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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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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계 정당이 대선에서 이겼을 땐 박빙의 표차로 겨우 이겼고(고 김대중, 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시절) 새누리계 정당이 대선에서 이겼을 땐 압도적 표 차로 이겼었죠.
그 틀을 바꾼게 문재인입니다. 친일 친독재 세력의 마지막 최강의 카드였던 박근혜가 대선에서 겨우겨우 박빙의 신승을 거두게 만든(그것도 온갖 잡음과 부정선거 조작질 끝에요) 인물이 문재인이에요.
친일 친독재 잔당들의 최후 최강 카드 박근혜가 예상대로, 아니 예상을 뛰어넘는 개막장 정권을 보여주며 침몰한 지금 문재인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독주를 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 있죠.
지난 대선때 '선거의 여왕'이자 극우보수 꼰대들의 영원한 아이돌, 그 박근혜조차 국정원/군 기무사 등 국가기관이 심각하게 개입한 부정선거를 치뤄놓고도 겨우겨우 신승을 거두게 만든게 문재인입니다. 덕분에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박근혜 정권이 국민 절반으로부터 버림받은 채 시작하는 구도를 만든게 문재인의 공이구요.
저번 대선때 박근혜랑 붙었으면 이명박한테 발린 정동영 이상으로 개발렸을 인물들이 지금 와서 문재인한테 확장성이 있네 없네 운운하는건 넌센스에요.
문재인과 정정당당히 승부해 이겨내고 야권 대선주자 자리를 꿰찬다면야 응당 박수와 지지를 보내줘야 할 일이지만, 문재인이 지금껏 해 온 일들과 걸어온 길을 보고 사람들이 보내는 지지를 시기해서 뭔 돼먹지도 못한 개소리들로 문재인 폄하/허위비방질 하는건 정권교체고 나라 정상화고 관심없고 자기 권력욕만 채우겠다는 꼬락서니 증명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문재인을 깔수록 자기네 지지율이 떨어지는거죠. 지들 개삽질로 자기 면상에 자기 주먹으로 어퍼컷 열심히 날려놓고는 한다는 소리가 친문패권주의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