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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 2010-10-13 15:10:59 5
911이 음모론이라고? 병신ㅋㅋㅋ [새창]
2010/10/13 13:29:22
911과는 별개로 이라크 전쟁에 관한 재미난 설도 있더군요.

테러와의 전쟁이 명분이었다면 이라크 스스로가 끝내 부정하고(결국 그 정체도 드러나지 않은채 끝난) 대량 살상무기 억지를 쓸게 아니라 대놓고 '보소 나 핵무기 만들고 있소' 광고 하고 있는 북한도 있는데, 왜 하필 미국은 그런 명분도 없는 전쟁을 해야 했을까요?

이 가설은 미국이 사실 군사적으로는 최강대국이라 할지 모르나 경제적으로는 상당히 취약하다는 점을 파고 듭니다. 미국이 지닌 부채가 어마어마한데, 이를 버티고 유지해나가는 원동력이 바로 석유거래를 달러로만 하도록 제한시켜둔 제도입니다. 어쨌거나 석유는 개도국에서 선진국까지 모든 나라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여야만 하는 자원이고, 따라서 모든 나라들은 좋든 싫든 석유를 거래하기 위한 달러를 일정수준 이상 보유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죠. 이는 미국이 달러를 대놓고 막 찍어내 유통시킬 수 있었던 배경이 되며, 결국 석유를 사용하는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빚을 대신 떠안고 가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석유가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거래가 되게끔 된다면 어찌될까요? 달러의 지위는 폭락하고, 이는 미국 경제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힐 위험요소가 됩니다. 이미 그러한 것을 노리고 준비중인 곳도 많은 상태이구요. 그 대표주자는 당연히 EU, 유럽연합입니다. 유럽 강대국들과, 이들과 손을 잡은 여러 나라들이 석유 거래를 유로화로도 할 수 있게끔 도전해오는 과정에서 후세인이 이에 동조하고, 후세인의 이라크가 주도하여 유로화만으로 거래가 가능한 새로운 석유거래 창구를 만들려고 하다가 이것을 참을 수 없었던 미국에게 침공당했다...는 가설이죠.

뭐 이것도 가설일 뿐이고, 미국쪽 전문가들의 '석유 거래 통화가 바뀐다고 한들 미국이 뭐 그리 큰 타격을 입는줄 아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지만.. 글쎄요. 석유거래를 달러 이외의 통화로 가능하게끔 된다면 미국이 입을 타격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란 건 사실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가설이 나오는 배경에는, 미국이 (아프간이나 이라크 침공처럼) 너무나도 허술한 명분이라 국제적인 동조를 얻지도 못할만한 전쟁질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스스로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기보다 '스스로의 위기'를 탈피하고자 하는 급박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군사적 최강대국 미국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배튕기며 전쟁놀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망하지 않기 위해, '내가 죽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남을 죽이는 살육질'을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보인다는 거죠. 뭐 물론 위의 가설이 진짜였든, 아니면 다른 급박한 사정이 있었던 것이든 아직은 그렇게까지 심한 위기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EU의 거센 추격과, 이에 대한 러시아/일본의 동조 움직임, 어마어마한 달러량을 보유하고 미국 경제의 목줄을 쥐고 있는 중국의 변수 등등 향후 미국의 패권주의를 위협할 요소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미국이나 그에 도전하는 이들이나 어차피 패권주의에 물든 '제국주의 망령'들임에는 다를게 없으나, 문제는 그들끼리의 다툼이 격화되었을때 미칠 영향은 전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겪어야 할 일이란게 문제죠.

우리는 미국이 국제정세 흐름의 중심이고, 균형을 맞춰주는 세상에 사는것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또한 국제적 '경찰'이라거나 '절대 선'의 존재가 아닌 그저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강대국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죠. 예전 냉전이 끝나갈 무렵, 우리는 (미국 주도하에 선전된) 망해가는 공산국가 중 하나가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핵미사일이라도 쏘면 세상이 어찌될까...를 걱정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쩌면, 경제적으로 막장에 치달은 세계 군사최강대국 미국이 "이왕 죽는거 혼자 죽을 수는 없다"며 그 막강한 군사력으로 아무놈이나 막 침공해서 먹어버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이라크 침공이 남 일 같나요? 미국이 이라크 먹는게 뭐 별 일 아닌 것 같나요? 이라크가 잘못했으니 미국한테 먹힌거라구요? (뭐 물론 후세인은 악당 독재자에 불과합니다만, 그걸 공격한 미국은 그럴 자격이 있는 정의의 영웅인줄 아십니까.. 똑같은 제국주의 악당놈들일 뿐이지..) 속 편하게 앉아서 '우리나라가 살려면 미국 말 잘들어야지~'하고 있을 때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세계 열강들이 제국주의와 이기주의에 똘똘뭉쳐 자기네끼리 편갈라 싸우느라 전 세계를 전쟁통으로 만들어둔 역사의 악몽이 스물스물 재현될 조짐이 보이는 시대를 살고 있는 거니까요.

미국의 아무 명분없는 이라크 침공-점령이 그 시발점이 된겁니다.
2297 2010-10-12 14:39:11 0
켐페인 마지막 미션 땅굴 vs 뮤탈홍어 [새창]
2010/10/12 10:35:45
뮤탈/무리군주 쪽으로 가면 저그 유닛 훔쳐오는 특수 건물 있다면 무지하게 편해집니다ㄷㄷㄷㄷ

바이킹만 쭉 모아서 뮤탈 견제만 해주고 그 특수건물 요소요소 잘 지어둬서 무리군주 보이는 족족 훔쳐오면 지상방어가 알아서 되는 상황이 나요ㅋㅋㅋㅋ

특히나 무리군주 떼거지로 모아두면 칼날여왕님 오셨을때 무척 유용하죠.. 구슬치기/똥가루 뿌리기 쓸 틈도 없이 달라붙은 공생충이랑 아웅다웅하다가 돌아가시니... 일정 수 이상 훔쳐서 무리군주 한부대 운용하게 되면 대공 방어만 신경쓰면 웬만큼 다 처리돼요:)
2296 2010-10-12 14:29:29 0
아놔...가장어려움 5분깨기 [새창]
2010/10/12 01:41:25
전쟁초원 저저전으로 맞춰두고

7일벌레>산란못>2일벌레 추가>산란못 완성 되자마자 저글링 4마리 적진에 웨이 찍어 생산+일꾼 3마리 적진 돌격>저글링이 적진에 도착할때쯤 일벌레 3마리 동시 가촉러시

이렇게 해두면 일꾼들이랑 상대 여왕이 가촉에 다 달려 나옵니다. 저글링 4마리로 공격은 하지 마시고 가촉 근처에 슬쩍 다가가세요. 그럼 가촉 공격하려던 상대 일벌레랑 여왕이 저글링 쫓아오는데 그거 끌고 근처 빙빙 돌다가 애들 다시 가촉에 붙으려 들면 가촉 근처에 가서 어그로 끌어오고... 이거 좀 하다가 가촉 완성되고 여왕 잡으면 바로 GG칩니다:)
2295 2010-10-12 13:51:19 5
문명 5를 무슨 시디를 빌려서 한답니까 ㅋㅋㅋㅋㅋ [새창]
2010/10/12 12:06:16
언젠가부터 패키지로 사도 스팀에 종속시켜버리는 게임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대 환영입니다.(모던워페어2도 그랬죠..)

스팀으로 다운로드 구매하는 것도, 패키지 사서 소장하는 것도 둘 다 안가리고 다 선호하지만 패키지로 사 둔 게임 DVD 망가지거나 잃어버릴 염려 없이 내 계정에 키 등록만 해두면 (밸브가 망하지 않는 한) 영원히 보관 가능하니 편하고 좋아요ㅎㅎ

쉽게 설명하자면 예전 씨디키는 단순히 이 CD안의 물건을 PC에 설치 할 수 있느냐 없느냐만 체크하는 보안 방식이었지만 요즘의 씨디키는 그걸 내 계정에 등록해서 아예 나만 쓸 수 있게끔 귀속시켜버리는 형태입니다. 한번 누군가의 계정에 등록된 씨디키는 무용지물이 되어서 더이상 아무도 사용못해요. 남은 게임 DVD 패키지는 소장용+다운로드 거치지 않고 빠른 설치용 용도로만 제한될 뿐이죠. 남의 '계정'을 통째로 빌려오지 않는한 더이상 다른 사람 게임 패키지 DVD빌려봐야 쓸모없는 겁니다.

요새 PC들에 거의 다 인터넷 회선 연결은 해두고 쓰는게 기본인데다, 몇몇 특이한 DRM들은 게임 매번 실행때마다 서버 접속해서 체크하지만 대다수는 처음 등록때만 인터넷 접속 된 상태를 요구할 뿐, 일단 등록하고 설치된 게임은 '오프라인'모드에서 플레이 하는 것도 지원하죠. 뭐 요샌 대부분이 멀티플 게임들이다보니 어차피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회선 연결 해둬야 하겠지만...

게임 같은거 그냥 좀 사서 합시다..
2294 2010-10-11 16:00:09 1
삼성이 두산의 경험을 이기지 못하는군요. [새창]
2010/10/11 12:15:38
두산이 SK와 싸우며 서로의 장점을 흡수한다...는 기사는 저도 여러번 봐 왔습니다.

물론 SK의 그 대단한 집념과 투지는 분명 배울만한 점이고, 그것은 굳이 두산 뿐 아니라 삼성도 나눠 가지며 '리그 우승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정받고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야구 스타일 적인 측면에서 SK와 두산은 아직 서로의 개성이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스타일이 닮아 가는 두 팀은 SK와 삼성이죠. 강한 불펜진을 이용한 물량 투수진 운용,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치밀한 작전야구 구사, 1번타자에서부터 9번타자까지 모두가 치고 달리는 토털 베이스볼... 다만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SK는 삼성보다 선발 투수진에 좀 더 무게를, 삼성은 '한방'이 있는 타자진에 더 무게를 두는 정도랄까요?(아직 삼성이 완성되지 못한 상태라 그렇지, 거포형 병아리 타자를 셋이나 키우고 있는 것은 최소한 지향 방향은 그쪽으로 보입니다)

글쓴분은 두산이 최근 몇년간 'SK와 싸운 경험'이 빛을 발해 삼성을 압도하고 있다고 쓰셨지만, 물론 두산이 가진 경험은 지금 두산의 호성적에 중요한 바탕 중 하나가 되고 있고 그러한 경험들 중에서도 SK와의 결전에서 얻어온 경험이 큰 요인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기는 하나,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두산과 SK는 분명 투지와 끈기에서는 닮아있으나 야구 스타일은 많이 다른 팀이고, 전문가들이 그나마 SK의 대항마로 삼성을 꼽은 이유도 삼성이 SK와 닮은 야구를 펼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물론 두산의 (경험을 포함한) 실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삼성 자신의 경험부족이라거나 오만 때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삼성의 가장 강점이었던 불펜이 모두 무너져버렸는데 오히려 이정도면 매우 잘 싸우고 있다고 봅니다.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지금 야구 전문가/야구팬 거의 모두가 코시에서 누가 올라오든 SK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데 SK가 뜬금없이 최강의 무기 중 하나가 먹통이 되어 작동 안된다고 말이죠. 김광현-카도쿠라로 이어지던 최강 에이스들이 컨디션 난조로 무너졌다거나, 키스톤 콤비가 부상으로 제 역할 못한다거나, 박경완이 체력저하로 도저히 뛸 상태가 아니라거나. 물론 워낙에 탄탄한 토털 베이스볼을 구사하기에 이 하나 빠지면 잇몸으로 대처가능한 SK와, 아직 세대교체가 덜 끝나 팀이 완성되지 못한 상태인 삼성의 사정이 다르긴 합니다만, 지금 삼성의 부진은 경험부족 때문이 아니라 불펜 컨디션 난조 때문이란 겁니다.

삼성 부진 이유가 경험부족이란 글쓴분 스스로의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 삼성 포시 몇번이나 갔냐는 무리수까지 던지셨는데,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부분은 바로 거기 있단 겁니다.
2293 2010-10-11 15:46:07 1
삼성이 두산의 경험을 이기지 못하는군요. [새창]
2010/10/11 12:15:38
솔직히 저도 삼팬이지만 이번 포스트 시즌은 준플옵 두산vs롯데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승부,
플옵 삼성vs준플옵 진출팀은 삼성이 근소 우세(단순히 플옵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체력적 이점 외에도 투수력을 강조하고 막강 불펜을 갖춘 삼성이 두/롯 두 팀 보다 포스트 시즌에 더 유리한 야구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코시에선 SKvs플옵 진출팀 중 SK가 4:2 정도 우세를 점치고 있었습니다.

이는 야구 전문가들 평가도 마찬가지였구요(기사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전문가가 준플옵 박빙, 플옵은 삼성이 3:1 우세 정도를 점쳤음)

플옵에서 지금 이러한 예상을 깨고 두산이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은 삼성의 지키는 야구가 무너진 것과 두산의 최근 몇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불가사의한 집념과 파이팅 때문이죠.

많은 이들이 지적한 삼성 젊은 선수들의 경험부족은 수비에서의 실수로 나타나고 있지만 의외로 결정적인 실수는 범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산의 노련한 주루플레이와 함께 엮여 1점 줄거 2점 주고 하는 잔 미스는 나오지만 오히려 결정적 순간의 치명적인 실책은 체력저하로 고생중인 두산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죠.

삼성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금 두산에게 덜미를 잡힐 위기에 처한 것은 경험부족이라기보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중심타선의 부진에 더불어 삼성의 최대 강점이었던 불펜진이 컨디션 난조로 무너진 탓이 가장 큽니다. 좌완 불펜의 핵인 권혁이 어깨통증과 원인모를 부진으로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고, 권오준이 돌아와 잘 해주고는 있지만 이제 막 부상복귀한 선수이기에 이번 시리즈 내에선 한계가 명확합니다. 정현욱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구요. 결국 유일하게 남은 카드가 안지만 외엔 없는데, 안지만은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무리투수로 사용해야만 하죠. 선감독이 정인욱을 자꾸 고집하는 것에는 물론 지금 삼성에서 신인급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유망주에게 경험을 쌓게 한다거나, 불펜 중에서 그나마 구위가 괜찮은 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쓸 카드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것 뿐입니다. 아무리 신인 육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선감독이라 한들, 지금 정인욱의 사용은 불펜 등판시킬 투수가 없는 난국에서 어차피 누구를 올려도 두들겨 맞을거라면 최고 유망주에게 그 귀중한 경험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 뿐이란 거죠.

두산의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불가사의한 파이팅은 분명 그 경험의 크기에서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 선수들의 눈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끈질기게 달라붙어 그 난국을 반드시 이겨내 보이겠다는 무시무시한 집념이 보이니까요. 그러기에 객관적 전력상 우위를 점쳤던 삼성이 두산에게 무너져내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팬인 제 눈에 그 이유가 수긍이 갈 정도입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다른 리플들과의 설전에서 삼성의 '경험'을 무시하는 내용을 쓰신 것은 좀 유감이군요. 삼성이 올해는 비록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일시적 경험미숙에 시달리고는 있지만 그건 딱, 올해~내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빠르면 내년에, 늦어도 후내년에 극복될 문제란 거죠. 어디서 오는 자신감이냐구요? 이 자신감이야 말로 삼성의 자산입니다. 최근 삼성이 포시에 몇번 올라갔냐구요? 올해로 따지면 1번, 작년까지로 따져도 1번이지만, 최근 5년으로 따지면 4번입니다. 최근 10년으로 따지면 9번이구요.

지금이 SK왕조의 시대라는 것에는 저 또한 이견은 없습니다. 비록 작년 왕좌를 내주긴 했지만 올해에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이며 전력상으로도 리그 내에서 가장 탄탄한 팀이기도 하고, 근 몇년간 리그를 지배해온 팀이 SK임에는 변함이 없죠. 하지만 그 기간 중에도 작년을 제외하고 항상 가을야구를 해 온것이 삼성입니다:) SK왕조 시작 바로 전 2년간 리그를 점령했던 것도 삼성이었고 말이죠. 그 이전 몇년간도 막강 현대왕조와 지배자 자리를 두고 싸웠던 팀이 삼성입니다. 자신의 팀을 최고로 생각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다른 팀 기록을 그리 무시하시면 서운합니다ㅎㅎㅎ

해태가 기아로 바뀐 뒤 오랜 부진을 겪었고, 현대 왕조가 무너지고, SK가 제국을 건설하고, 그 오랜 한국야구의 역사 동안 대부분의 시즌을 상위권에서 놀며 가을야구에 단골손님으로 초대받은 팀이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은 가을엔 당연히 야구하는 거다'라는 마음가짐이 삼성 선수들과 팬들 사이 뿐만 아니라 타 팀에게도 강하게 박혀있을 정도로 말이죠. 이러한 팀을 두고, 경험부족이네 포시 몇번 가봤네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참... 묘하군요;;
2292 2010-10-11 06:07:32 2
오늘 플래이오프3차전 [새창]
2010/10/10 20:38:55
정인욱 뒤에 낼 투수가 크루세타 밖에 없어서 그랬을 거에요ㅠㅠ

저도 1,2루 되는거 보고 왜 정인욱 안내리나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상황에서 올릴 수 있는 투수가 크루세타 딱 한명밖에 없더라구요 -ㅁ-;;;;;

레딩은 4차전 선발이라 안되고, 배영수는 2차전 선발이었으니 안되고,
차우찬도 1차전 선발 이후에 겨우 이틀 쉬고 3일째 등판은 안될 말이죠;;
4차전때 불펜 등판해도 무리가 될 마당에 3차전 불펜 등판이라뇨ㅠㅠ
기사보니 본인이 자원해서 내보내 달라고 몸 푸는데 선감독이 안된다고 막았다는군요.. 올해만 야구할 거냐고;

뭐... 스트라이크도 못던지는 크루세타가 얼마나 못미더운지는 우리 삼팬들 다 잘 알잖아요ㅠㅠ 남은게 세탁이 밖에 없다면야 정인욱 못내린 선감독 결정도 이해는 가더라구요ㅎㅎㅎㅎ

그보다 정말... 어제의 패인은 막판 만루 찬스에 밀어내기 볼넷이랑 2년차 상수의 센스있는 기습번트 외에 더이상 점수 못내고 끝나버린 잉여 타선의 탓이라고 밖엔;; 한 3~4점은 뽑아줬어야 두산 타자들 스윙도 반 포기하고 크게 휭휭 휘두르게 만들고 인욱이도 좀 더 편하게 던져서 좋은 결과 냈을텐데 2년차 신인 투수한테 겨우 2점 짜내서 손에 쥐어주고 '포스트 시즌 마무리'를 맡겨놨으니... 막았으면 그게 더 이상했을듯;
2291 2010-10-09 20:01:10 2
문명 하고 싶은데. 무서워요.. [새창]
2010/10/09 18:17:59
괜찮아요.. 취향에 따라 빠지기도 하고 안 빠지기도 하는 게임이라 만약 글쓴분 취향에 안맞으면 그냥 쉽게 빠져나올 수도 있어요^^ 대신... 취향에 맞는 쪽이라면...음.. 책임 못짐.

누군가 "당신은 생의 마지막날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나,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나" 물어보면 "못다한 문명 마지막 턴이 생각날겁니다" 대답하게 됩니다.

혹시 취향에 맞을 경우를 대비하셔서라도 시작하기 전에 내년 신년 계획은 꼭 미리 세워두고 시작하시구요.

제 경우엔 다행히도 문명시리즈 3편을 접해봤었을 적 제 취향 아니라는 사실을 한달 쯤 만에 깨달아서 그 이후 이 시리즈에 손 안대고 잘 살 수 있었더랬죠^^
2290 2010-10-09 20:01:10 5
문명 하고 싶은데. 무서워요.. [새창]
2010/10/09 20:10:05
괜찮아요.. 취향에 따라 빠지기도 하고 안 빠지기도 하는 게임이라 만약 글쓴분 취향에 안맞으면 그냥 쉽게 빠져나올 수도 있어요^^ 대신... 취향에 맞는 쪽이라면...음.. 책임 못짐.

누군가 "당신은 생의 마지막날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나,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나" 물어보면 "못다한 문명 마지막 턴이 생각날겁니다" 대답하게 됩니다.

혹시 취향에 맞을 경우를 대비하셔서라도 시작하기 전에 내년 신년 계획은 꼭 미리 세워두고 시작하시구요.

제 경우엔 다행히도 문명시리즈 3편을 접해봤었을 적 제 취향 아니라는 사실을 한달 쯤 만에 깨달아서 그 이후 이 시리즈에 손 안대고 잘 살 수 있었더랬죠^^
2289 2010-10-09 13:46:47 9
당당하게(?) 저징징짓 [새창]
2010/10/04 12:09:02
1// 내 전용 게시판 만들어진게 아니라 단순히 스2게에 "글쓴이 이름:▶◀인생을즐"로 검색된 결과가 보여지는 링크일 뿐입니다. 이 글을 저징징툰 링크에 연결하고 싶어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스2게에 쓴 글이 여기 검색결과에 표출된 것 뿐이네요.

그래서 일부러 스2게에 쓴 다른 글들은 별 내용 없거나 베스트로 갔거나 했으면 원본글 다 지워 왔었구요. 이거 안 지우고 놔둔 이유는 나 스스로 분쟁 조장스러운 글을 올려놓고 리플에서도 많은 분들이 의견도 올려주시고 반론도 올려주셨는데 단순히 내가 글쓴이라는 이유로 휙 지워버리면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서 생각끝에 그냥 놔둔 겁니다. 얼결에 이 글이 베스트에 가서 거기도 남아있긴 하지만 베스트 글과는 별개로 여기에 의견 남겨주신 분들께 실례가 될 것 같아서요.

저징징툰은 다음 한 편을 마지막으로 그만 그릴 생각입니다. 재미삼아 징징거리는 내용으로 만화를 그렸는데 애당초 밸런스 징징거리는 만화도 한두편이지 계속 그리면 결국 누군가는 기분 나빠지고 그저 웃고 즐기기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요. 저징징툰은 그냥 모두가 웃고 즐기는 수준으로 받아주실수 있을 지금 시점쯤에 적당히 마무리 짓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최근 건강에 좀 이상이 생겨 체력이 딸려 고생 중입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ㅠㅠ 요즘 밤 10시 11시를 넘기기가 힘드네요ㄷㄷㄷㄷ
2288 2010-10-09 13:27:11 9
낚이면 그렇게도 기분이 더럽습니까? [새창]
2010/10/09 12:53:43
뭐.. 고민게시판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열에 한 둘 낚시하는 사람들한테 낚이기 싫다고 아무 글에나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는것도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까짓거 한번 낚여주면 어떻습니까? "바보같이 낚였네~ㅋㅋㅋ"하고 누가 약올린들 그게 뭐 대수라구요? 우리 그냥 그런 사람들한테는 한번 낚여주고 말죠.. 애당초 그런걸로 낚시질 하는 사람들은 관심병 걸린 사람들인데, 그런 낚시글을 '사람들 관심 한번 끌어보고 싶은데 잘 안돼요'하는 고민글로 한번 웃어넘겨주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 본다면 낚시질 성공했다고 집구석에 혼자 앉아 낄낄거리고 있을 그 낚시꾼이 처량해보이지 않습니까? '그래 불쌍한 사람한테 작은 기쁨 하나 선사해줬으니 나름 고민 해결해준 셈이기도 하네' 생각하면 되는거죠 뭐ㅎㅎ

단순히 열에 한둘 숨어있을 낚시글에 낚여주기 싫다는 생각만으로 아무 글에나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려면 애당초 고민게시판 글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민게시판은 고민이 있는 분들이 글을 쓰는 곳이고, 그걸 보러 간 분들은 위로를 해주거나 도움을 주러 간 분들입니다. 타인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러 가는 곳인데 이왕이면 '내가 좀 바보가 된 들 어떠냐, 내가 좀 무안한 경우를 겪는들 어떠냐'하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가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고민게에 낚시질이나 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 낚았다고 본인은 낄낄거리고 한 몇분 즐거워 할지는 몰라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참... 불쌍한 사람들이잖아요:)? 뭐 그런 사람들 헛짓거리에 그리 민감하고 화낼 필요 있나요, 그거 안걸리겠다고 무조건 의심부터 하는 자세로 들어가면 열에 한 둘 있는 낚시글에는 안 걸려들지 몰라도 나머지 여덟아홉 진짜 고민글 쓰신분들은 가뜩이나 심란한데 더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잖아요? 좀 더 여유를 가져보아요 ㅎㅎ
2287 2010-10-09 13:27:11 13
낚이면 그렇게도 기분이 더럽습니까? [새창]
2010/10/10 03:42:26
뭐.. 고민게시판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열에 한 둘 낚시하는 사람들한테 낚이기 싫다고 아무 글에나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는것도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까짓거 한번 낚여주면 어떻습니까? "바보같이 낚였네~ㅋㅋㅋ"하고 누가 약올린들 그게 뭐 대수라구요? 우리 그냥 그런 사람들한테는 한번 낚여주고 말죠.. 애당초 그런걸로 낚시질 하는 사람들은 관심병 걸린 사람들인데, 그런 낚시글을 '사람들 관심 한번 끌어보고 싶은데 잘 안돼요'하는 고민글로 한번 웃어넘겨주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 본다면 낚시질 성공했다고 집구석에 혼자 앉아 낄낄거리고 있을 그 낚시꾼이 처량해보이지 않습니까? '그래 불쌍한 사람한테 작은 기쁨 하나 선사해줬으니 나름 고민 해결해준 셈이기도 하네' 생각하면 되는거죠 뭐ㅎㅎ

단순히 열에 한둘 숨어있을 낚시글에 낚여주기 싫다는 생각만으로 아무 글에나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려면 애당초 고민게시판 글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민게시판은 고민이 있는 분들이 글을 쓰는 곳이고, 그걸 보러 간 분들은 위로를 해주거나 도움을 주러 간 분들입니다. 타인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러 가는 곳인데 이왕이면 '내가 좀 바보가 된 들 어떠냐, 내가 좀 무안한 경우를 겪는들 어떠냐'하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가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고민게에 낚시질이나 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 낚았다고 본인은 낄낄거리고 한 몇분 즐거워 할지는 몰라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참... 불쌍한 사람들이잖아요:)? 뭐 그런 사람들 헛짓거리에 그리 민감하고 화낼 필요 있나요, 그거 안걸리겠다고 무조건 의심부터 하는 자세로 들어가면 열에 한 둘 있는 낚시글에는 안 걸려들지 몰라도 나머지 여덟아홉 진짜 고민글 쓰신분들은 가뜩이나 심란한데 더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잖아요? 좀 더 여유를 가져보아요 ㅎㅎ
2286 2010-10-08 16:18:27 0
스타2건담 [새창]
2010/10/08 12:57:56
E// 건다리움도 중갑...취급일거 같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ㄷㄷㄷ
2285 2010-10-08 16:15:38 1
집정관은 대체 어디에 써요? [새창]
2010/10/08 13:02:45
1편에서는
Q: 하템 스톰 많이써서 마나가 다 닳았으면?
A: 합체시켜 아칸으로 사용해라.

2편에서는
Q: 고위기사 사폭 많이써서 마나가 다 닳았으면?
A: 그냥 마나 다시 채워라.

이미 본진이 밀리고 있는 상태라 마나 닳은 고위기사 마나 채울 시간이 없을 경우 눈물겨운 합체를 시키거나, 아니면 상대 본진 밀고 있을때 고위기사 사폭 잔뜩 쓰고 이제 뭐 추가병력 충원 없이도 충분히 능욕 플레이가 가능하겠다 싶으면 상대 일꾼 옆에 가서 합체 해주시면 몇초 더 빠른 ㅈㅈ를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는 농담이고, 사실 파수기 마나 다 써서 역장 못쓸때 마나 앵꼬난 고위기사 두마리 합체시키면 '살아 움직이는 큰 역장' 한개를 얻을 수 있는 용도에요... 몸빵은 좋음 어쨌거나...
2284 2010-10-08 16:02:22 0
[PlayXP펌] 1.2패치 계획사항 [새창]
2010/10/08 13:30:42
이게 사실이라면 그나마 바퀴가 약간 쓸만해지기는 하겠군요ㅠㅠ

쓸데없이 중갑이면서 정작 본인은 중추뎀이 없다보니
불고미에겐 대놓고 밥 취급이고(이건 블자에서 의도한 바 대로지만)

중추뎀 가진 추적자한테도 본인의 장기인 '몸빵'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지 못하죠...
사거리마저 짧아서 다가가면서 일단 맞고 시작하는데다 점멸 업글 완료되는 순간부터는 그냥 뭐...

아쉬워서 쓰는 유닛, 일단 무조건 멀티 많이 먹고 상대보다 더 많게 쭉쭉 뽑아놔야 그나마 쓸 수 있는 유닛이었는데 그래도 사거리라도 길어지면 좀 더 유용해지겠죠:)

바퀴vs불고미는 솔직히 바퀴에서 중갑특성 지워준다거나 바퀴에 중추뎀 달지 않는 이상 사거리 조정해봐야 천적관계임에는 변화 없을테고, 바퀴vs추적자 대결은 둘 중 누구 하나를 버프/너프하느냐를 Only바퀴 vs Only추적자 대결에서의 우위로만 따져봐서는 안될 거 같아요. 서로간에 천적관계도 아닌 유닛인데 바퀴가 사거리 좀 늘어나서 약간 우세해진다고 해봐야 추적자는 어차피 땡추적자로 쓰일리가 없는 유닛이니... 파수기 역장 지원 받으며 점멸쓰는 추적자 vs 바퀴무리(퀴드라 조합에선 보통 바퀴 숫자가 소수니 패스..) 싸움으로 본다면 바퀴 사거리 좀 늘려준다고 둘 간 밸런스가 일발 역전된다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사신 포풍너프가 계속 이어지는건 아무래도 1:1보다 팀전에서 사신링의 절대적 위력을 줄여보려는 노력으로 보이는데요... 이러다 사신 아예 안쓰이는 버려진 유닛 되는게 아닌지 거꾸로 걱정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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