다'라는 자기 합리화 속에 내부는 깊숙히 썩어버렸음.

엉터리 꼰대식 위계질서와 폭력, 뒤틀린 가부장적 사고방식으로 저지르는 온갖 내부 성범죄들, 그리고 자기네 파벌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저지르는 온갖 추잡한 반칙들... 이런 짓 하면서 자기네는 정의를 위해 하는 일이니 모두 다 괜찮다 라고 자위하는 족속들임.

경기동부 개쓰레기 색히들이 자기네 권력욕 채우기 위해 저지른 패악질로 진보 정당이 공중분해 당한게 벌써 몇차례고, 내부에서 암암리에 저질러진 온갖 성범죄들을 쇄신하고 반성하긴 커녕 쉬쉬하고 덮기에 바빴음. 그러더니 기어이 남성혐오 폭력집단을 두둔하면서 성평등을 위해서는 남성혐오 종자들 손을 들어줘야 한다 이 ㅈㄹ까지 하고 있음. 뒷구멍으로 쉬쉬하며 부둥부둥 꼴사나운 패거리 싸움질 하는 그 코드가 서로 잘 통했던건지 명색이 진보라는 것들이 혐오폭력 집단을 옹호하고 자빠져 있음.

아니, '결과만 좋은 방향이면 과정은 개차반 악행을 저질러도 좋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들이 어떻게 진보라 스스로 칭할 수 있는거지??

독재에 항거해 도로교통법 어겨가며 시위하고 저항한 건 '옳은 목표를 위해 저지른 악행' 같은게 아님. 그 자체로 정당하고 올바른 저항인거지. 성평등을 위한답시고 또다른 혐오 폭력을 용납하고 옹호하는 짓거리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임.

이 땅의 진보는 씨가 말랐음. 뒤틀린 꼰대 운동권 진보가 진보정치를 스스로 박살냈고, 그나마 남은 잔당들마저 혐오폭력집단에 들러붙어서 아주 그냥 확인사살을 해버렸음.

이 땅에 제대로 된 진보 세력이 다시 나타나려면 저 썩어 문드러진 병신들을 다 밀어내고 새로운 세력이 나와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럴 구심점이 안 보여서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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